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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962

서오릉->수국사 서오릉 간지가 까마득해 옆지기와 서오릉을 가기위해 서울역에서 702A 버스를 타고 서오릉정류장에 하차하면 릉이 지척이다. 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라 더워도 걷기는 괜찮은데옆지기는 릉을 두곳 정도만 보고 쉼터에서 쉬고 길객만 다녀 오는데 빨리 오라는 전화에다는 돌지 못하고 나오는데 4k정도 찍힌다. 그리고 900m 정도를 이동해 수국사의 황금사찰을 둘러 보면서 금이 얼마나 들어 갔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긴다. 수국사 탐방을 마치고수국사 버스 정류장서 5.5k의 도보를 끝낸다. 서오릉 내부를 전부 돌고 수국사 까지탐방하면 괜찮은 문화탐방 코스로 손색이 없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23.
여름을 시원하게/길객의 여름나기 2 길객은 나이가 들수록 원래 살던곳에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 하지만 가능하면 의료시설이잘 되어 있는 도시에서 사는게 더 좋다.  전국을 도보여행 다니면서  느낀건 대도시 일수록대중교통편이 좋고 갈곳이 많고 쉴곳도 많다.  오늘도 옆지기와 함께 더위를 피해 대형쇼핑몰로 쇼핑이 아닌 세상 구경을 하면서 피서의 하루를 보내는데 점심을 준비해 올때도있지만 준비없이 와도 식당가에서 마음에 드는 음식과 차를 마실때도 있다. 길객이선호하는 피서길을 옆지기와 함께하며 긴 여름을 보내는데 둘이기에 좋은점도 많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22.
우이천->초안산 지난번 옆지기와 초안산 수국동산 가면서 알게된 우이천에서 이어진 초안산 길을 가려고석계역 1번 출구서 시작해 문화공원을 지나면 우이천이 보이고 천변길로 우이동 방향으로 2.4k 가다가 천변길을 나와 초안산 수국동산을 지나 초안산 정상을 향해 산길로 가면서조선시대 분묘군을 지나는데 아직 정리가 안된 석물들이 여기 저기 있는게 보기 안좋다.우이천 천변길은 그늘이 드문데 산길은 그늘이 많은 숲속이고 완만한 오름과 걷기 편하다.정상에서 생태공원으로 하산해 창동역에 도착해 6.4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20.
우중에 길객의 쉼터/길객의 여름나기 1 후덥지근한 장마철 집에만 있는거 보다 전철을 이용해 시원한 장소로 옮겨 부부만의 시간을즐기는 것도 괜찮다. 장마철뿐 아니라 폭염에도 해당되는 사항인데 한곳만 다니는거 보다10여 군데의 길객만의 코스를 만들어 매일 코스를 바꿔서 다니는데 오늘은 여의도의 ifc 와현대의 지하 세상인데 트레킹도 겸할수 있다. 지하만 있기 답답하면 여의도 공원과 한강변을 트레킹 하면서 땀좀 빼고 다시 시원한 지하 세상으로 들어가면 천국으로 느낀다.장맛비에 실내서만 시원한 하루를 만든 날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12.
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 수국을 보러 남쪽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장마철 이라 비가 잠시 그칠때를 기다리던차신문에 초안산 수국동산에 수국이 이쁘고 많다는 소식에 컴을 검색해서 둘레길 코스를구상해 놓는다, 옆지기와 신문에 난 수국 얘기를 하면서 서울에는 수국이 많은곳이없는데 초안산에 많이 식재를 했다는 소식에 간다고 하니 옆지기도 동행을 하잖다. 옆지기와 갈때는 둘레길은 접고 버스로 편하게 도착해 수국동산을 한바퀴 돌면서 수국의아름다움을 즐기고 시원한 쉼터에서 느긋하게 쉬어간다. 서울에 수국 명소가 새로 생겼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10.
