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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해파랑길 41코스/남애항->강릉역

by 푸른들2 2023. 10. 21.

남애항을 떠나면서.
배를 수리하는 곳도 있고..
바다를 즐기면서 간다.
하얀 포말이 그냥 좋다.
서핑을 강습 받는거 같다.
졸고있는 듯한 거리를 지난다.
지금은 갈매기 놀이터.
너울성 파도가 계속 들어오고.
빈 식탁만.
한적한 길은 지루하다.
양양에서 주문진읍 들어가는 이정표도 보인다.
오전에 출발했던 향호리 정류장에서 300-1번 버스로 강릉역 방향으로.
강릉역 주변 옥천동에 유적지 발굴 모습.
장칼국수도 먹고.
강릉역에 도착해 17시25분 열차로 청량리역에 19시06분에도착.

남애항을 지나 남애1리 해변을 지나면 원포 해변이 이어지고 원포 솔밭을 지나는데  한적한 모습에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구간이다. 지경리 캠핑장을 지나면 오전에 버스를 타던 향호리 버스 종점이고 강릉시내로 가는 버스가

수시로 있어 해파랑길 41코스를 교통편 때문에 역방향으로 진행 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12.3k의 도보를

끝내고 버스에 승차해 편하게 오다가 강릉역 주변에서 하차해 먹고픈 장칼국수로 저녁을 맛나게 먹고 강릉역에서

열차로 귀경한다.  해파랑길 41코스가 교통편만 신경쓰면 대체로 무난하고 선호하는 구간만 따로 갈수가 있다.

석호인 매화호수는 처음 탐방 했는데 다음번엔 여기서 시작해  매호를 한바퀴 돌아가면  지루한 구간이 없을거다.

집에 도착해 만보기를 확인하니 20499m 오늘 총 걸은 거리다. *코스만 거리를 재는데 그외 걷는 거리도 많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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