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지만 도심은 눈이 금새 녹아 설경을 보기위해 춘천의 실레마을로
가기위해 전철로 김유정역에 도착해 실레마을 주변에서 올해 처음으로 눈을 맞으며 설경의
멋진 모습을 본날이다. 잘 아는 풍경인데 눈속의 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서
상쾌한 기분으로 만들고 발걸음은 가볍다. 설경의 고운 모습을 만끽하고 귀가 하는데 서울
도심은 눈이 다 녹아있어 삭막한 기분이 들고 농촌 지역은 눈이 쌓여있어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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