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1043 종로의 여정 초등학교 이후 종로를 떠난적이 없으니 종로는 편안함과 푸근함을 안겨주는 곳이다. 종로는 눈을 뜨면서 시작해 잠이 들때까지 길객의 일상이라 모르는곳이 없을거 같은데 모르는게 더 많은걸 항상 느끼는데 오늘 저녁을 먹은 식당도 이름은 아는데 처음 방문 했는데 음식맛과 가격이 마음에 들고 이차로 카페를 갔는데 여기도 처음이다. 요즘은 대형 카페가 대세인듯 4층 건물 전체가 카페! 차를 마시면서 청계천을 보는게 너무 좋고 늦게 있어도 귀가 걱정을 안하니 느긋함과 여유로우니 만사가 다 좋다. 4명이 즐겼던 종로의 여정은 길객의 축제의 시간들이다. *미성옆길*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6. 8. 경복궁역에서 칠궁까지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북악산 방향으로 직진해 무궁화 동산을 지나서 칠궁 옆으로 5월10일 새로 개방한 북악산으로 가려고 했은데 칠궁의 문이 열려있어 안으로 들어가 탐방을! 언제 칠궁이 개방 되었는지 전혀 모르고 지냈는데 오늘 알게되어 기분 좋은날이 되었다. 길객이 1960년대 중고교를 다닐때 6년동안 칠궁 골목을 지나며 사람이 살고 있는데 문이 닫혀 있어 문틈으로 보면서 후궁의 후손들인가 생각만 하고 내부를 보질못해 아쉬움이 지금것 남아 있었는데 오늘 속 시원히 탐방을 하면서 보는데 상당히 넓어서 놀랬다. 대충 알고 있었던 칠궁의 내력도 확실히 알고 6년동안 문틈 으로만 보던 내부의 모습도 기억이 나고 오늘 전부를 보면서 머리가 환해진 느낌이라 좋았다.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칠궁까지 1.2k 거리다... 2022. 6. 1. 청와대 탐방 5월10일 개방된 청와대 탐방은 둘째 아들이 신청해서 당첨된걸 문자로 보내줘서 옆지기와 함께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로 청와대에 도착해 영빈관 부터 시작해 본관을 거처 관저까지 가면서 청와대가 이렇게 넓은지 몰랐고 잘 조성된 정원 그리고 울창한 숲을 보면서 굉장 하단걸 느끼며 구중궁궐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청와대가 아닌 청와궁이란 이름으로 불러도 될거같다. 관저를 보면서 조선 왕조가 이어지고 있는거 같고 청와대에 들어오면 답답 하겠지만 나가기 서운할거란 생각도 든다. 관저에서 산길로 오르면 보물 미남불이 있는데 옆지기가 힘들어도 올라가 보고 만족감을 느끼고 하산을! 춘추관 앞에 간이 방갈로형 쉼터를 조성 했는데 누워서 쉴수있어 오수를 즐기면서 피로를 풀고 녹지원 거처서 신무문 방향으로 나가 셔틀버.. 2022. 5. 26. 칠궁에서 북악산/5월10일 개방 첫번째 추천코스약 2시간 내외 춘추관 뒷길(금융연수원 맞은편) 또는 칠궁 뒷길(경복고 맞은편) ⇆ 백악정 ⇆ 만세동방 ⇆ 청운대 쉼터 ⇆ 백악마루 ⇆ 창의문 안내소 두번째 추천코스약 1.5시간 내외 춘추관 뒷길(금융연수원 맞은편) 또는 칠궁 뒷길(경복고 맞은편) ⇆ 백악정 ⇆ 만세동방 ⇆ 숙정문 ⇆ 말바위 안내소 세번째 추천코스약 1.5시간 내외 춘추관 뒷길(금융연수원 맞은편) 또는 칠궁 뒷길(경복고 맞은편) ⇆ 백악정 ⇆ 삼청 안내소 뜻밖의 횡재같은 칠궁 탐방을 기분좋게 끝내고 나오면 5월10일 개방된 북악산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여 등산로 찾기는 쉽다. 평일 인데도 많은 등산객이 새로 개방된 길로 산행을 하는데 경사가 있어도 갈만하고 백악정 부터는 일방통행이라 청와대 전망대를 거처 내려 가던지 한바퀴 .. 2022. 5. 25. 한강길/노들역->마포역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에서 직진해 한강대교를 건너가다 중간의 노들섬으로 들어가 노들서가 카페서 쉬다가 노들섬 끝자락 까지 가면 조각공원과 한강철교가 보이는 공원에서 여유있게 쉬면서 주변 풍광을 둘러보며 노들섬의 매력에 빠진다. 전철을 타고 가면서 창밖으로 보이던 풍경을 보면서 한번 가봐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반대로 철교를 지나는 전철과 기차를 보는 느낌이 묘하게 기분이 좋다. 노들섬을 나와 한강대교를 가다 노들카페서 승강기를 이용해 한강공원으로 내려와 마포 방향으로 가면서 신록이 무성한 길도 강변길로도 가노라니 시원한 강바람이 마음도 상쾌하게 만든다. 마포나들목에서 빠져 나와 마포역에서 6.6k의 한강변 트레킹을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5. 