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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883

한강길/노들역->마포역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에서 한강대교를 건너가다 보면 노들섬이 나오고 전망이 가장 좋은곳 한강철교가 보이는 나무그늘 아래 자리를 잡고 쉬어 가는게 좋다. 걷기 싫으면 여기서 쉬면서 오수를 즐기고 식사를 준비 못했으면 매점에서 라면과 음료를 사갖고와 먹을수 있다. 카페서 차를 마시다 서가에서 책도 읽을수 있어 상춘객이 많이 찾는곳 이기도 하다. 길객은 노들섬을 나와서 한강변으로 이동해 강변길로 가는데 숲길이 많고 강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니 최적의 상태에서 도보를 즐길수 있다. 마포나들목에서 빠져 나와 마포역에 도착해 6.5k의 도보를 끝낸다. 뒤풀이는 마포역 주변의 식당가에서 해결하고 귀가한다. 한강변에 편한길이 많이 있어 선택해서 가면 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5. 22.
용산 어린이 정원 지난 5월4일 120년 만에 일반 국민에게 개방 했다는 용산 어린이정원을 탐방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5월10일 14시30분경에 도착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듯 통과해 안내서를 보면서 자유롭게 탐방 하는데 예약 인원이 한정되어 넓은 공원을 시원스레 관람을 할수있어 좋았다. 넓은 카페도 있는데 가격도 저렴해 마음에 들어 느긋하게 쉬면서 조망을 즐기다 잔디마당을 거처 전망언덕에 오르면 대통령 집무실이 가깝고 전망도 괜찮다. 세시간 정도면 카페서 차도 마시고 여유롭게 돌아볼수 있는 어린이 정원인데 초기로 조금 부족한듯 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5. 15.
여의도 가족모임 어버이날은 월요일인데 애들이 근무라 연휴중 토요일에 여의도 음식점에 예약을 했다고해 어버이날을 땡겨 미리 가족 전부가 만나 함께 식사를 하기로! 비가 내리는 여의도의 토요일은 한가한 모습인데 식당은 시간이 갈수록 손님들로 만원이다. 식사를 하고 카페는 둘째며느리가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해 잘 걷지를 못해 둘째는 집으로 가기로 하고 비가 내려서 다니기 불편해 첫째 차로 인근의 ifc몰로 이동한다. 쇼핑몰에 도착하니 공연을 하기에 공연부터 보고 길객이 자주가는 자리에 앉아 느긋하게 쉬면서 다과를 즐기는 여유의 시간을 갖는다. 맛난 식사와 금일봉도 첫째와 둘째로 부터 받았으니 어버이날은 좋은 날이다 ㅎㅎㅎ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5. 8.
하나은행 하트원 하나은행의 하트원은 전혀 모르는 이름인데 쿠폰이 도착 했다는 메시지에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인줄 알고 열어보질 않고 두었다가 확인 전화를 걸어 사실임을 알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하트원이 나오고 하나은행의 미술품종 110 여점의 작품을 전시 한다는 내용이 나와서 전시장을 찾았다. 2호선 을지로 4가역 1번 출구에서 100m 쯤 가면 나오는 5층 건물이 하나은행이고 2층에서 전시를 하는데 미술에 문외한 이지만 한점씩 살펴 보고 4층 전시실도 탐방하며 트레킹이 아닌 문화생활에도 젖어보고 1층 카페서 옆지기와 푹 쉬다가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5. 2.
큰애와 ifc몰에서 주말에 여의도 ifc몰에서 큰애와 만나기로 하고 여의도역에서 연결통로를 거처 ifc몰 식당가에 도착해 자리를 잡는다. 큰애와 만나 각자 먹고픈 음식을 주문해 먹고 디저트와 커피도 다른곳서 구입해 갖고와 먹을수 있는 식당가라 좋다. 식당가에 자리를 잡고 주변을 다니면서 구경하는게 좋은데 오늘은 아이돌그룹 팬싸인회가 열려서 보는데 남자 그룹이라 그런지 대부분 여자들만 보이고 사진을 찍는 많은 사람들도 남자는 거의 없다. 팬싸인회가 끝나고 공연을 하는데 가까운데서 보는건 처음인데 노래는 몰라도 춤과 함께하는 모습은 재미가 있다. 우연히 시간이 맞아 무료 공연을 보고 떡볶이 집으로 가서 가족이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니 그냥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24.
