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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춘천 도보 먹방

by 푸른들2 2023. 12. 11.

식당 2층에서 보는 풍경.
공지천 길로.
빵집 카페.
춘천의 먹자 골목길.
보름달이 보이는 공지천.
해는 지고 어둠이 깔리는 밤길 남춘천역으로.

춘천의 먹방 도보는 김유정역에서 시작해 먼저 닭갈비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 집에서 먹고 포근함이 감도는 열차

카페서 차를 마시며 쉬다가 남춘천역으로 이동해 공지천 천변 길에서 퇴계동의 옛 모습을 사진과 그림 그리고 글로

전시한걸 보면서 낮선 동네의 이야기가 나의 옛날 이야기 같다는 느낌도 받고 그리고는 빵집 카페에 들어가 

차 대신 빵을 구입해 먹는 맛은 좋기만 하다. 따듯한 빵집서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다 창밖을 보니 겨울철 해가 일찍

기우는 모습을 보고 나와 어둑함이 깔리는 공지천 길로 남춘천역에 도착해 9.5k의 도보 먹방의 하루를 끝낸다.

**4명이 함께해 닭갈비는 3인분에 모주 볶음밥 (엔분의 1로 계산) 열차 카페는 무료 빵집은 각자 구입 각자가 지불**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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