14. 종로의 하루 광화문 D타워점 3층에서 큰애가 좋아하는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하면서 일본에 근무할때 많이 먹었던 음식 이라며 오랫만에 일본식으로 먹어서 좋다는데 길객이 보기엔 여기서도 먹을수 있는 평범한 음식에 가격만 비싸다는 생각이. 식사를 마시고 카페로 옮겨서 차를 마시는데 모자 지간에 간만에 만나서 인지 대화가 길다.회사 문제도 나오고 3차는 관철동으로 옮겨서 맥주를 마시는데 길객도 모르는 수제맥주와 외국산을 마시는데 생맥주 350cc 한잔 가격이 식사 한끼값이다. 우리 세대와는 틀리다는 생각을 하면서 종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5. 13. 불암산 철쭉동산 가는길 불암산의 철쭉꽃이 한창 아름다울때 옆지기와 함께 상계역 1번 출구에서 불암산 정상쪽으로 가다가 불암산둘레길로 코스를 바꿔 신록이 우거진 숲길로 가는데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표시한다. 길객은 옆지기 컨디션에 맞춰 길게 안가고 숲속 나무데크 길로 내려와 평상에서 준비한 점심과 커피를 마시고 오수도 즐기다 철쭉동산으로 옮겨 한창인 철쭉을 보면서 한낮의 더위에 꽃이 지친거 같다면서 불암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 그늘막 아래 쉬면서 보는 철쭉동산도 볼만하다. 철쭉동산을 내려와 상계역 까지는 1k정도 오늘 총 거리는 4k 남짓 옆지기가 걷기에 딱 좋은 거리다. **수리산의 철쭉동산과 불암산의 철쭉동산 두곳중 옆지기가 선택한 불암산 철쭉동산으로 결정**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5. 2. 노량진 수산시장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대종회 모임을 못했는데 이번에 해제가 되고 3년만에 대제를 모시게 되어 우리 종중도 참석해 대제를 마치고 귀경 하면서 삽교천 함상공원 부근의 횟집으로 가자 했는데 운전기사가 못간다며 아침에 출발한 장소 까지만 운행 한다는 고집에 어쩔수 없이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는걸로 타협해서 수산시장에 하차해 1층에서 회를 구입하고 상차림은 2층 식당에서 먹는데 옆지기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처음 온다며 무척이나 좋아한다. 운전기사 때문에 기분은 상했지만 새로운 수산시장에 와서 맛나게 먹어서 좋았다며 위안을 삼는다. **원주에서 출발한 9명의 종원은 예정대로 삽교천 횟집에서 서울서 출발한 10명 종원중 7명은 노량진에서**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4. 29. 안양천 벚꽃길/4월8일 벚꽃이 만개한 안양천을 가기위해 옆지기와 함께 금천구청역에 내려 구름다리를 통해 안양천 제방길로 연결되고 독산역 방향으로 걷노라면 화사한 벚꽃을 만나게 된다. 짧게 걷고 벚꽃 풍경이 좋고 쉬어갈수 있는 자리가 많은곳을 선택한게 옆지기도 만족을 하고 벚꽃 아래서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는걸 보고 우리도 준비한 김밥을 먹는 맛이 좋고 오랫만에 소풍을 온듯한 기분이 든다. 고운 꽃길을 가다 힘들다해 인근의 대형 카페로 옮겨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쉬는것도 옆지기를 위한 사전 계획 덕분이다. 카페에서 조금 가면 가산디지털 단지역에서 오늘의 일정을 끝낸다. 길객의 장거리 도보여행후 옆지기를 위해 마련한 코스 절정의 벚꽃길에 만족 했단다. 도보 거리는 4.5k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4. 16. 합정역 부근 먹방투어 옆지기와 먹방을 즐기기 위해 합정역 9번 출구로 이어진 지하 상가 식당에서 점심을 맛나게 해결하고 7번 출구에서 300m 정도 도로를 따라가면 나오는 저스티나 카페에 도착해 들어가니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1층이 보이는데 도심에서 보기 힘든 대형이란 생각이 들고 1.5층과 2층은 카페로 운영 되는거 같다. 가격대가 높아 커피 한잔을 주문해 옆지기와 나눠 마시고 카페 내부를 살펴보며 느긋하게 푹 쉰다. 요즘 다녀본 다른 대형카페들 보다 가격대가 높은데도 손님이 많다는 소문이! 코로나 때문에 조심 할때는 홀이 넓어서 사람들과 접하지 않고 독립된 자리에서 둘만의 시간을 갖는게 그래도 안심이 된다. 