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1043 추석 인사 무더위에 힘들고 코로나는 두렵고 답답했던 기나긴 시간들이 흘러가고 맞이하는 추석이 내일로 다가 왔네요. 그동안 벗님과 소통하면서 유익한 시간이 된것이 고맙고 감사 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거리두기가 아쉬움이 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하면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9. 20. 청계천/동대문역->한양대역 요즘은 옆지기가 가고픈 곳이 많은거 같은데 오늘은 청계천 길을 오랫만에 가고 싶다고해 길객도 생각해 보니 청계천 길을 간지가 오래되어 길객의 길은 다음으로 미루고 우선 순위인 옆지기와 함께 동대문에서 출발해서 청계천으로 들어가 하류 방향으로 간다. 천변길은 예전과 같고 변한것도 거의 없는 길을 가노라니 예전 몸이 힘들때 매일 걷는 연습을 하던 기억이 나면서 지금은 옆지기와 함께 할수있는 길이 되어서 얼마나 좋은가.. 마장교를 지나 청계천은 중랑천으로 합수되어 한강으로 흘러가고 길객은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양대역 방향으로 발길을 돌려 옆지기와 한양대역에 도착해 6.7k의 도보를 끝낸다. 옆지기가 좀 힘들다고 한날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9. 16. 종로길/삼청동->종묘 성대 후문에서 하산해 삼청동 음식거리를 지나다 방향을 북촌 한옥마을로 틀어서 고불 맹사성의 집터를 보고 한옥마을에서 남산타워가 보이는 조망이 멋진길을 거처 정독도서관으로 하산을 해서 헌법재판소 앞길을 지나 재동 골목길에서 창덕궁 정문으로 곧장간다. 길객이 골목길 위주의 지름길로 가는건 예전 고등학교 다닐때의 골목길이 그대로 남았기에 가능 한거고 초행은 큰길 위주로 다녀야 헤메지 않고 다닐수가 있다. 창덕궁을 지나 종묘의 담장길로 가면서 카페와 보석거리가 혼재된걸 보는 재미도 괜찮다. 담장길을 지나면 종묘 정문이 나오고 이어서 세운상가를 거처 종로삼가역에서 9.7k의 종로길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9. 14. 종로길/동대문역->삼청동 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성곽길 따라 올라 가는데 성밖 길과 성안 길이 있으니 아무 길이나 선택해 가면 낙산 정상에 도착하고 정상에서 대학로로 하산해 대학로에서 성균관대학 가는 도심의 번화가를 지나면 성대 정문으로 들어가 서울 문묘일원을 거처 성대 교정을 가로질러 후문으로 가는 길이 오르막이다. 올라 가면서 뒤돌아 보는 풍경이 하늘이 청명해 보기 좋고 조망도 괜찮아 자주 돌아 보면서 후문에 도착하면 북악산 오르는 길과 하산하는 길이 나오는데 삼청공원 방향으로 하산해 남북회담본부를 지나 삼청공원 입구를 거처 삼청동의 상가길로 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9. 13. 종로에서 번개 만남 길객이 오가다 종로3가에서 발견한 돈까스 집이 괜찮아 보여서 음식맛 보는걸 좋아하는 둘째며느리 한테 전화하니 그집이 맛이 좋은집 이라해 길객이 사주기로 하고 약속을 정해서 만나 돈까스 맛을 즐긴다. 양이 많고 가격이 착한데 맛까지 괜찮아 마음에 든다. 식사를 하고 카페로 옮겨 차를 마시며 이번 추석에도 고속도로가 한가한 평일에 산소에 미리 가서 성묘를 하기로 하고 날자를 정하고 계획을 세운다. 갑자기 만나서 식사와 차를 마시고 추석맞이도 의논하고 헤어지니 가슴이 후련하고 걱정을 덜어내니 뿌듯한 생각이 들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9. 8. 인왕산 자락길 시청에서 출발해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 돈의문 박물관마을을 한바퀴 돌고 강북삼성병원 내에 있는 경교장에 도착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휴관이라 인왕산 길로 가면서 홍난파가옥을 거처 인왕산 성곽길로 오르다 인왕산 자락길 코스로 진행을 하다가 세종마을길 코스로 하산을 하면 수성동 계곡을 지나 옥인동으로 하산해 젊음이 오가는 거리를 지나면서 생기를 느낀다. 