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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길266

단양 도담삼봉 가는길 고속열차를 이용해 단양을 가기로 결정하고 단양의 둘레길을 검색해 느림보강물길이 내게 딱 맞는거 같아 코스를 인터넷서 점검하고 아침 9시 열차로 청량리를 출발해 10시17분에 도착해 택시를 이용해 도담삼봉에 10시 30분에 도착하니 청량리 출발해 목적지 까지 1시간 30분 무척이나 빠르고 편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걸 느낀다. 혼자서 다니는게 결정도 빠르고 목적한걸 마음대로 변형 하면서 갈수있는 장점이! 도보여행에 관광은 덤이라 매포천 생태공원의 느림보 강물길 2코스를 조금 답사하고 도담삼봉 관광지로 들어가 여유있게 보면서 간식을 하고 길 떠날 준비를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6. 9.
대전/월평역->대전역 갑천에서 월평역은 가깝고 전철을 이용해서 중앙로역 2번 출구로 나와 성심당으로 갔는데 줄서는 대기줄이 많아서 구입 하는걸 포기한다. 코로나가 극성인데 점포안은 손님으로 가득해 포기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서울 명동보다 더 사람이 많고 가게도 볶작이는 번화가를 지나 대전천을 거처 중앙시장을 지나다 대전오면 간혹 들리는 음식점에서 묵채밥을 맛나게 먹고 대전역에 도착해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오늘의 일정을 마감한다. 대전은 한시간이면 오갈수 있어 교통편 좋아 코스 계획만 세우면 아무때나 편하게 다녀 올수가 있는 지역이다. 18시07분에 출발한 열차에서 중간에 차창을 통해 낙조를 보는것도 여행의 느낌을 진하게 만든다. 서울역 19시12분 도착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25.
대전/ 갑천 가는길 대동역에서 전철로 유성온천역에 도착해 7번 출구로 나가서 번화가를 200m 정도 직진하면 유성온천 안내판이 보이고 족욕체험장이 있어 길객도 족욕을 40분 정도 하노라니 은근한 열기가 몸속으로 퍼지는 느낌이다. 20분내지 30분 정도만 족욕을 하라는 설명서 문구대로 실행하고 길을 나서니 발걸음이 개운하다. 한방 족욕장을 거처 갑천에 도착 하는데 주변은 온천가의 번화가라 먹거리가 많아서 좋고 갑천의 제방길은 벚꽃이 피면 화사한 길이 될거 같고 천변길도 조성이 잘 되어 걷기 괜찮고 갑천길이 처음이라 걷는 기분이 아주 좋다. 갑천을 나와 3.1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24.
대전/대동하늘공원 대동벽화마을에서 대동하늘공원은 연결이 되어 산동네 계단을 올라가면 풍차가 보이는 하늘공원에 도착하고 대전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무척이나 좋은 곳이고 흡사 서울의 남산공원에서 시내를 보는것과 흡사한 느낌을 받는다. 하늘공원에서 하산하며 가지 못했던 벽화마을을 탐방하고 우송대학교로 하산해서 대동역 방향으로 내려가며 대전의 낮선곳을 보는 즐거움이 괜찮다. 대전역 부터 시작해 소제동 철도 관사촌, 대동천 벽화마을과 하늘공원을 거처 우송대학교로 하산해 대동역 7번 출구에 도착해 5.3k의 오전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23.
대전/대동천->대동벽화마을 소제동 철도 관사촌 주변을 탐방하고 골목을 나가면 대동천이 흐르고 천변길 풍경은 괜찮고 제방 길에는 벽화가 보이고 카페가 곳곳에 있는게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만 하다. 두번째 목적지 대동벽화 마을을 찾아 가려고 지도앱에 목적지를 설정해 대동천을 가다가 전철 대동역을 지나 골목길을 네비따라 찾아 가노라니 땅에도 대동벽화마을과 대동하늘공원으로 가는 안내 표시가 되어있어 쉽게 갈수가 있다. 벽화마을의 벽화를 보고 오르는 길은 산동네라 천천히 가면서 골목길도 지나다 하늘공원으로 가는길 이라는 표시판을 만나게 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22.
