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자료모음3452 다가오는 암 예방의 날… 생활 속 '1군 발암요인'은? 흡연/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를 '세포'라고 부르는데 정상적인 세포는 분열과 성장 등을 통해 세포 수의 균형을 유지한다. 하지만 여러 원인으로 세포 유전자에 변화가 일어나 비정상적으로 세포가 변하거나 과하게 증식한 것이 암이다. 암을 유발하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암 사망 요인별 비율을 흡연 30%, 식이 30%, 만성감염 10∼25%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환경 중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1군 발암요인'을 분류했다. 이에 따르면 발암요인은 1군, 2A군, 2B군, 3군, 4군, 총 5개 군으로 분류한다. .. 2023. 3. 20. 샤워 중에 세수하면 편하다? 피부 망치는 지름길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의 수압이 얼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에 샤워하면서 세수를 하는 사람이 많다. 평소 샤워와 세안을 동시에 하는 사람이라면 앞으론 주의하는 게 좋겠다. 편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자주 하던 습관이 되레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의 수압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강도의 수압에도 얼굴 피부는 몸 피부보다 쉽게 자극받고 손상된다. 대개 샤워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데, 물의 뜨거운 온도도 피부 건강을 위협한다. 뜨거운 물에 오래 노출될 경우 유분이 과도하게 제거되면서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어서다. 모세혈관이 확장해 안면홍조가 나타나거나 악화할 위험도 있다. 피부에 .. 2023. 3. 18. 비아그라, 술 마시고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사진=조선일보DB 나이가 들면 성기능이 떨어지면서 발기 능력 또한 저하된다. 이때 많이 찾는 약이 발기부전 치료제다. ‘비아그라’와 같은 실데나필 성분 약이 대표적이다. 이 약은 음경 해면체 근육 속 포스포디에스테라제-5(PDE-5) 효소를 억제해 발기를 돕고 발기 시간을 연장한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을 때면 부작용을 우려하게 된다. 실제 실데나필을 잘못 복용할 경우 두통, 홍조, 코 막힘, 소화불량, 혈압 변화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심혈관질환자는 갑작스러운 혈류량 증가와 함께 급성 심정지, 부정맥 등을 겪을 위험도 있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의사 상담을 받은 뒤 정상적인 경로로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올바른 복용 방법을 지키는 것 또한 필수다. 간.. 2023. 3. 17. 만졌다 하면 따끔, 정전기 줄이는 방법 3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조한 봄 날씨에 무언가를 만지기가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전기 인간처럼 손잡이를 잡았다 하면 정전기를 느끼는 사람이다. 정전기는 물체와 물체 간 마찰로 생기는데 낮은 습도가 가장 큰 원인이다. 습도를 높여주거나 전도체를 사용해서 피할 수 있다. 정전기는 마찰로 인해 발생한다. 우리 주변의 모든 물체를 이루는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이뤄져 있다. 전자가 원자핵 주변을 돌고 있는 형태인데 원자핵으로부터 멀어진 전자는 마찰을 통해 다른 원자로 쉽게 이동한다. 이때 전자를 잃은 쪽과 얻은 쪽이 생기기 마련이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 손은 물질의 특성상 버튼에게 전자를 빼앗기기 쉽다. 그러나 원자핵과 전자는 전기적 중성을 유지하려는 특성이 있다. 버튼으로 이동했던 전.. 2023. 3. 16. 콩, 견과류 먹었더니.. 혈액·혈관의 변화가? 콩류의 단백질 속에는 혈압을 높이는 화합물의 기능을 방해하는 항고혈압 펩타이드 성분이 들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요즘은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한 장수’를 의미하는 건강수명을 중요시하고 있다. 100세를 살아도 앓아서 누워 지낸 기간이 수십 년이라면 장수의 의미가 있을까? 재활치료를 위해 요양병원에 입원했다가 시름시름 않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건강수명의 필수 조건에 대해 알아보자. ◆ 건강수명의 필수 조건… “오래 입원해야 하는 혈관병, 치매 막아야” 덴마크 남부대학(USD) 노화연구소가 100세 이상 장수인들의 생활방식을 30년간 추적관찰한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100세인들은 이들보다 수명이 짧은 사람들보다 병원에 훨씬 적게 입원했다. 이들의 80% 가량은 노화가 시작된 71~74세.. 2023. 3. 15. 