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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942

길객의 동네 한바퀴 집에서 나와 동묘역으로 가면서 복권방이 보이면 한장을 구입해 추첨때 까지 보랏빛 희망을 품는게 좋다. 동묘역 부근의 벼룩시장을 돌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골목에 있는 저렴한 금액으로 한끼 식사를 하고 청계천으로 들어가 천변길을 걷다가 맑은내 다리로 올라가 동대문 신발 도매상가를 거처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카페로 들어가 블랙커피를 주문해서 마시는데 초코맛과 향이 감도는 베트남 커피가 마음에 든다. 길객의 동네 한바퀴 여유로워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18.
서대문 영천시장 3월14일 오전에 세란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간다.시술후 9일만에 퇴원후는 8일만에 오전10시30분에 도착해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의 진료를 받는데 엑스레이상 경과가 좋다고 하고 길객은 그간의 의문점을 질문을 한다. 한달후에 경과를 보자며 약도 2개만 처방하고 근육이완재 주사를 맞고 병원을 나와 독립공원을 지나 영천시장에서 팥죽과 호박죽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스타벅스에 들어가 차를 마시며 병원 이야기 팥죽집 오랫만에 찾아간 소회등 부부간의 대화를 나눈다. 힘들때 함께 하는게 축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16.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옆지기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으로 햇빛을 쬐러 가자는데 컨디션 난조로 힘들게 따라 나섯다. 복용하는 약 때문에 그런거 같아서 간호사실로 문의해 두가지를 빼고 복용한다. 속이 울렁 거려도 먹는건 지장이 없어 다행이다 생각 하면서 마로니에 공원 의자에서 쉬면서 간식을 먹고 아르코미술관 전시실에서 관람을 하고 나오니 귀에 익은 노래소리에 끌려 가보니 대학로의 원조 버스킹 윤효상 이다. 90년대 부터 개그맨 김철민과 윤효상의 버스킹 공연을 대학로에서 관람한 길객이 김철민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코로나 이후 오늘 다시 보니 좋으면서도 생각이 깊어진다.옆지기도 같은 생각을 하면서 윤효상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14.
대현산 모노레일 지난달 뉴스에서 서울시 최초로 모노레일이 대현산 배수지 공원에 설치되어 개통 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느 지역인가 확인하고 전철 청구역 2번 출구에서 gps를 찍고 찾아간다. 신당 현대아파트 앞쪽에 모노레일 승강장이 있어 타고 올라가면 대현산공원이 있고 공원 한바퀴를 돌고 나가면 신금호역이 가깝다. 산위의 공원을 쉽게 올라갈수 있는 모노레일등을 서울 곳곳에 설치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예전에 낙후된 산동네 지역이 아파트로 변신한 모습을 보고 떠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6.
중앙 종친회 정기총회 3월3일 오전 11시에 명륜동 성균관 컨벤션 웨딩홀 3층에서 채씨 중앙종친회 50회 정기총회가 열려 옆지기랑 참석을 했다 전구 각지에서 200명이 넘는 종원들이 참석했고 대만에서 세계 가채종친회 명예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우리 서강공종중에선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하면서 회의와 공연 그리고 식사도 먹고 경품 추첨에선 옆지기가 당첨되어 고급 수저를 받고 길객은 충전기를 선물로 받았는데 옆지기는 추첨 선물은 처음 이라고 무지 좋아한다. 총회가 무사히 끝나고 몇사람은 카페로 옮겨 뒤풀이 까지..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5.
동대문에 비 눈이 내린다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날 동대문 부근에서 볼일 마치고 옆지기와 식사를 한다. 옆지기는 비오는 날 혼자 있으면 마음이 외로워 먹먹.할거 같다는 이야기를 아침부터 하고. 점심은 옆지기가 좋아하는 탕수욕과 짬뽕을 함께주는 탕짬으로 길객은 짜장밥으로. 그래서 3가지 음식을 맛 보고 2차는 2층 카페로 옮겨 비오는 거리를 보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여유있는 시간을 만들고 동대문으로 가는데 비가 갑자기 눈으로 변하며 펑펑 쏟아진다.. 영상의 날씨라 내리는 즉시 눈 물 아닌 빗물이 되고 울 부부는 집으로 향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2. 20.
고양 바람누리길 3호선 삼송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 창릉천으로 진입해 고양 바람누리길 코스를 북한산 방향으로 잡고 도보를 시작한다. 그동안 다니면서 빠트린 구간을 제대로 가면서 주변길도 살피고 가는데 좋던 날씨가 북한산이 가까워 지니 눈발이 거세게 몰아 치는데 잠깐 내리다가 끝나니 아쉽다. 오늘은 바람누리길 코스중 빠트린 삼송역 부터 북한산성 입구 정류장 까지 gps 따라 종점에 도착하니 6.7k 가 찍혔다. 창릉천 주변이 발전되는 모습을 보는것도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2. 14.
