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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966

설 명절 내일이 설 명절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떠나고 아니면 집에서 가족이 오는걸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죠. 좀 빠른 설날인데 포근했던 지난주가 이번주는 차가운 날씨로 변했지만 가족과 만난다는 기쁨에 추위는 저만치. 코로나 때문에 3년만에 전가족이 만나는 행복한 즐거움을 벗님은 누리고 계시겠지요. 세월이 갈수록 모든게 옛날 같지는 않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변함이 없을 벗님들 이렇게 온라인에서 만나는것도 건강 하기에 가능 한거죠. 우리가 마주하는 시간들을 축제로 만들어 최대로 즐기세요..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 21.
송파둘레길/한강구간 송파둘레길 4코스 한강구간을 가기위해 전철 2호선 잠실나루역 1번 출구에서 성내천으로 들어가 잠실철교가 보이는 한강길로 나와서 올림픽 경기장이 보이는 강변길로 가면 잠실 선착장을 지나고 곧이어 강위에 떠있는 동방명주라는 중식당을 보게된다. 중국의 비밀경찰서로 지목되어 뉴스에도 나오는 집이라 관심을 갖고 자세히 보니 중식당 대표의 부인하는 글도 보인다. 오가는 사람들도 관심을 갖고 살펴 보는데 길객도 요것 때문에 한강길을 온거다. 동방명주를 지나 탄천길로 들어가 종합운동장역 6번 출구에서 5.6k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 14.
송년과 신년 사이 시내도보 성탄절 전야 24일 친구들과 종로3가역에서 만나 종묘 방면으로 트레킹을 시작해 종묘 정문에서 왼쪽편 서순라 길로 종묘 담장 옆으로 가다가 종묘와 창경궁 사잇길로 들어서니 이런 길이 있다는 사실을 친구들은 몰랐다며 너무 괜찮은 길이라 기회되면 오겠다 한다. 사잇길 지나 창경궁으로 들어가 한바퀴 돌고 서울대병원 내부를 통과하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낙산에 올라가 시원한 조망을 즐기고 동대문으로 하산해 뒤풀이 장소에 도착해 6.3k의 도보를 끝내고 맛난 음식을 들면서 일년 동안 아무 사고없이 건강하게 지내서 고맙다고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 받으며 기쁜 시간을 만들었다. 2차는 카페로 옮겨 차를 마시면서 앞으로도 트레킹을 자주 하자며 대화를 이어간다./12월24일 종로 중심가만 다녀도 궁궐 산길등 괜찮은 .. 2023. 1. 3.
송년 모임 2022년 송년 모임중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계획을 세워서 오전은 인천으로 가서 인천둘레길 구간을 잠시 거닐다 벤뎅이회를 먹고 월미도에서 영종도로 배를 승선해 가려고 했는데 선박검사 기간에 휴향 이라고해 월미도의 새로운 길을 걷고 전철을 타고 예정된 시간에 종로의 음식점에서 식사와 술을 마시며 공연을 보고 즐긴다. 술을 마신 친구들이 흥에 도취해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노래를 부르며 송년의 기분을 배로 즐긴다. 코로나 때문에 노래방도 3년만에 와서 노래도 했는데 조금은 께름칙한 기분이 들었지만 9명이 하루를 함께해 삶을 즐겁게 만들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30.
2022년 병진회 송년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송년 모임을 못했는데 올해는 간만에 송년 모임을 할수있어 기쁜 마음으로 만난다. 40년이 넘는 모임이다 보니 중간에 다른 세상으로 길을 떠난 친구도 생기고 몸은 예전만 못해도 마음만은 똑 같다. 장소도 친구의 사업장 부근에 정해서 부담없이 맛나게 먹고 2차는 아이스콘으로 속을 달래고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며 내년에도 건강에 신경 쓰면서 자주 보자는 덕담을 나누고 헤여진다. 함께할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좋다는 생각을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하게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27.
시청에서 명동성당 일년에 한번은 성탄절을 앞두고 명동성당을 방문 하는데 오늘은 시청역에서 부터 시작을 시청앞은 스케이트장 설치 공사가 끝나지 않아서 조형물만 보고 명동 거리로 넘어 갔는데 작년과 틀리게 인파로 넘처나고 외국인 목소리가 들리고 노점마다 줄을 서서 음식을 구입해 먹는 모습에서 활력이 느껴진다. 토요일(12.17) 오후3시 명동이 살아나고 있다는걸 실감 하면서 안도하는 마음도 든다. 명동성당도 한바퀴 돌면서 작년과 올해의 나 자신을 뒤돌아 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흐르는 세월도 생각을 하면서 건강하게 다닐수 있다는게 큰 행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24.
