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길433 원주 소풍길 6코스 원주 연세대학교의 은행나무 길이 끝나면 매지 저수지(흥업저수지)의 데크길이 나오고저수지를 한바퀴 도는데 기존에 있던 길을 지난 9월에 원주 소풍길 6코스로 이름을 만든거같다. 길객도 은행나무길 끝나고 소풍길로 저수지를 돌면서 단풍 모습을 즐기다 어죽으로유명한 식당에 들어가 어죽을 한솥 맛나게 먹고 길을 나서는데 식당이 둘레길에 있어 좋다.조그만 야산도 있지만 대부분 수변 길이고 거리도 짧아 가볍게 한바퀴 돌아 연세대교정에서 34번 버스로 원주역에 하차해 16시07분 고속열차로 청량리에 17시 06분에 도착.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1. 13. 원주 연세대학교 미래 캠퍼스의 가을 원주 연세대학교 교정의 은행나무가 아름다운데 만개 시점을 잘 맞추어 가는게 관건이다.원주역에 11시에 도착해 34-1번 버스로 연세대 정문에 내리면 은행나무 길이 시작되고 고운 길에 길객도 어울려 하나가 되어 대학교 모습을 보면서 걷는게 좋다. 은행잎이 한창인 곳도떨어진 곳도 있지만 가을을 즐기기엔 그만이다. 멀지만 대중교통편도 좋고 원주 둘레길도연결되어 하루 여정으로 괜찮다. 길객은 외숙모의 부음으로(11월4일) 원주의료원에 문상을갔다가 가까운 연세대를 가려고 했는데 옆지기가 힘들다해 귀경 했다가 다시 원주로 갔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1. 12. 춘천의 가을 남춘천역 2번 출구에서 왼쪽으로 가는길에 은행나무 가로수가 노랗게 물든 모습이 보기좋고 해가 갈수록 더 좋아 질거란 생각을 하게된다. 은행나무 지나니 단풍 거리가 시작되고목적지인 대원당 빵집에 도착할때 까지 계속된다. 오랫만에 찾은 빵집에서 빵을 고르고빵집 카페서 점심으로 빵을 먹고 처음 올라간 5층 루프탑에서 시내를 보는 맛도 괜찮다.대원당을 나와 첨 가보는 길로 가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무릉마을도 알게되고 도심의가을도 이만하면 다닐만 하다는 생각을 하고 남춘천역서 4.6k의 도보을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1. 4. 춘천시 신동면의 구월 추석후 농촌의 가을 풍경을 만나려고 김유정역에서 내려 우측길 따라 신동면의 농촌으로들어간다. 나이들어 부부가 헤여져 혼자 어렵게 보내는 집안 동생의 마음을 조금 이나마위로하는 차원에서 농촌으로 나왔는데 넘 좋다며 만족해 한다. 날씨는 아직 더워도 가을이익어 가는걸 눈으로 확인하며 몸으로 느끼니 길객도 좋다. 세월이 흐를수록 사람들과 만나서 즐겁게 보낼수 있는게 행복이고 더위가 지나가니 더 즐거운 가을이 될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9. 23. 춘천 길/육림고개 그동안 춘천을 많이 다녔는데 육림고개는 말로만 들었지 가본적이 없는데 날씨가 흐린날남춘천역에 내려서 도보로 찾아간다. 둘레길은 아니지만 지도앱으로 길객이 코스를 조성해공지천 약사천으로 효자동 벽화마을 지나 지대가 높은 죽림동성당에서 춘천 시내를조망도 하고 육림동 고개는 지도앱 따라가니 나온다. 잘 다니는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윗쪽인데 가볼 생각도 안했던 거다. 옛날에는 번화했던 고갯길도 세월에 따라 변화가 심해지금은 그렇지 못한거 같다. 육림고개 내려오면 춘천역 까지는 일직선으로 조금씩내려가는 구간이라 편하게 도착해 6.3k의 도보를 끝낸다. 코스를 만들며 가는것도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29. 간현서 삼산역 가는길 간현 관광지를 지나 울렁다리 아래쪽 나무데크길 부터는 전혀 모르는 길인데 지도 앱으로 삼산역 까지 가는길을 생각해 두었기에 신경을 쓰지만 어려움 없이 간현 골짜기를 나와서 농촌길을 가는데 간현 보다는 따듯해서 기분이 상쾌해 진다. 낮선 농촌길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는데 차도와 인도 구분도 제대로 안된 도로에 차량들이 거의 없으니 길객들 차지다. 