머리 깍는날 둘레길을 일찍 끝내고 점 찍어둔 이발관으로 머리를 깍기위해 동대문역 5번 출구 부근에있는 이발관으로 간다. 그동안 동네의 이발관을 이용 했는데 요금은 10,000원 인데면도는 생략해 조금 허전한 생각을 했는데 더 가까운 곳에  이발관이 있는걸 발견하고금액도 5,000원 무척 저렴해서 처음 찾아가 이발을 했는데 대만족이다. 손님이 많아서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며 차를 마시고 직원이 많아서 금방 차례가 온다. 머리를 감으면추가 금액이 2,000원 발생 하는데 진공으로 머리를 손질해 털이 제거되니 대부분 머리를감지 않고 끝내고 길객은 집이 가까워 귀가해서 샤워를 하니 개운하다. 5,000원으로 이발을 할수 있으니 너무 좋다. 이발관 생긴지 10년이 되었다는데 등하불명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9.
여름날 번개 약속 서울 근교에서 둘레길을 돌고 있는데 작은 아들한테 저녁을 먹을수 있냐는 전화를 받고 무조건된다고 약속을 한다. 광역버스로 갈수있는 지역에 있고 길객이 좋아하는 막국수에 장소도 환승버스로 연결되는 곳이다. 오전에 연락을 받아 둘레길도 계획대로 여유있게 돌고 숭인동의 식당에시간에 맞춰 도착해 4명이서 맛난 막국수를 먹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지방의 둘레길을 가도 교통편이 좋으니 빠르게 이동 할수가 있는데 먼저 광역버스를 타는정류장과 시간을 알아 두는게 필요한데  지도앱을 이용 하는게 필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25.
정릉 가는길 수많은 여행객이 오가는 서울역은 출발지 이기도 하고 종착지 이기도 한데 우리도 그중의하나가 되어서 서울역을 빠져 나가는 때가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다. 4호선을 타고 한성대 입구역 6번 출구로 나가 마을 버스로 길상사에 도착해 북악 스카이웨이길로 올라서정릉을 향해 가는길 왼쪽 숲속이 정릉인데 여지껏 모르고 다녔다. 산길에서 네비를 찍고정릉 정문으로 가는길은 주택가를 이리 저리 돌아서 정문에 도착해 들어가니 신록이무성하고 시원하다. 그동안 정릉 유원지만 다니고 진짜 정릉을 제대로 보는건 오늘이처음이다. 마음 먹고 정릉을 찾았으니 한참을 머물다 마을버스로 돈암시장서 뒤풀이..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8.
뚝섬 국제 박람회->강변역 자양역 2번 출구로 나가면 국제정원 박람회가 10월 8일까지 열린다는 현수막이 보인다.길 옆으로 아담한 정원들이 꾸며져 있어 소박한 느낌이 들고 아줌마 행락객이 많아 숲속쉼터에선 갖고온 음식을 들거나 매점에서 라면등을 구입해 먹으면서 수다 삼매경을연출한다. 정원들을 일직선으로 관통하고 이어진 한강길을 가면서 고운 하늘과 강변의풍경들을 보다가 시원한 숲길로 걷다가 잠실대교를 지나 잠실철교에서 강변역으로 이어진고가로 빠지면 강변역으로 직접 들어간다. 정원을 보고 한강길도 걷고 기분은 상쾌하고.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7.
고양시 창릉천 유채꽃 3호선 화정역에서 출발하는 11번 버스로 행주산성에 도착해 행주누리길 코스로 출발해창릉천의 유채꽃밭에 도착해 1k 정도되는 거리를 유채꽃 사이로 걸어간다. 이 길은 둘레길코스로 다니지만 예전 군 생활 할때 작전 나와서 강고산에 텐트를 치고 몇일씩 있던 지역이라추억 때문에 간혹 다니는데 갈대가 우거진 강매석교 부근의 창릉천이 공원으로 조성되어고운 모습으로 변신한 세월을 생각한다. 강매석교에서 강매역은 얼마 안되어 가기 괜찮은데무더운 한낮이라 더위를 느끼며 강매역에 도착해 5.2k의 도보를 마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4.
