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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388

김천 시내 직지사를 나와 직지빌라 버스 종점에 도착해 6.4k의 직지사 탐방을 끝내고 버스로 20분만에김천역 부근의 시장에 하차해 시장을 돌아보고 시간이 남아서 역 부근의 거리를 다니면서 김천의 모습을 본다. 직지공원을 관람차을 이용해 시간이 많이 남은걸 시내 탐방에 쓰면서 인구는 13만명 젊은 인구는 빠지고 노령자는 많아져 활기가 없고 점포는 빈게 많아서발전이 없다는 주민의 하소연도 듣게 된다. 열차 시간에 맞춰 김천역에 도착해 11.5k의총 도보를 끝낸다.한낮은 34도 서울보다 높았지만 덥다란 생각은 안들고 17시14분 열차로대전역서 환승해 성심당 빵을 구입하려 했는데 손님이 많아 포기하고 고속열차로 서울역에19시44분에 도착해  여행객들과 섞여  나가는데 기분 좋은 희열에 행복함을 느낀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19.
김천 직지사 관람차로 편하고 더 자세하게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탐방을 마치고 직지사로 가는 길은 나무가 많은 그늘이라 30도가 넘은 기온에도 시원한 느낌이 난다. 산문을 지나 직지사대웅전으로 가는길 전부가 그늘이라 어렵지 않게 가면서 절을 돌아 보는데 상당히 넓고 크고유적도 많다. 사명대사 진영도 볼수있고 그외 보물들도 눈여겨 보면서 예전엔 건성으로 잠시 보아서 기억도 없는데 오늘은 처음 보는듯한 마음으로 둘러본다. 이래서 직지사를갑자기 오게된게 길객과의 인연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다니는게 즐겁고 행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17.
김천 직지문화 공원.사명대사 공원 김천역서 20분만에 도착한 종점 직지빌라 정류장서 직지사 가는 안내판이 있고 1.5k의 거리다.상가와 개천 사잇길로 가는데 그늘이 많아 시원하고 상가를 지나서 넓은 길로 올라가면직지문화공원에 도착해 주변을 살피는데 여행객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잘 조성된 공원 모습만보인다.  11시30분경 기온은 30도로 더운데 전동 관람차가 보여  내용을 읽어보니 무료 탐승이가능해 25분 동안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 공원을 편하고 자세하게 탐방 할수가 있어 좋았다.사전 계획은 도보로 돌아볼 생각을 했는데 무더위에 관람차로 세세하게 보고 해설도 들어가면서 쉽게 탐방을 끝내니 시간적인 여유도 생기고 체력도 비축하니 일거양득이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16.
김천가는 여정 김천의 직지사는 아주 오래전에 친목회 모임서 한번 간적이 있는데 지금은 기억도 거의없는데 불현듯 가보픈 생각이 들어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고속열차로 김천구미역은 빠르게도착 하는데 직지사 가는 버스편이 드물고 일반열차가 정차하는 김천역은 버스가 수시로있어 편하게 갈수가 있다. 고속열차로 대전가서 일반열차로 환승해 김천역에 10시22분에도착 했는데 김천역은 처음이고  소도시 라는 느낌이 역사를 나오면서 강하게 느껴지는 분위기다. 서울은 흐리고 비가 온다는 예보인데 여기는 날이 좋기만 하고 기온은 높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15.
청송읍 그리고 안동역 청송에 왔으니 청송군청이 있는 중심가 청송읍을 잠깐 들러 가기로 하고 강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용전천에 있는 현비암을 보고 안내글을 통해 소헌왕후의 탄생 이야기도 전해져 오는걸 알게 되었다. 주차장은 사과축제 장소로도 이용 되는걸 조형물이 있어 짐작하고 읍내는 차로 한바퀴 돌면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둘째 며느리가 가고픈 안동의 칼국수 집으로 갔는데 길객도 역시 좋아하는 메뉴다. 칼국수 3인분에 파전 한장이 점심을 맛나게 만들었다. 식사를 끝내고 안동역에서 헤여져 우리는 열차로 둘째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올라간다.함께 가면 좋은데 옆지기가 승용차를 장거리 타는걸 힘들어 하니 편하게 열차를 이용해 귀가한다. 2박3일 동안의 여정길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든 둘째부부가 가장 힘들었을거 같은데 괜찮다고 하면.. 2023. 12. 1.
