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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길280

고하도승강장에서 유달산 고하도 승강장에서 북항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가다 유달산 승강장에서 하차해 전망을 즐기고 유달산을 도보로 하산 하면서 등산의 맛도 느끼며 예전 등산 할때의 기분을 소환 하는데 편하게 올라 왔다가 쉽게 내려가는 기분이다. 케이블카 설치가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옆지기와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돌길은 바뀐게 없이 예전 그대로 이난영 노래비도 그대로다. 조금 산뜻하게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노적봉으로 하산해 노적봉을 둘러보고 쉬면서 서산동 시화마을 거처서 목포역으로 가는 길을 지도앱으로 설정 하는데 처음 가는 길은 전부 마음이 설레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5. 19.
목포 고하도 둘레길 고하도 전망대서 내려오면 해상데크길로 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현재 까지는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구조인데 단체 관광객들은 쉼터에서 쉬고 계단길 왕복이 힘들다고 멋진 해상데크길을 포기한다. 오늘 관광객을 자세히 보니 여러 지역에서 단체로 효도관광을 많이와서 관광도 활성화 되는걸 느낀다. 해상데크길로 내려가면 좌우 양쪽에 길이 있는데 한쪽을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 다른쪽을 왕복을 해야 다 볼수가 있어 데크길 1700m를 왕복해 3400m 여기에 고하도 승강장을 왕복하는 거리 포함하면 상당히 긴 거리라 나이든 관광객은 무리다. 용머리 탐방로를 갔다가 해안동굴 탐방로를 왕복하는 해상데크길은 바다위를 가는거라 기분이 너무 상쾌해 좋았고 다시 고하도 승강장으로 가는 길은 숲속길로 혼자의 자유를 만끽하는 길이 .. 2022. 5. 18.
목포 해상케이블카/유달산역->고하도 전망대 유달산 승강장을 지나 고하도 승강장으로 내려 가면서 보는 풍경은 좋고 고하도의 둘레길이 보이는데 멋진 풍광에 가슴이 뛰는데 오늘 목적한 둘레길이 너무 좋아 보여서다. 승강장에 내려서 고하도 전망대로 가는 150세 계단길을 올라서 둘레숲길로 가면서 처음온 고하도의 느낌을 제대로 받으며 걷는 발걸음이 상쾌하고 평일이라 그런지 관광객 숫자는 많지가 않아 한가한게 좋았다. 고하도 전망대 모습이 우리가 늘상 보던 전망대와 틀리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5층까지 걸어 가기에 나이가 많은 관광객들은 힘들다며 난색을 표하고 전망대 앞 쉼터에서 쉬다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고! 길객은 전망대 5층까지 둘러보고 전망대서 보이는 조망도 즐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5. 17.
목포 해상케이블카/목포역->유달산 해상케이블카 목포를 만 4년이 넘어서 가는데 그동안 변한게 많은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용산에서 새벽 06시31분에 출발하는 열차로 09시01분에 목포에 도착해 역전 주변을 살펴보니 그리 변한게 없는거 같다. 역에서 북항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기위해 택시로 이동해 탑승권을 구매해 10시 부터 운행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을 오르면서 보는 풍경이 편하게 등산을 하는 느낌이 들고 낮익은 등산로를 보니 기분도 좋아진다. 유달산을 완전히 넘어가는 코스라는걸 탑승해서 알았는데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유달산 승강장이 있어 여기서 내려 유달산 정상을 올라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탑승해 고하도로 갈수가 있는데 길객은 먼저 종점인 고하도로 가는걸 택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5. 16.
김제 아리랑 문학마을 벽골제 앞의 아리랑문학관은 전에 옆지기의 문인 동우회서 탐방할때 묻어서 온적이 있는데 아리랑문학마을은 별개의 장소에 건립되고 조정래의 아리랑 이라는 소설의 배경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일제에 수탈 당하는 민족의 수난사를 주재소 면사무소등의 건물을 통해 들여다 볼수가 있다. 하얼빈 역사는 실존 건물의 60% 정도로 축소해서 복원 했고 안중근 의사가 이등박문을 저격해서 사살하는 장면도 복원해 역사의 현장을 볼수 있게 만든게 좋았다. 이번 여행은 인연따라 가게 되었고 처음으로 방문한 김제역과 땅을 밟으면서 새로운 세상사를 본게 즐거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17.
