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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간현서 삼산역 가는길

by 푸른들2 2024. 2. 26.

나무데크길로 처음으로 간현  골짜기를 지나간다..
오른쪽 위로 스카이 워크가 보이고.
간현 관광지를  지나서 농촌길로.
중앙선 철길 아래로 지나고.
산과 논 농촌의 모습이 정겹다.
다듬어 지지 않은 길도 정겹고.
고속 열차가 다니는 모습도 보고.
무궁화도 다니고.
산 아래 농촌 마을의 풍경도 좋고.
차도 잘 다니지 않는 도로가 길객들 차지.
길에서 보이는 빙벽.
빙벽 앞 스톤크릭 카페서 쉬어간다.
카페 2층서 비싼 차를 마시며 충분하게 쉬고.
간현 울렁다리를 배경으로.
빙벽을 뒤로하고.
카페서 충분히 쉬고 삼산역으로 가는길.
판대쉼터도 지나간다.
차도 사람도 안보이는 길이 낮설지만 좋기만 하다.
외롭게 느껴지는 집도 보인다.
강원도 원주시에서 경기도 양평군으로.
구 판대역을 배경으로.
경기도 삼산천에서 지나온 강원도의 산하를 본다.
무인역인 삼산역.
귀경열차는 새마을호/삼산역 16시50분 청량리역 18시02분 도착.
뒤풀이는 청량리역 부근에서.

간현 관광지를 지나 울렁다리 아래쪽 나무데크길 부터는 전혀 모르는 길인데 지도 앱으로

삼산역 까지 가는길을 생각해 두었기에 신경을 쓰지만 어려움 없이 간현 골짜기를 나와서

농촌길을 가는데 간현 보다는 따듯해서 기분이 상쾌해 진다. 낮선 농촌길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는데 차도와 인도 구분도 제대로 안된 도로에 차량들이

거의 없으니 길객들 차지다. 스톤크릭 카페에 도착해 차를 마시며 충분히 쉬어간다. 설 성묘때

아들 덕분에 알게된 카페 여기서 울렁다리를 보고 막연했던 길을 확신을 갖고 실행에 옮겼다.

카페를 나와 gps를 확인하며 구 판대역 부근에서 원주시에서 양평군으로 들어와 삼산역에서

10.4k의 도보를 끝내고 새마을호로 청량리역 도착해 뒤풀이 까지. 오늘 총 도보는 17.7k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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