대전/소제동 옛 철도관사촌 그동안 대전을 가면 앞쪽 대전역 광장으로 나가서 시내 방향으로만 다녔는데 이번에는 대전역 뒤쪽을 1번 출구로 나가니 호국철도광장 이라는 곳이다. 호국철도광장에서 소문만 듣던 소제동 철도관사촌으로 탐방을 시작 하는데 역전에서 가까워도 상당히 낙후된 동네의 옛집들이 재개발을 해야할 정도인데 거기에도 카페가 있고 음식점이 보이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고 상가들도 그래서 유지 되는거 같다. 골목의 낡은 옛 철도 관사촌을 보다가 도로변에 보이는 현대적인 아파트를 보니 개발이 안되면 슬럼가가 되는걸 느끼고 앞으로 많은 변화가 생길거 같은 예감이 든다. 그래도 소문이 나서 찾는 사람이 많은 명소라고 그래서 길객도 찾아왔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21.
부여 백제 문화단지 백제 문화단지는 블로그를 통해서만 보았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탐방을 하는데 옆지기는 힘들다고 들어가는 입구의 평상에서 쉰다고 하니 혼자서 부지런히 다니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노라니 함께 못보는 아쉬움과 빨리 가야 겠다는 생각이 감돈다. 상당한 넓은 대지에 건물들이 많은것에 흥미를 느끼면서 융성했던 백제의 모습을 보면서 경주처럼 남아있는 유적은 드물어도 복원을 통해서 이만큼 이라도 볼수있어 좋았다. 위례궁의 초가집을 보면서 백제 초창기때는 궁이 이런 모습인가 하면서 그럴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탕방을 일찍 끝내고 옆지기를 만나니 평상에서 편히 쉬는게 좋았단다. 백제문화단지를 처음 탐방 했는데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고 느긋하게 보면 좋을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6. 3.
부여 궁남지 신혼여행 때는 교통편이 지금보다 좋지 안아서 낙화암 보고 백마강에서 배를 타는걸로 만족하고 뒤돌아 가기 바뻣는데 지금은 여유가 있어 궁남지로 향한다. 연꽃이 피는 계절에 오면 좋은데 아직은 때가 이르지만 옆지기가 한번도 오지 못한 궁남지에서 신록이 주는 느긋함 그리고 수련의 고운 자태를 보고 포룡정 정자서 쉬면서 시원함을 즐기는데 너무 좋단다. 여행을 통해서 미지의 세상을 보면서 기쁨도 느끼고 삶을 뒤돌아 보는것도 필요하고 활력을 충전도 남아있는 여생이 얼마 될런지 모르지만 무탈하고 건강하게 행복을 만들어 가는게 부부의 소망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6. 2.
부여 백마강 여정 낙화암에서 신혼여행때 처럼 사진을 찍고 고란사로 내려와 주변을 돌아 보는데 예전이나 큰 차이가 없는거 같다. 고란사 선착장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가면서 부소산의 모습과 백마강을 보면서 46년전의 생각이 나는데 옆지기는 눈물이 나와서 애를 먹었다고 나중에 이야기를 한다. 예전에는 규암나루터 까지 간거 같는데 지금은 대부분 구드래 선착장 에서 내린다. 46년전 처럼 백마강의 배도 타고 굿뜨래 음식 특화거리에서 식사를 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즐기고 둘만의 추억을 공유한걸 풀어 내면서 부여를 다시 찾아온걸 자축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6. 1.
부여 낙화암 가는길 부여의 낙화암은 46년전 결혼식을 하고 옆지기와 신혼여행을 다녀왔던 추억이 서린곳 인데 그뒤로 한번도 둘만의 부여 낙화암으로 간적이 없어 이번에는 46주년 되는 날에 신혼여행 다녔던 방식대로 열차를 이용해 한시간 만에 대전에 도착하고 우리가 묵었던 만년장 호텔이 리베라호텔로 이름이 바뀐 이후는 모르겠다. 그때처럼 대전에서 대중교통으로 부여에 도착해 부소산성으로 해서 낙화암으로 추억의 신혼 여행길을 가면서 빠르게 흘러간 세월을 생각한다. 그때는 제주도가 신혼여행지로 가장 좋은데 갈 형편이 안되어 가까운 부여로 선택 했는데 그래서 항상 옆지기 한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고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제주 여행뿐 아니라 해외여행도 즐길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신혼여행때의 꽃같은 옆지기의 모습이 언뜻 언뜻 떠오르고.. 2021. 5. 31.
