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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길268

예산 백제부흥길 5코스/ 추사 기념관->화암사 3월15일 처음 탐방하는 추사고택을 돌고 추사 기념관 까지 들어가 자세히 둘러보고 기념관 앞의 백제부흥길 5코스 이정표를 확인하고 역방향으로 도보를 시작한다. 추사 유적지에서 얕으막한 산길로 올라 가면서 내려다 보는 농촌 모습이 아름답고 평온한게 내 몸과 마음도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지방의 둘레길 갈때는 기차나 버스의 시간표를 확인해 가는데 특히 현지의 버스 시간표를 정확히 알아야 되고 여럿이 가면 택시를 이용 하는게 편하고 추사고택은 신례원역서 택시 요금이 8700원 나와서 부담없이 갈만하다. **화암사는 산길에서 보기만 하고 통과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23.
예산 추사고택/3월15일 일전에 예산 도보여행을 할때 내포문화숲길이 있다는걸 알았고 예산역 앞에 이정표도 있어 내포문화숲길 홈피에 들어가니 다섯개 테마에 총30개의 코스가 있는데 오늘은 백제부흥길 5코스로 예산역서 출발해 추사고택 까지 구간인데 교통편을 감안해 역 방향으로 가기위해 신례원역에서 하차해 추사고택까지 택시를 이용했다. 신례원역도 처음이고 추사고택도 처음인데 평소 가고 싶었던 추사고택을 둘레길 때문에 여유있게 탐방을 하면서 살펴보며 설레이는 가슴속 흐름을 이어갈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맛과 멋을 느끼는 도보여행이 좋기만 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22.
예산 시장->예산역 예당관광지서 오늘의 세번째 목적지인 예산의 백종원 시장으로 가기위해 370번 버스로 시장 부근에서 내려 백종원 시장을 갔은데 가느날이 휴무 동네 주민은 예산 오일장 때문 이란다. 시장은 휴무라도 찾아오는 관광객은 많고 방송에서 보던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먹는 모습은 안보여도 분위기는 느낄수가 있고 주변은 영업을 해서 백종원 국밥거리 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3k 정도의 예산역 까지 도보로 가면서 예산의 모습을 알아 가는게 좋았다. 예산에 3가지 목적으로 왔는데 모노레일은 대기줄이 많아 포기하고 대신 출렁다리로 대체 했는데 친구들은 더 좋아하고 즐겼단다. 예산의 도보여행도 이만하면 다닐만 했고 귀경열차에서 푹 쉰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22.
예당호 느린 호수길-> 출렁다리 어죽을 먹고 호반의 데크길로 가면서 보는 풍경은 날씨가 좋지 못해도 느낌은 좋았다. 예당휴계소 부근을 지나니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여 설레이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걸어서 매표소에 도착해 표를 구입 하는데 오후 3시 이후표라 포기하고 출렁다리를 갔다 오기로 한다. 길객외엔 출렁다리가 처음 이라고 모노레일 타는거 보다 더 좋다면서 출렁다리를 욍복하고 예당관광지에 도착해 6.1k의 도보를 끝낸다. 평일 인데도 모노레일 타는 사람들이 많은게 주말에 가면 더 어려울거 같고 오후2시30분 버스로 백종원 시장을 가기위해 포기 했는데 길객만 아쉬운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21.
예산 예당호 가는길/느린호수길 예산을 가는 세가지 목적으로(첫째 예당호 둘레길 걷기 두번째 예당호 모노레일 타기 세번째가 백종원 시장가기다) 계획을 세워서 4명이 함께 열차를 이용해 예산역에 도착 했는데 역전 앞에서 예산 오일장이 열려 구경좀 하다가 10시10분에 출발하는 370번 버스로 효온낚시 정류장에 내려 예당호의 느린호수길로 들어가 호반의 나무데크길로 걷는데 날씨는 나빠도 다들 좋아한다. 교통편 때문에 시작점 부터 하진 못해도 즐거운 도보를 하기엔 지장이 없고 물속의 나무들과 좌대의 어울림이 보기 좋았다. 중간에 계획했던 어죽집은 휴무로 다른집에 들려서 맛나게 먹고 출발.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2. 20.
