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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길262

예산 백제부흥군 4코스 1 예산의 백제부흥군 4코스를 가기위해 3명의 친구들이 뭉첬는데 참으로 오랫만에 함께하는 친구들이라 기분이 남다름을 느꼈다. 시간 때문에 서해금빛열차 열차로 예매 했는데 승차하니 일반열차와 상당히 다른 객실을 보고 관광열차는 이렇구나 하면서 놀랐다. 열차를 많이 이용 하는데 한옥마루나 세족실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예산역에 도착해 역전앞 백제부흥군 5코스 출발점 이정표가 4코스 마지막점 이정표 이기도 해서 역방향으로 예당호를 향해 출발한다. 도로변에 길이 계속되어 어렵지 않고 이정표는 대체로 잘 부착되어 있어 길객들은 편하게 갈수있는 둘레길이다. 무한천을 보면서 가는데 그늘이 부족한 길도 있지만 오늘은 적당히 더워 무난하게 걷는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3.
삼상사 대제후 삽교호 단합대회 군산에 있는 시조를 모신 삼상사에서 해마다 음력 3월18일은 시조의 대제를 모시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일가 종친들이 참석하러 온다. 원래는 이북의 평강 이지만 6.25 전쟁으로 삼팔선이 막혀 가지 못하고 임시로 군산에 제각을 마련해서 행사를 치룬다. 우리 종중도 버스를 대절해 전철 석계역서 07시경 출발해 10시 넘어 도착 했는데 비가 내려서 행사에 지장이 많았고 전북 도지사가 참석 했는데 어머니가 채씨라 외갓집에 와서 마음이 편하단다. 참석한 인원수는 우중에도 220명 넘었다는 총회의 보고가 있었다. 대제를 모시고 날씨가 추워 제각 아래서 식사를 못하고 차에서 간단히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삽교호로 이동해 횟집에서 푸짐하게 먹고 대절 버스로 귀가한다. 시조 대제를 모시고 종중에서 집안의 단합을 위해 삽교호.. 2023. 5. 16.
대전의 하루 오랫만에 옆지기와 함께 대전을 여행하기 위해 떠나는 아침은 혼자 떠날때와는 틀린 편안함과 푸근함을 느껴서 한결 여유로운 마음이 들어서 좋다. 길객은 자주 함께하고 싶은데 옆지기가 힘들다고 멀리 가는걸 꺼리고 힘이 드니 짜증이 나는게 싫다고 사양 했는데 오늘은 한시간 거리의 대전이고 한동안 여행을 못한게 아쉬움이 있어 간단다. 종일 세군데 여행지를 편하게 다니는데 대전역을 시작으로 점심은 대전역 중앙시장서 묵사발을 간단히 먹고 성심당 빵을 구입해 부추빵과 튀김 소보루를 시식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저녁은 대전역에서 오후에 출발하는 열차 좌석이 전부 매진이라 서대전에서 출발하는 열차표를 예매 했기에 서대전역 부근의 먹자거리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서대전 역에서 19시29분 출발해 용산역에 20시43분 도착! 대.. 2023. 4. 29.
대전 상소동 산림욕장 상소동 산림욕장은 언젠가 방송에서 돌탑이 나오는 장면을 보고 가보고 싶은곳 으로 점찍어 놓았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상소동 산림욕장을 탐방하며 돌탑을 보면서 한국적인 느낌 보다는 이국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영광의 백제불교 도래지의 인도풍의 돌탑과 비슷 하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이 쌓은 돌탑이 여행객이 찾아올 정도의 볼거리가 되어서 관광에 일조하게 된거다. 산림욕을 하면서 돌탑길을 거닐며 잠시 세상을 망각 하는것도 좋은 여행길을 부부가 함께 즐기는게 행복이고 기쁨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28.
대전 옛터 민속박물관 옛터 민속박물관은 처음 가보는 박물관인데 입구에 도착해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꾸며진 정원에 너와 지붕에 흙담으로 지은 집들이 보이는데 들어가니 음식점이고 찻집에 내부는 조명이 화사하게 보이는 느낌에 옛날 집에간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정원은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어 정원을 한바퀴 돌면서 살펴보는 재미가 좋았는데 정작 박물관은 소규모고 간단하게 둘러보는 수준이다. 외부 전체는 흥미를 느끼게 하고 내부는 식당과 찻집으로 운영되어 수익을 창출 하는거 같다. 여하튼 이색적인 박물관을 방문해 새로운 세상을 보게되어 만족한 시간이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26.
