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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1575

만석 화수 해안 산책로 가는길 만석 화수 해안 산책길을 가려고 인천역에서 인천둘레길 코스로 출발해 8부두를 지나고 북성포구의 자그마한 어시장을 지나 좁은 골목길을 빠져 나와선 인천둘레길14코스에서 벗어나 지도앱에 의지해 만석 화수 해안 산책길 방향으로 진행한다. 북성포구에서 빤히 보이는 길인데 접근로가 없어 한참을 돌아가는 불편함이 있지만 작년에 조성된 공중 보행로는 걷기좋고 날씨가 좋으면 영종도가 가까이 보여서 조망도 좋을거 같은데 해무와 미세먼지로 앞이 안보인 날이다. 바다로 길이 막혀 더 갈수없는 산책로 길을 돌아서 나와 지도앱으로 최단으로 갈수있는 코스로 동인천역에 도착해 7.3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0. 13.
시흥 은계호수공원/가을콘서트 시흥의 은계호수공원은 전혀 몰랐는데 일전에 경기둘레길 가면서 알게되고 가을콘서트가 열린다는 정보도 얻어 콘서트가 열리는 첫날에 서해선 시흥대야역에서 출발해 은계호수공원에 도착하니 1.5k의 거리다. 호수공원은 공사가 완공 안되었지만 행사 관계로 삼일간 임시 개방하고 공연을 오후 1시부터 시작 하는데 야외 공연을 실제로 보는건 오랫만 이라 재미있게 관람하며 팜플랫으로 출연진을 보는데 40명이 넘고 가요TV 유예진의 히트가요쇼 방송용 이란다. 중간에 옆에있는 대형카페에 차를 마시러 갔는데 6층까지 혼자 앉아서 마실만한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 가격도 비싼데 젊은 사람들의 일상인걸 하면서 다시 공연장으로! 세시간 정도를 보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공연 관람을 끝내고 한적한 길로 시흥대야역에 도착해 3... 2022. 10. 12.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양주의 나리공원서 천일홍 축제가 3년만에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철 양주역 2번 출구에서 하차해 광사천 산책로 코스에 진입해 산책로 길을 가다가 나리공원으로 가면 되는데 지도앱을 이용해 가는게 가장 확실하다. 양주역서 4k 정도 걸려서 축제장 입구에 도착해 축제장을 한바퀴 돌면서 꽃도 보고 노래 공연도 보고 또 마술 공연도 보면서 여유있게 다니며 즐길수 있다. 오랫만에 많은 꽃들을 느긋하게 보노라니 가슴이 시원해 지고 코로나 때문에 3년만에 열린 축제에 아무 사고없이 왔다는게 즐거운 기쁨이고 행복이다. 관람을 마치고 정문에 도착해 5.5k의 도보도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0. 3.
경기둘레길 7코스= 평화누리길 8코스중 일부 가을이면 벼들이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을 거닐면서 자연의 황홀함을 느끼면서 세상의 어지러움을 잊고 싶다. 오늘은 임진각 옆 철책선을 보면서 가는 황금벌판을 가려고 전철로 임진강역에서 평화누리 공원을 가다가 토끼굴을 통과하면 기나긴 들판길이 나오고 경기둘레길 7코스와 평화누리길 8코스와 만나면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이 보인다. 한낮의 기온은 높지 않아도 쏟아지는 햇볕에 더위를 느끼지만 그늘로 들어가면 서늘함도 느끼고 걷는 기분 또한 좋다. 여럿이 가는거 보다 혼자 다니는게 여유롭고 편하게 자유를 즐길수가 있어 좋고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다가 적당 한데서 도보를 끝낼수도 있다. 오늘도 들판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7.2k의 도보를 마치고 58번 버스로 문산역으로.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0. 1.
광명시 출렁다리 광명시에 Y자 출렁다리가 8월27일 개통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길객도 탐방을 하기위해 철산역 3번 출구에서 12번 버스로 종점인 도덕산 도시자연공원에 도착해 도덕산을 올라간다. 처음부터 오르는 길에 계단이 많지만 크게 길지는 않아서 오를만 하다. 먼저 인공폭포에 도착하면 폭포가 보이고 출렁다리가 위에 있다. 인공폭포에서 조금더 오르면 Y자 출렁다리가 나오는데 길지는 않아도 서울 근교에서 볼수있어 좋았다. 출렁다리에서 도덕산 정상은 멀지않고 200.7m의 정상 정자에 도착해 쉬다가 하산은 출렁다리로 해서 도문산 정상을 거처 야생화 단지를 지나 광명시민회관 앞으로 나와 철산역 뒤편 로데오거리에서 뒤풀이를 한다. 오늘은 도덕산 공원에서 출발해 철산역 까지 3.9k의 산행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9. 30.
