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자료모음3917 쉬는 것도 '잘' 쉬어야..건강 지키는 주말 생활 요령 3가지 하루 20분 가량 비활동 시간 줄이는 게 바람직 낮잠 시간은 '밤잠' 방해 여부 살펴 정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대다수 직장인들이 주말엔 평일과는 상이한 생활 패턴을 갖는다. 기상 시간, 식사량, 식사 시간, 활동량 등 전반적인 생활 패턴이 변화를 겪는다. 평일에 바쁘게 일하느라 받은 스트레스를 보상받으려는 심리 때문일 것이다. 주말에 약간의 여유를 갖는 건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도 중요하다. 여기에 몇 가지 건강 수칙을 준수할 경우 주말 뿐 아니라 평일의 활력 증대까지 도모할 수 있다. 쉬는 것도 '제대로' 쉬어야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다.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주말 생활 수칙 3가지를 알아본다. ▲ 최소한의 운동 평일에 대한 보상심리로 주말 내내 침대를 벗어나지 않는 사람들.. 2022. 4. 9. "암은 심인성 질환… 마음의 힘 길러야 합니다" 헬스조선은 주요 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아 뉴스레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미랑’은 ‘밀당365’(혈당·당뇨)에 이은 두 번째 레터로, 암 이야기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입니다. 한 해 동안 8만 명이 넘는 사람이 암으로 사망합니다(2020년 기준). 누구든 암에 걸릴 수 있지만, 누구나 암을 극복하진 못합니다. 암과 동행하는 시대, 암은 무조건 불행일까요? 암에 걸리는 순간, 희망과 행복을 포기해야 할까요? 떨치든 또 떨치지 못하든 암의 강박에서 벗어날 순 없을까요? 헬스조선은 암과 동행하는 법에 대해, 암과 이별하는 법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아미랑’은 그 결과물입니다. 매주 화·목요일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목요일엔 당분간 이병.. 2022. 4. 8. 나이 들면 숙면 어려운 이유… '이 영양소' 부족도 살펴야 나이가 들며 생기는 호르몬 변화는 숙면에 영향을 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을 위해 수면은 필수다. 특히, 건강히 오래 살기 위해서는 숙면을 통해 면역 강화와 피로 해소는 필요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숙면이 어려워지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수면, 삶의 질과 연관돼 노인의 수면장애는 삶의 질과 연관돼 있다. 잠이 부족하면 각종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노인의 수면문제는 기억력 감퇴·집중력 저하·우울 등의 위험을 높이고, 자극에 대한 반응 시간이 늦어져 낙상하면 사망 위험이 커진다. 또한,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수면장애가 계속되면 뇌의 크기가 해마다 줄어들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수면장애와 뇌 크기의 상관관계는 60세 이상 노.. 2022. 4. 4. '덜덜' 술 따를 때마다 떨리는 내 손, 질환이다? 음료를 따르는 등 특정 자세에서 손이 떨린다면 본태성 떨림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 뱅크 평소에는 전혀 손이 떨리지 않다가, 술·물 등 음료를 따르려고 하면 유독 손이 '덜덜' 떨리는 사람이 있다. 혹시 질환은 아닐까? 특정 자세에서만 손이 떨린다면 병적 떨림 중 하나인 '본태성 떨림'을 의심해야 한다. 질환이기는 하지만, 인지나 보행 등 다른 기능에는 장애를 보이지 않아 일상에 지장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 없다. 뇌의 운동을 조절하는 회로의 기능 이상으로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약 50% 이상에서는 유전적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태성 떨림은 40세 이상 성인에게서 비교적 흔히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65세 이상 인구 중 약 5%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 4. 2. ‘이 행동’ 바꾸면 건망증 좋아진다 과음,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스트레스 등은 젊어도 건망증이 심해질 수 있는 요인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젊은 나이에도 급격히 기억력이 떨어진 것 같은 증상이나 심한 건망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 인터넷 검색창을 띄우자마자 자신이 뭘 검색하려 했는지 생각이 안난다거나,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말을 하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 것도 건망증의 일부다. 이런 경험이 잦다면 뇌 기능을 떨어뜨리거나, 과부하를 유발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게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과음 음주는 가장 대표적인 기억력 저하 유발 요소다. 