통인시장을 지나서 서촌한옥마을 골목길에서 옛날 중 고교 다닐때의 순간들이 생각 나면서 정겨움을 느끼며 세종마을 음식 문화거리에서 6.4k의 도보를 끝낸다. 서울의 중심지 중구와 종로구만 다녀도 볼거리가 많고 산길도 갈수있고 계곡도 만날수 있는데 길객의 학창시절 추억의 길 이기도 해서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9. 3. 돈의문 박물관 마을 정동에서 경희궁 정문으로 이어 졌는데 경희궁 탐방은 다음으로 미루고 바로 옆의 돈의문 박물관마을로 탐방을 시작한다. 골목길과 실내가 다 우리가 얼마전에 겪고 살던 그런 모습이라 정감이 가고 현재도 살아가는 그러한 동네를 박물관마을로 만들어 놓은거다. 우리가 반대편에서 탐방을 시작해 정문쪽 안내소로 가서 체크하고 띠지를 손목에 끼면 박물관마을 아무데나 들어가도 되는거라 탐방객은 필히 안내소를 먼저 들어가야 편리하다. 특히 인사동의 귀천이란 카페는 옆지기가 애용하던 카페로 얼마 안되었는데 추억속으로 들어 갔다는 사실에 세월의 흐름을 느낀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9. 2. 덕수궁 돌담길 오랫만에 시내의 길만 가기위해 시청역에서 지인과 만나 덕수궁 돌담길 부터 시작을 한다. 집에서 가까운 곳인데 지나치기만 했는데 돌담길로 들어서니 평온한 마음이 들 정도로 차분한 길이다. 역사적인 흔적이 많은 덕수궁길 이어진 정동길엔 볼거리도 많은데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만 보고 만족해야 하는게 많다. 시내 중심가에서 한적한 모습을 본다는게 어려운데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에서 한적함을 느끼며 걷는 기분은 좋다. 구 러시아 공사관을 넘어가면 경희궁으로 건너가는 횡단보도가 나오고 길객의 길은 이어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9. 1. 중랑천 제방숲길->배봉산둘레길 봄이면 벚꽃길로 고운 모습을 보이고 여름에는 시원한 숲길이 되어 좋은곳 중랑천의 제방길을 오랫만에 찾아 장한평역 4번 출구에서 군자교 방향으로 도보를 시작해 군자교 앞에서 왼쪽으로 중랑천 제방길로 들어서면 무성한 나무에 어두운 느낌이 들면서 상쾌한 선선함을 맛본다. 중랑천 천변에는 따거운 햇살로 무더워 오가는 사람들이 거의 안보이고 제방길은 시원해 걷는 사람들이 많다. 제방길이 길고 배봉산으로 연결되는 연육교를 지나면 배봉산둘레길 여기도 무성한 숲길로 걷기가 좋다. 배봉산에서 하산하면 삼육병원이 나오고 1k 정도 도심을 통과해 회기역에 도착해 6.3k의 도보를 끝낸다. 오늘은 장한평역서 중랑천 제방까지 진입로와 삼육병원서 회기역 까지 구간을 빼고는 숲길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8. 30. 송파둘레길/성내천길 송파둘레길 4구간중 남은 1구간 성내천길을 가기위해 잠실나루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아산병원 방향으로 가면 성내천 제방길이 나오고 성내천 이정표를 만나면 이정표 따라 성내천을 거슬러 올라가는 코스다. 서울둘레길과 거의 같아서 코스의 어려움은 없이 더위에 신경을 쓰면서 쉬다가 그늘이 생기면 걷는 방법으로 또는 우산도 사용하니 무난하게 성내4교에서 성내천이 끝나고 장지천 길로 이어 지는데 지난번 완주 했으니 오늘은 성내천 시작점 까지 갔다가 마천중앙시장을 거처 마천역 2번 출구에서 8.5k의 도보를 마친다. 송파둘레길 전구간을 완전히 코스대로 돌았는데 3일이 소요 되었고 총거리는 29k,, 코스로 진입하는 거리 도보 끝내고 귀가 역으로 가는 거리 포함이다. 무더울때는 한코스씩 4일간 걷는게 무리가 안되고 좋.. 2021. 8. 24. 송파둘레길/장지천 길 송파둘레길 전 구간중 탄천길과 한강길은 탐방하고 나머지 두 구간 장지천길과 성내천길을 가려는데 한낮의 폭염이 대단해 한구간만 돌고 나머지 구간은 다음에 가려고 생각하고 장지역에서 먼저 가든파이브 실내에 들어가서 시원함을 즐기고 가까운 장지천으로 들어가 도보를 시작한다. 