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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옆지기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으로 햇빛을 쬐러 가자는데 컨디션 난조로 힘들게 따라 나섯다. 복용하는 약 때문에 그런거 같아서 간호사실로 문의해 두가지를 빼고 복용한다. 속이 울렁 거려도 먹는건 지장이 없어 다행이다 생각 하면서 마로니에 공원 의자에서 쉬면서 간식을 먹고 아르코미술관 전시실에서 관람을 하고 나오니 귀에 익은 노래소리에 끌려 가보니 대학로의 원조 버스킹 윤효상 이다. 90년대 부터 개그맨 김철민과 윤효상의 버스킹 공연을 대학로에서 관람한 길객이 김철민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코로나 이후 오늘 다시 보니 좋으면서도 생각이 깊어진다.옆지기도 같은 생각을 하면서 윤효상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14.
집에 있는 홍삼, 일어나서 바로 먹는다 vs 자기 전에 먹는다 홍삼은 공복, 식후, 자기 2~3시간 전 언제 먹어도 괜찮다. 다만, 면역억제제, 항응고제 등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홍삼을 피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레토르트 팩에 담긴 홍삼이 어느 집에나 하나쯤 있다. 가방에 들고 다니긴 번거로워 보통 일어난 직후나 자기 전에 먹게 되는데, 언제 먹는 게 더 바람직한 걸까? 올바른 홍삼 복용법과 복용 시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홍삼은 가공하지 않은 인삼을 찌고 말린 것이다. 갈아서 분말로 만들거나 액상으로 농축해서 판매한다. 홍삼에 들어있는 중요 유효성분은 ‘진세노사이드(인삼에 있는 사포닌)’다. 따라서 제품을 구입할 때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얼마인지, 재료인 인삼이 몇 년 산인지 살펴보는 게 좋다. 5~6년이 넘은 다년근이 사포닌 함량이 높은 편이다. 피로 회복.. 2024. 3. 14.
봄나물 3대장 '냉이·쑥·달래'의 숨겨진 효능은? 완연한 봄이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이 필요하게 된다. 특히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 바로 봄나물이다. 일명 '제철 보약'이라고 불리는 봄나물에는 비타민·무기질·단백질이 풍부해 섭취 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고 하고, 면역력을 높일 뿐 아니라 입맛도 살린다. 봄나물 3대장인 '냉이, 쑥, 달래'가 가진 각각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봄나물 3대장 '냉이, 쑥, 달래'의 효능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력 회복에 좋은 '냉이' 동의보감에 따르면 냉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독이 없으며 특히 간에 좋다. 간 기능을 높여 피로 해소와 해독 작용에 효과가 있다. 실제로 냉이 뿌리 부분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 2024. 3. 11.
경기옛길 봉화길 1-2코스 새로 개통한 봉화길 2 구간은 기존에 있던 한양 삼십리누리길 코스를 그대로 이용하면 되고 오늘은 한양 삼십리길 끝나는 지점부터 경기광주역 구간을 걷기로 하고 수인분당선 모란역 6번 출구에서 3-3번 버스로 한양삼십리누리길 정류장에 하차해 도보를 시작한다. 처음가는 길이라 이정표 따라 가는데 처음엔 차도가 있어 불편한데 목현천에 들어가면 천변길 따라 광주의 흔적을 벽화로 볼수있는 담길도 지나고 천변에서 도심의 모습을 보고 가다가 청석공원에 도착하면 목현천은 끝나고 경안천 천변길로 조금 가다보면 경기광주역에 도착해 7.6k의 도보를 끝낸다. 처음 가보는 길들의 설레임에 기분은 좋고 요 구간은 봉화길 2-2 코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9.
