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시내의 길만 가기위해 시청역에서 지인과 만나 덕수궁 돌담길 부터 시작을 한다. 집에서 가까운 곳인데
지나치기만 했는데 돌담길로 들어서니 평온한 마음이 들 정도로 차분한 길이다. 역사적인 흔적이 많은 덕수궁길
이어진 정동길엔 볼거리도 많은데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만 보고 만족해야 하는게 많다. 시내 중심가에서 한적한 모습을
본다는게 어려운데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에서 한적함을 느끼며 걷는 기분은 좋다. 구 러시아 공사관을 넘어가면
경희궁으로 건너가는 횡단보도가 나오고 길객의 길은 이어진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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