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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넘어도 근력 운동 꼭 해요”…가장 좋은 식습관은? 집에서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꾸준히 하면 종아리 근력 강화, 무릎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90세가 넘으면 운동도 ‘은퇴’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걷기 등 유산소운동은 물론 힘을 쓰는 근력 운동도 해야 한다. 올해 90세(1934년생) A씨는 아침마다 발뒤꿈치 들기 운동을 한다. 물론 안전하게 벽을 잡고 한다. 동네에서 걸을 때마다 일부러 비탈길을 오른다. 허벅지-종아리에 가해지는 힘에서 “내가 살아 있구나”를 느낄 수 있다고 했다.근력 운동? 나이 들어도 효과 만점…“다리 근력 4년 이상 유지”국제 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 Open Sport & Exercise Medicine)에 평균 66세인 유럽인 369명이 1년간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했더니 다리 근력.. 2024. 6. 26.
여름날 번개 약속 서울 근교에서 둘레길을 돌고 있는데 작은 아들한테 저녁을 먹을수 있냐는 전화를 받고 무조건된다고 약속을 한다. 광역버스로 갈수있는 지역에 있고 길객이 좋아하는 막국수에 장소도 환승버스로 연결되는 곳이다. 오전에 연락을 받아 둘레길도 계획대로 여유있게 돌고 숭인동의 식당에시간에 맞춰 도착해 4명이서 맛난 막국수를 먹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지방의 둘레길을 가도 교통편이 좋으니 빠르게 이동 할수가 있는데 먼저 광역버스를 타는정류장과 시간을 알아 두는게 필요한데  지도앱을 이용 하는게 필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25.
소주는 괜찮은데...왜 '소맥' 마시면 취할까? 폭탄주|출처: 미드저니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소맥'. '이상하게 소맥만 마시면 빨리 취하는 것 같다'라고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21도짜리 소주와 5도짜리 맥주를 섞는다면 알코올 도수는 대략 10도 내외로 소주보다 오히려 도수가 낮아진다. 그런데 왜 소맥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하는 느낌이 드는 것일까?소맥 마시면 더 빨리 취하는 이유그 원인은 맥주 속 '탄산가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알코올을 마시면 80~90%는 소장에서, 나머지 10%는 위에서 흡수되는데, 이 알코올이 소장으로 빨리 넘어갈수록 빨리 취하게 된다. 그리고, 탄산가스는 위벽을 팽만시켜 알코올이 위에서 소장으로 빨리 이동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된다. 소맥을 마시면 도수가 소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취하는 이유다. 소주의 .. 2024. 6. 25.
의정부 종친 모임 서강공 종친 모임을 의정부 사무실에서 12시 만나기로 한날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에서 내려 중랑천을 조금 돌고 의정부 음악 도서관에 들려 층 마다 탐방하고종중회관에서 12명의 원로 종친들이 만나 장흥의 대래골로 함께 간다. 오늘은 단합을목적으로 만나는 날이라 부담없이 맛난 음식을 들면서 대화를 통해 마음을 모아서중중일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거다. 종중을 이끄는 핵심 종인들이 종종 모여서 단합모임을 하는게 좋다. 길객은 길도 가고 모임도 참석하니  모든게 대만족 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24.
“지금껏 물 잘못 마셨다?”…물 섭취시 저지르는 실수들 물은 소화를 돕고,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배변을 돕는 등 우리 몸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물은 소화를 돕고,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배변을 돕는 등 우리 몸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신체의 세포와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물이 필요하다. 이처럼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마시려면 몇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물 마실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한 내용을 정리했다.BPA가 함유된 물병 사용 = BPA(비스페놀 A)는 물병을 비롯해 많은 제품에 사용된다. 하지만 BPA를 사용하면 음식과 음료에 침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과도하게 노.. 2024. 6. 24.
강진 백운동 원림과 차밭 강진의 백운동원림은 월출산 자락에 있고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정원으로 국가 지정명승지다. 영암 월출산은 알아도 강진 월출산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춘화의 영암아리랑 노래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영암이나 강진 월출산 다 맞는 얘기다. 밀림 같은숲속과 정원의 풍광이 좋고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월출산과 설록 다원의 차밭 풍경도 멋지다. 무더운 날씨지만 월출산 차밭의 풍경이 마음을 순간적으로 시원하게 만든다.백운동 정원에서 오늘의 일정을 끝내고 광주송정역에 한시간 걸려 도착해 광산구청부근의 떡갈비 골목 단골집서 떡갈비로 저녁을 해결하고 귀경길에 오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22.
사실 치매 걸렸는데, 증상 없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 치매 중 가장 많은 알츠하이머병은 뇌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의 축적과 타우 단백질의 엉킴으로 발병한다는 게 정설이다. 그러나 병리학적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게 확실한데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30%나 된다. [사진= 클립아트코리아]병리학적으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린 게 확실한데도 기억력 장애 등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인 뇌의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의 수치가 높아, 병리학적으로 치매에 걸렸음이 분명한데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국제학술지 ≪신경병리학 회보(Acta Neuropathologica Communica.. 2024. 6. 22.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의 편백숲은 쉬어가기 좋은곳이고 경로 이상은 무료라 부담감이 없는데 타지 사람들은자주 다닐수 없어 아쉽지만. 몇일 정도의 여정으로 다녀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숲길 탐방도 좋지만 숲속에 평상이 많아서 적당한 장소에 누워서 시원함을 즐기니 좋은생각만 나고 편안한 마음으로 약속된 시간을 보낸다. 무더운 한여름의 여정을 이렇게다닐수 있는것도 축복이고 삶의 활력소가 만들어 지는 느낌이다. 삶ㅂ의 나그네  -길객- 2024. 6. 21.