부부가 즐기는 삶의 여정을 오늘은 합정역 부근서 만들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26. 도심의 오후 전 가족은 다 함께 만나지 못해도 가까운 곳에 있는 둘째와는 식사를 간혹 하는데 오늘은 종로3가의 전라도 밥상 집에서 저녁을 먹자고 약속하고 만났다. 일전에 식사하러 방문 했을때 블로그에 올려 놓으면 2인분을 무료로 제공 한다고해 확인하고 방문해서 맛나게 저녁 식사를 하고 2차는 카페로 옮겨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야기 하면서 다음달에 우리를 좋은 여행지로 모신다는 둘째며느리의 이쁜 얘기도 듣는다.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곳을 선택해 가는데 작년 가을의 정선에 이어 두번째 여행이 될 예정이다. 오늘은 가족과 만나서 행복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18. 여의도 세상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실내에서 보내는게 가장 좋아 옆지기와 함께 지하철 여의도역에서 연결 통로를 통해 갈수있는 ifc몰에 들어가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할수있어 좋고 또 더 현대백화점을 연결 통로를 이용해 들어가 쇼핑을 하고 5층과 6층의 편한 휴식 장소에서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쉬어 갈수가 있어 마음에 드는데 백화점 고객이 많은날은 피하는게 된다. 하루종일 밖에 나가지 않으니 더운지 추운지 비나 눈이 내리는지를 전혀 모르고 하루를 즐길수 있고 연결 통로가 상당히 길어서 산책하는 기분이 나면서 운동도 되는게 귀가할때 전철을 타기위해 가기 때문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11. 가산디지털단지역/인크커피 1호선 가산디지털역 인근에 괜찮은 대형 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옆지기 한테 같이 가자고 하니 카페 좋아하는 옆지기가 무조건 좋다고 찬성해 1호선 전철로 가산디지털단지역 8번 출구로 나와 안양천 가는길로 600m 정도 가면 인크커피란 상호가 나와서 들어가니 꽤나 넓다. 커피와 관계된 여러 기계들이 보이는데 길객은 무언지 모르고 지층부터 4층까지 있어 층마다 다니면서 살펴보고 2층에서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쉬면서 부부끼리 나누는 대화가 좋았다. 봄에는 안양천 벚꽃길로 가다가 천변에서 200m정도에 있는 인크커피로 와서 차를 마시면서 피로를 풀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나온다. *길객은 커피맛은 잘 모르고 코로나 시대에 대형카페라 넓직한 공간이 좋아서*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3. 1. 한낮의 여정/관수동 전라도밥상 맛집 종로에서 옆지기와 함께 중요한 볼일을 보니 오후 1시가 되어 가는 시간이라 점심을 먹기위해 미리 보아둔 관수동의 전라도밥상 맛집이란 식당을 찾아간다. 오늘 처음 찾아 가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먼저 찾아간 식객들이 호평이라 은근히 기대가 되어 옆지기 한테 큰소리 치고 들어가 제육쌈밥 2인분을 주문하니 푸짐한 상차림에 밑반찬이 하나같이 다 맛나고 제육은 길게 나와 잘라서 먹는게 좋았다. 옆지기도 만족한 표정으로 식사를 끝내고 종각의 롯데리아로 옮겨 차를 마시며 충분히 쉬어간다. ** 전라도 밥상은 맛이 괜찮고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자주 다닐거 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2. 23. 느긋하게 즐기는 삶의 여정/영등포 코로나가 없을때 더울때나 추울때 자주 다니던 대형 쇼핑몰을 거의 다니지 못했는데 필요한게 있다는 옆지기 따라서 영등포의 타임스퀘어를 오전중에 방문하니 손님들이 거의 없어 편하게 쇼핑하고 카페로 갔는데 역시 손님이 없어 안심하고 적당한 자리에 앚아서 커피를 주문하고 빵등 간식거리는 옆지기가 미리 준비해온 음식으로 커피와 함께 먹어 가면서 여유있고 느긋한 시간을 즐긴다. 넓은 공간에 편하게 앉아서 보내는 오늘은 코로나고 추위도 잊고 부부가 함께하는 여유로움이 가득하고 은근한 행복이 가득 느껴서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2. 2. 2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