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연말 아니면 연초에 부산으로 옆지기와 여행을 가는데 올해는 옆지기가 다음으로 미뤄서 혼자 망설이던차
친구들이 어디든 가자는 연락을 받고 갑자기 코스를 정해서 12월 29일 07시 부산행 열차로 즐거운 여행을 시작한다.
일박이일로 가면 좋겠다는 친구들 의견에 연말 연시의 모임 때문에 안되고 당일로 갔다 오기로 하고 부산역에 내려
전철로 해운대역에 도착해 식사를 하고 해변가로 가는데 전국 각지에서 여행온 관광객의 즐거운 모습들을 많이본다.
해운대는 해마다 한번씩은 들려 보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 자신은 변함이 없는데 보이는 세상은 항상 모르는
사람들로 채워지는 삶이 펼처지고 있지만 길객은 그속을 익숙한듯 어울리며 해변길을 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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