안동 월영교와 안동댐 안동의 월영교는 옆지기를 위해서 길객이 고른 여행지로 주변의 민속촌과 안동댐을 들러보면 좋을거 같아 선택. 월영교 주차장에 주차하고 낙동강의 월영교 다리를 건너 가면서 보는 풍경이 괜찮고 야경이 더 좋다. 월영교를 건너 민속촌은 힘들다고 다 못가고 차로 안동댐으로 이동해 댐에서 안동호와 낙동강을 보는 조망이 시원해서 좋다. 강변의 나무데크 길이 조성되어 있어 둘레길 코스로도 마음에 들어 다음에 친구들과 함께 오고픈 생각이 든다. 가족과 함께 차로 편하게 여행하는 맛과 멋은 쫄깃하고 상쾌하고 유쾌한 기분이 살랑 거리니 이 아니 좋은가.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29.
청송의 맛집과 멋을 찾아서/청송 진보면 주왕산의 멋진 풍경 속으로 다녀와 둘째가 맛이 좋다는 음식점으로 안내 하는데 차로 30여분 달려서 도착한 신촌 약수탕이 있는 닭 전문 식당이다. 둘째가 맛이 좋아서 출장 올때 다니던 집이라고 갔는데 백숙등 맛들이 다 좋았고 사과 막걸리도 한잔 곁들여서 마시는데 음료수 같은 맛이다. 식사를 하고 둘째가 안내한 멋스러운 곳은 청량대운도 전시관인데 건물 내부 전체를 한폭의 그림으로 전시가 되어있는 초대형 작품이다. 아마도 국내에선 가장 큰 작품이고 세계에서도 동양화로 이렇게 초대형 작품은 드물거란 생각이 든다. 청량산을 배경으로 그린 청량대운도 전시관을 나와 청송 야송미슬관 까지 탐방 했는데 예전에 신촌초등학교를 리모델링 해서 미술관으로 재탄생 한거란다. 둘째 덕분에 맛을 즐기고 멋을 즐기니 세상의 행복이 이.. 2023. 11. 28.
청송 주왕산 가는길/ 둘 주왕암 삼거리 길에서 조금 오르면 주왕산의 비경이 보이기 시작해 용추협곡을 거처 학소대를 지나면 아 하는 탄성과 함께 멋진 경관을 만나게 된다. 기암괴석 사이로 용추폭포가 보이고 전혀 다른 세상이 펼처지니 힘들어 하던 옆지기도 새로운 힘이 생기는듯 활기롭게 움직이며 사진을 담는다. 주왕산의 가장 비경인듯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데 등산객은 올라가고 관광객은 여기서 하산한다. 우리도 하산을 시작해 내려 가는데 고도 326m 까지 올라 왔다가 다시 대전사를 거처 상가 길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해 왕복 6.3k의 도보를 끝낸다. 옆지기가 힘들지만 멋진 풍경을 보아서 좋았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27.
청송 주왕산 가는길 하나 아침은 객실에서 해결하고 주왕산으로 가기위해 일찍 숙소를 나와서 얼마 안되는 거리지만 차로 간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왕산으로 가는 초입은 상가 지역이라 무엇이 있는지 구경하며 가는게 재미가 있다. 대전사에 들려 옆지기는 불공도 드리고 평지와 같은 길로 목적지인 용추폭포를 향해서 가는데 평일인데 많은 등산객의 모습을 볼수있다. 불과 얼마전 단풍이 좋을때는 길이 막혔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계곡길 가면서 보이는 주왕산의 안내글을 천천히 읽으면서 처음 찾아온 주왕산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즐기고 옆지기도 열심히 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25.
청송 한옥 민예촌과 저녁 소노벨 청송 부근을 산책하다 청송백자 도예촌을 만나고 한옥민예촌을 지나면서 보는 한옥들은 숙박을 할수있게 조성 되었고 산책 코스로 둘러보기 좋고 전시관은 탐방해도 좋은데 끝날 시간이라 아쉽게 돌아선다. 그리고 리죠트 앞의 음식점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시설이 괜찮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좋은데 맛 까지 좋으니 마음에 든다. 여기도 종업원은 대부분 외국 사람으로 채워져 있고 말은 미숙해도 친철함이 배여있는 젊은 여성들이다. 밤은 깊어가도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 시간은 느긋하고 편안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24.