경기둘레길 54코스/시흥대야역->신현역 경기둘레길은 교통편이 쉬운곳 위주로 가는데 오늘은 서해선 시흥대야 역에서 출발해 역방향으로 관곡지로 향하는 경기둘레길 54코스다. 소사역 부터 출발 하지만 우리에 맞게 코스로 조정해 가는길이 시흥의 신도시라 흥미와 셀레임이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은계호수공원은 완공이 안되었는데 주변의 건물들이 들어서고 음식점과 카페가 신상으로 오픈 하는데 특히 카페가 많이 보이고 대형 카페도 있어 들어가 본다. 시간 때문에 차는 마시지 못하지만 따로 올 생각도. 오난산 숲속을 지나 천변길로 가면 호조벌 들녘이 시작되고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을 보면서 풍요로운 느낌이 들고 풍년 이라는 생각도 호조벌이 상당히 넓고 들판길을 한참 걷는데 신현역 까지 이어지고 9.7k의 도보를 신현역에서 마친다. 첫번째 토끼굴 나와서 관곡지로 .. 2022. 9. 29.
인천둘레길 14코스/만석부두->인천역 기찻길 벽화골목에서 나와 만석부두를 둘러보고 다시 벽화골목 앞을 지나 코스에 없는 만석화수 해안 산책로 따라 가면서 처음으로 가보는 길을 설레며 간다. 여기도 방송에 나온 정보로 가는데 산책로 안내가 땅에도 되어있어 길따라 가기만 하면 된다. 영종도가 잘 보이고 북성포구가 보이는 해안길을 돌아서 다시 출발점으로 나오면 만석부두 입구에서 북성포구로 가는데 길객은 새로 조성 되었다는 철길마을과 쭈꾸미거리를 거처 인천역에서 8.6k의 도보를 끝낸다. 코스로만 진행하면 길만 가게 되는데 주변의 명소를 둘러보고 식사와 차도 마시면서 다니는게 시간은 많이 걸려도 한결 유익한 도보여행이 된거 같다. 오늘 다닌곳은 대부분 처음 탐방하고 코스도 연계할수 있어서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9. 24.
인천둘레길 14코스/나무와샘 카페->원괭이부리마을 벽화 나무와샘 카페를 나와 인천둘레길 14코스로 만석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처음 가보는 괭이부리마을로 들어가 남아있는 달동네의 옛 모습을 보면서 골목길을 걸어본다.괭이 부리마을을 지나면 도로변에 원괭이 부리마을 안내판이 보이고 만석부두 가는 이정표가 있는데 골목에 멋진 기차 벽화가 철길과 함께 보이는 거리를 지나는데 실감나게 그린게 보기좋다.예전에 여기에 기차길이 실제로 있었던걸 재현해 놓았다고 한다. 형편없던 골목이 멋진 벽화를 통해서 모두가 다닐만한 골목으로 탄생했고 여기서 만석부두는 지척이라 발길을 옮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9. 23.
인천둘레길 14코스/동인천역->나무와샘카페 이번에는 인천둘레길 14코스 위주로 가면서 주변의 명소를 들려보면 코스에서 이탈해 가다가 코스에 합류 하기에 사전에 가는곳의 정보를 얻어 지도앱으로 연습을 하고 숙지를 해놓고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역방향으로 출발을 한다.. 처음부터 정코스로 안가고 화평동 냉면거리로 들어가 이른 점심을 먹고 코스로 진입하면 나무와 샘이란 갤러리 카페가 보이는데 일전에 방송된걸 보았기에 차를 마시러 들어간다. 카페 내부에 옛날 동네 주민이 마시던 우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게 신기해서 차도 마시며 얘기도 듣고 주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한 2층과 3층도 자세히 보면서 이런곳은 올만 하다고 느꼈다. 커피 가격도 마음에 들고 서비스로 과자를 주는것도 좋았다. 우물 물은 맛도 볼수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9. 22.
