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길410 송정해변 가는길/다릿돌 전망대->송정역 다릿돌 전망대를 지나 구덕포를 지나면 송정해변이 눈에 들어오고 해변열차 송정 종점도 지척이라 송정해변으로 내려가 봄볕같은 따사한 햇살을 받으며 해변 의자에 쉬어 가면서 송정의 분위기를 즐기는데 해운대 보다는 한적한 여유로움을 느낀다. 갈맷길 구간이라 자주 다녀서 잘 아는 길을 친구들에게 아낌없이 알려 주면서 코스에 없는 길을 동해선 송정역에 도착해 9.5k의 도보를 끝낸다. 해변열차 구간은 4.8k 인데 우린 해운대역 부터 송정역 까지. 부산길은 서울길 처럼 편안함을 주고 교통이 편리해서 큰 어려움 없이 다녀서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 9. 송정해변 가는길/미포항->다릿돌 전망대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미포항을 거처 해변열차를 타려고 12시에 매표를 하는데 저녁 5시30분 출발하는 열차가 가장 빠르다고해 우린 도보로 가기로 한다. 내국인 외국인등 많은 사람들이 해변열차를 타려고 미리 예매를 해서 예매를 안하면 타기 힘들고 송정까지 가는길은 나무데크로 잘 조성되어 바다를 보면서 걷는길이 좋기만 하다. 걷는게 준비된 우리는 부담없이 멋진 풍경을 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편한길 가면서 열차를 승차하면 스치고 지나가는 모습들을 직접 보고 온몸으로 느끼며 다릿돌 전망대 까지 한달음에 도착해 쉬어가며 조망을 한다. 여기 구간은 동해남부선이 폐쇄되고 초창기 부터 다녔는데 나무데크길은 처음이고 해변열차는 옆지기와 시승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 7. 2022년 송년 해운대 해마다 연말 아니면 연초에 부산으로 옆지기와 여행을 가는데 올해는 옆지기가 다음으로 미뤄서 혼자 망설이던차 친구들이 어디든 가자는 연락을 받고 갑자기 코스를 정해서 12월 29일 07시 부산행 열차로 즐거운 여행을 시작한다. 일박이일로 가면 좋겠다는 친구들 의견에 연말 연시의 모임 때문에 안되고 당일로 갔다 오기로 하고 부산역에 내려 전철로 해운대역에 도착해 식사를 하고 해변가로 가는데 전국 각지에서 여행온 관광객의 즐거운 모습들을 많이본다. 해운대는 해마다 한번씩은 들려 보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 자신은 변함이 없는데 보이는 세상은 항상 모르는 사람들로 채워지는 삶이 펼처지고 있지만 길객은 그속을 익숙한듯 어울리며 해변길을 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 6. 마산 국화축제 아침부터 서둘러 진해길 오전 도보를 11시에 끝내고 진해 중앙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163번 버스를 타고 마산 연세병원에 하차해 오후의 목적지 마산해양 신도시에서 열리는 국화축제를 관람하기 위해서다. 이태원 참사로 행사는 취소된게 많지만 꽃구경 하는건 별 문제없이 볼수가 있다. 친구중 한명이 진주에 사는 산꾼 친구와도 약속해 만나서 함께 구경하는 재미도 괜찮았고 규모가 크게 열리는 국화의 축제장은 첨 접하는데 너무 좋았다. 남파랑길과 진해길 그리고 마산의 국화축제도 관람하는 삼일간의 도보여행이 좋았다. 길객이 임의대로 만든 여행 일정을 아무소리 안하고 그대로 따라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삼일간의 여정길은 큰 무리 없이 무난했고 마산역에서 18시03분에 출발.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1. 14. 진해길/11월2일 오늘은 도보여행 삼일째 아침 일찍 일어나 주변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남파랑길 코스로 안가고 진해의 길을 가기로 하고 08시 부터 도보를 시작한다. 숙소에서 가까운 신이천을 지나면 진해만이 나오고 진해루에 올라 시한수는 없고 간식과 물 한잔을 마시며 진해의 풍광을 즐기다 속천항을 거처 제황산 공원을 넘어서 진해근대 역사테마거리를 지나 중앙시장을 거처 중앙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6.5k의 도보를 끝내고 163번 버스로 마산으로 다음 목적을 위해간다. 진해길은 길객이 나름대로 구상해서 길을 만들고 마산으로 가려고 준비한 코스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1. 12. 남파랑길 7코스/행암항->숙소(11월 1일) 진해 해안도로 행암동에서 보는 풍경은 쉬어 갈만한 감탄사가 나오는 멋진 곳이고 쉴곳도 많아 한참을 쉬어간다. 