소노벨 청송 가는길/청송군 청송은 교통편 때문에 한번도 간적이 없는 미지의 세상인데 둘째 부부가 그걸 알고 도로가 막히는 주말은 빼고 평일날 시간을 내어 이박삼일 일정을 짜서 준비를 해놓고 출발을 한다. 옆지기가 승용차로 장거리 타는걸 힘들어해 편안한 열차로 안동역으로 가서 합류해 예약한 소노벨 청송에 오후 3시에 입실해 짐을 풀고 가족은 방에서 쉬고 길객은 객실을 나와 주변을 산책 하면서 주왕산 산하의 맑은 공기와 정기를 온몸으로 받는다. 가기 힘들었던 청송의 주왕산을 편하게 찾아오고 삼일간의 모든 여정을 준비한 둘째 부부가 고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22.
제23회 마산 국화축제 남파랑길 10코스중 3.15 해양누리공원이 마산 국화축제가 열리는 장소라 길객도 축제를 보려는 생각에 이번 마산길 도보행을 계획 한거고 작년에 남파랑길 진해까지 걷고 이어지는 길이기도 해서 일거양득인 도보여행이다. 10코스를 지나 얼마 안가면 국화 축제장으로 연결되고 국향이 좋은 꽃길을 가면서 각종 모양의 고운 모습들을 보는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모양을 한것도 많다. 작년에 부산부터 남파랑길 함께해 국화축제도 같이 보았던 친구가 낙상사고로 먼길 갔는데 아니면 같이 왔을 친구라 보고픈 생각이 가슴을 쓰리게 한다. 축제장을 돌고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산역행 셔틀버스 출발지에서 8.5K의 도보를 끝내고 무료 버스로 마산역에 도착해 저녁을 먹고 마산역서18시03분 출발 서울역에 21시.. 2023. 11. 13.
임항선 그린웨이 구간 임항선 그린웨이 구간은 남파랑길 9코스의 마지막 구간인데 예전에 마산역에서 마산항 까지의 철길이 2011년에 폐선이 되고 그 후 2015년에 도심속 숲길로 만들어 졌다는데 걷기 좋은 길다란 공원 같고 많은 사람들이 걷고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서울의 경춘선이나 경의선 숲길을 생각하면 되는데 폭은 상당히 좁아 도보길 전용이고 지나면서 주변의 동네 골목도 탐방하고 쉬어 가면서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 사람보다 중년 이상의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길객도 주민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임항선 구간을 거처 남파랑길 9코스 종점 10코스 출발점에 도착한다. 길객이 멀리서 왔다는것에 관심을 표하고 남파랑길 자체를 모르는 주민이 대다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11.
남파랑길 9코스/마산 마산으로 가는 열차편이 너무 이른 시간이라 친구의 시간에 맞춰서 08시22분 열차로 출발해 11시29분에 마산역에 도착해서 택시로 봉암교 버스정류장 부근에 하차하면 남파랑길 9코스다. 마산의 외곽 지역인 해안도로를 따라 도심으로 연결되는 길인데 차들만 다니고 인적이 드문 공단 지역을 통과하고 용마고등학교 (구 마산상고) 담길에 김주열 열사의 흉상이 보이고 길가에 개인이 만들었다는 3.15 의거 기념비와 노산 이은상의 샘물도 있다. 무학산 아래 북마산 가구거리를 지나면 임항선 그린웨이 라는 이정표가 보이고 도심속의 숲길로 안내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10.
군위 일연공원 군위군 마지막 코스로 일연공원에 들렸는데 넓은 공원이 썰렁한데 인공폭포가 있어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간단히 공원을 산책 하던지 쉬는 시간을 보내고 투어 버스는 동대구역에 약속한 오후 5시전에 도착한다. 동대구역 주변의 사진을 담으면서 많이 변했다는걸 느끼고 동대구 역으로 들어가니 90분의 여유가 있어 카페로 들어가 햄버거와 커피를 주문해 마시면서 준비한 간식이 남은걸 다 먹어 치운다. 군위라는 낮선 곳에서 하루의 일정 이지만 10년의 내공을 쌓은듯한 알찬 느낌이 들었고 군위군의 다른 코스도 가볼 생각이 들었다. 동대구역 18시37분 출발 서울역20시 33분에 도착하는 열차편으로 느긋하게 쉬면서 피로를 풀면서 왔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