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도길

경기둘레길 54코스/시흥대야역->신현역

by 푸른들2 2022. 9. 29.

시흥대야역 2번 출구에서 1번 출구 방향으로 가면 리본이 보이고.
시흥 신도시의 모습.
도심 숲길이 좋다.
도심 숲길을 지나 코스모스를 조성한 단지를 지난다.
gps를 이용하고 리본도 따라서 시;흥시 은계동을 지나고.
신도시의 느낌은 좋다.
은계호수공원을 조성 중이라 들어가진 못한다.
완공되면 호수길 가면 좋을거 같다.
은계호수공원 옆에 대형 카페가 보인다.
6층까지 있는데 시간이 없어 1층 내부만 보고 나온다.
은계호수공원에서 오난산으로 오른다.
그네 의자 뒷편에 정자도 보이고.
오난산은 야산인데 숲이 무성하다.
오난산을 하산.
신도시가 한가한 느낌이 든다.
흐렸던 날씨가 멋진 가을 날씨로 변한다.
다리만 넘어가면 돠는데 공사중이라 틈새로 간다..
다리를 넘어 오면 호조벌 들판이 펼처진다.
호조벌이 상당히 넓다.
벼들은 알알이 익어가고.
한낮의 햇살을 우산으로 가리고.
수로의 흰구름도 보기좋고/ 여기서 관곡지로 안가고 신현역으로.
농촌 들녘길 걷는게 좋다.

경기둘레길은 교통편이 쉬운곳 위주로 가는데 오늘은 서해선 시흥대야 역에서 출발해 역방향으로 관곡지로 향하는

경기둘레길 54코스다. 소사역 부터 출발 하지만 우리에 맞게 코스로 조정해 가는길이 시흥의 신도시라 흥미와 셀레임이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은계호수공원은 완공이 안되었는데 주변의 건물들이 들어서고 음식점과 카페가 신상으로 오픈

하는데 특히 카페가 많이 보이고 대형 카페도 있어 들어가 본다. 시간 때문에 차는 마시지 못하지만 따로 올 생각도.

오난산 숲속을 지나 천변길로 가면 호조벌 들녘이 시작되고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을 보면서 풍요로운 느낌이 들고 풍년

이라는 생각도 호조벌이 상당히 넓고 들판길을 한참 걷는데 신현역 까지 이어지고 9.7k의 도보를 신현역에서 마친다.

첫번째 토끼굴 나와서 관곡지로 안가고 신현역으로 곧장 전철을 타러간다. /관곡지는 많이 다녔기에 생략 한거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