여기 부터는 오르고 내림이 없는 해안도로를 가면서 주변의 모습들을 여유있게 살펴볼수 있고 시내로 진입하는 구간에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철길이 그대로 놓여있다. 시내로 접어들어 남파랑길 7코스 종점인 상리마을로 가는 갈림길에서 예약한 숙소로 가기로 한다. (종점가는 거리는 2k 정도) 숙소로 가면서 보는 시내의 풍경은 낮설지 않아 좋고 철길따라 갈수 있는데 철길 주변을 개발하면 군산 경암동 철길 같은 명소가 될거 같다. 철길옆에 있는 숙소에 도착해 11.92k의 도보를 끝낸다.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라 다들 힘들지 않았다고 처음보는 진해의 모습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1. 11. 남파랑길 7코스/출발점->행암항(11월1일) 꿀잠을 자고 일어나 부근에 식당이 없어 미리 준비한 간편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남파랑길 7코스를 시작한다. 호텔 옆길이 코스라 도로따라 가기만 하면 되는데 앞에 보이는 바닷가가 제덕포구라 한바퀴 돌아서 고개길을 오르는데 완만하게 오르고 내려가는 코스라 어려움은 없고 길을 잊을 염려도 없다. 우리가 즐겨 부르던 삼포로가는길 노래비에 멈춰서 노래도 듣고 삼포 마을은 눈으로 보기만 하고 길을 나서면 진해 해양공원을 지나고 조선소가 많은 죽곡항 부근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k조선소 부근의 대나무길로 가면서 보는 조선소는 크기만하다. 조선소를 지나 고개를 넘어서 내려가면 철길이 있는 바다를 만나는데 풍광이 멋진 진해 해안도로가 보이는 행암동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1. 10. 남파랑길 6코스/황포돛대 노래비-> 제덕사거리(10월31일) 황포돛대 노래비 후방 800m에서 올라가는 바닷길은 시원한 조망에 걷기좋고 바다 건너편은 우리가 걸어온 코스라 보는 느낌이 좋다. 노래비에 도착해 황포돛대 노래를 들으면서 전망 의자에 앉아 있노라니 도보길이 행복 하다는걸 느끼고 남파랑 길도 이만하면 만족을 길객들에게 선물 하는거다. 무조건 걷는게 아닌 천천히 즐기는 세상길은 내가 만들고 노래비 전망대 지나 흰돌매공원을 지나면서 진해바다 70리길 이정표를 보니 두가지 종류의 둘레길을 동시에 걷는거다. 6코스 종점이 가까워 지니 아파트가 보이는 신도시고 식당도 많아 숙소에 가기전 저녁을 먹는데 17시05 분이다. 저녁을 먹고 빵을 구입해서 나가니 사방은 어두워 지고 지도앱을 이용해 예약된 숙소까지 1.4k를 밤길 도보로 간다. 예약한 리안 호텔에 18시50.. 2022. 11. 9. 남파랑길 6코스/안청초등학교->황포돛대 노래비 10월 31일 남파랑길 부산 구간은 지난 봄에 끝내고 이어서 창원구간 6코스는 안청공원 까지만 갔는데 오늘 안청공원 부터 시작 하려고 07시에 서울역 출발 09시38분에 부산역에 도착해 밖에 나가지 않고 지하철로 하단역에 도착해 곧장 58-1번 버스로 안청초등학교에서 내리니 12시가 다되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출발하니 12시 40분이다. 부산은 구경도 못하고 창원으로 와서 남파랑길 6코스르로 가는데 도로변 옆길 이지만 차량 왕래는 많지 않고 바다를 보면서 가는 길이라 기분은 상쾌하고 발걸음은 가벼운게 부담없는 친구 3명이 대화를 나누며 가기에 그런거 같다. 코스는 완만하게 오르고 내려 가지만 어려움은 없고 길은 안내가 잘되어 있어 불편한게 없다. /10월31일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1. 8. 밀양시 참샘허브나라 이번 삼랑진 여행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을 다니고 시원한 투어 버스로 편안하게 다니는데 시간적인 여유도 많아서 느긋하게 보면서 즐길수 있어 좋았다. 참샘허브나라 생소한 이름이고 생소한 지역인데 이름이 예쁜 꽃새미마을에 참샘허브나라가 있고 개인 소유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된다. 입장하니 나무가 많아 숲 그늘이 무더위를 막아주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장식된 모습들이 끝없이 펼처져 여인들이 좋아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쉴곳이 많고 볼거리 많은 이런곳을 다닐수 있다는 즐거움이 너무 좋았고 투어버스로 편안하게 삼랑진역에 도착해 삼랑진의 여정을 끝낸다. 