서울숲 튤립 서울숲의 튤립이 한창일거 같아 옆지기와 함께 전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서울숲으로 갔는데 초록의 싱그러운 나무들이 반겨주니 마음은 안정되고 기분은 상쾌함을 느낀다. 초록 숲길을 얼마 안가니 튤립의 세상이 펼처치고 각가지 색갈의 튤립이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평일인데 상춘객은 끊임없이 밀려온다. 숲속의 튤립 부근에는 쉴만한 장소가 많아 준비한 점심을 먹고 평상에서 오수도 즐기며 편안하고 기분좋은 시간을 보낸다. 대중교통편이 좋고 넓은 숲과 꽃이 있고 편안하게 쉴수있는 공간이 많은 서울숲을 부부가 즐기는 장소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22.
문래동 여정 20년 만에 사촌동생의 전화를 받으니 아들 결혼식 이라고 청첩장을 보낸다고 한다. 내가 힘들기 전부터 찾지 않은 이후 전화를 처음 하는데 여러 생각을 하다가 문래역 부근의 예식장에 갔는데 예식장에서 4촌 제수씨가 나를 몰라보고 묻는것 이해하고 4촌 형수가 누구냐고 묻는것도 이해하고 식사를 마치고 문래역 부근에 있는 문래창착촌을 탐방한다. 결혼식은 참석 했다는 것만 생각하고 문래동의 현재의 모습을 탐방 하면서 보는것만 생각 하기로 하고 젊은 청춘 커플들이 다니는 골목길도 다니면서 처음온 문래동 삶의 현장을 보고 가까운 영등포역으로 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19.
한강길/노량진역->여의나루역 노량진역 2번 출구에서 400m정도 걷다가 사육신공원이 나오면 사육신 묘를 돌아 역사관에서 사육신의 이야기를 보고 전망대에서 한강의 조망을 즐긴뒤 노들공원을 거처 한강길로 들어가 여의도 방면으로 가면서 강변의 풍경을 눈에 담으면서 상쾌한 발걸음을 옮긴다. 샛강을 거처 여의도 한강공원에 도착해 강가에 떠있는 선상의 마트에서 음료를 구입해 2층에서 마시며 한강의 멋진 풍광을 즐길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강을 찾아 즐기는 모습을 보노라니 길객도 기쁨의 만족을 느낀다. 같이온 일행은 여기가 이렇게 좋은줄 몰랐다며 가족과 따로 온다면서 사진을 담는다. 한강의 분위기에 홀려 한참을 쉬다가 여의나루역에서 5.6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18.
제기동 여정 경동시장에 극장식 대형 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블친의 블로그에서 보고 옆지기와 함께 가보기로 하고 제기역 2번 출구에서 유명한 토성옥 식당에 들려 점심을 먹고 경동시장으로 가는데 서울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이 보여서 둘러 보는데 부부가 깜짝 놀랬다. 결혼전 옆지기가 살던집 부근인데 이렇게 변했나 하면서 세월 참 무섭다고! 박물관을 탐방하고 경동시장의 스타벅스1960으로 들어가서 예전 경동극장의 변신에 또 한번 놀래면서 카페를 탐방하고 둘러 보는데 여기는 시장 보러 오는 중년의 손님도 많은게 보여서 다른곳 보다 한결 부드러웠다. 옆지긴 경동시장에 왔다가 차를 마실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잘되었고 하는데 주변에 그런 손님들도 많은거 같다. 세월이 가면서 세상은 변하고 우린 변화되는 세상을 모르고 지날때가 많은데 정.. 2023. 4. 17.
여의도와 평화시장 난전 휴일날 옆지기와 오전에 쉬다가 오후에 어디 가자고 약속하고 느긋하게 있는데 갑자기 큰애가 전화로 여의도에서 점심을 먹자고해 부리나게 준비해 약속 시간에 맞춰 갔는데 큰애가 가고 싶었던 식당은 휴일이라 문이 닫혀 옆에있는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로 옮겨 차를 마시면서 오붓한 시간을 갖는다. 바람이 부는 여의도는 차가워 실내만 있다가 큰애와 헤여져 옆지기와 원래 계획한 오관수 부근의 남평화시장 난전에서 원단 자투리를 구입 하는데 한마에 1000원 무지 싼거 같은데 휴일만 난전이 열린단다. 옆지기가 살림에 필요한거 구입하고 귀가를! 오늘은 번개로 만났지만 손주와 만난게 좋았고 계획한거 까지 마무리 되었으니 만족한 하루가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15.