관악산 초록숲길 신록이 무성한 관악산을 가기위해 서울대 교내에서 가장 높은 지대의 버스 정류장에서친구와 만나 등산로 입구로 들어가 연주대로 안가고 숲길로 들어간다. 신록이 무성해조금은 어두운 숲길 산에서 내려오는 개울물의 청아한 소리는 듣기 좋고 심산유곡에 들어온기분이다. 관악산 초록숲길 이란 이름이 딱 맞고 서늘한 바람은 시원해 숲속 평상에서 상쾌함을 느끼며 오수를 즐기는데 천상이란 느낌도 든다.숲길을 나와 카페를 찾아서울대로 들어가 차를 마시며 쉬다가 5511번 버스로 서울대 입구역으로.. 4.5k 트레킹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5. 31.
응봉 친화숲길/버티고개역->상왕십리역 얼마전에 개통한 응봉친화숲길은 무학봉에서 남산 까지 이어 지는데 현재는 버티고개생태육교 까지 완공되고 연말에 남산 까지 마지막 구간이 완공 된다고 한다. 버티고개역1번 출구에서 버티고개 육교로 올라가면 응봉 친화숲길로 들어가는 무장애 테크길이매봉산 산자락을 돌아서 금호산의 숲길로 연결되고 다시 대현산 배수지 공원을 거처서무학봉으로 이어진다. 무학봉 정상에서 무장애길로 하산해 300m 직진해 상왕십리역6번 출구에서 5.2k의 도보를 끝낸다. 기존의 서울숲 남산길과는 무학봉 구간을 빼면거의 비슷한데 무장애 데크길로 가는 응봉친화숲길이 쉽고 편하게 갈수가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5. 20.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 오신날 작년에는 부산 기장의 해동용궁사를 방문해 등을 달았는데 올해는 성북동의길상사에서 등을 달았다. 그리고 세검정의 소림사를 방문해 11시 부터 시작하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잠시 참관하고 점심 공양을 하면서 행사를 듣고 공양을 끝내고  부지런히조계사로 이동 했는데 인파가 굉장하다. 대웅전은 긴줄이라 시간이 많이 걸려 향을 태우는걸로 대신하고 부근의 카페에 들려 차를 마시며 쉬다가 귀가 했는데 13시 30분이다.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에 날씨 좋은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서 마지막 조계사 참배까지무사히 끝내고 집에 도착한후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서두른 보람이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5. 16.
불암산 철쭉 동산 부부 모임이 갑자기 취소되어 옆지기와 둘이서 외식을 하려고 했는데 한팀이 우리끼리 만나서식사를 하고 싶다는 연락이 와 상계역서 만나 식사를 하고 가까운 불암산 철쭉동산을 가기로..길객이 잘 아는곳 이라 안내해 갔는데 철쭉은 끝물이고 행락객은 평일인데 많이들 찾아든다. 여자들은 철쭉을 초입에서 보고 별로라 가기 싫다해 대신 신록의 숲속 평상에 자리잡고쉬면서 지인 부부가 준비한 다과를 들면서 대화를 나누고 길객만 주변을 한바퀴 돌아본다.꽃은 져도 신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가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5. 4.
성북동 북정마을->간송미술관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03번 버스로 종점에서 내리면 북정마을인데 윗쪽으로 가면한양도성 성곽이 나오는데 오늘은 아래로 내려가 만해 한용운 심우장을 거처 도로에 도착해한성대입구역 방향으로 가면서 주변을 탐방하는 재미가 괜찮다. 성북초등학교로 가다보면간송 미술관이 나오는데 공사 관계로 휴관중이라 야외의 유물들만 살펴보고 돌아선다.간송 소장품은 특별전을 통해 다른곳서 몇번 본적이 있는데 간송미술관 방문은 처음인데공사로 휴관이라 다음을 기약하고! 성북동 길을 다니면서 재미있는 동네라는 생각이 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