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1005 여의도 더 현대 서울 2월말에 여의도에 새로 개장한 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어떤가 하고 아이쇼핑 하러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지하통로 따라 10여분 지나면 ifc몰 지나서 현대백화점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를 지나면 지하2층이다. MZ 세대를 겨냥 했다는데 젊은 세대를 말하고 우리같은 세대는 아닌거 같다. 평일날 12시가 안되었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고 식당이나 카페는 만원이다. 전부 이름난 곳이라 하는데 아는데는 별반없고 가격대가 높은데도 자리를 가득 메운걸 보면 뉴스에 어려운 사람이 많다는건 딴 세상 이야기 같다. 다음을 위해 편안한 휴식처와 식당과 카페 위주로 탐방을 지하2층 지하1층 전문 식당가 6층 그리고 새소리가 들리는 공원같은 5층만 다니고 식사는 대기자가 많은 백화점 식당가 대신 잘아는 인근의 ifc몰 식당가에서 옆지기.. 2021. 3. 11. 경춘선 숲길/광운대역->태릉입구역 옆지기와 함께 갈때는 짧은 코스로 쉴만한 장소가 많고 먹거리가 있는곳 선택해 가는데 지난번 경춘선숲길을 반만 돌았기에 오늘은 나머지 구간을 가기위해 광운대역에서 내려 구름다리를 거처 이마트를 지나면 경춘선 숲길이 시작된다 초행길 가는 길객들은 신경써 가는길 이지만 옆지기를 최대로 편하게 모시고 길을 안내한다. 철길이 있고 중랑천을 지나면 숲길도 있어 옆지기가 흥미를 느끼고 사진을 담는다. 중간에 도깨비시장을 둘러 보다가 간식을 일찍 먹었다며 김밥천국 집에 들어가 우동과 김밥을 주문해 둘이서 반반씩 먹고는 식후 커피를 마시러 좋아하는 카페를 검색해 찾아가 느긋하게 쉬어가니 오늘 도보는 여기서 끝이다. 오늘의 도보 거리는 4.6k 카페 앞 태릉입구역에서 전철을 이용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3. 6. 강감찬 10리길 낙성대역 4번 출구로 나가면 강감찬 10리길 투어 안내지도가 보이고 안내도 대로 가면 되는데 이정표가 거의 없어 길을 확인해 가야한다. 골목길의 강감찬 생가터를 지나 벽화골목을 지나면 낙성대가 나오면 한바퀴 둘러보고 지나가면 과학전시관이 나오고 천문대 방향으로 한바퀴 돌고 나와서 차도옆 인도길로 낙성대역으로 원점회귀 하는 코스다. 오늘의 두번째 목적지 낙성대역 부근의 쟝블랑제리에 들려 맘모스 빵(7000)등 여러가지를 구입해 배낭에 담았는데 전에 비해서 가격이 올라간게 보인다. 낙성대역에 도착해 3.9k의 도보를 끝냈는데 가볍게 돌기 좋은 강감찬 10리 길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 19. 남산길/명동역->동대입구역 남산예장자락에 녹지공원이 조성되어 신축년 1월1일에 개방 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전철 명동역 3번 출구에서 남산쪽을 향해 가면서 만화의거리 재미로를 가면서 설치된 재미랑 모습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공사중인 에니메이션센터가 보이는 차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예장자락 녹지공원이 보이는데 보행교가 막혀있고 공사중인 모습을 보면서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기억의터를 자세히 보고 남산둘레길로 들어가 국립극장 방향으로 걷다가 국립극장에서 반얀트리 호텔로 진입해 성곽길로 하산을 하면 동대입구역에 도착해 4.9k의 여정을 끝낸다. 남산 예장자락 녹지공원은 명동역 1번 출구에서 가는게 빠른데 3번 출구에서 재미랑 구경을 하면서 가는것도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 15. 경춘선 숲길 오늘은 옆지기와 경춘선숲길로 가기로 하고 전철로 갈매역에 하차해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신도시의 변화된 모습을 탐방하고 경춘선숲길 시작점으로 이동해 도보를 시작한다. 편안한 평지길이라 좋고 구 경춘선 철로가 깔린걸 보면서 예전에 춘천 갈때의 이야기를 나누며 그때 승객도 많았고 젊음이 넘치던 장면들이 생각 난다고 하면서 걷다보니 구 화랑대역에 도착해서 불빛정원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둘러본 옆지기가 이렇게 잘 만들어 놓았으니 걷는 사람도 많은거 같다고 하면서 만족해 한다.경춘선숲길은 월계역이 종점인데 화랑대역서 끝내고 나머지 구간은 다음에 가자는 옆지기와의 사전 약속 때문에 4.8k의 도보를 끝낸다. 옆지기와 갈때는 짧은 거리와 카페서 차 한잔 마시는걸 좋아 하는데 카페는 갈수 없는 세월이 되어 아쉬워 하고 음.. 2021. 