커피, 하루 2잔 마시면… 심혈관질환 위험 낮아져 호주 피터 키스틀러 박사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8만여명 분석 결과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스턴트 커피, 분쇄 커피(ground coffee), 디카페인 커피 섭취가 부정맥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최대 24%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쇄커피는 커피콩을 말려서 볶은 후 가루 형태로 잘게 부순 커피 분말을 걸러 만든 커피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호주 베이커 심장·당뇨병 연구소(Baker Heart and Diabetes Institute) 피터 키스틀러 박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사업에 참여한 38만253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커피 섭취와 부정맥 등 심혈관 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를 하루 커피 섭취량에 따라 0잔·1잔 미만.. 2023. 3. 14. “항암 때문에 기력이 없어서…” 그래도 운동은 하셔야 합니다 헬스조선DB 항암 치료를 받는 암 환자는 피로, 기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겪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암 치료에서 오는 고통을 넘어 암 환자를 더 힘들고 괴롭게 합니다. 최근, 운동이 항암 치료 부작용을 덜어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힘들더라도, 꼭 운동합시다! 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 1. 항암 치료 중 운동이 심폐건강과 삶의 질 높입니다. 2. 규칙적인 유산소·근력 운동을 하세요! 항암 치료 기간에 운동 쉬면 안 돼 네덜란드 그로닝겐대 연구팀이 2013~2018년에 진단 받은 266명의 암 환자(유방암 139명, 고환암 95명, 결장암 30명, 림프종 2명)를 추적 관찰했습니다. 참여자들은 ▲A그룹(항암 치료 중 12주 운동 프로그램 시작, 항암 치료 종료 후 12주 홈 트레이닝 지속) .. 2023. 3. 13. 뒤숭숭한 꿈자리… 건강 ‘적신호’일 수 있어요 잘 때 꿈을 많이 꾸면 깊게 자지 못한다는 뜻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은 거의 매일 꿈을 꾼다. 특히 꿈을 많이 꾸면 잠을 푹 자지 못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꿈을 많이 꿔도 괜찮은지, 또 꿈으로 가늠할 수 있는 질병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꿈 많이 꿔 꿈은 렘수면 단계에서 꾸는데, 렘수면은 전체 수면의 약 20%를 차지한다. 렘수면 때 깨우면 누구나 꿈을 꾸었다고 회상하게 된다. 하지만 깨지 않고 푹 자고 일어난 경우에는 꿈을 꾼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꿈을 기억하는 것은 자는 동안에 잠을 깨는가 여부에 달렸다. 꿈의 내용이 강렬하면 기억이 더 잘 날 수도 있지만, 보통은 수면 중 잦은 각성을 일으키는 수면장애가 있을 때 밤새 꿈을 꾸었다고 느끼게 된다. 꿈을 많이 .. 2023. 3. 11. '껍질'째 먹으면 더 좋은 음식 6가지 단호박 껍질에는 노화 방지와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페놀산이 풍부해 껍질째 먹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람들은 대부분 과일이나 채소를 먹기 전에 껍질부터 깐다. 하지만 의외로 껍질에 영양이 풍부한 음식들이 있다. 껍질째 먹으면 건강에 더 좋은 과일, 채소를 알아본다. ◇단호박 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 없는 페놀산이 풍부하다. 페놀산은 항산화 효과를 내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단호박을 껍질째 요리해 먹거나, 껍질을 3~4일 말린 후 차로 끓여 먹는 것이 방법이다. ◇고구마 고구마 껍질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인다. 고구마 껍질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어 역시 면역력 향상에.. 2023. 3. 10. 눈 주위 오돌토돌 '비립종', 안전한 제거법은? 눈 주위 좁쌀만 한 양성종양인 비립종이 생기면 피부과를 찾아 제거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눈 주위 1~2mm 크기의 오톨토돌한 돌기 모양으로 발생하는 비립종. 비립종이 눈에 거슬려도 어떻게 제거해야 할 지 몰라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 비립종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비립종은 피부에 생기는 좁쌀만 한 양성 종양이다. 겉으로 보기에 좁쌀여드름이나 물사마귀와 비슷해 보일 수 있다. 어느 연령에서나 잘 발생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하다. 신생아의 약 50%에서도 비립종이 발견되지만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비립종은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얼굴 중에서도 특히 눈꺼풀이나 뺨에 잘 생겨 외모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비립종의 주된 원인은 피부 자극과 피부에 .. 2023. 3. 9. 