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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966

한강길/노량진역->여의나루역 노량진역 2번 출구에서 400m정도 걷다가 사육신공원이 나오면 사육신 묘를 돌아 역사관에서 사육신의 이야기를 보고 전망대에서 한강의 조망을 즐긴뒤 노들공원을 거처 한강길로 들어가 여의도 방면으로 가면서 강변의 풍경을 눈에 담으면서 상쾌한 발걸음을 옮긴다. 샛강을 거처 여의도 한강공원에 도착해 강가에 떠있는 선상의 마트에서 음료를 구입해 2층에서 마시며 한강의 멋진 풍광을 즐길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강을 찾아 즐기는 모습을 보노라니 길객도 기쁨의 만족을 느낀다. 같이온 일행은 여기가 이렇게 좋은줄 몰랐다며 가족과 따로 온다면서 사진을 담는다. 한강의 분위기에 홀려 한참을 쉬다가 여의나루역에서 5.6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18.
제기동 여정 경동시장에 극장식 대형 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블친의 블로그에서 보고 옆지기와 함께 가보기로 하고 제기역 2번 출구에서 유명한 토성옥 식당에 들려 점심을 먹고 경동시장으로 가는데 서울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이 보여서 둘러 보는데 부부가 깜짝 놀랬다. 결혼전 옆지기가 살던집 부근인데 이렇게 변했나 하면서 세월 참 무섭다고! 박물관을 탐방하고 경동시장의 스타벅스1960으로 들어가서 예전 경동극장의 변신에 또 한번 놀래면서 카페를 탐방하고 둘러 보는데 여기는 시장 보러 오는 중년의 손님도 많은게 보여서 다른곳 보다 한결 부드러웠다. 옆지긴 경동시장에 왔다가 차를 마실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잘되었고 하는데 주변에 그런 손님들도 많은거 같다. 세월이 가면서 세상은 변하고 우린 변화되는 세상을 모르고 지날때가 많은데 정.. 2023. 4. 17.
여의도와 평화시장 난전 휴일날 옆지기와 오전에 쉬다가 오후에 어디 가자고 약속하고 느긋하게 있는데 갑자기 큰애가 전화로 여의도에서 점심을 먹자고해 부리나게 준비해 약속 시간에 맞춰 갔는데 큰애가 가고 싶었던 식당은 휴일이라 문이 닫혀 옆에있는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로 옮겨 차를 마시면서 오붓한 시간을 갖는다. 바람이 부는 여의도는 차가워 실내만 있다가 큰애와 헤여져 옆지기와 원래 계획한 오관수 부근의 남평화시장 난전에서 원단 자투리를 구입 하는데 한마에 1000원 무지 싼거 같은데 휴일만 난전이 열린단다. 옆지기가 살림에 필요한거 구입하고 귀가를! 오늘은 번개로 만났지만 손주와 만난게 좋았고 계획한거 까지 마무리 되었으니 만족한 하루가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15.
반창회 친구들 반창회 모임을 종로3가의 식당에서 18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둘레길 돌고 종로3가에 도착하니 시간이 남아서 종묘 담장길을 돌아보고 세운상가 5층 전망처에서 종로 부근을 둘러보고 약속 장소에 정시에 도착해 오랫만에 반창회 친구들을 만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 사정상 나오지 못한 친구들 말고 8명이 나와서 나누는 대화는 건강과 추억들이 주를 이루지만 서로 공유 하기에 부담없이 떠들고 웃는 순간들이 너무도 좋았다. **다만 회집 주인이 예정된 인원보다 작게 왔다고 방 배정한걸 얘기하며 회도 대자로 주문 하라고 강권하다 싶이 하는 태도에 불쾌감을 느끼고 다음 부터는 이집에 오지 말자는 합의를 하고 다른 횟집으로 결정**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14.
마곡나루역/LG아트센터.서울식물원 마곡나루역 3번이나 4번 사이 LG 아트센터로 연결된 통로로 들어가 아트센터를 탐방 했는데 공연이 없어 무대는 보질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서울식물원 정원에서 자리펴고 쉬면서 간식을 먹고 서울식물원에 입장해 무성한 초록색 열대 나무들을 보면서 옆지기는 가슴이 시원함을 느낀다며 만족해 한다. 겨울을 지나면서 삭막해진 가슴이 초록을 보면서 풀어지고 기분도 절로 좋아 지는걸 길객도 느끼면서 식물원을 돌고 밖으로 나와 호수공원을 둘러보고 마곡나루역에서 공항철도로 귀가중 저녁은 서울역 식당가에서 해결! 함께하니 부담감 없이 편안해서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8.
