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길270

나주/빛가람 호수공원 나주의 혁신도시 말만 들었지 가보는건 처음인데 영산포 버스 터미널서 빛가람 호수공원으로 가는 999번을 현지인 조언을 듣고 탓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혁신도시의 거리 풍경은 큰 도시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 전국의 평준화가 이루어 지는 느낌이다. 호수공원에 하차해 잘 조성된 호수공원을 거처 전망대로 올라서 조망을 즐기는데 시원한 도시 풍경이 멋진 경관을 보여주고 혁신도시의 위용을 한눈에 볼수있어 좋고 전망대서 내려와 호수공원을 돌아 나주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을 찾아서 7003번 버스로 나주역에 도착해 나주의 일정을 끝낸다. 나주의 둘레길은 이정표 설치가 부족 했지만 그런대로 좋았고 혁신도시의 모습을 처음 본거라 아주 좋았다. 17시 30분 출발 19시34분 용산 도착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6. 25.
나주/풍류락도 영산포 선창길 2 영산강의 황포돛배 선착장을 지나면 강변길이 좋고 영산강 선창길로 해서 영산포 풍물시장에 도착 했는데 가는날이 오일장이 서는 날이라 시장안을 둘러 보는데 영산포 오일장이 꽤나 큰데 손님들은 그렇게 많은거 같지가 않다. 처음 찾은 영산포 오일장도 길객과의 인연이 있어서 만나고 영산포 라는 친근한 지명도 마음에 들어서 좋다. 오일장을 나와서 가까운 영산포 공영 터미널에 도착해 5.8k의 도보를 끝내고 나주의 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으로 가는데 인터넷으로 찾은 7004번 버스 시간표 보다 현지인이 알려준 999 버스가 많고 금방 출발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6. 24.
나주/풍류락도 영산포선창길 영산포선창길에 일본인 지주가옥을 둘러보고 역사갤러리를 지나면 홍어거리와 연결되고 점심 시간이 되어 미리 검색한 홍어집에 들어가 보리애국을 주문했는데 밑반이 여러가지 나오는데 홍어애가 맛이 묘하게 좋다. 가격도 맘에 들고 음식맛도 괜찮아 만족스런 한끼에 혼자온 손님은 길객뿐 손님도 많고 방송에 나온 선전물로 벽면을 장식한걸 보며 2층까지 돌아본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가면 영산강의 시원스런 모습을 볼수있고 잠시 강변의 풍경을 보는 여유를 즐기는게 좋고 날씨는 점점 맑아 지는거 같고 길객은 영산포의 흥취를 느끼니 삶의길 이만하면 좋은거 아닌가.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6. 23.
나주/ 풍류락도 영산가람길 3코스 열차 여행은 언제나 푸근하고 설레게 하는 마력이 느껴지고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데 맑은 모습도 비가 내리는 모습도 어느 지역은 안개가 자욱한 풍경을 영화 보듯 느긋하게 감상 하는것도 여행의 재미다. 오늘은 6년만에 나주로 가면서 그런 풍경을 전부 보았는데 나주역에 내리니 흐리지만 괜찮은 날씨에 나주 역사가 2층으로 변한걸 확인한다. 나주의 풍류락도 영산가람길 3코스는 역전 부근에서 시작 되는데 처음 이정표만 간단하게 보이고 다른 안내도는 전혀없어 gps를 이용해 낮선길을 찾아간다. 종합운동장을 거처 영산강 강변으로 영산대교를 건너 영산포 선창거리로 들어간다. 혼자 다닐때는 코스를 마음대로 바꿔서 다니는게 편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6. 22.
목포길/서산동 시화마을->목포역 유달산을 편하게 하산해 노적봉을 둘러보고 서산동 시화골목을 지도앱으로 찍고 낮선곳을 찾아가는 설레임은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서산동 시화골목은 바다가 보이는 달동네에 골목들이 미로 같은데 길객에겐 낮설지 않은 풍경이라 골목탐방을 즐긴다. 연희네슈퍼가 있어 소문난곳 젊은 커플들은 골목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많은데 그들은 달동네의 애환은 모르고 재미로 찾아오고 길객은 어렸을때 살던 달동네가 생각나 찾아와 힘들어도 좋았던 추억을 즐긴다. 시화골목을 나와 목포역으로 가면서 만나는 모습들은 목포 이기에 느끼는 생각도 혼합되어 즐겁고 시간에 여유가 있어 목포역 건너편의 젊음의 거리도 느긋하게 가면서 목포의 추억을 가슴에 담고 목포역 도착하니 14.5k 고하도둘레길 부터 시작해 목포역 까지다. 오후17시03.. 2022. 5. 20.