한파속 여의도 북풍한설이 휘몰아 치는 차가운 겨울날 수은주는 영하 10도를 밑돌고 안전 안내문자는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면 좋겠다고 오는데 옆지기 한테 트레킹 간다는 얘기도 못하고 여의도의 따듯한 지하세계로 가자고 하니 좋단다. 종일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보일러 계속 돌리고 전기도 사용하니 좀 쉬게 하자고 전철만 타고가면 종일 밖에 나갈일 없이 따듯한 실내에서 여유있게 보낼수 있어 좋은 여의도역서 지하로 연결되는 ifc몰로 가서 공용 자리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며 쉬다가 연결통로를 이용해 현대백화점으로 옮겨 성탄절을 맞이해서 만든 멋진 조형물들을 구경 하노라니 땀이 나올 정도다. 캐롤 공연도 보고 저녁까지 해결하고 귀가한다/ 대우 형님 동행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23.
노원 기차마을(스위스관) 지난달 11월17일에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노원기차마을(스의스관)이 개관 했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보고 전철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구에서 경춘선 숲길로해 철도공원을 한바퀴 도니 끝 지점에 노원기차마을 건물이 보여서 입장 하는데 관람료도 있다.실내는 생각보다 넓지 않은데 아이들과 같이온 관람객이 많고 한번에 50명 정도로 입장 제한이 있다. 미니어처로 만든 모형물로 실제의 스의스를 잘 표현 했다고 하면서 기차등 움직이는 동적인게 좋았고 낮과 밤이 수시로 바뀌는게 좋았다. 스위스관 말고도 다른 나라 관도 설립이 된다고 하니 좀더 좋아질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21.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성북천 분수마루) 유럽의 크리스마스 전통음식과 장식품을 판매하고 공연도 한다는 뉴스를 듣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 17시 정도에 도착하니 인파로 가득하고 음식을 파는 11개 유럽의 나라 부스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 유럽 음식은 먹을 생각도 못하고 사진만 간신히 담는걸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음식을 접한다. 벌써 11회 째라는데 처음 알게되어 성북천 분수마루로 갔는데 장소가 협소하고 외국인과 내국인이 반반으로 즐기는 인파가 너무 많다. 물론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길객같은 연배는 거의 보이질 않고 공연도 춤과 노래로 관객을 흥겹게 만들어 준다. 정보를 알게되면 찾아가 새로운 세상을 접할수 있는게 기쁨이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기분도 느낄수 있어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13.
블친과의 우정 코로나 때문에 몇년간 만나지 못했던 영월의 블친 송명님을 청량리역에서 만나 서울 구경을 하면서 하루를 함께 보냈다. 영월 한반도면 집에서 새벽에 제천역 까지와 열차를 이용해 청량리역 까지 긴 여정을 길객을 만나러 온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블로그가 만든 우정이다. 인사동에서 식사를 하고 남산타워에 올라 시내 모습을 보고 버스로 청와대에 하차해 칠궁을 탐방하고 경복궁으로 입장해 돌아보고 광화문광장에서 지하도 구경하고 익선동 한옥마을로 옮겨 골목을 다니는데 서울에 이런곳이 있냐며 놀라워 한다.익선동에서 낙원동 극장식 주점으로 들어가 저녁을 들면서 공연 모습을 보고 청량리 역으로 간다. 송명님이 서울의 하루를 길객이 가는대로 다녔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몇군데를 다니면서 피로를 느꼈을거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드는.. 2022. 12. 12.
상암동 메타세콰이어->한강/11월12일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로 나오니 고운 단풍이 반겨줘 기분이 유쾌해 지고 오늘 길이 좋을거 같은 예감. 월드컵공원을 지나 메타세콰이어 길로 들어서니 멋진 메타세콰이어 단풍이 도열해서 환영해 주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길을 간다. 서울에서 메타세콰이어 길이 이렇게 긴 길은 아직 발견을 못해 가을이면 생각나고 가고픈 길이다. 이어서 단풍길을 거처 한강변으로 내려가 생태숲길을 거처 한강에서 홍제천 천변길로 가다가 마포구청역에서 8.3k의 도보를 끝낸다. 아직은(11월12일) 만추를 보면서 즐길수 있는 상암동 하늘공원 부근 선택을 잘해서 간날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1. 22.
