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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384

태종대 태종대는 50년 전부터 다닌 길객에겐 의미있는 길이기도 한데 지인은 처음으로 왔다는 초행길 이라 좋기만 하단다. 태종대는 여전히 변함이 없지만 주변의 시설은 많이 바뀌어도 추억을 느끼는건 여전하다. 태종대 등대로 내려가는 길은 좋아지고 자살바위는 못들어 가도 멋진 풍광을 보는 지인은 연신 감탄을 자아내고 넘 좋아한다. 길객도 옛 추억을 생각하며 세월속에 묻혀진 아련한 그리움이 주마등 처럼 스처가며 잊혀진 한창 일때의 모습들이 떠오른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변함이 없는데 삶의 육신은 세월을 말해준다. 갈맷길 3코스3구간은 태종대를 나와 마지막 지점까지 안가고 버스정류장에서 10.6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7. 31.
부산 갈맷길 3코스3구간/중리해변-> 중리해변은 바닷가를 보면서 한잔하기 좋은거 같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게 보기에도 좋다. 해녀문화전시관 옆으로 감지해변을 거처 태종대로 가는 중리산 산길이 있는데 공사로 중간에 막혀서 감지해변 1k 정도를 앞두고 하산해 택시로 감지해변으로 이동해 도보를 시작해 감지해변에서 태종대로 올라가 오랫만에 다누비 열차를 타보려 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승객을 조금씩 태워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소리에 원래 계획대로 태종대 숲길로 등대 까지 느긋하게 걸어간다. 오늘은 태종대를 처음온 지인을 위해서 택시를 타고 감지해변으로 가서 도보를 다시 시작해 태종대를 갔는데 생각 같아서는 출입금지로 폐쇄된 길에서 다시 원점회귀로 절영해안길로 가는게 더 좋을듯 싶었다. 대신 해안길이 아닌 도로변에서 가는 길이 괜.. 2020. 7. 30.
부산 갈맷길 3코스 3구간/무지개 계단->중리해변 흰여울 해안터널을 지나면 자갈과 바윗길이 계속 되는데 걷는데는 불편이 없을 정도로 해변길로 되어있어 좋다. 오르고 내려가는 코스도 길지않아 무난히 갈수있고 해안가 바위위에 나무데크로 조성된 해안길을 가다보면 출렁다리도 지나고 해안가 절경을 눈에 가득 넣어가며 배가 안전하게 머무는 묘박지도 해안길 가는내내 볼수있다. 해안가에서 도로로 올라와 사자정에서 쉬다가 다시 해안가로 내려가면 중리 해변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중리해변은 전에 비해 많이 발전되어 가고 있는게 보이고 작년에 개통 했다는 영도해녀문화전시관도 관람을 하면서 중리해변을 조망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7. 29.
부산 갈맷길 3코스 3구간/보건고등학교->무지개계단 여행주간 레일패스 이용권이 7월19일에서 31일 까지 연장되어 사용할수 있어 한결 쉽게 여행을 할수있어 날씨를 보고 시원한날 선택해서 부산행 열차를 아침 7시에 타고 부산에 9시40분에 도착해 갈맷길 3코스 3구간을 가기위해 부산역 건너편에서 82번 버스를 타고 20분 만에 보건고등학교 정류장에 도착해 절영해변으로 내려가 도보를 시작한다. 여기 자세하게 올리는건 다음에 내가 다시 갈때 참고가 되고 혹여나 다른 블친이 갈때 조그만한 정보가 될거 같아서다. 괜히 자랑 하려고 올리는게 아닌데!! 절영해변 산책로는 바다옆을 가는 코스에 조망도 좋고 바람도 알맞게 불어 시원해서 걷는 사람이 많아 마스크를 착용하는 불편도 있다. 산책로 끝에서 흰여울문화마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오늘은 새로 생긴 해안터널을 처음.. 2020. 7. 28.
해파랑길 3코스/문동리->임랑해변 문동리를 지나면 임랑해변으로 가는 도로변 공원이 나오고 공원 아래로 내려가면 편하게 임랑해변으로 직진한다. 해수욕장은 시즌을 맞아 준비가 다 된거 같고 백사장은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인다. 해변을 걸어 가면서 한여름의 기분을 미리 느끼고 해변에 있는 정훈희 부부가 운영하는 꽃밭에서란 카페도 들어가 본다. 임랑해수욕장을 나와서 관음사입구에서 10.3k의 도보를 마치고 버스 정류장에서 일광역으로 그리고 전철로 광복동으로 옮겨 할매가야 밀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추억의 거리들을 걷고 부산역에서 저녁 19시 열차 편으로 귀경을 한다. 8번을 이용할수 있는 레일패스 혼자서 사용 하는거 보다 친구도 동행으로 사용해 왕복 4장을 사용했다. 부산뿐 아니라 여수나 목포도 갈수 있지만 가장 요금이 비싼 부산을 이용 하는.. 2020. 7. 21.
해파랑길 3코스동백리->문동리 동백리를 지나면 작은 포구도 지나고 바닷가 공원을 지나면서 고운 풍경이 계속된다. 카페를 즐기는 사람은 카페에서 길의 풍경을 즐기는 길객은 길에서 나름 대로의 멋진 삶을 만들어 가는거다. 칠암항을 지나면 붕장어마을이 보이고 전망 좋은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실루엣 처럼 보인다. 약간은 더운날 이지만 그렇다고 무더위는 느끼지 않아 비가 오지 않는 장마철의 여행도 괜찮다. 칠암항을 지나면 고리 원자력 발전소도 보이고 목적지인 임랑 해변도 보인다. 길은 해변길 사람 왕래도 별로 없는 길이지만 길객은 목적이 있는 즐거운 길로 만들며 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7. 20.