명동 이야기 요금안내 ※ 이용요금은 애니소풍 입장 요금이며 만화의집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 8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합니다. 대상개인단체 어린이 (36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6,000원 개인 요금에서 20% 할인 (20명 이상 단체 예약 시 적용, 인솔교사는 무료) 청소년 / 성인 (만 13세 이상) 4,000원 무료 대상자 36개월 미만 어린이 (등본/건강보험증 또는 아기수첩) 경로 우대 (만 65세 이상 본인) (방문자 신분증) 장애인, 장애인 동반 보호자 1인 (장애인증명서 또는 복지카드) 한부모가족 (한부모가족증명서, 방문자 신분증) 보훈관계 법령 및 의사상자법, 국군포로송환법에 따른 대상자 (유공자증 또는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방문자 신분증) [자세히보기] 국민기초.. 2024. 2. 13.
갑진년 설 명절 명절은 가족이 함께해서 좋은날 큰애는 좀 떨어져 있어 본가에서 몇일 보내고 작은애는 본가에서 가깝게 있어 왔다 갔다 하니 여유롭다. 둘만 있다가 가족과 여러날을 함께 보내는 명절이 좋다. 또 찾아오는 형제들이 있어 번잡 하지만 그것 또한 좋은건 옆지기 형제들이 오면 힘들다는 내색도 안하고 즐거워 하고 단체로 나가 카페서 느긋하게 보내는 시간도 갖는다. 즐거운 순간들은 빠르게 지나가고 올해 설날 연휴도 오늘이 끝날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2. 12.
설 명절 내일이 설 명절 우리네 가슴속에 박혀있는 영원한 명절이죠.. 지금쯤은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으로 찾아가신 벗님도 계시고. 아니면 여행을 떠나신 벗님이나 집에서 차례를 모시는 벗님도 계시겠죠.. 가족이 전부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게 가장 좋더군요.. 벗님도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2. 9.
동작충효길->현충원 친구가 사는 아파트 뒤가 서달산이라 같이 가기로 하고 숭실대역 까지 마중을 나온 친구와 3번 출구에서 5511번 버스로 네번째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서달산 오르는 길이 지척이다. 동작충효길 구간인데 친구가 다니는 코스로 가기로 하고 길 안내를 맞기고 동행한다. 정상 까지는 충효길로 정상에서 달마사로 내려 가는데 길객은 달마사를 첨 들어가 주변을 자세히 탐방하고 현충원으로 들어가는 잘 조성된 길로해 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에 도착하고 이어서 호국지장사란 절을 탐방 하는데 오래된 절 이란걸 안내도를 읽고 알게 되었다. 절을 나와 둘레길로 가다가 묘역을 통과해 정문을 거처 동작역에 도착해 5.3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2. 8.
경의선 숲길->홍제천 공덕역 1번 출구에서 경의선 숲길로 들어가면 편하게 걷기 좋은 길로만 이어지고 양쪽 주변은 카페와 식당이 줄지어 있으니 간식을 준비 안해도 걱정이 없는 코스다. 걷는 사람들 많으니 쓸쓸한 기분 안들고 도심의 숲길 주변 풍경도 볼만해 걷는길 또한 가볍다. 경의선 숲길 끝에는 홍제천이 있어 천변길로 가다가 인공폭포 지나 홍제역에 도착해 9.1k의 즐거운 도보를 끝내고 오후 4시부터 불광역 주변의 음식점에서 뒤풀이를 하는데 2차까지 2시간을 맛나게 보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30.
강감찬 십리길 요즘 티브이서 고려거란 전쟁이란 드라마를 하는걸 몇번 본적이 있어 흥미를 느끼는데 정월초에 낙성대역 부근에 벽화를 새로 단장 했다는 뉴스를 보고 강감찬 십리길을 가면서 역사의 흔적을 느끼려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벽화와 생가터를 돌아보고 낙성대 공원 가는길의 벽화도 새롭게 조성된걸 보고 강감찬 전시관으로 이동해 자세한 역사의 이야기를 읽어본다. 낙성대는 강감찬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들이 생가터 부근에 조성된 곳이라 드라마를 보면서 찾아가면 더욱 흥미를 느낄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29.
부부의 겨울연가 종로에서 오전중에 부부가 볼일을 끝내고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 하려고 오랫만에 가격도 저렴하고 공연도 볼수있는 대형식당에서 맛나게 식사를 하면서 공연도 즐긴다. 식사를 끝내고 2차로 카페는 날씨가 차가워 전철로 영등포의 타임스퀘어의 따듯하고 넓은 실내로 이동해 편안한 좌석에서 부부만의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낸다. 나이가 들수록 우선 순위로 둘만의 시간을 많이 만들려 노력하고 길객의 도보여행은 그 다음 순위로 생각하고 또 부부는 어딜 가더라도 부담없이 보낼수 있어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26.
NC 백화점/둘째와 일전에 엔씨 백화점 불광점에서 둘째 며느리가 좋아하는 빙수 전문점을 발견해 연락하니 좋다고해 날짜를 정해 9층에서 만났는데 수많은 음식 모형을 보고 깜짝 놀라며 외국에서 이런 모습을 보았단다. 각자가 원하는 식사를 하고 2차는 빙수로 입가심을 하는데 가성비 좋으니 더 맛난거 같다. 와플과 커피까지 마시고 지하2층 식품관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철 연결 통로를 이용해 3호선을 타고 귀가한다. 엔씨백화점도 전철을 이용해 외부로는 나가지 않고 실내서 식사와 차를 마시고 영화까지 보고 추운날 하루를 따듯하게 보낼수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