고하도승강장에서 유달산 고하도 승강장에서 북항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가다 유달산 승강장에서 하차해 전망을 즐기고 유달산을 도보로 하산 하면서 등산의 맛도 느끼며 예전 등산 할때의 기분을 소환 하는데 편하게 올라 왔다가 쉽게 내려가는 기분이다. 케이블카 설치가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옆지기와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돌길은 바뀐게 없이 예전 그대로 이난영 노래비도 그대로다. 조금 산뜻하게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노적봉으로 하산해 노적봉을 둘러보고 쉬면서 서산동 시화마을 거처서 목포역으로 가는 길을 지도앱으로 설정 하는데 처음 가는 길은 전부 마음이 설레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5. 19.
목포 고하도 둘레길 고하도 전망대서 내려오면 해상데크길로 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현재 까지는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구조인데 단체 관광객들은 쉼터에서 쉬고 계단길 왕복이 힘들다고 멋진 해상데크길을 포기한다. 오늘 관광객을 자세히 보니 여러 지역에서 단체로 효도관광을 많이와서 관광도 활성화 되는걸 느낀다. 해상데크길로 내려가면 좌우 양쪽에 길이 있는데 한쪽을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 다른쪽을 왕복을 해야 다 볼수가 있어 데크길 1700m를 왕복해 3400m 여기에 고하도 승강장을 왕복하는 거리 포함하면 상당히 긴 거리라 나이든 관광객은 무리다. 용머리 탐방로를 갔다가 해안동굴 탐방로를 왕복하는 해상데크길은 바다위를 가는거라 기분이 너무 상쾌해 좋았고 다시 고하도 승강장으로 가는 길은 숲속길로 혼자의 자유를 만끽하는 길이 .. 2022. 5. 18.
목포 해상케이블카/유달산역->고하도 전망대 유달산 승강장을 지나 고하도 승강장으로 내려 가면서 보는 풍경은 좋고 고하도의 둘레길이 보이는데 멋진 풍광에 가슴이 뛰는데 오늘 목적한 둘레길이 너무 좋아 보여서다. 승강장에 내려서 고하도 전망대로 가는 150세 계단길을 올라서 둘레숲길로 가면서 처음온 고하도의 느낌을 제대로 받으며 걷는 발걸음이 상쾌하고 평일이라 그런지 관광객 숫자는 많지가 않아 한가한게 좋았다. 고하도 전망대 모습이 우리가 늘상 보던 전망대와 틀리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5층까지 걸어 가기에 나이가 많은 관광객들은 힘들다며 난색을 표하고 전망대 앞 쉼터에서 쉬다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고! 길객은 전망대 5층까지 둘러보고 전망대서 보이는 조망도 즐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5. 17.
목포 해상케이블카/목포역->유달산 해상케이블카 목포를 만 4년이 넘어서 가는데 그동안 변한게 많은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용산에서 새벽 06시31분에 출발하는 열차로 09시01분에 목포에 도착해 역전 주변을 살펴보니 그리 변한게 없는거 같다. 역에서 북항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기위해 택시로 이동해 탑승권을 구매해 10시 부터 운행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을 오르면서 보는 풍경이 편하게 등산을 하는 느낌이 들고 낮익은 등산로를 보니 기분도 좋아진다. 유달산을 완전히 넘어가는 코스라는걸 탑승해서 알았는데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유달산 승강장이 있어 여기서 내려 유달산 정상을 올라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탑승해 고하도로 갈수가 있는데 길객은 먼저 종점인 고하도로 가는걸 택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5. 16.
김제 아리랑 문학마을 벽골제 앞의 아리랑문학관은 전에 옆지기의 문인 동우회서 탐방할때 묻어서 온적이 있는데 아리랑문학마을은 별개의 장소에 건립되고 조정래의 아리랑 이라는 소설의 배경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일제에 수탈 당하는 민족의 수난사를 주재소 면사무소등의 건물을 통해 들여다 볼수가 있다. 하얼빈 역사는 실존 건물의 60% 정도로 축소해서 복원 했고 안중근 의사가 이등박문을 저격해서 사살하는 장면도 복원해 역사의 현장을 볼수 있게 만든게 좋았다. 이번 여행은 인연따라 가게 되었고 처음으로 방문한 김제역과 땅을 밟으면서 새로운 세상사를 본게 즐거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17.