대현산 모노레일 지난달 뉴스에서 서울시 최초로 모노레일이 대현산 배수지 공원에 설치되어 개통 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느 지역인가 확인하고 전철 청구역 2번 출구에서 gps를 찍고 찾아간다. 신당 현대아파트 앞쪽에 모노레일 승강장이 있어 타고 올라가면 대현산공원이 있고 공원 한바퀴를 돌고 나가면 신금호역이 가깝다. 산위의 공원을 쉽게 올라갈수 있는 모노레일등을 서울 곳곳에 설치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예전에 낙후된 산동네 지역이 아파트로 변신한 모습을 보고 떠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6.
약 먹은 뒤엔 '디카페인 커피'도 마시지 마세요… 이유 뭐길래? 커피/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 속 카페인이 약의 흡수를 방해해 '커피와 약'을 함께 먹으면 안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다. 따라서 커피를 마셨다면 카페인이 체내로 들어와 밖으로 배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인 두 시간 뒤에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 그렇다면 일반 커피가 아닌 디카페인 커피는 마셔도 괜찮을까? 디카페인 커피도 약을 먹은 직후이거나 약을 먹는 중에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커피 속 폴리페놀과 탄닌 성분도 약 흡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디카페인은 커피에서 카페인을 분리해 만든 음료다. 하지만 커피 원두에 있던 폴리페논과 탄닌 성분은 그대로 남아있다. 일반의약품연구회 오인석 회장(약사)은 "폴리페놀과 탄닌은 약물과 구조적으로 결합해 신체에 흡수되는 걸 방해한다"며 "특히 항생제나 결핵약과 함께 .. 2024. 3. 6.
중앙 종친회 정기총회 3월3일 오전 11시에 명륜동 성균관 컨벤션 웨딩홀 3층에서 채씨 중앙종친회 50회 정기총회가 열려 옆지기랑 참석을 했다 전구 각지에서 200명이 넘는 종원들이 참석했고 대만에서 세계 가채종친회 명예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우리 서강공종중에선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하면서 회의와 공연 그리고 식사도 먹고 경품 추첨에선 옆지기가 당첨되어 고급 수저를 받고 길객은 충전기를 선물로 받았는데 옆지기는 추첨 선물은 처음 이라고 무지 좋아한다. 총회가 무사히 끝나고 몇사람은 카페로 옮겨 뒤풀이 까지..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5.
파킨슨병 환자, ‘이것’ 했더니 신경 퇴행 좋아져 고강도 운동이 파킨슨병의 속도를 늦출 뿐만 아니라 파킨슨병과 관련된 신경 퇴행을 역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뇌 보호 효과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파킨슨병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신경질환이다. 204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2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질환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NPJ 파킨슨병(NPJ Parkinson’s Diseas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고강도 운동이 파킨슨병의 속도를 늦출 뿐만 아니라 파킨슨병과 관련된 신경 퇴행을 역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뇌 보호 효과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지 4년 미만인 환자 10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질병의 초기 단계여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2024. 3. 5.
해파랑길/연인의 거리-> 목포역 비가 내리는 연인의 거리 해변길이 괜히 좋기만 하니 낭만적인 생각이란 생각이 들었다. 목포지방 해안수산청에서 앞에서 11.3k의 서해랑길 18코스를 끝내고 카카오 택시로 목포역 부근의 유명한 독천식당서 하차해(9,200원)낙지비빔밥으로 저녁을 해결한다. 식당을 나와서 비오는 젊음의 거리를 지나 목포역에 도착해 목포의 여정을 끝내니 계획 한대로 목포의 맛집과 코스에 있는 볼거리와 풍광을 즐기고 우중의 목포도 기분 좋은 느낌이 들었다. 18시48분에 출발해 용산역에 21시 18분에 도착하는 열차로 귀경한다. 오늘 총 도보는 19.9k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4.
서해랑길 18코스/삼학도->갓바위 삼학도를 나와 일반도로 1.7k 정도 가다 입암산 자락길로 가면서 바다를 보고 문화예술 전시관등 목포의 문화예술을 집단으로 조성된 지역 이란걸 느끼게 된다. 전시관을 다 구경 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니 패스하고 해상 보행교를 통해 갓바위에 도착해 사진을 담는다. 명소에는 관광객이 많이 보이고 갓바위를 지나면 연인의 거리가 시작 되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바다 건너편은 영암군인데 가깝게 보이고 코스 시발점도 가까워 비가 내려도 기분은 홀가분 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2.
