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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만석 화수 해안 산책로 가는길

by 푸른들2 2022. 10. 13.

인천역
8부두를 지나고.
북성포구로 들어간다.
공장 굴뚝에선 하얀 연기가 계속 나오고.
어망을 손질하는 모습도 보이고.
북성포구의 어판장은 얼마 안된다..
포구의 식당가는 좁은 골목에 있다.
북성포구의 횟집도 몇집 안되는데 오전에도 손님은 있다.
북성포구 나와서 왼쪽으로 600m 정도 가면 만석 화수 해안 산책로 길로 간다.
북성포구가  갯벌 사이로 보이고 직선으로 300m도 안되는데 길이 없다.
북성포구가 건너다 보이는데 길은 개통이 안되고 출입금지.
해무와 미세먼지가 겹처 시야가 안좋다.
데크길이 멋지게 조성 되었는데 아직은 여행객이 드물다.
물이 빠진 Y자 갯벌위의 데크길.
소원을 담은 띠지가 보인다.
어느 시아버지의 소원은..
따듯한 햇살이 좋아 오수도 즐기고.
가장 높은 전망대서 보는데 영종도가 흐미하게 보인다.
바다로 막힌 산책로 길은 하나로 왔던길로 나간다.
인천둘레길 코스를 이용하고..
삼화제분소를 지나고.
가격이 착한 무인카페서 차 한잔에 쉬어가고.
동인천역에서 도보를 끝낸다.

만석 화수 해안 산책길을 가려고 인천역에서 인천둘레길 코스로 출발해 8부두를 지나고 북성포구의 자그마한

어시장을 지나 좁은 골목길을 빠져 나와선 인천둘레길14코스에서 벗어나 지도앱에 의지해 만석 화수 해안 산책길

방향으로 진행한다. 북성포구에서 빤히 보이는 길인데 접근로가 없어 한참을 돌아가는 불편함이 있지만 작년에

조성된 공중 보행로는 걷기좋고 날씨가 좋으면 영종도가 가까이 보여서 조망도 좋을거 같은데 해무와 미세먼지로

앞이 안보인 날이다. 바다로 길이 막혀 더 갈수없는 산책로 길을 돌아서 나와 지도앱으로 최단으로 갈수있는 코스로

동인천역에 도착해 7.3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