즐거운 시간들/둘째와 남산을 혼자 갔다가 내려 오면서 방공호를 처음 보는게 항상 습관적으로 다니는 길로만 내려와 그 옆으로 지나 가면서 보질 못하다가 우연히 안내글을 보고 찾아본 일제때의 잔재 모습이고 한양공원 비도 마찬가지로 아픈 과거를 품고있는 역사의 흔적이다. 명동으로 하산해 둘째와 약속한 종로 3가의 식당으로 옆지기와 만나서 들어가 맛난 저녁 식사를 하고 2차는 카페로 옮겨 차를 마시는데 우리와 틀리게 항상 비싼 빵을 함께 곁들이는데 요즘의 트렌드? 식사를 하고 가족의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행복한 느낌이 들었으니 만족한 하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5.
한강의 봄/고속터미널역->용산역 날씨가 포근하면 미세먼지가 발생해 도보여행때 신경을 쓰게되고 마스크를 착용해 불편 하지만 습관이 되어서 걷는데 지장은 없다. 봄볕이 좋은날 전철 고속터미널 역에서 출발해 반포의 한강공원에 도착하니 포근한 따듯함에 봄을 느끼고 기분은 편안한 즐거움으로 바뀌어 한강을 보면서 한참을 쉬어간다. 잠수교를 건너 한강대교 방향으로 가노라니 봄볕을 즐기는 사람도 많고 길객과 자전거도 많이 다니는 모습이 보기좋고 우린 한강대교를 지나 강변서 지상으로 올라 새남터 순교성지를 지나며 역사의 흔적들을 살펴보고 용산역에 도착해 7.2k의 도보를 끝낸다. 한낮의 봄볕은 포근해 좋은데 그늘이나 햇볕이 들어간 저녁에는 아직 쌀쌀함이 남아있어 옷차림에 신경이 쓰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17.
성북동의 오찬 둘째가 점심을 먹자고 한날은 옆지기가 수영장에 가는 날인데 수영장 부근의 성복동의 돈까스 집으로 간다고 수영이 끝나는 시간에 수영장에서 만나 돈까스 집으로! 칼국수 집도 있는데 같은 집이라 칼국수와 돈까스를 주문해 먹었는데 두가지를 먹으니 실속이 있고 뭔가 부족한걸 채워 주는거 같아서 좋았다. 식사를 끝내고 성북동을 잠시 걷고 햇살이 좋은 카페 2층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이어 나간다. 내가 예산을 갔는데 좋다고 하니 둘째도 예산에 자차로 다녀와서(하루 차이다) 좋다고 가족여행을 가자는데 길객의 생각과 똑 같았다. 가족 여행은 열차를 이용해 4월달에 가기로 합의하고 둘째가 엄마의 스케줄에 맞춰 마련한 성북동의 만찬을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7.
만남의 시간 사이 만남의 시간 사이에 빈 공간이 있는걸 길로 채울려고 건대역 4번 출구에서 건대의 일감호를 찾아 간다.. 건대는 밖에서만 보고 지나며 언젠가 한번은 교정을 들어가 보자 한것이 한나절 시간을 이용할수 있는 오늘이 기회라 건대 교정을 보면서 일감호를 한바퀴 도는데 꽃이 피는 봄에 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감호를 돌고 후문으로 나가면 어린이대공원이 이어지고 공원를 한바퀴 둘러보는 산책도 좋은데 오늘은 만남 때문에 반만 돌고 어린이대공원역 전철을 이용해 신설동역 부근으로 식당에서 즐거운 만남을 갖고 2차로 카페로 옮겨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 만남과 시간 사이의 빈 공간을 적당히 채워놓아 길객의 멋진날로 만들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27.
인사동 여정 어쩌다 한번씩 밖에서 외식을 하는걸 옆지기는 좋아한다. 둘이서 먹는 음식을 매일 한다는게 특히 반찬 때문에 신경 쓰는거 같아 오늘은 가까운 인사동의 식당으로 가서 불고기를 주문해 맛나게 먹고 소화를 시킬겸 주변을 산책하다 전시회도 구경하고 카페로 들어가 큰 며느리고 보내온 무료 쿠폰을 이용해 커피와 빵을 먹으니 기분이 상쾌해 진다. 아무래도 무료 라는게 기분을 업되게 만드는거 같아 느긋하고 여유있게 한낮의 인사동을 즐긴다. 카페서 중년의 남녀 손님이 우리를 훌끔훌끔 처다 보는게 되레 재미가 있다 그들이 정상 커플이 아니라서 ㅎㅎㅎ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24.
