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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1003

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 수국을 보러 남쪽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장마철 이라 비가 잠시 그칠때를 기다리던차신문에 초안산 수국동산에 수국이 이쁘고 많다는 소식에 컴을 검색해서 둘레길 코스를구상해 놓는다, 옆지기와 신문에 난 수국 얘기를 하면서 서울에는 수국이 많은곳이없는데 초안산에 많이 식재를 했다는 소식에 간다고 하니 옆지기도 동행을 하잖다. 옆지기와 갈때는 둘레길은 접고 버스로 편하게 도착해 수국동산을 한바퀴 돌면서 수국의아름다움을 즐기고 시원한 쉼터에서 느긋하게 쉬어간다. 서울에 수국 명소가 새로 생겼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10.
머리 깍는날 둘레길을 일찍 끝내고 점 찍어둔 이발관으로 머리를 깍기위해 동대문역 5번 출구 부근에있는 이발관으로 간다. 그동안 동네의 이발관을 이용 했는데 요금은 10,000원 인데면도는 생략해 조금 허전한 생각을 했는데 더 가까운 곳에  이발관이 있는걸 발견하고금액도 5,000원 무척 저렴해서 처음 찾아가 이발을 했는데 대만족이다. 손님이 많아서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며 차를 마시고 직원이 많아서 금방 차례가 온다. 머리를 감으면추가 금액이 2,000원 발생 하는데 진공으로 머리를 손질해 털이 제거되니 대부분 머리를감지 않고 끝내고 길객은 집이 가까워 귀가해서 샤워를 하니 개운하다. 5,000원으로 이발을 할수 있으니 너무 좋다. 이발관 생긴지 10년이 되었다는데 등하불명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9.
여름날 번개 약속 서울 근교에서 둘레길을 돌고 있는데 작은 아들한테 저녁을 먹을수 있냐는 전화를 받고 무조건된다고 약속을 한다. 광역버스로 갈수있는 지역에 있고 길객이 좋아하는 막국수에 장소도 환승버스로 연결되는 곳이다. 오전에 연락을 받아 둘레길도 계획대로 여유있게 돌고 숭인동의 식당에시간에 맞춰 도착해 4명이서 맛난 막국수를 먹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지방의 둘레길을 가도 교통편이 좋으니 빠르게 이동 할수가 있는데 먼저 광역버스를 타는정류장과 시간을 알아 두는게 필요한데  지도앱을 이용 하는게 필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25.
정릉 가는길 수많은 여행객이 오가는 서울역은 출발지 이기도 하고 종착지 이기도 한데 우리도 그중의하나가 되어서 서울역을 빠져 나가는 때가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다. 4호선을 타고 한성대 입구역 6번 출구로 나가 마을 버스로 길상사에 도착해 북악 스카이웨이길로 올라서정릉을 향해 가는길 왼쪽 숲속이 정릉인데 여지껏 모르고 다녔다. 산길에서 네비를 찍고정릉 정문으로 가는길은 주택가를 이리 저리 돌아서 정문에 도착해 들어가니 신록이무성하고 시원하다. 그동안 정릉 유원지만 다니고 진짜 정릉을 제대로 보는건 오늘이처음이다. 마음 먹고 정릉을 찾았으니 한참을 머물다 마을버스로 돈암시장서 뒤풀이..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8.
뚝섬 국제 박람회->강변역 자양역 2번 출구로 나가면 국제정원 박람회가 10월 8일까지 열린다는 현수막이 보인다.길 옆으로 아담한 정원들이 꾸며져 있어 소박한 느낌이 들고 아줌마 행락객이 많아 숲속쉼터에선 갖고온 음식을 들거나 매점에서 라면등을 구입해 먹으면서 수다 삼매경을연출한다. 정원들을 일직선으로 관통하고 이어진 한강길을 가면서 고운 하늘과 강변의풍경들을 보다가 시원한 숲길로 걷다가 잠실대교를 지나 잠실철교에서 강변역으로 이어진고가로 빠지면 강변역으로 직접 들어간다. 정원을 보고 한강길도 걷고 기분은 상쾌하고.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7.