1. 7. 한양 도성길 성균관대학 오늘에 집에서 부터 도보가 가능한 코스를 구상해 동대문에서 성곽길따라 낙산으로 오르면 낙산공원이고 정상이다. 초등학교때 부터 낙산이 집이고 놀이터니 고향과 같고 살던 집터가 남아있어 볼적마다 어려웠던 그때의 모습들이 그려지고 부모님 생각에 길객의 가슴이 먹먹해 진다. 정상에서 혜화문으로 내려가 북악산으로 가는 성곽길로 가다가 와룡공원에서 성균관대학교로 하산해 교정의 건물들을 자세히 보면서 정문쪽으로 가다가 문이 닫힌 대성전을 지나 성대를 빠져 나오면 대학로로 연결된다. 혜화역을 지나 동대문에 도착해 7.8k의 도보를 끝내고 귀가한다. 코로나에 주의 한다고 교통편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해결되고 사람들과의 접촉도 없으니 괜찮은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 4. 신축년 초하룻날 보신각 주변. 해마다 12월31일에 제야의 종 소리를 들어 가면서 신년을 맞이 했는데 경자년은 제야의 종 타종 행사도 취소되어 신축년을 아침에 기상 하면서 맞이한게 서운해 초하룻날 오후에 종각역의 보신각으로 나가서 보는걸로 서운함을 달래고 옆지가 가는 조계사를 쫓아가 참배를 하는데 추운날 인데도 참배객이 많다. 새해에 옆지기를 따라 조계사 가는건 처음인데 기분은 괜찮다. 조계사를 나와 건너편의 안녕 인사동 건물을 거처 한적한 인사동 길을 지나 종각역으로. 경자년을 보내면서 가족과 만나지 못해서 쓸쓸한게 신축년 첫날이 되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손주는 카톡으로 세배하는 사진을 보내와 아쉬움을 달래준다. 설 명절에는 다 함께 만나게 되길 바라면서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 2. 신축년 첫날 인사 2020년 경자년이 지나고 신축년 첫날에 벗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해는 거의 일년동안 코로나로 시작되고 코로나로 끝을 맺은거 같습니다.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도 벗님과 일년동안 나누는 대화가 즐거움을 안겨 주더군요. 내용에 따른 댓글이 좋았고 복사 댓글도 정성이 들어 갔기에 좋았지요. 몇줄의 댓글에서 마음이 위안 될때도 있어 작년 한해 동안의 만남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고요. 올해는 코로나 백신도 접종하는 희망이 있으니 기다리고 기다리는 동안에 건강에 유념 하시고 마음이 편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신축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 1. 시티스타몰/을지로지하상가 오늘은 옆지기와 을지로지하상가를 걷기로 하고 시청역에 내려 지하상가로 들어 가는데 시티스타몰 이라는 안내판이 보이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까지 3.3k 라는 거리 표시도 나온다. 더우나 추우나 비가오나 아무때나 편하게 걸을수 있어 좋은데 중간에 쉴수있는 쉼터는 없고 커피점은 많이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들어갈 생각을 안하고 스타몰 상가를 보면서 가노라면 지루하지 않아서 옆지기가 좋아한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ddp로 연결되고 두산타워를 지나 청계천을 넘이 집으로 직행하니 4.5k 찍혔다. 옆지기가 힘들지 않게 즐길수 있는 거리라 만족해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2. 31. 올림픽공원과 식사 방송을 보고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운영하는 중국집을 가보고 싶다는 옆지기 제안에 올림픽공원에서 짧은거리 라도 트레킹도 하자고 역 제안하니 좋다해 올림픽공원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해 올림픽공원을 거처 북2문으로 나가면 중국집이 가깝다. 실내는 제법 넓고 13시30분이 넘었고 거리두기 좌석. 우린 코스나 요리로 먹을게 아니라 기본 식사로 해결 했는데 옆지기가 방송에선 부부가 매일 카운터에서 손님을 받는다 했는데 속은거 같다고 한마디 한다.. 다시 올림픽공원으로 들어가 공원길을 돌다가 몽촌토성역에서 전철을 타고 귀가 한다. 길객이 간혹가는 도보 코스라 옆지기에 맞춰 4k 조금 넘게 트레킹 하니 마음에 들어하고 좋아하는 카페도 못가 답답한데 식사와 운동 겸하니 좋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2. 30. 