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는 전주를 여행할때 전주에서 볼일 다 보고 금산사를 한두번 방문한게 전부인데 이번에는 고속열차를 이용해
처음 가보는 김제역에 오전 10시에 도착해 투어 버스로 편하게 금산사로 가면서 김제의 모습을 보는게 은근히 좋았다.
옆지기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이라 신경 안쓰고 느긋한 마음으로 즐기기만 되는건데 금산사 초입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는데 관광지 라서 그런지 별로인게 아쉬웠다. 금산사를 아주 오랫만에 찾았는데 그때는 건성으로 이번에는 자세하게
탐방을 하려는 생각으로 옆지기와 여유있게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게 행복이란 생각이 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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