햇볕이 나오면 우산을 사용하고 숲길은 폭염에도 걷기가 괜찮다. 예전에 서울둘레길로 돌았는데 코스는 거의 비슷해 어려움은 없고 새 이정표에 역사적 설명이 많이 있어 읽는 재미도 느끼고 장지천 마지막 지점에서 송파둘레길의 자세한 안내도를 보고 마천역으로 이동해 6.13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8. 23. 여유로운 시간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지정된 병원에서 18일 아침 10시에 맞아 마음이 후련하다. 주의 사항에 따라 집에서 쉬는데 3시간 이상 안정을 취하고 또 3일간은 주의 깊게 관찰 하라는 질병청의 안내 문자도 받아 느긋한 마음으로 쉬다가 오후늦게 잠시 외출해 볼일도 보고 차도 마시고 저녁까지 해결하고 들어 왔는데 아무런 증상이 없어 기분이 좋고. 이틀째 되는날도 별 증상이 없어 타이레놀을 배낭에 넣고 시험삼아 가벼운 옆지기와 둘레길을 돌고 왔는데 아무 이상이 없으니 안심해도 될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돌파감염이 있으니 앞으로도 조심 하면서 생활을..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8. 21. 중랑천 길/태릉입구역->석계역 폭염에 나가면 안될거 같아도 실제로 나가서 도보를 하다보면 괜찮다는걸 느낄때가 많은데 중랑천 제방의 숲길이 그렇다. 태릉입구역 8번 출구에서 묵동천으로 내려와 건너가면 중랑장미공원이 시작되고 중랑천 제방은 숲길로 오전에 32도가 넘었는데 크게 덥다고 느껴지지 않고 걷는게 무리가 없다. 숲길로 가다가 중랑교 다리를 건너 석계역 방향으로 잡고 숲길을 가다가 쉼터에서 식사도 하고 오수도 즐기는데 천변 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35도가 넘는 한낮에도 시원하다. 태릉입구역서 출발해 중랑교에서 유턴해 중랑천을 거슬러 올라가 석계역에서 6.5k의 도보를 끝내고 뒤풀이는동대문의 오리구이 집에서 훈제오리로 맛나게 먹고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오후 6시에 헤여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8. 6. 광진둘레길/광나루역->뚝섬유원지역 광나루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해 횡단보도를 건너 광진청소년센터를 지나 광진교 방향으로 가다가 한강으로 진입하는 자전거 길로 들어서면 광진교가 보이는 한강이 나온다. 요즘처럼 폭염에 어디를 다니느냐 하지만 코스를 잘 선택하면 시원함을 느끼면서 트레킹을 할수 있는데 광진둘레길 한강변도 마찬가지다. 햇볕이 들면 우산을 쓰고 흐려지면 우산을 접고 강바람을 전신에 받으면서 걷노라면 선선함이 감돈다 강변도 숲길이 있고 제방에도 숲길이 있으니 선택해 간다. 대신 길게 안걷고 짧은 코스로 가는데 오늘은 뚝섬유원지에서 5.96k의 도보를 마치고 다리 아래서 편하게 쉰다. 귀가해서 오늘의 총 거리를 확인하니 11.2k(집을 나서면서 귀가 할때까지)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7. 31. 뚝섬 유원지의 피서 무더위에 옆지기와 시원하게 피서를 즐길수 있는 장소를 찾아 가는게 요즘의 일과중의 하나가 되었다. 길객 혼자는 도보도 즐기면서 선선한곳 가는데 옆지기와 갈때는 편한 장소를 원해 거기에 맞춰 오늘은 뚝섬유원지역으로. 역에서 내리면 철교 밑으로 그늘이 지고 한강이다. 평상과 쉴곳이 많고 중간 중간에 금줄을 친곳도 있는데 적당한곳 자리잡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쉬다가 점심을 먹고 눕기도 하는데 전철이 다니는 소음은 좀 그렇다. 그럴때는 전철과 연결된 자벌레 문화쉼터로 들어가 2층의 카페와 쉼터 3층의 쉼터에서 느긋하게 쉴수가 있다. 옆지기와 무료로 무더위를 피하는 방법인데 커피를 마실때는 그 가격만큼 들지만 길객은 한잔으로 두명이 ㅎㅎㅎ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7. 3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