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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963

안양천 길 안양천 위에 있는 구일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숲길이 시작되고 안양천을 보면서 걷는데 서울둘레길과 구로올레길 구간 이기도 하다..제방길은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좋고 여름에는 그늘이 좋아 걷는 사람이 많고 천변길은 자전거 행렬이 계속 이어지는 코스다. 제방길로 가다가 신구로 유수지로 들어가 정자에서 쉬는데 무척이나 시원해 오수를 즐기다 다시 안양천 제방길로 가다가 금천구청역서 6.7k의 트레킹을 끝내고 역 부근에 사는 친구와 합류해 음식점으로 그리고 2차는 카페로 옮겨 즐거운 시간을 만들다 전철로 귀가를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16.
낙산 산책 옆지기와 오랫만에 낙산에 오르니 옆지기가 느낌이 좋다며 숲길을 한바퀴 돌아 대학로로 하산 하자며 느긋한 여유를 갖는다. 서울시내를 보는 조망이 좋고 숲길도 점점 무성해져 자주 다녀도 괜찮은 집에서 가까운 산책 길인데 하면서 앞으로 자주 오르자고 한다. 대학로로 하산해 카페서 더위를 식히며 쉬다가 저녁은 동묘역 부근에서 중식으로 해결 하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 하는것도 괜찮다. 혼자면 힘들지만 영원한 파트너 끼리 부담없이 다니면서 대화를 나누며 산책과 차와 식사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이 크나큰 행복이라 생각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12.
낙산공원에서 보문역 전철 동대문역 중간 버스 정류장에서 03번 버스로 낙산공원에 도착해 혜화문 가는 성곽길을 돌고 보문역 인근의 식당에서 고교 3학년 반창회 13시 점심 모임에 40분 정도 늦게 도착해 친구들과 만난다. 비가 오락 가락 해서인지 불참 인원이 많았지만 그래도 참석한 8명의 친구들은 옛날 이야기와 요즘 이야길 섞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57년전 같이 졸업한 동창들이 각 반별로 반창회를 만들어 만남이 활성화 되어서 우정도 돈독해 지고 단합도 잘되어 동기동창 전체 모임에 참석율이 높아 좋은점이 많은걸 느낀다. 개인의 건강과 사정 때문에 나오는 인원들은 한정 되었지만 오랫동안 지속 되기를 바라는 심정은 다 같다는걸 대화를 통해서 알수가 있고 두달후 만남을 약속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8.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큰 며느리가 보내준 스타벅스 쿠폰을 사용 하려고 올해 2월에 오픈해 풍광이 좋다고 소문난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가려고 704번 버스로 북한산성입구에서 하차해 500m 정도 오르면 스타벅스 가는 안내문이 보이고 곧 스타벅스에 도착한다. 평일인데 넓은 매장에 손님이 가득하고 1층 카운타에선 자리를 잡고 주문 하란다. 1층부타 살피고 3층 루프탑에 오르니 북한산 전망이 좋은데 야외 좌석도 만석이고 북한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는 줄도 있다. 우리는 2층에 간신히 자리를 잡고 며느리가 보내준 쿠폰으로 커피와 빵 그리고 바나나 까지 챙겨와 창밖의 풍경을 보면서 맛나게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뷰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거 같다. 대부분 자차를 이용 하는듯 한데 우리는 대중교통편을 이용해도 좋기만 하다. 푹 쉬다가.. 2023. 9. 6.
봉화산 동행길/동창 6호선 봉화산역 4번 출구에서 직진으로 가면 옹기테마공원이 나오고 봉화산 행복길이 시작된다. 처음부터 나무데크길로 조성되어 봉화산 정상까지 힘들지 않게 올라갈수 있고 행복길은 중랑구청 앞 까지 이어 지는데 오늘은 봉화산 정상에서 예전에 다니던 산길로 먹골역으로 하산 하는데 직선으로 내려가니 빠르고 숲길이라 좋다. 먹골역서 전철로 사가정역 4번 출구로 나와 인근의 예약한 식당에서 친구들과 맛난 음식을 맛보며 우정의 시간을 만드는데 참석한 인원이 도합 20명 동창들중 건강한 편에 속해 무리없이 산행을 할수 있는게 즐거움 이고 행복이다. **오늘은 산행 기념으로 집행부에서 머그잔을 구입해 하나씩 선물로 주고 식대는 오십만원이 넘게 나왔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5.
