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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상천의 겨울/1월7일

by 푸른들2 2023. 1. 13.

상천역에서 보는 설경 모습.
간밤에 내린 눈이 그대로 있다.
하얀 세상이 보기 좋고.
하얀 논.
농촌은 제설 작업을 하지 않고.
서울은 눈이 안보이는데 여긴 많이 내렸다.
앞서간 흔적이 한 두사람 인거 같다.
초미세먼지에 황사가 심해 시계가 안좋다.
건물이 흐릿하게 보인다.
경춘선 전철.
중 등산화가 눈에 파묻힌다.
상천초등학교 교정은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다.
도로는 제설작업이 된거 같다.
호명산 방향.
경기둘레길 21코스를 걷고 확인 도장을 찍는 김포에 산다는 젊은 여자 길객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에 황사까지 왔다며 외출자제 하라는 문자까지 왔으니 날씨는 최악인데 종일

집에만 있는것도 답답해 경춘선 타고 오가는 전철 여행이나 하자는 생각이 들어 준비를 단단히 하고 세가지 플랜을 

생각하고 청량리역서 출발을 한다. 서울은 눈이 안보이는데 북쪽으로 갈수록 하얀 세상이고 간밤에 내린 눈이

많은거 같아 첫번째 플랜으로 상천역에 도착해 눈길 트레킹을 시작 했는데 적설량이 많아 힘들고 미세먼지 때문에

청평으로 가는건 포기하고 주변 3k정도를 돌면서 상천의 겨울 모습을 보며 트레킹을 즐기고 귀가 전철을 탄다.

계획한 플랜 두가지는 다음에 쓰기로 하고 멋진 세상의 하얀 풍경에 만족한 날인데 미세먼지는 싫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