해파랑길3코스.이동항->동백리 이동항을 지나면 인도 없는 도로변을 조금 걷노라면 카페와 음식점이 모여있는 풍광이 고운곳을 지나면서 자세하게 살펴본다. 좋구나란 생각을 하면서 지나처만 갔던 구간인데 구석수석 자세히 살펴보니 생각보다 더욱 멋진 풍경을 볼수있고 바닷가 조각상의 멋짐을 볼수 있는데 조명 시설이 있는게 야경이 더 좋겠고 많은 청춘들의 데이트 코스가 될거 같다. 평일 인데도 카페의 주차장은 거의 만석이고 남자보다 여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로 못나가니 멋진곳 찾아서 오는거 같다는 길객의 생각이다. 바다를 끼고 가는 길에 미역도 말리는 도로변! 세상속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가는 길에서 느끼는 길객의 삶도 그렇게 좋을수 없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7. 17.
해파랑길 3코스/일광역->이동항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부산을 비롯한 남도쪽을 가보지 못했는데 여행주간을 맞이해 7월19일까지 이용할수 있는 레일패스를 저렴하게 제공 한다는 메일을 받고 8번 이용할수 있는패스를 구입 했는데 평시에는 전혀 생각할수 없는 가격이다. 옆지기 한테 가자고 하니 힘들어서 못간다해 친구와 같이 부산의 해파랑길 3코스와 갈맷길1-1 구간이 겹치는 코스로 가기위해 부산역에서 전철로 일광역에 도착해 일광해변으로 나가 도보를 시작한다. 시작점의 도로변은 빼고 전철역에서 편하게 시작하는 구간이라 크게 어려움은 없고 바다를 보면서 즐건 생각만 나는 길이다. 바닷가 옆에서 해녀의 모습도 보고 손도 담글수 있는 코스라 상쾌한 마음으로 이동항 까지 이동해 정자에서 일광역 부근서 구입한 만두와 찐빵으로 그리고 준비한 바나나와 자두 .. 2020. 7. 16.
경주 교촌마을 가는길/동궁과월지->교촌마을 불국사에서 버스로 동궁과월지 정류장 하차해 밖에선 안을 본다. 첨성대 방향으로. 비단벌레 차. 이정표 따라 교촌마을 까지. 계림숲이 거닐면 좋고. 공사중. 한복 입은 사람은 대부분 중곡인. 한복을 입고 담길을 가는 모습이 곱기만 하다. 교촌마을은 처음 왔는데 다음에 오고픈곳 교통.. 2019. 11. 28.
경주 불국사 엑스포공원앞 정류장에서 불국사행 버스로 불국사 정류장 하차. 불국사 오르는 길. 불국사 정문에서. 불국사의 단풍이 볼만하다. 다보탑. 석가탑. 석가탑 대웅전 다보탑이 다 보이고. 토함산의 단풍색도 보인다. 엑스포공원 앞에서 불국사로 가는 버스가 자주있어 불편없이 불국사로 향.. 2019. 11. 27.
경주 엑스포문화공원 경주 문화엑스포 입장료가 12000원 경로는 무료다. 경주타워 전망대로. 경주타워 전망대서 보는 조망. 보문호수와 간밤에 묵었던 숙소도 보인다. 전망대 가운데 공간도 활용을 했다. 전망대 1층에서 황룡원을 보고. 천마의 궁전 내부로. 환상적인 빛의 공간이다. 관람을 마치고 나간다. 문.. 2019. 11. 26.
경주 보문호수->엑스포공원 아침은 12층 전망 좋은데서. 보문호수 전망이 좋고. 아침부터 야채를 푸짐하게. 아침도 먹고 푹 쉬다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보문호수 길로 간다. 북천의 다리에서. 만추의 보문호수가 좋다는 옆지기. 북천. 황룡원이 멋스럽게 보이고. 한우집을 지나며. 목적지 경주엑스포 공원. 엑스포공.. 2019. 11. 25.
경주 보문호수 숙소 소노벨 주변 양동마을에서 203번 버스로 30분 정도 걸려 경주역에 하차. 시내버스로 대명콘도에 하차. 만추의 거리가 좋고. 이렇게 타고 구경해도 좋겠다. 소노벨 옛 대명콘도가 이름을 바꿨다. 숙소에서 보는 풍경. 높은층을 싫어하는 옆지기 그래도 7층이다. 숙소에 짐을두고 혼자 보문호수로 나간다... 2019. 11. 23.
경주 양동마을 매표소 지나 양동초등학교 건물이 한옥이다. 양동마을 전경이 보이고. 양동점방 앞의 쉼터. 오동나무집 식당으로 읽어야 하네. 음식점에 화분이 많은게 보기 좋고. 들깨칼국수가 내 입맛에 맞고 산채비빕밥 미역국도 내겐 딱이다. 식사를 하고 본격적이 양동마을을 탐방. 안내 지도로 찾.. 2019. 11. 22.
경주 양동마을 가는길 오랫만에 신경주역에서. 70번 버스로 시외버스 터미널에 내리고. 시외버스터미널에 비각이 있다. 10시50분 출발 202번 버스로 양동마을 입구에 하차. 203번 버스는 양동마을 까지 가는데 90분에 한대꼴로 있단다/마을입구 까지 가는 차편은 자주있다. 양동마을 까지는 도보로 1.2k 포항가는 기.. 2019.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