종로 송현동 꽃밭 10월7일 개방된 송현동 부지의 시원스런 모습을 보기위해 전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공예박물관을 지나면 송현동 부지에 조성된 꽃밭이 보인다. 1960년대에 한국일보사 건너편의 미군 부대로 미군과 가족들이 오가는 모습만 보았고 담장이 있어 안을 볼수가 없었는데 녹지 공간으로 조성되어 임시 개방되어 중 고교 다닐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바퀴 돌고 주변의 골목길도 탐방을 한다. 2년간 임시개방하고 이건희 기증관과 녹지광장으로 조성 된다니 종로 중심가에 문화공간이 만들어 질거 같다. 송현동 주변을 돌고 뒤풀이는 광장시장에서 1차는 삽겹살에 식사를 2차는 육회골목서 육회로 즐거움이 가득한 종로의 하루다. 술은 마시지 않아도 함께 어울릴수 있다는게 내겐 소중한 인연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0. 27.
익선동 한옥마을 골목길 전철 종로3가역 6번 출구로 나가면 익선동 한옥마을 안내판이 보이고 골목길로 들어가면 먹자골목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고기굽는 냄새가 대낮부터 진동을 한다.여기서 부터 골목마다 순방을 하는데 이색적인 카페나 음식점이 보이는데 가격대는 상당히 높다. 코로나 때문에 외국인이 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걸 보고 외국서도 소문난 지역 이라는걸 실감하고 젊은 여행객이 한번은 들 가는거 같다. 한옥집이 다닥 다닥 붙어있는 좁은 골목에 한옥을 이용해 음식점과 카페 그리고 옷등 소품을 파는 점포로 변신해 관광객을 많이 오게 만들어 명소로 거듭나게 된거다. 예전에 친구집이 있어 많이도 드나 들었는데 오랫만에 가보니 골목은 맞는데 찾을수가 없게 변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9. 20.
뚝섬 한강공원 조각전/낙락유람 오전에는 시내서 볼일 보고 점심을 초대받아 염소탕으로 해결 했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아 좋았는데 옆지기는 염소탕을 먹어본적 없다고 다른 메뉴로 식사를 끝내고 뚝섬 한강공원에서 오후의 시간을 보내러 뚝섬유원지역에 도착해 3번 출구로 내려가니 전에 보이지 않던 조각품이 보여 관람을 하는데 낙락유람 이라는 조각 전시회를 하는거다. 넓은 뚝섬 한강공원에서 대규모 야외조각전을 보는데 대부분 편하게 볼수있는 작품이라 좋았는데 시간은 많이 소요가! 오후 5시부터 청춘마이크 공연을 하는데 젊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재미가 있어 끝까지 본다. 한강공원에 느긋하게 쉬러 왔다가 조각전과 공연을 보는 행운을 누리고 저녁까지 해결하고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9. 14.
서울 도보 관광/율곡로 궁궐 담장길 도보코스 안내 도보코스 종로3가역 7번 출구-> 돈화문로-> 운당여관 터-> 이왕직 아악부 터-> 비변사 터-> 창덕궁 돈화문-> 율곡로-> 종묘각자석-> 서순라길->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종묘 외대문-> 익선동 한옥마을 /소요시간2시간 만남의 장소->종로3가역 7번 출구 서울도보관광 이라는 이름의 코스가 있고 관광해설자와 함께 간다는걸 처음 알고 신청을 했는데 내가 원하는 날자에 갈수가 없다고해 코스 지도만 갖고 혼자 탐방길에 나선다. 선택한 코스는 새로 생긴 코스로 율곡로 궁궐담장길 지하철 종로3가역 7번 출구에서 지도에 의지해 가는데 크게 어렵지 않고 평상시 무심히 지나던 길인데 역사의 흔적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좋다.창덕궁 지나서 창경궁과 종묘의 연결 통로를 복원 했다는데 양쪽다 문이 잠겨 갈.. 2022.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