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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길246

제천 비룡담 저수지에서 의림지 가는길(11월29일) 비룡담 저수지 끝에는 다리가 있어 건너서 솔밭공원 방향으로 도로를 이용해 내려 오는데 비룡담저수지 나무데크길 공사가 한창이다. 데크길이 완공되면 더 편하게 주변을 둘러 볼수가 있을거 같다. 의림지 빙향으로 일반 도로을 이용해 내려 오면서 알지 못했던 식당과 카페가 많은걸 알게되고 맛집도 있다는걸 버스를 타고 올때 노년의 승객들 대화를 듣게되어 알게 되었는데 오늘도 맛집을 간다고 어느 지점에서 내린다. 그래서 길객도 둘레길로 안가고 버스가 다니는 도로로 오면서 자세히 살피다 보니 금새 의림지에 도착해 변하지 않은 의림지를 탐방하고 의림지 버스 정류장에서 5.6k 도보를 끝낸다. 지방도시의 나이든 사람들도 맛집을 찾아 다니면서 품평하는 소리가 왜 그리 반가운지 참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9.
제천 제2 의림지 가는길/솔밭공원->비룡담 저수지(11월29일) 제천하면 의례 의림지가 생각나고 또한 여러번 다녀 왔기에 갈 생각이 없지만 예전부터 알고있는 제2 의림지는 간적이 없어 마음 먹고 이번 겨울에 제2 의림지를 가려고 사전 준비를 하고 제천역에 도착해 역전 앞에서 31번 버스로 솔밭공원에 도착해 도보를 시작한다(버스는 수시로 있다)의림지 윗쪽에 솔밭공원이 있고 주변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은데 세명대학교 부근이라 그런거 같다. 솔밭공원은 소나무가 우거진 송림길에 조각품도 있어 탐방길이 심심치 않아서 좋다. 송림길서 나무데크로 이어진 길을 올라가니 비룡담저수지고 제2의 의림지 라고 칭하는거 같다. 제방에서 보는 풍경도 좋고 저수지 도는 나무데크 길도 조성되어 데크길 끝까지 탐방을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8.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11월7일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는 언제쯤이 절정일까 하는 생각으로 여러 정보를 취합해 적당한 날에 가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라 기차표를 예매 했는데 영등포역 탈선 사고로 문제가 있어 취소하고 전철로 온양온천역에 도착해서 곡교천 다리에서 은행나무를 보는데 아직 초록색이 간간히 보여 실망을 하고 은행나무길로 들어가 보는 은행잎이 노란게 보기 좋아 실망은 슬그머니 없어진다. 아직 최절정은 아니라도 아름다움의 멋짐은 보기 좋고 관광객 또한 많아서 사람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드라마 촬영을 하는걸 보면서 올해의 은행나무 거리를 기분 좋게 섭렵을 한다. 귀경길도 열차를 이용해 가는데 천안역 까지는 잘 왔는데 더 이상 가지를 못하는데 전철은 운행을 해서 전철로 갈아타고 늦게 귀경을 한다. 이런일도 저런일도 일어 나는 세상에 우리.. 2022. 11. 17.
강경구락부 젓갈축제장 인근의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옆에 강경구락부가 있고 카페도 있는데 호텔과 식당 그리고 양과점도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이 펼처져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그래서 소문이 나고 길객도 찾아오게 만든거 아닌가 .. 차를 마시고 길객만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고 강경역으로 가기위해 축제장을 지나는데 외줄타기 공연이 펼처지고 있어 오랫만에 재미난 외줄타기를 끝까지 보고 젓갈집이 많은 강경 시내를 거처 강경역에 도착해 귀경 열차에 승차한다. 점심을 잘 먹고 축제장에서 시식을 많이하고 카페에 들려 충분히 쉬면서 차를 마시고 난후에 차안에서 저녁 먹을걸 간단히 준비 했는데 배가 든든 하다며 열차 안에서 거의 먹지를 못하고 귀경해도 배고픈걸 모르겠단다. 코로나 제약이 풀리고 하나 하나씩 축제가 시작되는 세상을 즐.. 2022. 10. 22.
강경 젓갈 축제장 강경젓갈 축제는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하다 올해 개최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옆지기가 적극적으로 가자고해 축제날에 맞춰 용산역에서 강경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를 이용해서 가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빨리가는 방법이 없으니 열차에서 푹쉬며 차창밖 풍경을 보노라니 시간은 잘도간다. 지인과도 동행을 했기에 강경역에 내려서 길객이 잘가는 젓갈백반집에서 점심을 먹고 축제장으로 옮겨서 구경도 하고 시식도 종류별로 하면서 젓갈을 구입한다. 생각 같아사는 주변의 명소도 둘러보고 싶은데 일행이 있으니 그러지 못하고 축제장 인근에 있는 카페로 발길을 옮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0. 21.