김제 벽골제 김제의 벽골제는 처음으로 탐방 하는데 항상 궁금하게 생각 하던걸 이번에 해소하게 되었고 옆지기도 마찬가지다. 벽골제 정문을 들어서면 관광지로 조성된 건물들과 조형물을 보면서 봄에 왔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 기회가 찾아와 벽골제를 탐방하는 지금도 좋다고 하면서 옆지기는 인연 때문이라 한다. 두마리 용의 조형물을 보고 벽골제 제방에 올랐는데 고대의 최대 저수지 라는 위용은 찾아 볼수 없지만 그 흔적들을 살펴 보는걸로 만족한다. 궁금했던 벽골제를 눈으로 확인하고 모르던 사실도 안내서를 통해 알게되니 도보여행을 통해 깨우치는게 많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16.
김제 금산사 금산사를 탐방 하면서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많다는것에 놀랬고 기타 문화재도 많아서 모악산의 금산사는 보물이란 생각이 들었고 옆지기는 대적광전과 미륵전 두곳을 참배하고 나오면서 금산사를 잘 왔다고 흡족해 한다. 가는곳 보이는곳 전부가 문화재라 눈이 호강 하면서 천천히 구경을 하고 인도네시아에서 교환학생으로 전북 대학교 다니는 9명의 여학생과 1명의 남학생을 만나서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는데 한명의 여학생은 한국이 좋다며 여기서 결혼해도 좋은데 종교 때문에 힘들거란 얘기도 스스럼 없이 얘기한다. 금산사를 탐방하고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만나서 소통하니 멋진 여행이 만들어 지고 상쾌한 마음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15.
김제 금산사 가는길 김제는 전주를 여행할때 전주에서 볼일 다 보고 금산사를 한두번 방문한게 전부인데 이번에는 고속열차를 이용해 처음 가보는 김제역에 오전 10시에 도착해 투어 버스로 편하게 금산사로 가면서 김제의 모습을 보는게 은근히 좋았다. 옆지기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이라 신경 안쓰고 느긋한 마음으로 즐기기만 되는건데 금산사 초입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는데 관광지 라서 그런지 별로인게 아쉬웠다. 금산사를 아주 오랫만에 찾았는데 그때는 건성으로 이번에는 자세하게 탐방을 하려는 생각으로 옆지기와 여유있게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게 행복이란 생각이 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14.
익산시 문화예술 거리->시장길 익산은 낮선 도시라 어디가 가장 번화가 인지는 모르는데 역전앞이 그래도 번화가가 아닐까 생각 했는데 막상 돌아보니 구 도심이고 신 도심은 따로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역사관등 들어가서 보야 하는곳 전체가 휴관이라 예상했던 시간이 많이 남아 식사를 하고 문화예술의거리 지나서 젊음의 거리로 향했는데 차량들만 보이지 사람들은 드문데 시장으로 가는 좁은 골목이 보여서 들어 갔는데 의외로 큰 시장 두곳이 이어져 좋아하는 시장구경까지 끝내고 익산역에서 오늘의 일정을 끝낸다. 열차를 타기전 두군데서 오는 열차가 하나로 합체되는 귀한 광경을 보면서 여행이 더욱 즐겁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익산역서 18시 18분에 출발한 열차는 용산역에 19시34분에 정확히 도착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7.
익산시 문화예술의거리 함열에서 익산은 열차로 12분 거리라 금방 도착 하는데 함열 택시 기사는 열차시간 구애받지 말고 익산가는 시내 버스가 자주 있으니 이용 하는것도 좋다고 권한다. 사전에 열차표를 예약하고 계획한게 있으니 열차를 이용해 익산에 도착해 역전앞의 문화예술의거리를 탐방 하면서 근대 역사의 흔적들을 살펴 보는데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 휴관이라 들어가진 못하고 외부에 설치된 내용들만 보는 아쉬움을 남겨도 낮선거리를 걷는 즐거움은 크다. 걷다가 만난 중국 음식점에 된장짜장의 달인 이라는 안내를 보고 이른 시간 이지만 들어가서 맛을 보는게 혼자 였기에 가능하고. 마음대로 다닐수 있어서 좋고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서 쉬어가는 여유도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5.
