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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410

갈맷길 1코스1구간/임랑해변->칠암항 박태준 기념관을 거처 임랑해변을 빠져 나오면 갈맷길 1코스1구간 길로 안내 이정표가 보이고 길은 하나다. 이번길은 친구와 대화를 나누면서 가기에 걷기만 하는게 아니라 중간에 카페가 있으면 둘러 가는데 코스내내 카페가 많아서 대형카페 위주로 들려 가는데 대부분 조망이 좋고 멋진 카페가 많다는걸 실내로 들어가 깜짝 놀라면서 느낀다. 트레킹 하면서 남쪽의 날씨가 서울보다 한결 온화한게 옷이 두툼해서 그런지 몸이 후끈 달아 오르고 땀이 날 정도다. 한가한 바닷가 길에서 미역을 말리는 장면들을 자주보고 정자도 곳곳에 보여 친구와 음료수를 마시며 쉬어 가면서 주변의 풍경을 보면서 대화를 나눌수 있다는게 행복한다. 건강 하기에 만날수 있고 즐기는거 아닌가.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2. 16.
기장군 임랑해변 이번에 도보여행을 울산으로 정한건 첫번째가 친구와 만남 두번째가 새로 개통한 전철타기 세번째가 친구와 트레킹 하면서 전화로만 오가던 아쉬웠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다. 친구는 울산에 살면서도 부산 기장군에 속하는 임랑해변은 처음 이라니 길객이 가이드 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임랑해변의 정훈희 부부의 카페도 들려보고 해변가의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박태준 기념관도 처음 둘러 보았는데 임랑에서 태어나고 노년도 여기서 보냈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다. 임랑해변에서 친구와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는 의미있는 순간들이 너무 뿌듯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2. 15.
울산에서 전철 타고 월내역 오랫만에 울산을 가기위해 서울역 아침 07시 열차로 울산역에 09시 15분에 도착해 09시30분 5001번 버스로 40분만에 태화강역에 도착해 울산에 사는 친구와 몇년만에 만남의 기쁨을 나눈다. 태화강역이 신역사로 바뀌고 부산가는 전철도 지난달에 개통되어 기차와 전철이 함께 이용을! 초라했던 옛날 모습은 간곳이 없고 번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태화강역서 전철을 이용해 월내역에 도착 했는데 예전 작은역이 큰 역사로 변신한게 전철이 생기면서 많은 변화가 생긴걸 알수가 있다. 월내역에서 해파랑길 4코스를 이용해 임랑해변 까지 가면서 친구와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며 다른 친구들 근황을 전해준다. 중학교 부터 친했던 동창이니 60년 친구라 허물이 없고 마음도 편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2. 14.
부산 태종대 수국 태종대의 다누비열차를 타면서 백신을 접종 했으면 질병청 앱을 이용해 예방접종 증명서를 다운 받으면 혜택을 받는게 있으니 유익 하다는걸 느꼈다. 태종사의 수국은 부산의 블친이 몇년전 초대해서 알게 되었으니 오늘은 두번째로 친구를 안내해서 갈맷길도 즐기고 수국도 즐기는데 축제는 안해도 평일 인데도 관람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두번째 방문이니 태종사의 길들도 눈에 익어 헤메지 않고 차분히 수국의 고운 모습을 즐기고 하산은 다누비 승차하러 올라가기 귀찮아 내려가는 길이라 도보로 태종대 버스 정류장까지 일사천리로 도착해 12,4k의 도보를 끝낸다. 오늘의 총 걷는 거리는 19.7k 코스는 12.4k 버스 승차 거리는 5.3k 즐겁고 기쁜 부산 갈맷길 도보여행 행복을 마음껏 느끼고 삶을 축제로 만들어 가슴은 자.. 2021. 7. 17.
갈맷길 3-3코스/아미르공원->태종대 아미르공원에서 태종대로 가는길은 도로변인데 그동안 차로만 다녔기에 차에서 보던 풍경과 실제로 걷는 풍경은 같아도 느낌이 다른다. 해양대학교를 지나 동삼동 패총도 하리항도 처음이라 흥미가 더해지고 걷는 기분도 좋다. 태종대 까지 거리도 짧아 여유가 생기고 음식거리에서 두번째 점심겸 저녁으로 낚지 짬뽕을 먹으면서 한시간을 쉬니 피곤이 가시고 새로운 기분과 활력이 느껴져 다음 코스로 이동 하는데 소문난 분홍집 수국을 먼저 보고 태종대유원지에 도착해 시간 절약 때문에 다누비 열차를 오랫만에 타고 등대등 자주 탐방하던 곳은 패스하고 목적지인 태종사로 곧장 달려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7. 16.
