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내리는 궂은날 동대문 부근에서 볼일 마치고 옆지기와 식사를 한다.
옆지기는 비오는 날 혼자 있으면 마음이 외로워 먹먹.할거 같다는 이야기를 아침부터 하고.
점심은 옆지기가 좋아하는 탕수욕과 짬뽕을 함께주는 탕짬으로 길객은 짜장밥으로.
그래서 3가지 음식을 맛 보고 2차는 2층 카페로 옮겨 비오는 거리를 보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여유있는 시간을 만들고 동대문으로 가는데 비가 갑자기 눈으로 변하며 펑펑 쏟아진다..
영상의 날씨라 내리는 즉시 눈 물 아닌 빗물이 되고 울 부부는 집으로 향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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