대전 장태산 장태산은 가을에 가면 더 좋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어 주저없이 선택한 장태산의 숲속을 옆지기와 함께 거닐어 본다. 메타세콰이어가 길게 조성된 길에서 벤취에 앉아 주변의 풍경을 보면서 생각없이 마냥 쉬는게 좋기만 하고 출렁다리와 하늘길 구름다리위를 가면서 보는 조망이 좋은데 옆지기는 다리가 흔들린다고 다 돌지 못하고 숲속에 쉬면서도 좋다고 한다. 교통편은 대전역서 출발하는 20번 버스가 있는데 시간표를 사전에 알고가면 좋고 대전시티투어 버스는 일주일에 한번 운행을 하는데 편리하게 여러곳을 방문할수 있어 좋아 길객이 이용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25.
천안 천호지 다시 찾은 천안길은 동행이 가보고 싶다해 천안역에서 만나 11번 버스로 단국대 입구에서 하차해 천호지를 한바퀴 돌면서 벚꽃을 보는데 다른 지역의 벚꽃처럼 풍성 하지는 않은거 같고 꽃잎이 많이 낙화된 모습을 보인다. 천호지를 돌아 역전시장에서 뒤풀이를 하고 타운홀 전망대 카페로 옮겨 천안시 전경을 보는 일행들은 감탄을 하면서 넘 좋아들 한다. 손님이 많아 재료가 떨어져 한시간 후에나 커피 주문을 받는다해 커피는 마시지 못하고 조망만 즐기고 나와서 역전의 카페로 갔는데 여긴 사정이 생겨 금일 휴업이란 문구가 커피는 포기하고 천안역으로. 오늘은 조금 걷고 뒤풀이 하고 전망대 카페까지 계획한 모든게 차질없이 끝나고 17시10분 급행 전철로 귀가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10.
천안 성성호수공원 작년에 개방 했다는 천안 성성호수공원을 가기위해 두정역에 하차해 지도앱으로 호수공원을 찍고 도보를 시작한다. 처음 간곳인데 도시의 풍경이 낮설지 않아서 도심 풍경을 보면서 2k 남짓 가면 성성호수의 나무데크 길이 나타나고 데크길로 들어가 호수를 한바퀴 돌게 되어있다. 호숫가 주변의 전망이 좋은 건물 대부분은 카페가 들어서 창가에서 커피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 길객은 호수길서 상쾌함을 느낀다. 아파트서 보이던 만개한 벚꽃은 안보이고 개나리는 보이지만 꽃나무가 없다는게 아쉽다. 호수공원 방문자 센터에서 5.6k의 도보를 끝내고 카카오 택시앱으로 호출해 택시로 두정역에 도착 요금 5700원! 앱을 깔고 처음 시도 했는데 실수없이 한번에 성공해 기분이 좋고 편리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31.
예산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5코스/예산역 가는길 3월15일 들판길 지나 무한천 천변길로 가다가 제방길로 가고 지방도 천변길을 도보길과 자전거 길로 잘 조성해 놓았고 길객은 그 길을 편하게 가면서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 좋았던 날씨가 시간이 갈수록 흐려 지지만 도착지는 가까워져 부담없이 걷는다. 무한천 체육공원을 지나면 예산역도 보이고 무한산성 화랑묘 가는길도 있는데 지도앱은 예산역으로 가라는 표시가 되어 화랑묘는 지나치고 예산역 부근에서 식당으로 들어가 11k의 도보를 끝내고 돼지국밥을 주문해 먹는데 찹쌀밥이라 맛이 좋았다. 12시 넘어 신례원역에 도착해 늦게 시작 했지만 사전 계획으로 무난하게 백제부흥길 5코스를 무사히 끝내고 귀경열차에서 편하게 쉬면서 올라오는 길객은 오늘도 삶을 축제로 만든거다. **백제 부흥길에서 사진을 부탁 했는데 두번 다 사진을 못찍는.. 2023. 3. 25.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길5코스/화암사-> 산길엔 바위가 군데 군데 있고 그중에 하나 추사가 썻다는 소봉래 라는 암각문이 있어 살펴보는 시간도 갖고 산길을 하산하면 파 밭이 나와서 보는데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차도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도로변에서 농촌 마을길로 통과 하는데 길객이 선호하는 길인데 흙길은 없고 전부 포장된 길로 그래도 좋다. 하늘은 맑고 하얀 구름이 조화를 이루어 농촌의 풍광은 길객이 마음속에 그리는 모습과도 일치하니 희열을 느끼면서 걷게 되고 멀리 아파트가 보이니 오늘의 종착점 예산역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갖고 흐르듯 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24.