수원 탑동 시민농장 가는길 하늘이 고운날은 전철에서 창밖을 보는 풍경이 마냥좋고 기분도 상큼해 지는 느낌이다. 그냥 걷는게 아니고 여행을 겸하는 도보여행은 집을 나오면서 시작 되는데 전철로 한시간 이면 도착하는 서호역 2번 출구에서 고운 하늘과 숲길서 보는 풍경이 좋으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서호를 지나고 서호천 길로 가다가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 안으로 통과하면 탑동 시민농장이 보이고 안으로 들어가면 서울에서 만나기 힘든 해바라기 세상을 만나는데 조금 늦은거 같은 기분이 그래도 진사님들 모습도 보이고 구경하는 사람도 많다. 올해 원없이 해바라기를 많이 보고 탑동시민 농장을 나와서 서호천으로 가다가 롯데를 지나 수원역에 도착해 6.2k의 도보를 끝낸다. 화서역 출발 할때는 삼남길과 수원 모수길을 이용 했지만 대부분은.. 2022. 9. 17.
수원 효행길+모수길 수원의 노송지대를 가기위해 사당역 4번 출구에서 777번 버스로 늘사그네 정류장에 50분만에 도착해서 지지대 고개를 오르면 의왕시에서 수원시로 진입해 효행공원 숲길로 가다가 대향 카페가 보여 들어가 쉬면서 카페를 둘러보고 나와서 노송지대로 들어가 옛날 소나무와 현대의 소나무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과 맥문동의 고운 모습을 보고 이어진 정자문화공원을 거처 효행길서 모수길로 들어가 경기도 기록관 앞에서 4.3k의 도보를 끝내고 사당역으로 가는 7770번 버스로 20분 만에 사당역에 도착한다. 오늘은 다음 코스를 염두에 두고 빠른 교통편과 연결된 길을 알게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9. 16.
100년의 삶/백수연 요즘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많다지만 100세 까지 산다는게 힘든데 오늘은 집안의 형님이 백수연을 장흥의 본가에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참석을 한다. 종산 아래 살면서 종중일을 하면서 종중에 공헌이 많고 초대 회장을 역임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중에서 백수연 전 경비를 부담 하기로 결정해 본가의 큰 창고를 이용해서 자리를 만든거다. 마나님은 치매로 참석을 못한게 아쉽지만 증손자 까지 전 가족과 종인들 그리고 동네분들이 함께해 백수를 축하한다. 백년을 산다는게 예전엔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는 100세 시대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백수연 축하상을 받으면 합니다. 벗님들도 한가위를 즐겁게 모내시고 백수의 기를 받아 백수 하시길.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9. 9.
정오의 오찬 여유로운 시간을 둘이서 보낼수 있는 장소를 집 보다 외부에서 만들어 즐길수 있으면 만족하는 하루가 된다. 전철을 이용해 가면서 창밖의 풍경을 보는건 여행이라 생각하고 혼자면 무언가 부족한데 둘이면 부족함이 없고 뿌듯한 생각이 들어서 좋고 나이가 들어 가면서 서로에 대한 배려가 많아지고 간단한 의견 충돌이 있어도 금방 풀어 지는게 예전하고 상당히 다른 점이다. 혼자 사는 지인들의 외로움과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길객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옆지기에 고마운 생각을 전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9. 8.
수원 지게길 수원 지게길은 광교저수지가 시작점인데 오늘은 광교산 버스 종점에서 시작하기 위해 수원역서 13번 버스로 종점에서 내려 광교 저수지 방향으로 가다가 지게길 이정표를 만나서 광교산 자락 산길로 가면서 도심에서 가까운 농촌 풍경을 보는것 만으로도 여행의 멋과 즐거움이 가슴속 가득하다. 산고개를 넘어가면 식당가가 나오고 파장동 도심길에 편안함을 느끼며 북수원시장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4,3k의 도보를 끝낸다. 오늘은 코스를 이용 하지만 전체를 걷지 않고 편안하게 생각한 길로 가다가 귀가 버스편도 좋은곳 으로 선택해 조금걷고 상쾌한 기분을 만끽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9. 7.
경기둘레길/전곡공원->탄도항 전곡공원 숲속은 시원하고 축구장에서 외국인들 축구대회가 한낮의 더위를 잊고 함성과 박수가 요란하다. 전곡공원 옆은 넓은 갯벌로 물이 빠진거 같은데 처음 길이기에 알수가 없고 갯벌을 나오면 전곡항이 보이는 시원한 바다가 기다리고 경기둘레길48코스와 서해랑길 88코가 끝나고 다음 코스가 시작 된다는 이정표가 보이는데 계속해서 탄도항으로 진행해 안산 민속박물관에 들어가 쉬면서 관람을 하고 7.4k의 도보를 끝낸다. 귀경은 탄도 버스 정류장에서 123번으로 오이도역으로 그리고 4호선을 이용해 사당역에 도착해 버거킹에 들어가 커피 2잔에 빵까지 먹는데 제부도 카페의 커피 한잔 값으로 느긋하게 쉬면서 오늘의 피로를 푼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