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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문막의 겨울

by 푸른들2 2023. 12. 9.

오일장.
오전이라 쓸쓸한거 같다?
손님이 안보이는 장터 전부 보는데 15분 걸리고.
장터옆 마을.
풍요뒤에 베품의 현장.
마을로 가는길.
농촌의 실내는 연탄으로 난방을.

길은 아는 길도 있고 모르는 길도 있는데 아는 길은 편안하고 부담없이 갈수 있어 좋은데 모르는 길은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하고 낮설어 처음엔 신경을 많이 쓰는데 가다보면 설레는 마음과 길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

오늘은 아는곳을 고속열차를 이용해 빨리가서 시골 오일장을 들려보고 논길로 농촌의 멋을 느끼면서 그리고 농촌의

집들은 대부분 연탄으로 난방을 하면서 겨울을 난다는걸 새삼 알게 되었다. 지방은 고속열차를 이용해도 연결되는

대중교통편과 시간을 잘 알아야 편하고 느긋하게 도보여행을 즐길수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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