종로/전태일 기념관 종로에서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날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평소 가보고 싶었던 청계천 수표다리 부근의 전태일 기념관을 방문해 3층부터 관람을 시작한다. 길객보다 한살인가 작은 나이지만 동시대를 같이 호흡 했는데 길객은 학교라도 다녔지만 전태일은 평화시장에서 일을 하며 힘든 삶을 보낸걸 나중에 알게되어 그의 삶을 알고싶어 찾게된게 평화시장은 집에서 너무 가까운 곳이라 더욱 그런 생각을 했다. 탐방을 마치고 느끼는 생각은 각자의 판단이라 여기고 기념관을 나와 길객이 예정한 부근의 식당에서 이른 저녁을 맛나게 먹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친구들과 차를 마시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게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10.
서울도보관광/경희궁.서대문 도보코스 안내 도보코스 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부설명) 경교장 월암공원(베델집터) 홍난파가옥 딜쿠샤 권율장군생가터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영천시장 소요시간2시간 ~ 3시간 오늘 서울 도보관광 코스는 경희궁.서대문 구간이다. 전철 5호선으로 광화문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서대문 방향으로 가다가 서울 역사박물관이 나오면 여기가 정식 출발점이다. 박물관을 돌아보고 그 옆의 경희궁을 한바퀴 돌아 나오면 흥화문 옆으로 돈의문 박물관마을을 거처 삼성강북병원 구내의 경교장을 들어 가는데 등산화 벗기가 싫어 내부는 관람을 생략하고 편안한 길따라 홍난파가옥을 보고 딜쿠샤에 도착해 권율장군 집터를 거처 독립문역 사거리로 내려가 독립문과 구 서대문 형무소를 돌아서 영천시장에서 5.1k의 도보를 끝낸다. 서울 도.. 2023. 2. 8.
서울도보관광/서촌의 오래된 골목산책 도보코스 안내 도보코스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통의동 백송터 상촌재 윤덕영집터(벽수산장) 옥인동 윤씨가옥 수성동계곡 윤동주 하숙집터 박노수미술관 이상범가옥 노천명집터 이상의집 소요시간3시간 만남의 장소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윤덕영 집터(벽수산장)친일파 윤덕영이 일본으로부터 받은 은사금으로 옥인동 면적의 절반 이상을 사들이고 지은 벽수산장이 있던 곳. 지하1층 지상3층의 벽수산장은 당시 ‘한양의 아방궁’으로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였습니다. 1954년부터 UNCURK(국제연합한국통일부흥위원회) 청사로 사용되다 1973년 도로정비사업으로 철거되었습니다. 현재 정문기둥 4개 가운데 일부가 골목길에 남아 당시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옥인동 윤씨가옥1919년 지어진 가옥으로 남산골한옥마을에 이집을 .. 2023. 1. 31.
동대문 종합시장/6층 식당가 동대문 종합시장 6층의 식당가를 둘째 때문에 알게되어 오늘은 옆지기와 둘이서 탐방 하면서 주변을 확실히 알아두고 점심도 먹고 차도 한잔 마시면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려고 길을 나선다. 동대문 전철역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지하철에서 동대문 종합시장으로 연결되어 6층의 식당가 까지 편하게 갈수있어 좋다. B동의 엘리베이터만 찾으면 만사형통이고 6층에 내려 가장 큰 식당은 구내식당 같은데 1인당 7500원에 매일 식단이 바뀐다 한다. 둘이서 푸짐하게 많이 먹고 주변의 카페로 들어가 커피를 주문 했는데 1500원에 양도 많다. 둘이서 하나만 시켜도 될거같다. 강력한 한파에 집에서 가까운 지하철을 통해 곧장 연결되어 갈수 있는 식당가에서 따듯하게 보낼수 있어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 26.
서울도보관광/덕수궁 도보코스 안내 도보코스 대한문 하마비 중화문 중화전 석어당 덕홍전 함녕전 정관헌 즉조당 준명당 석조전 중명전 환구단 소요시간2시간 서울도보관광 홈피를 통해 도보해설관광을 한다는걸 알았는데 예약하는 해설관광은 다음으로 미루고 아무때고 시간날때 가볍게 다녀 오는게 길객 한테는 좋을거 같다. 오늘은 오후에 시간이 남아 덕수궁을 도보관광 코스대로 진행 하려고 덕수궁 정문부터 코스를 빠트리지 않고 돌아보고 덕수궁 후문으로 나가 중명전으로 가는데 정동제일교회와 정동극장은 지나는 길에있어 덤으로 보고 중명전을 거처 덕수궁 돌담길로 나오면 시청이고 시청 건너편 조선호텔쪽에 환구단이 있다. 환구단을 한바퀴 돌면 덕수궁 코스는 끝난다. 역사의 흔적을 찾아 다닐수 있는 코스가 덕수궁뿐 아니라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 하나씩 탐.. 2023.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