부산 갈맷길 3코스3구간/아미르공원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버스를 이용해 3-3 구간의 종점 아미르공원을 찾아 가는데 동삼동전화국 정류장에 하차해 아미르공원을 지도앱으로 수월하게 찾아가 3-3 구간을 역방향으로 간다. 아미르공원의 넓은 공간 끝에는 시원한 바다가 펼처지고 해양대학교가 바로 앞에있고 오륙도와 이기대 공원쪽 그리고 신선대도 보이고 부산항 까지 길객도 처음으로 부산의 바닷가 전경을 한눈에 보는거 같다. 국립해양박물관등 아미르공원과 바다가 마음에 들어 다음에 여기를 자세하게 탐방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아미르공원 주변을 돌아서 태종대로 향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7. 15.
부산 갈맷길 3-2코스/깡깡이마을->흰여울문화마을 깡깡이 마을을 지나면 어수선한 동네길로 가는데 커다란 벽화가 아파트벽 전체에 그려진 우리 모두의어머니란 대형 그림이 보이는데 학생들을 인솔한 해설사가 설명을 하는걸 듣고서 여기로 갈맷길로 만든걸 알거 같다. 벽화를 보고 지나면 다시 바닷길로 가는데 남항대교를 보면서 걷는 방파제 길은 자갈치시장.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 까지 볼수있고 봉래산은 정면에 보이는 풍광이 멋진 길로 시원한 바다 바람이 불어오니 상쾌함을 느낀다. 절영해안 산책로 입구에 도착하면 갈맷길 3코스 2구간이 끝나고 3구간으로 바다를 끼고 가는 멋진 구간이다. 이 코스는 작년에 갔던 길인데 처음온 친구를 위해 잠시 걷고 흰여울 문화마을로 올라가 주변을 탐방하고 버스편으로 다음 목적지로 이동.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7. 14.
갈맷길 3코스 2구간/남포역->깡깡이마을 부산의 바닷가와 남항의 모습이 보고싶고 태종대의 수국이 한창인 칠월에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어 창밖의 풍경과 열차안의 여행스런 분위기를 즐기다 보면 부산역에 도착한다.서울역 07시에 출발해 부산역에 09시41분에 도착. 부산역에서 전철로 남포역 6번출구로 나와서 갈맷길 3-2 구간을 영도대교를 지나면서 시작 하는데 대교에서 보는 자갈치시장과 남항의 모습을 보노라니 막혔던 부분을 뚫어 주는거 같아 시원함을 느낀다. 코스따라 남항길 가면서 보이는 풍경이 삶의 애환을 만들어 주고 삶에 생기를 불어 넣고 먹고 살게 만드는 거라고 생각을 하며 항구의 길객이 되어 깡깡이마을을 지나며 흔적들을 공유하며 즐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7. 13.
안동 낙동강에서 중앙시장까지 안동 구시장을 나와서 원래 목적한 낙동강으로 가기위해 700m정도를 지도 앱으로 찾아가 당도한 낙동강을 보노라니 온몸이 시원해 짐을 느낀다. 강변길은 소박하고 길객의 발길은 가볍다. 안동의 낙동강을 처음 만나니 반갑고 주변의 풍광도 괜찮다. 열차 시간을 맞추기 위해 강변길을 나오는데 운동 나왔다 귀가하는 주민을 만나서 안동의 이야기를 듣다가 헤여 지면서 부근의 중앙시장도 한번 탐방해 보라는 조언을 듣고 시장을 도는데 떡집이 생각보다 많은걸 본다. 시장을 나와서 성소병원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딱 7k가 찍힌다. 11번 버스로 안동역에 도착하니 15시30분 출발 시간은 16시 30분 남는 시간에 시장서 구입한 먹거리로 간식을! 전에는 열차 안에서 느긋하게 먹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열차에선 먹을수 없어 역전에.. 2021. 4. 27.
안동 음식의거리 주변/문화의거리 구시장 신세동 벽화마을을 한바퀴 돌아서 내려와 다시 웅부공원을 지나면 음식의거리가 펼처진다. 아무것도 모르는 안동시내가 도심길이 낮설지 않게 보이는건 서울이나 여기나 번화가는 다 비슷해서 그런거 같아 편하게 목적한 장소로 가는데 노래 소리가 들려와 자연히 끌려서 가는데 문화의거리 라는 안내판이 보이고 거리공연을 하는 소리다. 맛깔 스럽게 부르며 공연을 하는 지방 가수의 노래가 좋아서 길객도 거리의 방청객이 되어 감상을 한다. 계속해서 가수들이 나오는데 남은 여정이 있어 문화의거리와 연결된 안동구시장으로 옮겨 먹거리도 구입하고 찜닭골목도 지나며 시장 탐방을 끝낸다. 안동시청부터 안동도호부,벽화마을 음식 문화의거리.구시장까지 계속 이어진게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4. 26.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웅부공원(안동도호부) 뒤편 역사 벽화골목을 지나면 성진골벽화마을 이라는 안내판이 보이니 바로 이거로 구나 하면서 벽화마을을 가면서 상지대학교와 원불교 건물도 본다. 벽화마을에 도착하니 산동네가 울긋불긋한 그림이 보이고 신세동벽화마을 이라는 안내판이 보이고 바닥을 도색해 안내를 자연스레 해서좋다. 산동네 좁은 골목의 벽마다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대부분 깨끗한게 보기 좋았고 높은 곳에는 전망대도 만들어 편하게 쉬어갈수 있게 배려한게 돋보인다. 경사도 심하지 않고 골목마다 다니면서 벽화를 보다가 안동시내도 내려다 볼수있는 벽화마을이 맘에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4. 24.
