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은 예전에 경부선 열차로 오가면서 지나치는 친숙한 이름 이지만 한번도 내린적이 없었던 역인데 그나마도
고속열차가 다니면서 지나 가지도 않아 잊혀진 이름이 되었지만 한번은 가고 싶었던 지역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또는
방송을 통해 만어사란 절에 흥미를 느껴서 어떻게 가는게 편한가 살펴보니 밀양의 투어버스가 삼랑진역에서 출발해
예약을 하고 삼랑진역에서 만어사로 손쉽게 도착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경석 이라는 돌을 두드려 소리를 들어본다.
미륵전에는 자연 그대로의 큰 암석을 부처님 대신 모셨는데 뒷부분이 건물 밖으로 나온 모습도 확인해 본다.
만어산 중턱의 만어사에서 보는 풍광이 좋고 폭염의 날씨도 산이라 그런지 그렇게 덥지를 않아서 좋았다. 찾아가기
힘든 만어사의 전설을 읽으면서 보노라니 잘 왔다는 생각에 만족하며 마음으로 느끼면서 사진을 많이 담는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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