명동성당 코로나 때문에 연말 모임은 대부분 취소하고 만나는 자체도 자제하니 평생 파트너인 옆지기와 다니는 기회가 많아졌다. 대부분 옆지기 위주로 코스를 선택해 가는데 오늘은 명동성당을 찾아가 성탄절 분위기가 어떤지 살펴 보는데 성당은 들어갈수 없고 평일 한낮이라 그런지 사람들 모습을 보기 힘들다. 명동 전체가 조용하니 이런 성탄절은 처음이다. 옆지기와 결혼한 이후 신자는 아니라도 해마다 연말이면 찾아 가는데 45년 세월 동안에 가장 쓸쓸한 모습이다. 한파 코로나 세월 이 모든게 지나가고 새로운 세상이 환하게 빛날때를 기다리며 건강하게 그리고 마음이 편하길 바라며 명동 성당을 떠나는데 구세군 자선냄비 주변에 사람은 없고 종소리만 들리는데 더 춥게 느껴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2. 24. 경의선 숲길/ 반미푸엉 코로나에 모두가 힘들게 보내는 요즘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청계천이나 가자는 옆지기 말에 경의선숲길이 괜찮고 많이 걷지 않고 음식도 맛난걸로 먹을수 있다고 하니 혼쾌히 찬성해 서강대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경의선 숲길로 가는데 여기 처음 왔는데 너무 좋다고 하면서 사진을 담아낸다. 홍대입구역을 지나서 근사한 건물이 보이는 음식점으로 안내하니 아주 좋다면서 음식점 직원에게 이것 저것 물어본다. 반미프엉이 무어냐고 하니 반미는 베트남 빵 프엉은 베트남 현지 사장 이름이고 국내 1호점 이란다. 그래서 내부 시설을 베트남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쌀국수와 모듬반미를 주문하고 고수는 빼달라 미리 얘기해 시식하니 입맛에 맞고 육수도 맛이 좋은게 그간 먹던 월남 쌀국수완 차이가 모듬반미도 먹는데 부담이 없어 좋았다. 식.. 2020. 12. 18. 당현천->중랑천 상계역 1번 출구에서 왼쪽으로 나가면 당현천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오고 상계역 지하 구간을 지나 중랑천 방향으로 천변따라 가면 음악이 잔잔히 들려 오는게 당현천이 중랑천과 합수되는 지점 4k정도 까지 계속되고 운동하는 주민들이 많아 마스크는 벗을수 없는게 좀 그렇다. 중랑천을 만나면 한강쪽 방향으로 천변따라 가다가 경춘철교 나오면 승강기를 이용해 올라가 왼쪽으로 철교를 건너가 광운대역 방향으로 가면 이마트 지나 아파트 사잇길로 가다가 광운대역으로 가는 육교를 만나면 역으로 가는길 이다. 광운대역에서 6.9k의 도보를 마친다. 당현천은 아파트 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많은 주민들이 걷기를 하고 중랑천은 자전거 행렬과 도보를 즐기는 사람들이 평일 인데도 많은걸 본다. 코스와 거리는 자신이 적당히 만들어 편한 마음.. 2020. 12. 16. 명동의 밤 9시 전후 트레킹을 끝내고 전철타고 가다가 한층 강화된 거리두기로 밤9시 이후로 큰곳은 영업금지가 시행되는 첫날(5일)이라 명동은 어떤가 하고 내린다. 21시가 안된 명동거리는 문을 닫은곳이 많아 한산하고 크리스마스트리는 허전함을 달래 주는듯 하지만 쓸쓸함이 진하게 느껴지는 거리다. 백화점 외벽의 성탄 화면은 멋진데 보는 사람은 거의 안보인다. 명동성당은 19시 이후는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에 발길을 돌리고 21시가 넘은 명동은 점포가 거의 문을 닫아 여기가 우리 나라의 최대 번화가인가 의심 스러울 정도다. 코로나가 남기는 상처가 깊어 우리들 마음은 아프다. 코로나를 두려워 하면서도 코로나에 만성이 되어 버린듯 모임도 하고 회식도 하는 주변을 많이 보는데 걱정 스럽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2. 7. 창의문에서 홍제천 종로3가서 7212번 버스로 자하문고개(윤동주문학관)에 하차해 창의문을 지나서 백사실계곡으로 가는길은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많고 백사실계곡으론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오간다.백사실계곡 물은 홍제천으로 흘러가고 길객은 천변길을 걸어 가면서 주변의 모습들을 살피며 카메라에 담아간다. 포방터시장을 지나 유진상가 아래 홍제천으로 들어가면 오늘의 목적지 열린 홍제천길 홍제유연이 나온다. 올 여름에 홍제천에 새로운 시설이 들어 섯다는 뉴스를 보고 오늘에사 찾아왔다. 유진상가 지하 홍제천이 새로운 볼거리로 변신해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들었고 길객도 그중의 한 사람이다. 하나만 보고 찾아 오기가 서운해 둘레길 코스를 만들어 걷기도 하고 볼거리를 즐기기도 하면서 지하에서 인왕시장 표시를 보고 나가면 인왕시장 입구 시장을 거.. 2020. 11. 28.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