홍주성 천년 여행길/명동->홍성역 홍성의 명동을 빠져 나오면 홍성천과 오일장 천막친게 보이는 전통시장쪽으로 가면서 장터 분위기를 느끼는데 오후라서 그런지 활발한 모습은 볼수가 없다.상설 시장과 오일 장터를 지나며 상품들을 보는데 수산물을 파는 임시 가게가 많이 있다는걸 느낀다. 아마도 바다가 가깝고 남당항이 있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고 장터에서 소머리국밥을 먹는데 가격이 5000원의 저렴한 금액에 놀랐다. 국밥을 먹고 장터를 여기 저기 둘러보는 재미를 느끼고 홍주성 천년 여행길의 마지막 지점인 홍성역에 도착해 8.7k의 도보를 끝내고 17시35분 열차로 귀경 하면서 창밖의 흐미한 석양을 보는 느낌은 내 인생의 한창때 라는 기분이 절로 들고 도보 여행을 통해 보는 세상이 너무 좋기만 하고 가슴은 환해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0. 18.
홍주성 천년 여행길/홍주향교->명동 홍주향교를 지나 홍성여자 고등학교 앞을 거처 월계천 다리를 건너가면 홍주읍성이 시작되고 성벽을 따라가도 좋은데 성곽위 길로 가면서 홍성을 내려다 보는 풍광도 괜찮다. 길이 좁아 조금은 위험 하지만 조심해서 가면 별 문제없이 성곽을 돌고 홍성군청을 둘러보고 조양문을 거치면 홍성의 명동길로 연결된다. 낮이라 한가한 명동길에 새로 조성된 7번 이라는 길이 보여서 들어 갔는데 벽화등 재미있게 만들어 놓은게 보여서 거리 탐방을 재미있게 하고 점포가 더욱 활성화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명동을 나온다. 홍주성 천년 여행길 안내판이 커서 표시대로 가면 길은 무난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0. 17.
홍주성 천년 여행길/홍성역->홍주향교 오랫만에 홍성으로의 도보여행 여럿이 안가고 혼자만의 세상을 만드는 여행이라 홀가분한 기분으로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창문밖으로 황금 벌판과 산하의 변하는 세상을 보는게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친구와 대화도 좋지만 자연과의 대화는 더 좋아 홍성역 까지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오랫만에 오는 홍성은 크게 변한것도 없고 홍주성 천년 여행길 역시 변함이 없어 보인다. 이번 도보여행은 코스에 충실 하지만 나만의 길을 만들어 시간에 구애 안받고 느긋하게 코스를 즐기며 가노라니 가을 풍경속에 홍성의 참맛을 느끼며 들꽃 사랑방에서 쉬다가 매봉재의 숲길을 거처서 하산하면 동네가 나오고 홍주향교가 나온다. 홍성이 작아서 변두리인데 중심가와 걸어서 갈만한 짧은 거리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0. 15.
단양 느림보 강물길 4코스->단양역 느림보강물길 4코스는 시내구간이라 지루하지 않고 장미길 구간도 있어 환한 마음으로 걸을수 있고 목적지인 단양역도 가까워 지니 걸음이 가벼워 지는걸 느낀다. 상진대교에 이르면 5코스 잔도길로 이어 지는데 몇번 간길이라 패스하고 상진대교 건너 단양역으로 가는데 다리를 건너면 새로운 나무데크 길이 조성되고 있어 단양역 까지 편하게 도착해 10.2k의 도보를 끝낸다. 오늘길은 어렵지 않고 설레는 구간도 관광객이 많은 시내 구간도 거치고 단양역으로 가는길도 나무데크길로 조성되어 좋았다. 설레임이 많은 길이기에 힘든게 없고 시간도 남아 역전에서 쉬다가 17시12분 열차로 출발해 청량리역에 18시 30분에 도착해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6. 13.