고양시 창릉천 유채꽃 3호선 화정역에서 출발하는 11번 버스로 행주산성에 도착해 행주누리길 코스로 출발해창릉천의 유채꽃밭에 도착해 1k 정도되는 거리를 유채꽃 사이로 걸어간다. 이 길은 둘레길코스로 다니지만 예전 군 생활 할때 작전 나와서 강고산에 텐트를 치고 몇일씩 있던 지역이라추억 때문에 간혹 다니는데 갈대가 우거진 강매석교 부근의 창릉천이 공원으로 조성되어고운 모습으로 변신한 세월을 생각한다. 강매석교에서 강매역은 얼마 안되어 가기 괜찮은데무더운 한낮이라 더위를 느끼며 강매역에 도착해 5.2k의 도보를 마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4.
관악산 초록숲길 신록이 무성한 관악산을 가기위해 서울대 교내에서 가장 높은 지대의 버스 정류장에서친구와 만나 등산로 입구로 들어가 연주대로 안가고 숲길로 들어간다. 신록이 무성해조금은 어두운 숲길 산에서 내려오는 개울물의 청아한 소리는 듣기 좋고 심산유곡에 들어온기분이다. 관악산 초록숲길 이란 이름이 딱 맞고 서늘한 바람은 시원해 숲속 평상에서 상쾌함을 느끼며 오수를 즐기는데 천상이란 느낌도 든다.숲길을 나와 카페를 찾아서울대로 들어가 차를 마시며 쉬다가 5511번 버스로 서울대 입구역으로.. 4.5k 트레킹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5. 31.
응봉 친화숲길/버티고개역->상왕십리역 얼마전에 개통한 응봉친화숲길은 무학봉에서 남산 까지 이어 지는데 현재는 버티고개생태육교 까지 완공되고 연말에 남산 까지 마지막 구간이 완공 된다고 한다. 버티고개역1번 출구에서 버티고개 육교로 올라가면 응봉 친화숲길로 들어가는 무장애 테크길이매봉산 산자락을 돌아서 금호산의 숲길로 연결되고 다시 대현산 배수지 공원을 거처서무학봉으로 이어진다. 무학봉 정상에서 무장애길로 하산해 300m 직진해 상왕십리역6번 출구에서 5.2k의 도보를 끝낸다. 기존의 서울숲 남산길과는 무학봉 구간을 빼면거의 비슷한데 무장애 데크길로 가는 응봉친화숲길이 쉽고 편하게 갈수가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5. 20.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 오신날 작년에는 부산 기장의 해동용궁사를 방문해 등을 달았는데 올해는 성북동의길상사에서 등을 달았다. 그리고 세검정의 소림사를 방문해 11시 부터 시작하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잠시 참관하고 점심 공양을 하면서 행사를 듣고 공양을 끝내고  부지런히조계사로 이동 했는데 인파가 굉장하다. 대웅전은 긴줄이라 시간이 많이 걸려 향을 태우는걸로 대신하고 부근의 카페에 들려 차를 마시며 쉬다가 귀가 했는데 13시 30분이다.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에 날씨 좋은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서 마지막 조계사 참배까지무사히 끝내고 집에 도착한후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서두른 보람이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5. 16.
불암산 철쭉 동산 부부 모임이 갑자기 취소되어 옆지기와 둘이서 외식을 하려고 했는데 한팀이 우리끼리 만나서식사를 하고 싶다는 연락이 와 상계역서 만나 식사를 하고 가까운 불암산 철쭉동산을 가기로..길객이 잘 아는곳 이라 안내해 갔는데 철쭉은 끝물이고 행락객은 평일인데 많이들 찾아든다. 여자들은 철쭉을 초입에서 보고 별로라 가기 싫다해 대신 신록의 숲속 평상에 자리잡고쉬면서 지인 부부가 준비한 다과를 들면서 대화를 나누고 길객만 주변을 한바퀴 돌아본다.꽃은 져도 신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가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5. 4.
