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995 명동 성당 성탄절이 다가오면 천주교 신자도 아닌데 명동성당에 가고픈 생각이 들어서 한번은 가는데낮 보다는 밤을 선호해 가게되고 부담없이 성당에 들어갈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니 맘이편하다. 밤의 명동거리는 외국인 포함 수많은 인파에 생동감과 활력이 느껴져 길객도 그러한기를 충전 받는 느낌도 들어서 좋다. 오늘은 마침 성당의 미사 시간이라 옆지기와 경건한마음으로 참여를 하고 명동 거리의 인파에 잠시 묻혀 가다가 귀가를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24. 송년모임 동창들과의 송년 모임 그중에서 졸업때 같은 반에서 함께했던 반창회 모임이라 더 편해서 좋다.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석 인원이 적어도 멀리서 열차를 이용해 참석한 친구도 있다.길객도 오랫만에 참석해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듯 너 나 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즐거운 시간들을 만들었다. 졸업한지 58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 연락이 끊어진 친구들도많지만 이렇게 꾸준하게 만나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 수는 점점 줄어들거 같다. 건강한모습으로 삶의 여정을 즐겁게 만들어 가길 바라며 다음 모임날 만남을 약속하고 헤여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14. 겨울밤의 선률 육촌 동생의 초대로 신당동에 있는 신당누리센터로 18시30분에 열리는 연주회에 옆지기와함께 참석을 했다. 프로그램을 보니 연주곡들이 대부분 아는 곡들이라 좋고 집에서도가까워 부담없이 참석 했는데 동생의 고등학교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서 결성한 밴드같다. 얖지기가 준비한 꽃을 동생에게 건네고 사진도 담고 한시간 동안의 공연을 재미나게 즐겼다.가을밤을 음악과 보낸 시간들 곡조에 따라 흥얼 거리고 옛 가요를 메드리로 할때는 작은소리로 노래도 부르고 중간에 지휘자의 음악 퀴즈에 옆지기가 맞추어 상품도 받고 정말로기분좋은 날이 되었다. 공연이 끝나고 함께 귀가하는 발걸음은 만족한 행복의 길...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13. 종묘의 설경 많은 눈이 이틀씩이나 내려 설경을 보려고 종묘로 갔는데 도로변은 다 녹고 공원쪽은 나무잎의눈은 다 떨어져도 바닥의 눈은 쌓여 있고 나뭇잎은 고운 단풍색을 보여주니 눈만 아니면 만추의모습을 보여줄거 같다. 종묘와 창경궁이 이틀째 출입금지라 종묘만 한바퀴 돌면서 종묘와창경궁의 연결문의 한적한 지역은 눈이 있어 보기 좋았다. 고궁을 돌면서 설경을 보려던 계획이기온이 높아 눈들이 녹아서 수포로 돌아 갔지만 춥지가 않아서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4. 북한산 설경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704번 버스로 북한산성입구에 내려 설경을 보면서 스타벅스로가는데 주변의 고운 설경을 즐길수 있어 좋다. 스벅에 들어가니 손님들로 만원이라 전망대로올라가 하얀색으로 갈아입은 북한산의 멋진 자태를 보노라니 좋구나란 감탄이 절로 나온다.바라만 보아도 좋은 북한산의 설경에 매료되어 한참을 머물다 내려와도 자리가 없어 나와서주변의 멋진 하얀 세상을 마음것 즐기는데 11월의 아름다운 눈 세상은 처음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3. 서울의 첫눈/덕수궁 돌담길(11/17) 오랫만에 많은 눈이 내려 옆지기와 가까운 덕수궁에 설경을 보러 갔는데 폭설에 덕수궁이 문이 닫히고 출입금지다. 허긴 서울에 117년 만에 큰눈이 11월달에 내렸다는 뉴스도 나오니 이해가 되어 대신 정동 전망대에 올라 덕수궁을 보는데 눈이 계속 내려 시야가 좋지 못해내려와 간만에 눈 내리는 덕수궁 돌담길을 걷고 카페로 들어가 며느리가 보내준 쿠폰으로 커피와 케익을 들면서 편안한 의자에 쉬면서 창밖을 보는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는게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2. 2. 남산의 가을/11월16일 남산은 시내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사시사철 멋진 산인데 가을의 단풍도 아름다워 많은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오늘은 북측순환로 입구부터 시작해 남산의 단풍길을 가는데 수많은사람들이 길을 메워 사람 구경까지 겸하니 더 좋다. 조금은 절정기가 지난듯 하지만 여전히단풍의 고운 모습을 즐기면서 걷다가 남산 한옥마을로 내려와 공연을 보다가 오후 3시정도 부터 비가 내려 광장시장에서 뒤풀이를! 멀리 안가고도 남산의 고운 단풍을 즐길수 있고시내 중심가의 시장에서 뒤풀이도 할수 있으니 서울은 괜찮은 도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1. 23. 가족모임/빕스 제일제당 센터점(11월 17일) 따듯했던 기온이 내려가 쌀쌀한 휴일 가족모임을 퇴계로 6가 제일제당 빕스에서 12시에 전가족이 만나서 담소를 나누며 음식을 맛나게 먹고 룸에서 길객의 생일을 축하해 준다.선물은 길객이 필요한걸 미리 얘기해 큰애는 종로 5가 블랙야크 매장에서 등산화를 신어보고 구입하고 작은애는 미니 PC를 미리 준비해와 카페서 전달 설치는 물론작은애 몫이다. 아직 건강하니 가족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수 있는게 행복하다.