성북동 길 무더운 날이지만 간단하게 탐방 할수있는 성북동 길을 구상해 2112번 버스로 한용운 활동터 정류장에 하차해 만해 한용운 동상을 보고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 골목길로 가면 심우장이 보인다. 심우장을 탐방 하면서 만해 한용운에 대해 조금은 알게되고 심우장을 나와서 북정마을 골목길로 계속 올라가면 북정경로당을 거처 좀더 올라가면 성곽이 나오고 숙정문을 거처 북악산으로 가는길과 반대로 와룡공원을 거처 여러 곳으로 하산하는 길인데 길객은 성곽을 끼고 혜화문으로 하산해 한성대입구역에서 도보를 끝냈는데 땀으로 옷까지 젖었지만 기분은 상쾌했다. 트레킹 거리는 3.3k에 불과 했지만 와룡정 정자까지 산길로 오르면서 심우장을 거치는게 좋았는데 땀은 무지 흘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2.
용산역 아이파크 큰애와 용산역에서 오후 한시에 만나 아이파크 식당가에서 점심을 랍스타로 맛나게 먹고 카페를 들렸다가 7층 영화관으로 옮겨 로비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컨셉이 야외로 온듯한 느낌을 받는 스타일의 의자등이 좋았고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많은데 거의가 젊은 사람들이다. 예매한 시간이 남아 시원한 로비에서 대화를 나누다 저녁 5시 넘어 시작하는 오펜 하이머는 3시간의 상영 시간인데 원자폭탄을 처음 만드는 과정과 그후의 과정을 그린 내용을 길객은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가 끝나고 식당가는 밤 9시에 문을 닫아 용산역 대합실 식당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고 헤여진다. 큰애가 극장표를 미리 예매해 만나자고해 늦은 시간까지 하루를 시원하게 보낸 날이 즐거움도 가득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8. 28.
중구와 종로의 하루 지인 선배가 점심에 콩국수나 먹자는 초청를 받아 부부가 함께 시청역 9번 출구에서 가까운 식당으로 갔는데 소문난 콩국수 집 답게 넓은 홀안은 손님으로 가득하고 대기줄은 긴데 여름에는 메뉴가 콩국수 하나로 회전율은 빨라 금방 입장해 콩국수를 먹는데 맛은 탁월한데 가격은 쎄다. 점심을 먹고 종각에서 02번 버스로 성균관대학교 후문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고 우리는 시원함을 즐기면서 정문으로 나와 대학로의 카페에서 2차로 차를 마시는데 비는 그치고 맑게 개이고 우린 대학로를 거닐다 3차로 돌솥밥 집에 들려 저녁까지 먹는다. 선배한테 중구에서 점심 대접을 잘 받고 그후 시간은 길객이 종로구에서 산책과 카페와 저녁까지 책임져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8. 25.
봉은사. 강남스타일 강남의 봉은사 공양간의 국수가 괜찮다는 말을 듣고 찾아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 월요일은 매주 휴무란다. 그리고 일반 식당처럼 음식값을 지불하는 구조로 공양간이 운영 되는거 같은데 휴무라는 글씨를 보는 순간 갑자기 허기가 밀려 왔지만 너무 오랫만에 찾아온 봉은사에 참배 하자는 옆지기와 대웅전을 다녀와 음식점으로 간다. 선전 문구는 그럴듯 한데 맛은 별로라는 생각을 하고 강남스타일 손목 조형물을 지나는데 잼버리 단원들이 사진을 담고 춤을 추는게 계속 이어진다. 어른이나 잼버리 단원들이 남녀 구별없이 춤을 추며 즐기는 모습을 보는게 흐뭇해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경 하다가 시원한 코엑스로 들어가 편하게 쉬다가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8. 16.
남대문 시장과 종로타워 태풍이 지나간 주말 옆지기가 남대문시장에 볼일이 있다해 버스를 이용해 남대문시장에 도착해 볼일도 보고 눈에 보이는 먹거리도 구입하고 종각역 종로타워로 간다. 큰 며느리가 보내준 쿠폰을 이용하고 저녁까지 먹고 종각역서 편하게 전철로 귀가하기 위해서다. 종로타워 건물에 있는 카페는 시원하고 느긋하게 쉴수가 있고 주변을 다닐수 있으니 좋고 서점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수도! 그리고 식당가서 마음에 드는 음식을 먹었는데 요근래 다른 초대형 건물의 식당가서 먹은 음식보다 맛이 좋다는 부부의 공통적인 생각도 나누고 즐거운 귀가 길이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8. 15.
