경기도길1575 경춘선길/마석역->평내호평역 오늘은 경춘선을 타고 가다가 갑자기 마석 오일장이 생각이 나서 날짜를 확인하니 오늘이라 예정된 코스로 안가고 마석에 내려서 오일 장터로 들어간다. 설 명절을 지나서 한가할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장터가 붐비는게 손님들이 제법 많아 시장을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괜찮다. 오일장터를 나와서 예정에 없던 경춘선 길로 코스를 잡고 평내호평 방향으로 도보를 시작한다. 예전 경춘선 철길을 도보와 자전거 겸용길로 만들어 편하게 다닐수 있다. 잘 조성된 길로 천마산역을 지나고 터널도 통과하면 남양주시로 넘어가 평내호평역에서 7.3k의 도보를 마친다. 길을 안다는게 좋은게 갑자기 계획이 변경 되어도 막힘없이 코스를 만들어 갈수가 있다는 거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1. 인천 먹방 도보 추운 겨울에 야외서 먹는게 문제가 있을때 먹방 도보를 하는데 오늘은 인천길로 잡고 동인천역 부터 도보를 시작한다. 둘레길은 알고 있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소문난 식당은 그동안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식당과 카페를 미리 정해서 지도앱을 이용해 가면 처음 가는길도 무난하게 찾아간다. 신포 문화의 거리 골목 깊숙히 있는 맷돌 칼국수 집에서 칼국수를 먹는데 튀김가루가 있어서 그런지 맛이 꽤나 괜찮다. 국수를 먹고 골목을 빠져 나오니 신포시장이 보이고 시장을 한바퀴 돌고 2차는 카페로 옮겨 느긋하게 쉬다가 개항정거리 일본풍거리를 거처 인천역에 도착해서 3.2k의 먹방 도보를 끝낸다. 혼자서 마음대로 걷다가 소문난 음식점과 카페에 가는 재미가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 30. 미사호수공원 둘레길 나가려고 준비 하는데 옆지기가 일행이 있느냐고 물어봐 오늘은 혼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러 간다고 하니 같이 가자고해 점심 준비는 안하고 간식만 준비해 옆지기와 5호선 미사역에 내려서 미사 호수공원 방향으로 가는데 점심부터 먹고 가기로 한다. 생각보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부근의 호수공원으로 들어가면 조그마한 망월천이 보이고 미사호수가 펼처지고 주변은 이파트 세상이다. 길객도 초행이라 6k 정도의 산책길을 탐방 하면서 새로운 코스를 알려고 했던건 포기하고 옆지기에 맞춰 호수를 한바퀴 돌고 카페에 들어가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쉬다가 미사역으로 3.5k의 함께하는 길을 마친다. 함께 동행을 하니 편하지만 마음대로 못하는게 있어 다음에 다시 탐방을...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 20. 광교호수공원의 겨울 광교호수공원의 겨울을 느긋하게 보면서 트레킹도 즐기기 위해 신분당선 상현역 2번출구에서 신대호수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영동고속도로 담 옆의 잘 조성된 샛길을 통해 용인시에서 수원시로 들어가면 신대호수가 보인다. 수원의 팔색길 코스가 있지만 코스에 구애 안받고 가고싶은 곳으로만 다니면서 신대호수 지나 원천호수로! 전부 통합해서 광교호수공원인거 같다. 원천호수 부근의 식당가 들려서 처음 보는 메뉴도 먹어보고 나와서 다른 지역 식당가 들려서 카페로 들어가 2000원 하는 저렴한 커피도 마시고 광교중앙역에 도착해 8.3K의 도보를 끝낸다. 규정된 둘레길서 탈피해 걷고 싶은 길로 가면서 많이 쉬고 식당도 들리고 카페도 들려서 여유롭게 보내는것도 괜찮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 18. 영종도/ 예단포와 영종진/1월4일 오늘은 대중교통과 도보를 섞어서 영종도 두곳을 가려고 먼저 공항철도를 이용해 영종역 1번 출구로 하차해 204번 버스로 예단포에 도착해 예단포항 주변을 돌면서 강화도 마니산도 보고 바다 냄새도 맡아 보는 느긋한 시간을 갖다가 205번 버스로 영종역사관에 하차해 공원길 거처 해변 길로 가면서 예단포 하고는 전혀 다른 도시 냄새가 나는 풍광을 즐기다 구읍뱃터에서 월미도행 배에 승선해 2층에서 시원한 바다를 보는 즐거움을 느끼다 보니 어느새 월미도에 도착 15분 정도 걸린거 같다. 월미도에서 버스로 인천역에 도착해 오늘의 일정을 끝내고 전철로 귀가. 