김제 벽골제 김제의 벽골제는 처음으로 탐방 하는데 항상 궁금하게 생각 하던걸 이번에 해소하게 되었고 옆지기도 마찬가지다. 벽골제 정문을 들어서면 관광지로 조성된 건물들과 조형물을 보면서 봄에 왔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 기회가 찾아와 벽골제를 탐방하는 지금도 좋다고 하면서 옆지기는 인연 때문이라 한다. 두마리 용의 조형물을 보고 벽골제 제방에 올랐는데 고대의 최대 저수지 라는 위용은 찾아 볼수 없지만 그 흔적들을 살펴 보는걸로 만족한다. 궁금했던 벽골제를 눈으로 확인하고 모르던 사실도 안내서를 통해 알게되니 도보여행을 통해 깨우치는게 많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16.
김제 금산사 금산사를 탐방 하면서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많다는것에 놀랬고 기타 문화재도 많아서 모악산의 금산사는 보물이란 생각이 들었고 옆지기는 대적광전과 미륵전 두곳을 참배하고 나오면서 금산사를 잘 왔다고 흡족해 한다. 가는곳 보이는곳 전부가 문화재라 눈이 호강 하면서 천천히 구경을 하고 인도네시아에서 교환학생으로 전북 대학교 다니는 9명의 여학생과 1명의 남학생을 만나서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는데 한명의 여학생은 한국이 좋다며 여기서 결혼해도 좋은데 종교 때문에 힘들거란 얘기도 스스럼 없이 얘기한다. 금산사를 탐방하고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만나서 소통하니 멋진 여행이 만들어 지고 상쾌한 마음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15.
김제 금산사 가는길 김제는 전주를 여행할때 전주에서 볼일 다 보고 금산사를 한두번 방문한게 전부인데 이번에는 고속열차를 이용해 처음 가보는 김제역에 오전 10시에 도착해 투어 버스로 편하게 금산사로 가면서 김제의 모습을 보는게 은근히 좋았다. 옆지기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이라 신경 안쓰고 느긋한 마음으로 즐기기만 되는건데 금산사 초입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는데 관광지 라서 그런지 별로인게 아쉬웠다. 금산사를 아주 오랫만에 찾았는데 그때는 건성으로 이번에는 자세하게 탐방을 하려는 생각으로 옆지기와 여유있게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게 행복이란 생각이 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14.
익산시 문화예술 거리->시장길 익산은 낮선 도시라 어디가 가장 번화가 인지는 모르는데 역전앞이 그래도 번화가가 아닐까 생각 했는데 막상 돌아보니 구 도심이고 신 도심은 따로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역사관등 들어가서 보야 하는곳 전체가 휴관이라 예상했던 시간이 많이 남아 식사를 하고 문화예술의거리 지나서 젊음의 거리로 향했는데 차량들만 보이지 사람들은 드문데 시장으로 가는 좁은 골목이 보여서 들어 갔는데 의외로 큰 시장 두곳이 이어져 좋아하는 시장구경까지 끝내고 익산역에서 오늘의 일정을 끝낸다. 열차를 타기전 두군데서 오는 열차가 하나로 합체되는 귀한 광경을 보면서 여행이 더욱 즐겁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익산역서 18시 18분에 출발한 열차는 용산역에 19시34분에 정확히 도착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7.
익산시 문화예술의거리 함열에서 익산은 열차로 12분 거리라 금방 도착 하는데 함열 택시 기사는 열차시간 구애받지 말고 익산가는 시내 버스가 자주 있으니 이용 하는것도 좋다고 권한다. 사전에 열차표를 예약하고 계획한게 있으니 열차를 이용해 익산에 도착해 역전앞의 문화예술의거리를 탐방 하면서 근대 역사의 흔적들을 살펴 보는데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 휴관이라 들어가진 못하고 외부에 설치된 내용들만 보는 아쉬움을 남겨도 낮선거리를 걷는 즐거움은 크다. 걷다가 만난 중국 음식점에 된장짜장의 달인 이라는 안내를 보고 이른 시간 이지만 들어가서 맛을 보는게 혼자 였기에 가능하고. 마음대로 다닐수 있어서 좋고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서 쉬어가는 여유도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