“너무 많고 위험한 쓸개 암”… 가장 나쁜 식습관은? Print나누기 쓸개의 암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 조절, 운동도 필요하다. 고기를 먹을 때도 채소를 곁들이면 발암물질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 몸의 쓸개 부위에도 암이 생긴다. 쓸개를 한자로 ‘담낭’이라고 한다. 췌장암 다음으로 생존율이 낮고 환자 수도 많다. 그럼에도 뜻밖에 덜 알려져 있다. 한 해에 7600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쏟아진다. 국내 10대 암에 꾸준히 들고 있다. 식습관의 변화로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최신 자료를 토대로 쓸개 부위에 생긴 담낭암, 담도암에 대해 알아보자. 작년 12월 발표 쓸개 암 환자 7617명… 남 4085명, 여 3532명 지난해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1년에만 쓸개 부위의 암 신규 환자가 .. 2024. 3. 2.
서해랑길 18코스/목포진->삼학도 맛난 점심을 먹고 서해랑길 코스따라 목포진역사공원으로 올라가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항동시장이고 시장 골목을 나오면 목포항 해변길 따라 평지로 가면서 배들이 정박한 모습과 수산물시장들을 보면서 목포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해변길에서 삼학도공원으로 진입해 김대중기념관을 돌아 난영공원의 수변길을 지나서 삼학도를 나오면 삼학도 표석이 보이고 갓바위로 가는 일반도로가 시작된다. 길객도 서해랑길 코스따라 가는건 처음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1.
베개 ‘이 높이’ 이상 베면…뇌졸중 위험 높아, 몇 cm 적당?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 혈관이 찢어져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12cm이상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 혈관이 찢어져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립 뇌-심혈관 센터의 토모타카 다나카 박사팀은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 구부러지는 방식 때문에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를 ‘유럽 뇌졸중 저널(European Stroke Journal)’ 최근호에 발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일본 매체 아사히 심번 등이 보도한 내용이다. 17~19세기 일본에서는 최대 16cm 높이의 베개가 사무라이, 쇼군, 게이샤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낮잠을 자는 동안 이들의 헤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명 ‘쇼군 베개’라 불리며 베개.. 2024. 3. 1.
서해랑길 18코스/노적봉 구간 노적봉을 내려오면 서해랑길 18코스 이정표가 보이고 우리는 역방향으로 시발점을 향해 출발한다. 먼저 목포 근대역사관에 들려 내부를 보고 방공호도 살피면서 일제 강점기때 어려웠던 삶을 본다. 오늘은 도보도 하면서 전시관이 있으면 내부로 들어가 관람하고 여유있게 보내고 다음 코스로 이동 하는데 11시30분에 오픈하는 식당 시간에 맞춰 역사관을 나와 꽃게살 전문집으로 간다. 꽃게살과 병어초무침을 주문해 섞어서 비빔밥을 먹으니 다들 맛이 좋다며 좋아한다. 식당앞 홍어 라면집도 보이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늘 코스가 초행인 친구들은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만족 했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2. 28.
눈 떨리고 피곤하다고…바로 ‘이것’ 섭취? 시금치 먼저! 건강에 중요한 미네랄인 마그네슘은 영양제 보다는 일단 시금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마그네슘은 혈압 조절, 근육 및 신경 기능, 단백질 합성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 기능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미네랄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영양제부터 먹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지만 만병통치약이 아닌 만큼 우선 식단, 생활습관 개선을 시도하고 이후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영양제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부족하기 쉬운 마그네슘, 음식 먼저 마그네슘은 뇌와 심장 기능을 유지하고 혈압 조절, 뼈와 치아를 형성하며 면역 체계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 202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