스톤크릭 카페에 도착해 차를 마시며 충분히 쉬어간다. 설 성묘때 아들 덕분에 알게된 카페 여기서 울렁다리를 보고 막연했던 길을 확신을 갖고 실행에 옮겼다. 카페를 나와 gps를 확인하며 구 판대역 부근에서 원주시에서 양평군으로 들어와 삼산역에서 10.4k의 도보를 끝내고 새마을호로 청량리역 도착해 뒤풀이 까지. 오늘 총 도보는 17.7k 삶.. 2024. 2. 26. 간현 관광지 가는길 오늘은 서원주역(강원도 원주시)에서 삼산역(경기도 양평군) 까지 가려는 계획을 오래전에 세워둔걸 실행에 옮겨 친구들과 4명이 고속열차로 서원주역에 도착해 도보를 시작한다. 역에서 왼쪽으로 돌아 나가면 길이 연결되는 원주굽이길 코스라 쉽게 간현 관광지 까지 한달음에 도착해 삼산천을 지나며 출렁다리와 스카이위크 울렁다리등 멋진 풍광들을 눈으로 확인한다. 산과 삼산천이 있는 골짜기라 온도가 낮아 쌀쌀해 두툼한 잠바 덕을 톡톡히 보면서 울렁다리 아래로 지나는데. 여기 까지는 다녔던 길이라 편하게 자연을 즐기면서 올수가 있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2. 22. 2024 설 성묘와 휴식 2024년 설 명절을 앞두고 미리 성묘를 가는데 직장에서 시간을 낼수있는 둘째와 함께하고 제물도 둘째 며느리가 준비하고 길객 부부는 편하게 둘째 차로 고향 산소로 가서 성묘를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데 식구 전부가 맛이 좋다는 평가를 내리고 2차는 카페로 향하는데 둘째가 선정한 빙벽 카페로 소금산 출렁다리 부근에 있는 스톤크릭 이라는 카페다. 카페보다 빙벽이 먼저 눈에 들어 오는데 판대 아이스파크 빙벽장이고 날씨 때문에 1월27일 개장했고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높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단다. 차가 없으면 힘든 장소인데 손님들은 평일 인데도 엄청 많다.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빙벽 오르는 모습을 보는것도 좋다. 날씨가 포근해 성묘도 잘 마치고 전망 좋은 카페서 여유있게 쉬다가 귀경했다.. 2024. 2. 7. 눈이 내리는 실레마을/춘천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지만 도심은 눈이 금새 녹아 설경을 보기위해 춘천의 실레마을로 가기위해 전철로 김유정역에 도착해 실레마을 주변에서 올해 처음으로 눈을 맞으며 설경의 멋진 모습을 본날이다. 잘 아는 풍경인데 눈속의 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서 상쾌한 기분으로 만들고 발걸음은 가볍다. 설경의 고운 모습을 만끽하고 귀가 하는데 서울 도심은 눈이 다 녹아있어 삭막한 기분이 들고 농촌 지역은 눈이 쌓여있어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 12. 춘천 도보 먹방 춘천의 먹방 도보는 김유정역에서 시작해 먼저 닭갈비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 집에서 먹고 포근함이 감도는 열차 카페서 차를 마시며 쉬다가 남춘천역으로 이동해 공지천 천변 길에서 퇴계동의 옛 모습을 사진과 그림 그리고 글로 전시한걸 보면서 낮선 동네의 이야기가 나의 옛날 이야기 같다는 느낌도 받고 그리고는 빵집 카페에 들어가 차 대신 빵을 구입해 먹는 맛은 좋기만 하다. 따듯한 빵집서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다 창밖을 보니 겨울철 해가 일찍 기우는 모습을 보고 나와 어둑함이 깔리는 공지천 길로 남춘천역에 도착해 9.5k의 도보 먹방의 하루를 끝낸다. **4명이 함께해 닭갈비는 3인분에 모주 볶음밥 (엔분의 1로 계산) 열차 카페는 무료 빵집은 각자 구입 각자가 지불**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2. 11. 