제천 교동마을 가는길(11월29일) 의림지에서 교동 민화마을로 가기위해 31번 버스로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 하차해 제천고등학교 방향으로 500m 정도 지나면 제천고등학교 옆에 제천향교가 있다. 제천향교와 교동 민화마을은 블친인 나이가사님의 제천 방문기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가게된 거다. 제2의림지를 가려고 계획 했는데 시간이 남아 어디를 들려볼까 고심 하던차 맞춤 정보 때문에 향교와 민화마을을 함께 둘러보고 제천역으로 가면서 제천의 시장 3군데를 거치며 보는 시장 풍경은 정겨움을 주어 좋았고 제천역에 도착해 3.3k의 도보를 마친다. 제천 17시27분에 출발 청량리역에 18시 30분 도착 이번 제천길은 궁금하게 생각했던 제2 의림지를 직접 탐방 했는데 둘레길 까지 잘 조성되어 좋았고 민화마을 까지!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10.
제천 비룡담 저수지에서 의림지 가는길(11월29일) 비룡담 저수지 끝에는 다리가 있어 건너서 솔밭공원 방향으로 도로를 이용해 내려 오는데 비룡담저수지 나무데크길 공사가 한창이다. 데크길이 완공되면 더 편하게 주변을 둘러 볼수가 있을거 같다. 의림지 빙향으로 일반 도로을 이용해 내려 오면서 알지 못했던 식당과 카페가 많은걸 알게되고 맛집도 있다는걸 버스를 타고 올때 노년의 승객들 대화를 듣게되어 알게 되었는데 오늘도 맛집을 간다고 어느 지점에서 내린다. 그래서 길객도 둘레길로 안가고 버스가 다니는 도로로 오면서 자세히 살피다 보니 금새 의림지에 도착해 변하지 않은 의림지를 탐방하고 의림지 버스 정류장에서 5.6k 도보를 끝낸다. 지방도시의 나이든 사람들도 맛집을 찾아 다니면서 품평하는 소리가 왜 그리 반가운지 참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9.
제천 제2 의림지 가는길/솔밭공원->비룡담 저수지(11월29일) 제천하면 의례 의림지가 생각나고 또한 여러번 다녀 왔기에 갈 생각이 없지만 예전부터 알고있는 제2 의림지는 간적이 없어 마음 먹고 이번 겨울에 제2 의림지를 가려고 사전 준비를 하고 제천역에 도착해 역전 앞에서 31번 버스로 솔밭공원에 도착해 도보를 시작한다(버스는 수시로 있다)의림지 윗쪽에 솔밭공원이 있고 주변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은데 세명대학교 부근이라 그런거 같다. 솔밭공원은 소나무가 우거진 송림길에 조각품도 있어 탐방길이 심심치 않아서 좋다. 송림길서 나무데크로 이어진 길을 올라가니 비룡담저수지고 제2의 의림지 라고 칭하는거 같다. 제방에서 보는 풍경도 좋고 저수지 도는 나무데크 길도 조성되어 데크길 끝까지 탐방을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2. 8.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11월7일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는 언제쯤이 절정일까 하는 생각으로 여러 정보를 취합해 적당한 날에 가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라 기차표를 예매 했는데 영등포역 탈선 사고로 문제가 있어 취소하고 전철로 온양온천역에 도착해서 곡교천 다리에서 은행나무를 보는데 아직 초록색이 간간히 보여 실망을 하고 은행나무길로 들어가 보는 은행잎이 노란게 보기 좋아 실망은 슬그머니 없어진다. 아직 최절정은 아니라도 아름다움의 멋짐은 보기 좋고 관광객 또한 많아서 사람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드라마 촬영을 하는걸 보면서 올해의 은행나무 거리를 기분 좋게 섭렵을 한다. 귀경길도 열차를 이용해 가는데 천안역 까지는 잘 왔는데 더 이상 가지를 못하는데 전철은 운행을 해서 전철로 갈아타고 늦게 귀경을 한다. 이런일도 저런일도 일어 나는 세상에 우리.. 2022. 11. 17.
강경구락부 젓갈축제장 인근의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옆에 강경구락부가 있고 카페도 있는데 호텔과 식당 그리고 양과점도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이 펼처져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그래서 소문이 나고 길객도 찾아오게 만든거 아닌가 .. 차를 마시고 길객만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고 강경역으로 가기위해 축제장을 지나는데 외줄타기 공연이 펼처지고 있어 오랫만에 재미난 외줄타기를 끝까지 보고 젓갈집이 많은 강경 시내를 거처 강경역에 도착해 귀경 열차에 승차한다. 점심을 잘 먹고 축제장에서 시식을 많이하고 카페에 들려 충분히 쉬면서 차를 마시고 난후에 차안에서 저녁 먹을걸 간단히 준비 했는데 배가 든든 하다며 열차 안에서 거의 먹지를 못하고 귀경해도 배고픈걸 모르겠단다. 코로나 제약이 풀리고 하나 하나씩 축제가 시작되는 세상을 즐.. 2022. 10. 22.