단양 느림보강물길 4코스 관람료 어른 청소년 경로·어린이 10,000 7,000 6,000 8,000 5,000 4,000 20인 이상 5,000 3,500 3,000 ※ 사이버 군민 토요일, 공휴일(일요일) 할인 제외 7,500 5,500 4,500 업무협약 단양을 여러번 다녔지만 도담삼봉 부터 시작해 단양역으로 오는 둘레길은 고수대교 까지 처음인데 새로운 길을 알게되어 날씨가 덥고 아무도 다니지 않아도 가슴은 설레고 기분은 좋기만 했고 고수대교 지나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있어 검색하니 무료로 들어갈수 있어 탐방을 하면서 쉬어 간다. 시내 구간은 관광객이 많고 구경시장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시장 구경을 하고선 다시 남한강변길로 가노라니 장미터널에 장미가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강변에 장미가 길게 이어지고 길은 하나로 부담없이 갈수있.. 2022. 6. 11.
단양 느림보강물길 1코스 예전부터 단양역에서 도담상봉까지 가던지 아니면 역순으로 도담삼봉에서 단양역 까지 오던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럿이 다니면 의견 차이로 힘들고 교통편도 버스는 힘들고 택시를 이용하니 만사형통이다. 도담삼봉에서 출발 했는데 안내 이정표와 리본은 전혀 없어도 길은 하나고 중간에 생태공원으로 가도 좋고 차도로 시내로 진입해도 좋은 상큼한 기분이 드는 길이라 걷는 재미가 있다. 큰 음식점의 야외 쉼터에 쉬면서 설치된 커피를 한잔 마시는 기분도 좋다. 삼봉대교 지나 고수대교에 이르면 시내 구간이 시작되고 관광객 모습도 많이 보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6. 10.
단양 도담삼봉 가는길 고속열차를 이용해 단양을 가기로 결정하고 단양의 둘레길을 검색해 느림보강물길이 내게 딱 맞는거 같아 코스를 인터넷서 점검하고 아침 9시 열차로 청량리를 출발해 10시17분에 도착해 택시를 이용해 도담삼봉에 10시 30분에 도착하니 청량리 출발해 목적지 까지 1시간 30분 무척이나 빠르고 편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걸 느낀다. 혼자서 다니는게 결정도 빠르고 목적한걸 마음대로 변형 하면서 갈수있는 장점이! 도보여행에 관광은 덤이라 매포천 생태공원의 느림보 강물길 2코스를 조금 답사하고 도담삼봉 관광지로 들어가 여유있게 보면서 간식을 하고 길 떠날 준비를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6. 9.
대전/ 갑천 가는길 대동역에서 전철로 유성온천역에 도착해 7번 출구로 나가서 번화가를 200m 정도 직진하면 유성온천 안내판이 보이고 족욕체험장이 있어 길객도 족욕을 40분 정도 하노라니 은근한 열기가 몸속으로 퍼지는 느낌이다. 20분내지 30분 정도만 족욕을 하라는 설명서 문구대로 실행하고 길을 나서니 발걸음이 개운하다. 한방 족욕장을 거처 갑천에 도착 하는데 주변은 온천가의 번화가라 먹거리가 많아서 좋고 갑천의 제방길은 벚꽃이 피면 화사한 길이 될거 같고 천변길도 조성이 잘 되어 걷기 괜찮고 갑천길이 처음이라 걷는 기분이 아주 좋다. 갑천을 나와 3.1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24.
대전/대동하늘공원 대동벽화마을에서 대동하늘공원은 연결이 되어 산동네 계단을 올라가면 풍차가 보이는 하늘공원에 도착하고 대전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무척이나 좋은 곳이고 흡사 서울의 남산공원에서 시내를 보는것과 흡사한 느낌을 받는다. 하늘공원에서 하산하며 가지 못했던 벽화마을을 탐방하고 우송대학교로 하산해서 대동역 방향으로 내려가며 대전의 낮선곳을 보는 즐거움이 괜찮다. 대전역 부터 시작해 소제동 철도 관사촌, 대동천 벽화마을과 하늘공원을 거처 우송대학교로 하산해 대동역 7번 출구에 도착해 5.3k의 오전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23.
대전/대동천->대동벽화마을 소제동 철도 관사촌 주변을 탐방하고 골목을 나가면 대동천이 흐르고 천변길 풍경은 괜찮고 제방 길에는 벽화가 보이고 카페가 곳곳에 있는게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만 하다. 두번째 목적지 대동벽화 마을을 찾아 가려고 지도앱에 목적지를 설정해 대동천을 가다가 전철 대동역을 지나 골목길을 네비따라 찾아 가노라니 땅에도 대동벽화마을과 대동하늘공원으로 가는 안내 표시가 되어있어 쉽게 갈수가 있다. 벽화마을의 벽화를 보고 오르는 길은 산동네라 천천히 가면서 골목길도 지나다 하늘공원으로 가는길 이라는 표시판을 만나게 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