남산 그리고 영화관 피서 오랫만에 남산에서 시원하게 보내려고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01번 버스를 타고 오른다. 예전에는 다른곳은 모르고 오직 남산 정자만 알아 여름의 무더위를 피하느라 도보로 올라 갔는데 요즘은 범위가 늘어나 남산은 어쩌다 오른다. 하늘이 고와 풍경이 기막히게 좋아 처다만 보아도 좋고 남산 숲길은 시원하고 길객이 단골로 쉬는 타워 5층의 쉼터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너무 시원해 바람막이 겉옷도 걸치고 쉬다가 을지로 6가 굿모닝시티 메가박스로 옮겨 밀수 라는 영화를 재미나게 관람하고 귀가한다. 남산과 영화관을 연결한 길객만의 피서법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8. 10.
강남 스타필드 피서 용광로 같은 폭염이 계속되는 나날들이 너무 무더워 도보여행 보다는 옆지기와 매일 시원한 장소로 가서 피서를 즐기는게 일상이 되었고 주로 초대형 건물이나 공항등을 이용 하는데 코스는 매일 바뀌게 일정을 짜서 지루하지 않게 다니고 있다. 오늘은 강남 스타필드로 가서 시원하게 하루를 즐기는데 모든 편의 시설이 잘되어 있어 편하게 하루를 보낼수 있는데 공연까지 하니 금상첨화다. 공항은 경로가 많은데 초대형 건물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게 대조가 된다. 강남스타일 손목 조형물 앞에는 외국인들이 흥겨워 하면서 음악에 맞춰 자연 스럽게 말춤을 흉내 내면서 추는게 내국인 들과는 차이가 있다. 봉은사역 전철은 오늘 처음 이용했고 부부가 종일시원하게 보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8. 8.
창동에서 둘째와 창동역 부근의 식당에서 둘째와 만나 점심을 먹기로 하고 식당으로 향한다, 길객이 잘 아는 집이라 둘째의 일정에 맞춰 냉방이 잘된 식당에서 푸짐한 산떠미 불고기를 주문 했는데 작은 며느리가 넘 좋다며 인증 사진을 담는다. 계속되는 폭염에 시원한 장소에서 식사를 하는게 좋고 부근에 이마트가 있어 쇼핑을 하고 스타벅스로 옮겨 차를 마시며 시원하게 보내는게 괜찮았다. 올해는 피서를 안가고 대신 시내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보내고 있는데 피서를 가서 피서지의 바가지 요금에 신경을 안쓰는게 넘넘 좋은거 같다. 올해의 기나긴 폭염은 미친듯한 무더위에 재난 상황을 만들고 있어 될수 있는대로 시원한 장소에서 느긋하게 보내며 귀가는 천천히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8. 7.
삼성역 코엑스 피서 큰애한테 삼성역 코엑스에서 만나자는 전갈을 받고 오늘의 피서지는 자연히 코엑스로 결정되고 우리는 약속 장소인 코엑스 메가박스로 간다. 전철 삼성역에서 연결된 코엑스로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내부는 시원하다. 약속 장소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2차는 카페로 가서 차를 마시며 가족간의 대화를 나누다 손주는 책을 사기위해 서점으로 가서 평소에 보고픈 책을 구입해 쉼터의 넓은 휴식처에서 책을 읽는데 냉방이 잘되어 춥기까지 하다.. 저녁도 코엑스에서 간단한 음식으로 해결하고 저녁 7시에 헤여져 각각 귀가한다. 오늘도 시원한 하루가 되었고 특히 가족과 함께해 옆지기의 만족도가 높았다. 초대형 건물은 냉방이 잘되어 시원하고 볼거리 먹거리가 많고 부담없이 쉬어갈수 있는 공간도 많아서 좋다. 넓은 공간이니 걷는것도.. 2023. 8. 5.
서울둘레길 3-2코스/강동그린웨이 오랫만에 강동그린웨이 길을 고덕역 4번 출구에서 시작 하는데 서울둘레길 3-2 코스 이기도 하다.. 날씨는 맑은데 어제까지 비가 내려서 초입부터 질퍽한데 나무가 많아 숲길이 되고 햇빛이 안들어와 산길이 마르지 않아서 그렇고 한여름 걷기는 최고다. 처음부터 끝날때 까지 일부 구간만 빼고 숲길이고 울창해 햇빛도 들어 오지 않아 좋았다. 그래도 땀은 온 전신을 적시고 올림픽공원역에 도착해 8.6k의 도보를 마치고 인근의 카페로 들어가 차를 마시며 더위를 식힌다. 일자산은 전체가 숲길이라 시원하고 맨발로 걷는 주민들이 많이 보이고 교통편도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