“앗 눈부셔”…여름철 눈 건강 관리법은? 여름철은 눈 건강 관리가 더 중요한 계절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여름철은 대자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지만 눈 건강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거나 물놀이 도중 미생물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베일러의대의 마시흐 아메드 교수(안과)의 도움말을 토대로 여름철 눈 건강 관리법에 대해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태양으로부터 눈 보호이 문제는 선글라스 착용으로 쉽게 예방할 수 있다. 강한 햇빛은 결막주름이나 섬유혈관성 조직이 날개 모양으로 각막을 덮으며 자라나는 안질환인 익상편(翼狀片)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자외선은 조기 백내장, 황반변성 악화, 심지어 눈꺼풀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상관성이 있다.아메드 교수는 “선글라스를 고를 .. 2024. 6. 21.
전남 장흥 귀족호도 박물관 장흥의 귀족호도 박물관은 방송에서 본 기억이 있고 찾아 가는건 처음인데 편백숲 우드랜드부근이다. 개인이 설립해 운영 하는데 가이드와 안내까지 직접하면서 열정적인 모습이보여서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고 자부심 까지 느껴진다. 박물관 내외부를  조성해서가꾸는게 쉽지 않은데 너무 잘해 놓았다. 먹는 호도가 아닌데도 귀한 호두 가격이 만만치않고 일억짜리 6각 홍화 호도도 보았고 더 귀한 7각 호도도 있다는데 전시는 안한단다.길객의 세상 길에서 만나는 귀한 모습을 오늘도 즐거운 마음에서 만나니 이 아니 좋은가..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19.
앉아 일하면서 마시는 커피, “조기 사망 위험 낮춘다” 커피가 오래 앉아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앉아서 일하는 동안 마시는 커피가 더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쑤저우대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는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발생하는 건강상 폐해를 부분적으로 상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할 확률이 33% 낮았다.연구팀은 “커피의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매일 몇 시간씩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손상을 상쇄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여러 연구에서 하루에 6~8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심장병, 당뇨병.. 2024. 6. 19.
전남 장흥 토요시장 장흥의 토요시장은 몇번 다녀 보았기에 낮선 부담이 없고 점심을 먹기위해 탐진강 주차장에내려서 각자 가고 싶은 식당으로 시간만 맞춰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삼합이 유명한데시간이 많이 걸려 백반 집을 찾아 갔는데 초만원이고 국밥집은 더운날 먹기 부담 된다고시원한 공연장 무대서 각자 여유있게 준비해온 음식을 먹었는데 전부 대만족이다. 식사를끝내고 시간이 많이 남아 길객만 주변을 탐방하며 이모 조모를 눈으로 확인 하는게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18.
“더워서 잠 못자겠다”…운동하면 나아질까? 날씨가 더워지며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여름철에 불면증을 호소하는 일들이 많다. 우선, 늘어난 일조시간과 열대야 등 계절적인 원인이 크다. 이런 불면증은 계절과 상관없이도 이어질 수 있는데,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의 자료를 바탕으로 불면증을 이겨낼 수 있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1.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주말에 늦잠을 자고 싶은 유혹이 크지만, 불면증이 있다면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신체가 일정한 시간에 깨어나도록 훈련이 되야하기 때문이다.2. 알코올과 니코틴, 카페인 섭취 줄이기카페인의 효과는 최대 24시간 지속될 수 있어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카페인은 잠들기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잦은 기상의 원인.. 2024. 6. 18.
전남 장흥 보림사 전남 장흥과 강진을 당일로 여행하기 위해 기차표와 남도 한바퀴 좌석을 사전에 예약하고출발 하는날 용산역에 06시10분에 만나 하루 여정을 시작한다. 광주송정역에 도착해 다시예약한 버스로 장흥 보림사에 도착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탐방을 한다. 보림사는 처음들어본 낮선 절인데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국보와 보물 다수를 볼수가 있어 좋았고 약수의 물맛도 괜찮다. 주변의 장흥댐과 공원 조성 모습을 차안에서지나 가면서 보고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으로 알게 된것도 수확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17.
고등어에 생강·양파 듬뿍 넣어 먹었더니… 혈관에 변화가? 고등어는 피의 흐름을 돕는 최고의 식품 중의 하나다. 불포화 지방산의 핵심인 EPA가 많아 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등푸른 생선이 꼽힌다. 고등어, 꽁치, 삼치, 참치 등이다. 특히 고등어는 ‘혈관 청소’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의 핵심인 EPA(오메가3 지방산)가 많아 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인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에 이어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예방에 기여한다. 다만 설탕과 소금을 잘 조절해야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다.뇌 기능 증진, 근육 유지 등 다양한 효능… 닭가슴살과 비슷한 단백질고등어에 많은 불포화 지방산 중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뇌의 미세혈관에서 피가 .. 2024.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