병천 유관순열사 유적지 길 일년에 한번 정도 가보는 병천의 유관순열사유적지 오늘은 천안역에서 401번 버스를 타고 유적지에 내려 탐방을 한다. 3.1절 몇일전 인데 너무 쓸쓸하고 행사도 온택트로 한다는 안내문만 보인다. 유적지로 들어가 추모각을 보고 생가를 가기위해 평지로 안가고 뒷산인 매봉산을 오르면서 초혼묘를 지나 봉화탑에 도착해 고도계를 보니 191m 가 찍힌다. 매봉산 정상인 봉화탑에서 하산하면 유관순열사 생가다. 길객도 산길로 생가에 온것은 처음이고 초혼묘와 봉화탑 본것도 처음이다. 생가 동네를 한바퀴 돌고 평지길로 유적지에 도착해 3.2k의 도보를 끝내고 401번 버스로 천안역으로 유적지서 생가까지 산길이나 평지길이나 1.2k 다시 유적지로 올때는 안간 길로 삼일절을 맞이해 뜻깊은 탐방이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3. 1.
제천 의림지 제천 문화의거리 부근 버스 정류장에서 수시로 오는 31번 버스를 타면 20분 이내에 의림지에 도착해 호수를 도는데 전에 보이지 않던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설치 되었는데 겨울철 날씨 관계로 폐쇄되어 들어가진 못하고 보기만 하고 변함없는 호수길을 걷노라니 현지인과 관광온 사람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현지인들은 제천시내 방향으로 가기에 따라가니 걷기좋은 길이 조성되어 있어 제천역 까지도 연결할수 있을거 같아 다음 기회에 가기로 하고 다시 호수길로 들어와 남은 코스를 돌고 버스로 제천역에 도착해 오후2시29분 신형 고속열차로 청량리역에 66분만에 도착해 새로운 열차를 시승한 하루를 보람있게 보냈는데 대신 동화역 구 원주역 반곡역은 폐쇄되어 이용할수 없는 역이 되었다. 세월이 지나면서 세상이 바뀌고 바뀌는 세상을 따.. 2021. 1. 26.
제천 시내 2021년 1월5일 부터 제천까지 새로운 철길이 생기고 신형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시간이 단축되어 한결 가깝게 느껴지니 길객도 시승을 하기위해 청량리역에서 09시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제천역에 65분만에 도착해 제천역을 보니 2층으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이 보기좋다. 역사를 둘러보고 제천역 건너편의 역전 오일장을 지나 1k 더 가면 중앙시장이 나오고 계속해서 내토시장과 동문시장으로 연결되니 제천의 4개 시장을 한번에 탐방 하면서 먹거리도 구입하고 맛을 본다. 시장옆의 문화거리도 둘러 보는데 겨울이라 쓸쓸한 모습을 보이는데 고속열차가 개통되어 제천시에서 관광에 신경을 많이 쓸거 같은데 코로나 때문에 홍보도 못하고 주춤한거 같다. 안동까지 고속열차가 다니니 길객도 갈곳이 많아졌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 25.
금산군 칠백의총에서 대전역 금산의 칠백의총은 뉴스로 많이 들었는데 처음 찾아와 약사의 이야기를 듣고 경건한 마음이 들고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와 일본의 잔악한 만행을 새삼 느끼면서 국력이 강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칠백의총은 한바퀴 돌아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 오늘의 여행을 끝내고 대전으로 나가서 성심당 본점으로 갔는데 빵 사는 줄이 길게 늘어서 포기하고 번화가를 거처 중앙시장 지나면서 묵채밥도 먹고 대전역에 도착해 성심당 대전역 분점에서 부추빵과 튀김소보로등 여러가지를 구입한다. 여기도 사람이 많았지만 줄을 안서서 쉽게 고를수가 있어 좋았다. 오늘은 도보여행이 아닌데도 여러곳을 여행한 순수한 도보 거리가 15k가 찍혔는데 종일 왔다 갔다 하면서도 편하게 다녀서 그런지 기분만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2. 5.
금산 하늘물빛정원 하늘물빛정원은 풍광이 좋아 제10경 이라는 안내도가 있고 물빛정원의 조감도만 보면 멋지다는 탄성이 나오는데 실제로 찾아가니 멋지게 보이던 물빛정원의 물은 공사로 다 빼버린 상태라 볼품이 없으니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우선 열대 식물원에 들어가 따듯함을 느끼고 빵집의 가격은 예상외로 높아 구경만 하고 실내 의자에 앉아 배낭에 담아온 과일을 꺼내 먹으며 느긋하게 쉬고서 물은 없지만 수변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주변을 탐방 하는데 개인이 설립한 하늘물빛정원 이라고 한다. 카페와 음식점이 있고 숯가마도 있는데 경관도 괜찮아 대전서 승용차로 얼마 안걸려 많이들 찾아 온단다. 금산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길객도 역시 좋고 새로운 길의 역사를 쌓아 올린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