술 마신 다음 날, '이렇게' 목욕하면 숙취 싹~ 과음으로 숙취가 있을 때 섭씨 40~42도의 물에 족욕을 하면 체내 알코올 배출이 원활해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족욕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이외에 체온 상승, 체내 노폐물 배출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족욕의 효능과 적정 온도에 대해 알아본다. ◇피로 회복 피로가 쌓였을 때는 섭씨 42~45도의 물에 10분 정도 발을 담그는 게 좋다. 물의 뜨거운 온도가 근육에 누적된 피로물질인 젖산 배출을 돕는다. 족욕을 할 때 발을 굽혔다 폈다 반복하면 젖산이 더 잘 배출된다. 처음에 40도 정도의 물로 시작해 3~5분 후 온도를 점차 높이면 된다. ◇긴장·스트레스 완화 섭씨 38~40도의 물에 족욕을 하면 부교감신경이 자극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근육이 이완되고, 긴장, 스트레스 해.. 2023. 3. 8. 충혈된 눈, 비누로 증상 완화할 수 있다? 충혈 증상은 알칼리성 비누로 눈꺼풀을 닦아 완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봄 초입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간간이 부는 찬 바람은 건조하기 짝이 없다. 오랫동안 이런 바람에 노출된 후엔 쉬이 눈이 충혈되곤 한다. 게다가 점점 심해질 미세먼지와 꽃가루도 눈을 괴롭히는 대표 요소들이다. 안경을 쓰거나 외출을 삼가는 등 예방하는 게 가장 좋지만, 이미 충혈됐다면 알칼리성 비누로 눈꺼풀을 닦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눈이 충혈되는 가장 큰 이유는 마이봄샘 때문이다. 마이봄샘은 눈물 증발을 막는 지질을 분비하는 샘이다. 위쪽 눈꺼풀에 약 50개, 아래쪽 눈꺼풀에 약 25개 있는다. 지질의 특성상 공기나 세균에 노출되면 산화하기 쉬운데, 마이봄샘에서 노출된 지질이 산화하면 찌꺼기를 만들어 눈에 자극을 주고 염.. 2023. 3. 7. 물 많이 마시는 게 오히려 '안 좋은' 질병 4가지 갑상선기능저하증, 심부전, 신부전 등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물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고 있는 필수 구성 요소로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독이 되는 질병이 있다. 물을 멀리해야 하는 질병과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질병,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물 멀리해야 하는 질병 ▶갑상선기능저하증=심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면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이 저하되면 수분 배출이 잘 안 되는데, 여기에 물까지 많이 마시면 혈액 속 나트륨 수치가 떨어지는 저나트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두통, 구토, 피로,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한다. 나트륨 수액 주사를 맞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 2023. 3. 6. 척추에 문제 있는지… '여기'만 봐도 알 수 있어 척추 추만증이 있으면 걸을 때 허벅지 바깥 근육이 짧아져 팔자걸음으로 걷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발 굽이 마모된 모양으로 평소 걸음걸이와 건강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 본인의 신발을 확인해 건강상태를 파악해보자. ◇뒷굽 바깥쪽 닳았다면 양쪽 발끝을 바깥으로 향하게 걷는 팔자걸음인 사람이 많다. 이 경우, 신발 뒷굽 바깥쪽이 잘 닳는다. 보통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팔자걸음 습관을 만든다. 대표적으로 ▲양반다리 자주 하는 습관 ▲심한 복부비만 ▲허벅지 안쪽 살 많은 사람이 해당된다. 이외에 고관절, 척추관절 등에 문제가 생겨 팔자로 걷는 경우도 있다. 고관절 주위의 근육이 약해 고관절을 움직일 힘이 부족하면 팔자걸음으로 이어진다. 척추가 뒤로 휘어 상체가 앞으로 굽은 척추 후만증이 있으면 걸을 때 허벅지.. 2023. 3. 4. 방금 밥 먹었는데 또 배고픈 이유가, '물' 때문?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되지 않아 음식 섭취에 대한 욕구가 생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배부르게 밥을 먹었는데 여전히 배고픔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허기가 아닌 다른 원인이 배고픔을 유발한다. 무엇일까? ◇체내 수분 부족 우리 몸이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허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만성 탈수증이 있으면 몸이 수분 부족 상태에 적응해, 목이 마를 때도 뇌가 배고픔 신호를 보내게 된다. 만성 탈수증은 체내 수분이 1~2% 정도 부족한 상태가 수개월간 지속된 상태를 말한다.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인 1.6L~2L보다 물을 적게 마시고, 커피, 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이 부족한 경우 잘 생긴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되지 않아 음식 .. 2023. 3. 2. 이전 1 2 3 4 ··· 2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