동대구 까지는 무궁화 열차로 서울로 가는 고속열차를 환승 하는데 시간이 남아 동대구역 밖으로 나와 풍경도 감상한다. 여름 휴가를 즐기는 피서객들 처럼 길객의 피서.. 2022. 8. 23. 삼랑진읍 트윈터널 삼랑진에 있는 트윈터널은 예전에 가차가 오가던 기찻길인데 고속열차가 다니면서 폐쇄가 된곳을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서 명소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경로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는데 폭염에 있다가 입장하니 시원한게 너무 좋고 화려한 빛의 세계가 환상적으로 보여서 좋으니 여름 피서로도 제격이다. 두개의 터널이 오갈수 있고 여러가지 모습으로 탄생한 아름다운 빛들을 보면서 다니는게 좋았다. 차를 마실수 있는 터널 카페도 있는데 딸기 맥주도 있어 맛보는 관광객도 보인다. 터널에서 오랜시간 보내면 좋을 한여름의 날씨 길객의 피서 여행도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8. 22. 삼랑진역 여정 삼랑진의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인데 삼랑진역의 급수탑을 보면서 신경을 쓴게 눈에 보인다. 여러곳의 급수탑과 비교해서 그렇고 낙동강이 가까워 강변 둘레길도 확인해 본다. 역에서 가까운 송지시장은 오일장이 열리지 않아 썰렁한데 시장 건녀편의 백반 전문점은 미리 검색해서 들어 갔는데 간만에 맛난 점심 식사를 삼랑진에서 하게 될줄은 몰랐다. 식사를 하고 인근의 이디아 커피집에서 커피 한잔으로 시원한 실내에서 느긋하게 쉬어가는 여정을 만들었다. 가격도 서울보다 저렴해 기분도 만족하며 좋구나를 속으로 연발한다. 무더위를 피할수 있는 장소 이디아 넘 좋았다. 삶의 너그네 -길객- 2022. 8. 20. 삼랑진읍 작원관지 삼랑진에서 부산 방면에 있는 물금은 인연따라 예전에 많이 다닌 추억의 장소인데 삼랑진은 인연이 없어 한번도 간적없는 유명한 만어사를 탐방하고 전혀 알지 못하는 작원관지를 투어버스로 도착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위령비에서 내려다 보는 낙동강의 풍광이 일품이다. 물금쪽 방향을 보면서 옛 생각이 잠시 스처가고 밀양쪽 강줄기를 보면서 영남루와 밀양아리랑이 떠오른다. 추억과 현재가 어우러저 또다른 인연의 만남으로 삼랑진에 온거다. 낙동강의 물줄기는 여전히 흐르고 길객 삶의 물줄기는 나만이 아는 나만의 강이되어 오늘도 흘러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8. 17. 삼랑진역서 만어사 가는길 삼랑진은 예전에 경부선 열차로 오가면서 지나치는 친숙한 이름 이지만 한번도 내린적이 없었던 역인데 그나마도 고속열차가 다니면서 지나 가지도 않아 잊혀진 이름이 되었지만 한번은 가고 싶었던 지역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또는 방송을 통해 만어사란 절에 흥미를 느껴서 어떻게 가는게 편한가 살펴보니 밀양의 투어버스가 삼랑진역에서 출발해 예약을 하고 삼랑진역에서 만어사로 손쉽게 도착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경석 이라는 돌을 두드려 소리를 들어본다. 미륵전에는 자연 그대로의 큰 암석을 부처님 대신 모셨는데 뒷부분이 건물 밖으로 나온 모습도 확인해 본다. 만어산 중턱의 만어사에서 보는 풍광이 좋고 폭염의 날씨도 산이라 그런지 그렇게 덥지를 않아서 좋았다. 찾아가기 힘든 만어사의 전설을 읽으면서 보노라니 잘 왔다는 생각.. 2022. 8. 16. 밀양강 밀양의 밀면 밀양역에 도착하니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역전 부근을 탐방하고 밀면을 먹으려고 검색해 두집을 찾아 역전앞의 밀면집은 시간이 남고 그래서 두번째 밀면집을 가면서 밀양강 둔치도 들려서 도착해 밀면을 주문 했는데 고기도 나온다. 날씨가 더워 땀을 많이 흘렸는데 주전자에 담긴 육수가 맛이 좋아서 많이 마시고 밀면의 육수도 많이 마시고 밀면도 다 먹고 고기도 남김없이 먹으니 밀양의 밀면을 맛나게 맛본 생각이 든다. 다시 밀양역으로 옮겨서 18시39 분차를 탑승한다. 얼음골 케이블카는 낙뇌로 인한 긴급 보수로 탑승을 못했는데 밀양시청에서 미안 하다고 주머니가 있는 고급 부채등 여러 가지를 선물로 보내와 고맙게 받았다. 영남루 빼고는 첨 가보는 곳이라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7. 14. 이전 1 2 3 4 5 6 7 8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