강경 젓갈 축제장 강경젓갈 축제는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하다 올해 개최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옆지기가 적극적으로 가자고해 축제날에 맞춰 용산역에서 강경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를 이용해서 가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빨리가는 방법이 없으니 열차에서 푹쉬며 차창밖 풍경을 보노라니 시간은 잘도간다. 지인과도 동행을 했기에 강경역에 내려서 길객이 잘가는 젓갈백반집에서 점심을 먹고 축제장으로 옮겨서 구경도 하고 시식도 종류별로 하면서 젓갈을 구입한다. 생각 같아사는 주변의 명소도 둘러보고 싶은데 일행이 있으니 그러지 못하고 축제장 인근에 있는 카페로 발길을 옮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0. 21.
홍주성 천년 여행길/명동->홍성역 홍성의 명동을 빠져 나오면 홍성천과 오일장 천막친게 보이는 전통시장쪽으로 가면서 장터 분위기를 느끼는데 오후라서 그런지 활발한 모습은 볼수가 없다.상설 시장과 오일 장터를 지나며 상품들을 보는데 수산물을 파는 임시 가게가 많이 있다는걸 느낀다. 아마도 바다가 가깝고 남당항이 있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고 장터에서 소머리국밥을 먹는데 가격이 5000원의 저렴한 금액에 놀랐다. 국밥을 먹고 장터를 여기 저기 둘러보는 재미를 느끼고 홍주성 천년 여행길의 마지막 지점인 홍성역에 도착해 8.7k의 도보를 끝내고 17시35분 열차로 귀경 하면서 창밖의 흐미한 석양을 보는 느낌은 내 인생의 한창때 라는 기분이 절로 들고 도보 여행을 통해 보는 세상이 너무 좋기만 하고 가슴은 환해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0. 18.
홍주성 천년 여행길/홍주향교->명동 홍주향교를 지나 홍성여자 고등학교 앞을 거처 월계천 다리를 건너가면 홍주읍성이 시작되고 성벽을 따라가도 좋은데 성곽위 길로 가면서 홍성을 내려다 보는 풍광도 괜찮다. 길이 좁아 조금은 위험 하지만 조심해서 가면 별 문제없이 성곽을 돌고 홍성군청을 둘러보고 조양문을 거치면 홍성의 명동길로 연결된다. 낮이라 한가한 명동길에 새로 조성된 7번 이라는 길이 보여서 들어 갔는데 벽화등 재미있게 만들어 놓은게 보여서 거리 탐방을 재미있게 하고 점포가 더욱 활성화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명동을 나온다. 홍주성 천년 여행길 안내판이 커서 표시대로 가면 길은 무난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0. 17.
홍주성 천년 여행길/홍성역->홍주향교 오랫만에 홍성으로의 도보여행 여럿이 안가고 혼자만의 세상을 만드는 여행이라 홀가분한 기분으로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창문밖으로 황금 벌판과 산하의 변하는 세상을 보는게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친구와 대화도 좋지만 자연과의 대화는 더 좋아 홍성역 까지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오랫만에 오는 홍성은 크게 변한것도 없고 홍주성 천년 여행길 역시 변함이 없어 보인다. 이번 도보여행은 코스에 충실 하지만 나만의 길을 만들어 시간에 구애 안받고 느긋하게 코스를 즐기며 가노라니 가을 풍경속에 홍성의 참맛을 느끼며 들꽃 사랑방에서 쉬다가 매봉재의 숲길을 거처서 하산하면 동네가 나오고 홍주향교가 나온다. 홍성이 작아서 변두리인데 중심가와 걸어서 갈만한 짧은 거리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10. 15.
단양 느림보 강물길 4코스->단양역 느림보강물길 4코스는 시내구간이라 지루하지 않고 장미길 구간도 있어 환한 마음으로 걸을수 있고 목적지인 단양역도 가까워 지니 걸음이 가벼워 지는걸 느낀다. 상진대교에 이르면 5코스 잔도길로 이어 지는데 몇번 간길이라 패스하고 상진대교 건너 단양역으로 가는데 다리를 건너면 새로운 나무데크 길이 조성되고 있어 단양역 까지 편하게 도착해 10.2k의 도보를 끝낸다. 오늘길은 어렵지 않고 설레는 구간도 관광객이 많은 시내 구간도 거치고 단양역으로 가는길도 나무데크길로 조성되어 좋았다. 설레임이 많은 길이기에 힘든게 없고 시간도 남아 역전에서 쉬다가 17시12분 열차로 출발해 청량리역에 18시 30분에 도착해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