문막의 겨울 길은 아는 길도 있고 모르는 길도 있는데 아는 길은 편안하고 부담없이 갈수 있어 좋은데 모르는 길은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하고 낮설어 처음엔 신경을 많이 쓰는데 가다보면 설레는 마음과 길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 오늘은 아는곳을 고속열차를 이용해 빨리가서 시골 오일장을 들려보고 논길로 농촌의 멋을 느끼면서 그리고 농촌의 집들은 대부분 연탄으로 난방을 하면서 겨울을 난다는걸 새삼 알게 되었다. 지방은 고속열차를 이용해도 연결되는 대중교통편과 시간을 잘 알아야 편하고 느긋하게 도보여행을 즐길수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2. 9. 김유정역 부근 양조장 혼자서 편안히 즐기는 시간을 여행을 통해서 만드는 길객이 오늘은 김유정역 부근의 신동면 풍류길에 있는 예술 이라는 전통주조 한마디로 양조장을 찾아가는 목적도 있다. 농촌의 풍경들이 보이는 사이에 있는 양조장 문을 열고 들어가니 냄새도 없고 일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 깨끗한 실내에 술이 전시되어 있는데 시음을 통해 맛을 음미하고 구입도 가능하다. 양조장을 나와 열차 쉼터에서 멍 때리는 시간을 만들며 충분히 쉬어간다. 귀로는 열차를 이용해 빠르게 귀가를 하는데 짧은 낮시간은 어느새 밤이 되어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2. 2. 해파랑길 41코스/남애항->강릉역 남애항을 지나 남애1리 해변을 지나면 원포 해변이 이어지고 원포 솔밭을 지나는데 한적한 모습에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구간이다. 지경리 캠핑장을 지나면 오전에 버스를 타던 향호리 버스 종점이고 강릉시내로 가는 버스가 수시로 있어 해파랑길 41코스를 교통편 때문에 역방향으로 진행 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12.3k의 도보를 끝내고 버스에 승차해 편하게 오다가 강릉역 주변에서 하차해 먹고픈 장칼국수로 저녁을 맛나게 먹고 강릉역에서 열차로 귀경한다. 해파랑길 41코스가 교통편만 신경쓰면 대체로 무난하고 선호하는 구간만 따로 갈수가 있다. 석호인 매화호수는 처음 탐방 했는데 다음번엔 여기서 시작해 매호를 한바퀴 돌아가면 지루한 구간이 없을거다. 집에 도착해 만보기를 확인하니 20499m 오늘 총 걸은 거리다... 2023. 10. 21. 해파랑길 41코스/매호->남애항 남애해변 옆 데크길로 가는데 호수와 풍력발전기가 보이고 호수로 들어가는 이정표가 보여 길따라 가보니 매호라는 호수가 담수와 해수가 중간쯤 되는 석호라는 안내글을 보게된다. 호수를 한바퀴 돌면 좋은데 시간상 조금만 돌고 해파랑 길로 복귀해 갯마을 해변을 거처 남애3리 해변을 거처 남애항 스카이워크 전망대에 올라 조망을 즐기면서 지나온 길들을 살펴본다. 스카이워크전망대를 내려오면 바로 남애항인데 규모가 있어 보이고 배들도 많다. 선창가 평상에 앉아 같고온 포도를 먹는데 고깃배를 보면서 먹는 맛이 일품이고 길객은 잠시 동네 주민이 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0. 19. 해파랑길 41코스/인구해변->남애해변 인구해변을 지나면 이내 휴휴암으로 들어가 바닷가 절의 모습을 보면서 유명한 물고기떼를 만나게 된다. 황어와 숭어가 몰려있는 모습은 징그럽게 보이고 그런 모습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대부분 차량을 이용해 다니는데 도보를 이용해서 동해안의 풍광을 눈으로 담고 가슴으로 즐거움을 느끼는것도 좋은데 오늘은 길객들이 없는거 같다. 장거리 도보여행은 몸 컨디션을 생각해서 충분히 쉬고 간식도 잘 준비하고 교통편도 좋은 코스를 선택해 무리가 없게 진행 해야한다. 특히 길객같은 실버들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체력을 만들고 장거리 도보여행을 해야한다. 휴휴암의 멋진 모습을 뒤로하고 남애 해수욕장 길을 지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0. 18. 이전 1 2 3 4 5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