성북동 북정마을->간송미술관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03번 버스로 종점에서 내리면 북정마을인데 윗쪽으로 가면한양도성 성곽이 나오는데 오늘은 아래로 내려가 만해 한용운 심우장을 거처 도로에 도착해한성대입구역 방향으로 가면서 주변을 탐방하는 재미가 괜찮다. 성북초등학교로 가다보면간송 미술관이 나오는데 공사 관계로 휴관중이라 야외의 유물들만 살펴보고 돌아선다.간송 소장품은 특별전을 통해 다른곳서 몇번 본적이 있는데 간송미술관 방문은 처음인데공사로 휴관이라 다음을 기약하고! 성북동 길을 다니면서 재미있는 동네라는 생각이 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29.
서울식물원길->한강길 마곡나루역 3번이나 4번 출구로 나오면 서울식물원 가는 길이 나오고 주변이 공원과 호수로조성되어 거닐기 좋은데 각종 색들의 튤립이 만개해 보는 재미도 좋다. 길게 이어진 꽃밭을지나 서울식물원에 들어가 한바퀴 돌아 나와서 호숫가를 거처 한강변으로 들어가 강변길을걷는게 시원해서 좋다. 강변길에서  구암공원 녹지길로 진입해 허준공원과 박물관도 지나서가양역에 도착해 6.1k의 도보를 끝내고 귀가한다. 천천히 걷고 많이 쉬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23.
우중의 서울 사전에 약속했던 주말이라 비가 내려도 시간에 맞춰 충무로에서 만나 남산을 버스로 오른다. 오랫만에 남산을 간다는 친구와 선배가 우중에 버스를 타니 기분이 괜찮다며 좋아들 하고.. 남산을 돌고 버스로 광화문.경복궁. 청와대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하단다. 늦은 점심은 관철동에서 불고기로 해결하고 가는비 오는 청계천을 걷다가 광장시장에 도착해 빈대떡 집으로 가는데 인파가 몰려 갈수가 없을 정도라 빈대떡 집은 포기하고 동대문 통닭 집으로 옮겨 마지막 뒤풀이를 하고 헤여진다. 비오는 주말을 함께할수 있는 지인이 있다는게 행복.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22.
서울 고궁길/종묘.창경궁.창덕궁 전철 종로3가역 11번 출구에서 출발해 종묘 정문에서 왼쪽 궁궐 담장길 서순라길로 가다 율곡로를 터널로 만들고 그위에 궁궐 담장으로 복원한 길로 원남동 까지 갈수가 있다. 원남동에서 창경궁 담장길로 정문에 도착해 창경궁에 들어가 한바퀴 돌아 창덕궁으로 진입해 낙선재를 돌아보고 창덕궁 정문으로 나와 4.2k의 궁궐 트레킹을 끝낸다. 서울의 중심가 종로를 차도가 아닌 담장길로 해서 고궁으로 들어가 돌아볼수 있어 가볼만 하고 미리 예약 한다면 창덕궁 후원까지 관람할수 있으니 하루 코스로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19.
남산 벚꽃, 중앙시장 막국수 해마다 남산에 벚꽃이 필때 도보로 다니면서 벚꽃을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즐겼는데 올해는 버스를 타고 오가며 벚꽃의 고운 모습을 편하게 마음으로 즐기고 대신 정상에서 남산 전체의 하얀 벚꽃의 멋진 모습을 눈으로 즐겨본다. 그러고는 신당동 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막국수로 맛을 즐긴다. 멋과 맛을 찾아가고 기쁨을 느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아져서 부부가 함께 다닐수 있으니 행복이고 축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