반창회 친구들 반창회 모임을 종로3가의 식당에서 18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둘레길 돌고 종로3가에 도착하니 시간이 남아서 종묘 담장길을 돌아보고 세운상가 5층 전망처에서 종로 부근을 둘러보고 약속 장소에 정시에 도착해 오랫만에 반창회 친구들을 만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 사정상 나오지 못한 친구들 말고 8명이 나와서 나누는 대화는 건강과 추억들이 주를 이루지만 서로 공유 하기에 부담없이 떠들고 웃는 순간들이 너무도 좋았다. **다만 회집 주인이 예정된 인원보다 작게 왔다고 방 배정한걸 얘기하며 회도 대자로 주문 하라고 강권하다 싶이 하는 태도에 불쾌감을 느끼고 다음 부터는 이집에 오지 말자는 합의를 하고 다른 횟집으로 결정**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14.
마곡나루역/LG아트센터.서울식물원 마곡나루역 3번이나 4번 사이 LG 아트센터로 연결된 통로로 들어가 아트센터를 탐방 했는데 공연이 없어 무대는 보질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서울식물원 정원에서 자리펴고 쉬면서 간식을 먹고 서울식물원에 입장해 무성한 초록색 열대 나무들을 보면서 옆지기는 가슴이 시원함을 느낀다며 만족해 한다. 겨울을 지나면서 삭막해진 가슴이 초록을 보면서 풀어지고 기분도 절로 좋아 지는걸 길객도 느끼면서 식물원을 돌고 밖으로 나와 호수공원을 둘러보고 마곡나루역에서 공항철도로 귀가중 저녁은 서울역 식당가에서 해결! 함께하니 부담감 없이 편안해서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8.
즐거운 시간들/둘째와 남산을 혼자 갔다가 내려 오면서 방공호를 처음 보는게 항상 습관적으로 다니는 길로만 내려와 그 옆으로 지나 가면서 보질 못하다가 우연히 안내글을 보고 찾아본 일제때의 잔재 모습이고 한양공원 비도 마찬가지로 아픈 과거를 품고있는 역사의 흔적이다. 명동으로 하산해 둘째와 약속한 종로 3가의 식당으로 옆지기와 만나서 들어가 맛난 저녁 식사를 하고 2차는 카페로 옮겨 차를 마시는데 우리와 틀리게 항상 비싼 빵을 함께 곁들이는데 요즘의 트렌드? 식사를 하고 가족의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행복한 느낌이 들었으니 만족한 하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5.
한강의 봄/고속터미널역->용산역 날씨가 포근하면 미세먼지가 발생해 도보여행때 신경을 쓰게되고 마스크를 착용해 불편 하지만 습관이 되어서 걷는데 지장은 없다. 봄볕이 좋은날 전철 고속터미널 역에서 출발해 반포의 한강공원에 도착하니 포근한 따듯함에 봄을 느끼고 기분은 편안한 즐거움으로 바뀌어 한강을 보면서 한참을 쉬어간다. 잠수교를 건너 한강대교 방향으로 가노라니 봄볕을 즐기는 사람도 많고 길객과 자전거도 많이 다니는 모습이 보기좋고 우린 한강대교를 지나 강변서 지상으로 올라 새남터 순교성지를 지나며 역사의 흔적들을 살펴보고 용산역에 도착해 7.2k의 도보를 끝낸다. 한낮의 봄볕은 포근해 좋은데 그늘이나 햇볕이 들어간 저녁에는 아직 쌀쌀함이 남아있어 옷차림에 신경이 쓰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17.
성북동의 오찬 둘째가 점심을 먹자고 한날은 옆지기가 수영장에 가는 날인데 수영장 부근의 성복동의 돈까스 집으로 간다고 수영이 끝나는 시간에 수영장에서 만나 돈까스 집으로! 칼국수 집도 있는데 같은 집이라 칼국수와 돈까스를 주문해 먹었는데 두가지를 먹으니 실속이 있고 뭔가 부족한걸 채워 주는거 같아서 좋았다. 식사를 끝내고 성북동을 잠시 걷고 햇살이 좋은 카페 2층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이어 나간다. 내가 예산을 갔는데 좋다고 하니 둘째도 예산에 자차로 다녀와서(하루 차이다) 좋다고 가족여행을 가자는데 길객의 생각과 똑 같았다. 가족 여행은 열차를 이용해 4월달에 가기로 합의하고 둘째가 엄마의 스케줄에 맞춰 마련한 성북동의 만찬을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