공항철도에 버스 그리고 여객선 까지 이용하고 마지막에는 전철로! 대중교통+ 도보가 어우러진 여정도 즐겁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 16. 상천의 겨울/1월7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에 황사까지 왔다며 외출자제 하라는 문자까지 왔으니 날씨는 최악인데 종일 집에만 있는것도 답답해 경춘선 타고 오가는 전철 여행이나 하자는 생각이 들어 준비를 단단히 하고 세가지 플랜을 생각하고 청량리역서 출발을 한다. 서울은 눈이 안보이는데 북쪽으로 갈수록 하얀 세상이고 간밤에 내린 눈이 많은거 같아 첫번째 플랜으로 상천역에 도착해 눈길 트레킹을 시작 했는데 적설량이 많아 힘들고 미세먼지 때문에 청평으로 가는건 포기하고 주변 3k정도를 돌면서 상천의 겨울 모습을 보며 트레킹을 즐기고 귀가 전철을 탄다. 계획한 플랜 두가지는 다음에 쓰기로 하고 멋진 세상의 하얀 풍경에 만족한 날인데 미세먼지는 싫다. -길객- 2023. 1. 13. 경기옛길 제3길 운양나룻길/하동생태공원->통진성당 김포옛길 제3길 운양나룻길 코스중 지난번에 운양역 부터 하동생태공원 까지 걷고 오늘은 종점까지 남은 구간을 가기위해 운양역 1번 출구서 7번 버스로 봉성리에 하차해 하동생태 탐방로로 진입해 운양나룻길 코스와 만나서 가는데 길이 전부 눈길이다.사람도 별로 다니지 않아 눈이 다져지지 않아 미끄럽지 않아서 걷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고 설경속을 가노라니 기분은 업되고 상쾌한 마음으로 농촌길을 걷는게 그리 좋을수가 없다. 철새들이 날아가는 모습도 하얀 논에 무리지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 운양나룻길은 대박이란 생각이 들면서 즐겁기만 하다. 눈길은 통진성당 2.3k 남기고 끝나고 통진읍 시내를 거처 통진성당에 도착해 7.9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 5. 강화도에서 서울 강화도 풍물시장의 오일장에 맞춰 계획을 세우고 강화도 버스터미널에 도착해 남문으로 가다가 기름집에서 들기름 두병과 참기름 한병 도합 3병을 구입하고 남문을 지나 옆지기가 좋아하는 육개장 집에서 맛나게 먹고 계획대로 오일장에 가려고 하는데 막내 동생의 전화를 받고 약속을 했다며 풍물 오일장에서 구입 하는건 취소하고 그냥 서울로 가자고해 분부대로 따를수 밖에! 약속 시간에 맞춰 식당에서 처남을 만나 저녁을 먹고 카페로 옮겨 남매간의 대화은 길게 이어지고 길객은 잠잠히 듣기만 한다. 갑자기 처남과 만나는 건데 옆지기가 아주 좋아하니 길객 또한 만족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 4. 양평군 원덕 눈길/12월16일 올들어 눈 다운 눈이 내려서 하얀 세상을 이룬 모습이 보기 좋아서 눈이 내린 다음날 원덕역에 내려서 농촌길을 가면서 눈길에 걷는 맛 주변의 풍경의 멋을 동시에 즐겨본다. 올 겨울 들어서 제대로 된 눈길 트레킹을 처음 하면서 잡다한 생각도 날려 보내고 평온한 마음이 되는걸 느끼니 좋기만 하다. 한파의 강추위도 한낮의 햇살이 눈에 반사 되어서 따사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완전무장하고 핫팩도 들고 다녀서 한파가 잠시 피해 주는거 같기도 하다.. 코스는 아는 길들이라 적당하게 만들어 중복이 안되게 전혀 다른 농촌길로 원덕역에 도착하니 3.6k 가슴이 후련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28. 경기둘레길 53코스 월곶역서 월곶포구 방향으로 진입하면 경기둘레길 53 코스가 나오고 역방향으로 걷기를 시작한다. 둘레길 코스가 생기기 전부터 다니던 길이라 느긋하게 가는데 해변길은 공사중이라 임시 도로로 가는게 낮설지만 경기둘레길 리본이 안내를 잘 한다. 해넘이 다리 부근에서 임시 도로에서 원래 해변길로 이어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 조성된 조형물도 만나고 갯벌 넘어 송도를 보면서 가는게 시원스런 마음이 든다. 갯벌로 물이 들어 오면서 소래포구 선착장으로 가는 어선을 보는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와 좋다. 배곧 한올공원에 도착하면 경기둘레길 53코스는 끝나는데 오이도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을 검색해 기업은행 정류장에 도착해8.7k의 도보를 끝낸다. 경기둘레길 53코스로는 처음 걷지만 기존에 아는 길이고 지난번 .. 