안동 대도호부 가는길 그동안 안동은 몇차례 다녀 왔지만 유명 관광지만 대절버스나 블친의 차로 다니고 열차를 이용해서 다닌적은 한두번에 불과한건 시간이 많이 걸려선대 고속열차가 올해초 부터 운행하고 2시간이 소요되어 안동으로 탐방길을 나선다. 새로 생긴 안동역 앞에 정류장이 있어 시내로 나가긴 수월한데 안동 시내를 전혀 모르니 지도상으로만 길을 숙지하고 안동시청에서 내려 지도 앱을 가동해 길을 찾아 시청에서 가까운 웅부공원(안동도호부 유적지)에 도착해 천천히 살피면서 순조로운 도보여행을 차질없이 시작한다. 도심이 어딘지 전혀 모르고 시작한 걸음인데 첫 걸음부터 자신감이 생기고 여유로운 마음이 들면서 편안한 여정이 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4. 23.
경주 보문호수의 벚꽃길 보문정을 나와서 힐튼호텔 옆의 스타벅스를 지나면 북천이 보이는데 교촌마을의 남천하고 대비되는 천이다. 벚꽃 세상이 펼처지니 상춘객이 많아지고 보문호위의 다리를 건너 가면서 시원스런 호수 풍경을 보는것도 괜찮다. 수변에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호반길 가는 길객은 걸음이 가벼워 진다. 이런 멋지고 아름다운 벚꽃길은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코로나 생각을 하면서도 함께 즐기는 모습들을 보노라니 은근히 기분이 좋아진다. 예전에 묵었던 호텔들을 지나니 마음이 안정되는 느긋함이 느껴지고 인연을 생각 하면서 보문호의 만개한 벚꽃을 즐긴다. 이렇게 봄을 보문호에서 제대로 보고 수상공연장입구 정류장에서 4.5K도보를 마치고 700번 버스로 한번에 신경주역에 도착해 여정을 마친다. 귀경열차는 저녁 7시10분 남는 시간에 역.. 2021. 4. 10.
경주 보문정 가는길 경고사거리에서 150번 버스로 경주월드에 하차하니 보이는건 벚꽃뿐 꽃길따라 가면서 경주는 벚꽃이 너무 많다란 생각이 들고 그래서 벚꽃의 명소가 되고 길객도 찾아 온거다. 지도로 보문정을 찾아 가는데 경주월드 정문을 지나면 보문호가 보이고 이내 보문정에 당도한다. 보문정은 처음 왔는데 대단히 좋다는 소문에 비하면 조금 실망스런 모습에 어째서 좋지 하는 생각을 하게되고 주변을 둘러보니 벚꽃핀 연못 주변들은 꽃잎이 떨어지니 보기가 괜찮다. 경주월드에서 시작된 길들은 처음 와서 보문정 까지 탐방하고 새로운길 알아 가는것도 재미가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4. 9.
경주 교촌마을->황룡사 마루길 교촌마을을 한바퀴 돌고 남천의 멋진 월정교를 건너려 했는데 공사중 이라 대신 징검다리로 남천을 건너가서 지도 앱을 보면서 낮선 길로 경주박물관을 지나 동궁과월지를 찾아간다. 여러번 왔기에 내부는 밖에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동궁과 월지 정류장에서 보문호수로 가려고 했는데 버스편이 드물어 근방의 다른 정류장을 안압지의 해설자가 친절히 아르켜 주어서 가는데 벚꽃길에 새로운 황룡사 마루길이 펼처지니 길객은 좋기만 하다. 나무데크 길에 벚꽃이 가로수 양옆에 흐드러지게 피여있고 황룡사지를 보면서 걷노라니 희열이 감돌고 기분은 상쾌해 진다. 경고사거리 버스정류장에서 6.8k의 도보를 마친다. 대릉원 후문부터 계획에 없던 황룡사지까지 도보여행이 이래서 좋은거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