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노력하며 내년에도 오늘과 같은 멋진날로 만들 생각을 한다.둘째며느리는 생일카드에 편지와 함께 금 일봉도 따로 담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1. 22. 정릉천의 멋과 맛 둘째가 정릉시장에 순대국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경전철 북한산 보국문 역에서 만나정릉천으로해 식당에 도착해 순대국을 먹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다. 식사를 끝내고천변을 거처 카페로 이동해 차를 마시면서 오늘은 식당이나 카페 둘다 방송에 나온집 이니기분상 좋다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상시에 며느리와 함께 하는게 쉽지 않다는데 우리는 번갈아 자주 만나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이것이 가족의행복 이라는걸 느끼게 해준다. 오늘의 세상도 삶을 즐겁게 만들며 보낸게 넘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1. 18. 명동과 다동 서울은 모든게 편리해 나갈때 전혀 부담이 안되고 목적한 곳을 갈때 시간만 맞춰 나가면되니 편리한 도시다. 명동에 시래기 국밥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지도만 보고 옆지기와 손쉽게 찾아가 길객 입맛에 맞는 국밥을 먹고 명동을 한바퀴 도는데 인파가 굉장하다.카페서 시간을 보내다 옆지기와 헤여져 길객만 다동 식당서 친구들의 저녁 모임에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지방등 각지에서 참석해도 교통편이 좋으니 걱정없이좋은 시간을 만들수가 있다. 밖에서 만나 서울의 밤을 즐길수 있다는게 넘 좋다.**건강해야 참여하고 대화를 나눌수 있는게 그렇게도 부러울 때도 있었던 길객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1. 1. 암사동유적지->미사공원 8호선에 새로 개통한 암사 역사공원역 3번 출구서 암사동 유적지 까지는 700m 정도의 거리라전철을 이용해 쉽게 갈수있어 좋다. 암사동 유적지에 도착해 한바퀴 돌고 나와서 강동 02번버스로 종점에 도착해 미사 한강공원으로 들어가면 걷기 좋은 숲길로 이어진 길이 미사호수 공원까지 연결되고 미사역에 도착해 암사동 유적길 포함 6.6k 의 도보를 끝낸다. 신설된 역에서 암사동 유적지 거처 버스를 이용해 미사 호수공원 숲길까지 길객만의 코스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0. 30. 명동의 라면집 명동의 코리아마트 2층에 농심에서 코리아마트와 협업한 k라면 슈퍼마켓 스낵바를 10월7일열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옆지기와 명동역 8번 출구에서 명동교자 방향으로 조금가면코리아마트 간판이 보이고 1층과 2층이 수입과자 할인점 인데 2층 한쪽에 스낵바가 있고농심의 라면이 종류별로 있어 즉석에서 조리해 먹을수 있는 좌석도 있다. 종류 구별없이개당 5,000원이고 농심 브랜드 선전 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주 대상인거 같은데내국인도 상관없다. 방문 한김에 라면 두 종류를 조리해 반씩 나눠 먹고 명동을 한바퀴돌아서 카페서 차를 마시며 명동의 연인이 되어보고 평일인데 관광객이 많이 다닌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0. 29. 성북동 길상사->대학로 성북동의 길상사를 모르는 친구들이 많은데 한번 가보고 싶다는 제의에 길상사를 안내하고점심 공양도 맛나게 먹고나니 너무 좋단다. 식사후 도보를 시작해 선잠박물관을 거처 심우장골목길로 올라가 북악산 성곽길로 와룡공원에 도착해 하산은 성균관 대학교 후문으로 들어가 옥류정을 지나 잘 다니지 않는 창덕궁 담장길을 거처 성대 운동장으로 나와서 정문을 지나면 지척인 대학로에 도착해 5.6k의 도보를 끝내고 뒤풀이를 하고 헤여진다.** 고도 172m까지 올라 가는데 산동네를 지나며 길객이 예전에 살던 산동네 생각이 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0. 16. 망원정 한강길/합정역->월드컵경기장역 강변북로를 차를타고 갈때 보이는 망원정을 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기회가 되어오후에 합정역 1번 출구에서 마포 16번 마을버스로 새서울의원에 하차해 350m 정도 가면망원정에 도착한다. 도보는 합정역서 1.2k 거리다. 망원정의 유래는 안내판에 자세히 있고한강공원으로 나가는 길로 한강에 도착해 강변길로 가다가 성산대교 지나서 홍제천으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불광천으로 들어가 월드컵경기장역에서 4.5k의 오후 도보를 끝낸다.한강길은 개인에 따라 길거나나 짧게 거리를 조절 할수가 있고 쉴곳이 또한 많아서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0. 12. 비오는 날에 매운탕 폭염 때문에 모임을 두달간 쉬고 추석 지나서 만나는 날에 폭염과 열대야를 몰아내는 반가운 비가내린다. 추석때 고기류를 많이 먹었으니 국물이 시원한 매운탕으로 결정하고 길객이 잘 아는음식점에서 만나는데 길객의 나이가 가장 작다. 한때는 중앙 종친회의 핵심 멤버들인데 지금은종친회 일에서 물러나 원로들의 친목 모임만 꾸준히 갖고 서로들 잘 아니 부담없이 만나고 있다. 오랫만에 매운탕을 맛나게 먹고 카페서 차를 마시며 오늘 비가 내려서 그동안 힘들게 했던무더위가 완전히 가신 다는게 넘 좋다면서 오늘이 진짜 가을의 시작이란 생각을 해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9. 21. 이전 1 2 3 4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