전북천리길/함라 삼부잣집 마을2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이 고와 지는게 한옥과도 잘 어울리니 담장길 걷는 길객의 마음도 환해 지고 기분도 상쾌하다. 담장길 지나 함열 향교로 가는길은 향교골 교동이다. 향교는 문이 닫혀 담 넘어로 명륜당을 보는걸로 만족하고 뒤돌아 삼부잣집 길로 가면 함라 한옥 체험단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홍길동의 저자 허균이 함열로 귀양 왔다는걸 처음 알았고 도문대작 이라는 음식에 관한 책도 저술 했다는걸 알게 되었다. 따듯한 햇볕을 한옥마을 쉼터에서 즐기니 잠이 소르르 오면서 세상만사가 꿈결처럼 느껴 지는게 여기가 낙원속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4.
전북 천리길/함라 삼부잣집 마을1 함열시장에서 함라둘레길 초입 함라파출소 까지는 택시 요금이 7000원 정도 나오고 10분이면 충분히 도착한다. 예전에는 버스가 자주 있었는데 지금은 두시간에 한대 정도로 다니는게 인구가 감소해 승객이 없다는 기사분의 설명을 듣고 나갈때를 대비해 명함을 얻는다. 함라파출소 부근 부터 함라둘레길 이정표가 보이고 시작점인데 삼부잣집을 부근을 탐방 하면서 돌담길과 부잣집 가옥을 개방 한데는 들어가고 아닌데는 밖에서만 보고 가는데 예전 조그마한 동네에 만석꾼 부잣집이 세군데나 있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마을 전체가 그렇게 그렇게 넓지는 안아도 옛 기와집과 돌담길이 어우러져 작은 민속마을에 온 느낌이라 마음에 딱 들고 찾아온걸 만족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3.
함열 시장 함열은 아무 연고도 없지만 함열이란 지명이 웬지 마음에 들고 교통편도 무난하고 주변에 갈만한 곳도 있어 고속열차를 익산역서 환승해 함열역에 1시간 36분만에 도착해 자그마한 역사를 빠져 나오면 도로 건너편에 오일 장터가 보인다. 오일장이 생각보다 작아서 주민한테 물어보니 농촌 인구가 줄어들어 장터도 자연적으로 오그라 들었다며 이러다가 오일장도 없어 지는지 모르겠다고 걱정을 하면서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빠지고 나이든 노인네만 남았다고 한숨을 내쉰다. 장터를 돌아 보면서 농촌과 지방 소도시의 문제점이 길객 눈에 그대로 보여서 안타깝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2.
보성 율포해변 대한다원에서 율포해변은 가까운 거리인데 율포 해변가에 도착하니 남태평양의 멋진 곳으로 여행을 간듯 구름과 하늘색이 어울려 아름답게 보이는 풍경에 옆지기는 너무 좋다고 탄성의 목소리가 쉬임없이 나온다. 이렇게 바닷가의 고운 풍광을 올해 처음 보았다는 옆지기 말에 동조 하면서 해변가의 낭만을 즐기고 버스로 광주로 가는데 중간에 비가 내리기 시작 하는데 보성의 율포 해변의 멋진날 하고는 전혀 반대가 되는게 광주송정역에 도착해도 마찬가지 멀미끼가 있다는 옆지기가 콩나물국을 먹고 싶다고해 찾아간 송정역 시장에서 따듯한 콩나물국을 먹으니 멀미끼가 사라 졌다고 빵까지 구입해 비오는 송정역의 밤을 뒤로하고 광주송정역 19시29분 출발 용산역에 21시15분에 도착해서 집으로 귀가한다. 길객의 멋진날 즐거움이 가득한 남도.. 2021. 12. 8.
보성차밭 대한다원 보성의 대한다원은 오랫만에 옆지기와 왔는데 예전과 크게 달라진게 없는거 같고 입장료도 여전히 내고 카페도 그대로 보이고 무엇이 바뀌었나 보아도 바뀐게 없는게 좋으면서도 조금은 서운함도 느끼며 다원 쉼터에 들려서 여러 종류의 녹차를 살펴보며 잎으로 된 녹차를 좋아 한다는 큰며느리를 위해서도 구입하고 우리가 마실 녹차도 구입하고 옆지기는 차를 마시며 기다리라 하고 혼자서 차밭을 부지런히 옮겨 다니며 구경을 하는데 예전 보다 썰렁함을 느끼는 기분은 무엇일까! 아마도 계절 탓이 아닐까? 옆지기가 기다리니 정상의 전망대는 중간쯤 가다가 내려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