예산 백제부흥길 5코스/ 추사 기념관->화암사 3월15일 처음 탐방하는 추사고택을 돌고 추사 기념관 까지 들어가 자세히 둘러보고 기념관 앞의 백제부흥길 5코스 이정표를 확인하고 역방향으로 도보를 시작한다. 추사 유적지에서 얕으막한 산길로 올라 가면서 내려다 보는 농촌 모습이 아름답고 평온한게 내 몸과 마음도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지방의 둘레길 갈때는 기차나 버스의 시간표를 확인해 가는데 특히 현지의 버스 시간표를 정확히 알아야 되고 여럿이 가면 택시를 이용 하는게 편하고 추사고택은 신례원역서 택시 요금이 8700원 나와서 부담없이 갈만하다. **화암사는 산길에서 보기만 하고 통과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23.
예산 추사고택/3월15일 일전에 예산 도보여행을 할때 내포문화숲길이 있다는걸 알았고 예산역 앞에 이정표도 있어 내포문화숲길 홈피에 들어가니 다섯개 테마에 총30개의 코스가 있는데 오늘은 백제부흥길 5코스로 예산역서 출발해 추사고택 까지 구간인데 교통편을 감안해 역 방향으로 가기위해 신례원역에서 하차해 추사고택까지 택시를 이용했다. 신례원역도 처음이고 추사고택도 처음인데 평소 가고 싶었던 추사고택을 둘레길 때문에 여유있게 탐방을 하면서 살펴보며 설레이는 가슴속 흐름을 이어갈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맛과 멋을 느끼는 도보여행이 좋기만 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22.
예산 시장->예산역 예당관광지서 오늘의 세번째 목적지인 예산의 백종원 시장으로 가기위해 370번 버스로 시장 부근에서 내려 백종원 시장을 갔은데 가느날이 휴무 동네 주민은 예산 오일장 때문 이란다. 시장은 휴무라도 찾아오는 관광객은 많고 방송에서 보던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먹는 모습은 안보여도 분위기는 느낄수가 있고 주변은 영업을 해서 백종원 국밥거리 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3k 정도의 예산역 까지 도보로 가면서 예산의 모습을 알아 가는게 좋았다. 예산에 3가지 목적으로 왔는데 모노레일은 대기줄이 많아 포기하고 대신 출렁다리로 대체 했는데 친구들은 더 좋아하고 즐겼단다. 예산의 도보여행도 이만하면 다닐만 했고 귀경열차에서 푹 쉰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22.
예당호 느린 호수길-> 출렁다리 어죽을 먹고 호반의 데크길로 가면서 보는 풍경은 날씨가 좋지 못해도 느낌은 좋았다. 예당휴계소 부근을 지나니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여 설레이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걸어서 매표소에 도착해 표를 구입 하는데 오후 3시 이후표라 포기하고 출렁다리를 갔다 오기로 한다. 길객외엔 출렁다리가 처음 이라고 모노레일 타는거 보다 더 좋다면서 출렁다리를 욍복하고 예당관광지에 도착해 6.1k의 도보를 끝낸다. 평일 인데도 모노레일 타는 사람들이 많은게 주말에 가면 더 어려울거 같고 오후2시30분 버스로 백종원 시장을 가기위해 포기 했는데 길객만 아쉬운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21.
예산 예당호 가는길/느린호수길 예산을 가는 세가지 목적으로(첫째 예당호 둘레길 걷기 두번째 예당호 모노레일 타기 세번째가 백종원 시장가기다) 계획을 세워서 4명이 함께 열차를 이용해 예산역에 도착 했는데 역전 앞에서 예산 오일장이 열려 구경좀 하다가 10시10분에 출발하는 370번 버스로 효온낚시 정류장에 내려 예당호의 느린호수길로 들어가 호반의 나무데크길로 걷는데 날씨는 나빠도 다들 좋아한다. 교통편 때문에 시작점 부터 하진 못해도 즐거운 도보를 하기엔 지장이 없고 물속의 나무들과 좌대의 어울림이 보기 좋았다. 중간에 계획했던 어죽집은 휴무로 다른집에 들려서 맛나게 먹고 출발.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