2022. 12. 26. 강화길(김포옛길)제3길 운양나룻길/운양역->하동천생태농원(12월13일) 강화길(김포옛길)제3길 운양나룻길은 김포전철 운양역 4번 출구에서 시작해 1번 출구를 지나서 김포한강 야생 조류생태공원으로 들어가 전류리 포구 방향으로 간다. 철책선 옆에 새로운 길도 생겨서 걷는데 선택의 폭이 많아져 길을 번갈아 가는게 좋고 도로변으로 나가면 평화누리길 자전거 코스와 함께 가다가 전류리포구 1.2k를 남기고 김포옛길은 하동천 천변길로 간다. 하동천 탐방길은 조성을 잘해 놓아서 처음 가는 길인데 마음에 들고 걷기가 편해서 좋고 하동천 생태농원 부근에 운양역으로 가는 07번 버스 정류장에서 8.03k의 도보를 끝낸다. 겨울이라 일찍 해가 지고 농촌의 버스편을 확인하고 오후 3시가 안되어 버스를 타고 운양역서 전철로 귀가 했는데 집 도착은 18시 나머지 구간은 다음번에 와서 여유있게 제3길 .. 2022. 12. 22. 신현역 주변 탐사 길 경기둘레길 53코스를 돌고 신현역으로 오면서 길객이 생각했던 길에 미진한 부분이 있어 오늘은 신현역 부근의 길을 탐사하면서 잘 모르던 길들을 확실히 알아볼 참이다. 신현역에서 출발해 전혀 모르던 길을 지도앱을 통해 가면서 의아 스럽게 생각했던 길들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그동안 반쪽만 알고 다니던 길을 전체를 파악하며 다닌 거리가 2.8k 도보로 해결되니 속히 후련하다. 옆지기와 약속한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시며 따듯한 실내서 보내니 매서운 추위에 이만한 피한이면 좋은거 아닌가...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20. 김포옛길 제2길 금릉옛길/운양역->걸포북변역(12월3일) 오늘은 경기옛길 제2길 금릉옛길을 지난번 컨디션 난조로 못간 코스를 가려고 김포 전철 운양역에서 시작한다. 지난번에 걸포북변역서 끝냈는데 오늘은 제2길 종점인 운양역 4번 출구에서 역방향으로 시작해 걸포북변역으로 아침에 눈이 내려서 눈길이라 길객의 발걸음은 가볍고 기분은 상쾌하다. 모담산은 동산 정도의 얕은 산길을 2k정도 가다가 아트빌리지로 하산해 한옥마을을 지나 이정표 따라 가면 계양천이 나오고 걸포중앙공원을 지나서 계양천 산책로 가다가 지난번 도보를 끝낸 걸포 사거리에서 걸포 북변역1번 출구에 도착해 6.99k의 도보를 끝낸다. 두번에 나눠서 가는것도 편하고 부담이 없어 좋다. 강화길 앱에서 두번이 합산되어 100% 인증 도장도 찍혀서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6. 김포옛길 제2길 금릉옛길/풍무역->걸포북변역/11월27일 한파가 오기전 아침 기온이 영하의 날씨라 완전무장하고 길을 나서는데 컨디션이 별로다. 오늘 코스는 김포옛길 제2길 금릉옛길 구간이다. 지난번 1코스 천등고갯길 종점인 김포 전철 풍무역 2번 출구에서 도보를 시작 하는데 몸의 상태가 영 안좋아 발길이 무겁다 이런일은 처음인데 하면서 안내를 맞아 내색은 안하고 무거운 발길을 옮기는데 점차 풀어지고 완전 하지는 못해도 걸을만 하다. 2코스는 시내 구간이 많은데 길객이 김포길 탐방 하면서 눈에 익은 길들이 많아서 좋다. 시내길도 안내 리본이 많고 gps를 가동하니 어려움 없이 가면서 처음 가는 시내길은 유심히 살펴보고 나름대로 정보를 얻는다. 걸포북변역 주변을 가다가 오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무리하지 않게 오늘 코스의 절반 지점에서 종점인 운양역은 다음에 .. 2022. 12. 3. 김포옛길 4코스 한남정맥길 2/11월25일 김포옛길 4코스 한남정맥길중 전반부 문수산을 넘어와 통진향교에서 끝내고 다음날 후반부를 걷기위해 김포전철 구래역서 30분 걸려 통진향교 정류장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출발하니 13시다. 전반부는 산행이고 후반부는 평지라 느긋하게 걷는데 시작은 도로를 따라 가다가 농촌길로 접어 드는데 차량이 다니는 좁은 제방길도 있고 편한 길도 있다. 농로길 나오면 차도 따라 통진성당까지 이어지고 성당 앞에서 7.5k의 도보를 끝내고 4코스도 완주했다. 이틀간 합계 14k의 거리가 나오고 산행을 하는 코스가 있어 한번에 돌면 힘들고 나눠서 돌면 여유있게 도보를 즐기면서 갈수가 있다. 단 통진향교부터 통진성당 까지는 차도 옆으로 가는 구간이 있어 신경 쓰이는데 길객은 강화도 다니며 버스로 지나만 가던 통진읍에서 통진향교 까지.. 2022. 12. 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