실제로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표현하는 단기 기억상실을 유발하기도 한다. 기억의 입력과 출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해마가 술에 의해 마비되면서 단기 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이.. 2022. 4. 1. 소변 급한데 안 나오는 ‘이 질환’… 치료법은? 게티이미지뱅크 소변이 급해 화장실에 갔지만 정작 볼 일을 보지 못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급성 요정체’다. ‘급성요폐’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비뇨기계 응급질환으로 꼽힌다. 소변을 보지 못해 방광 용적(성인 남성 400~500cc)이 모두 차면, 방광이 늘어나 하복부 통증, 치골상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 심혈관계 항진, 호흡곤란이 동반될 위험도 있다. 급성 요정체는 남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남성의 요도는 평균 25~30cm로 여성보다 4~5배 정도 길고, 나이가 들어 전립선비대증이 있을 경우 방광에서 나오는 전립선 요도가 좁아져 있기 때문이다. 전립선 요도의 괄약근이 수축해 풀리지 않으면 소변이 나오는 길이 막혀 소변을 보기 어려울 수 있으며, 외상으로 인해 요도가 손.. 2022. 3. 31. 아이 겨드랑이, 목덜미가 유독 새까맣다면 ‘이 질환’ 의심해봐야 겨드랑이·목덜미 등이 까맣게 변하는 흑색가시세포증의 원인은 비만으로 체중만 감량해도 완화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DB 겨드랑이, 목덜미, 사타구니 등 접히는 신체 부위가 때를 밀지 않은 것처럼 새까맣다면 체중계에 올라서 보자. 비만에 의한 내분비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흑색가시세포증’이 대표적이다. 흑색가시세포증은 신체의 접히는 부분에서 색소침착이 발생해 회색 혹은 갈색으로 변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사마귀 모양으로 피부가 두꺼워지며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일반적인 색소침착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 ▲약물 부작용 ▲외상 ▲여드름 ▲기미 등의 피부 질환에 의해서 발생한다. 반면, 흑색가시세포증은 발병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나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동아대병원 연구팀이 비.. 2022. 3. 30. '이 음료' 마시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 계피는 만성질환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몸의 면역력이 중요시되는 요즘이다. 특히,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가 중요하다. 면역력 저하 신호 4가지와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료에 대해 알아본다. ◇잦은 배탈과 염증 ▶잦은 배탈=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높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감기=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한다. 따라서 감기에 쉽게 걸리고 증상도 심해져 한 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다. 보통 감기에 걸려도 미열, 콧물, 기침 등.. 2022. 3. 29. 근력운동이 독이 되는 경우.. 1주일에 몇 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운동의 건강효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전체 사망률이 낮아지고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근력운동은 조심해야 한다. 과도한 근력운동으로 인해 오히려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근력운동, 어떻게 해야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 근육 강화 운동, 일주일 30~60분 가장 효과적 근육 강화 운동을 일주일에 30~60분 한 경우 효과가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전체 사망률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암 발생률이 최대로 감소했다(영국스포츠의학저널·BJSM). 근력운동은 건강증진에 좋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근육 강화 운동이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효과를.. 2022. 3. 28. 운동 후 근육통 생겼는데… 또 운동해도 될까? 운동 후 근육통이 있다면 더 운동하지 말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랜만에 운동을 하고 나면 온몸이 쑤시는 근육통에 시달린다. 흔히 ‘알이 배기다’고 표현하는 이 통증은 운동 중 근육에 미세한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지연성 근육통’이다. 일부 사람들의 경우 이 같은 근육통은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거나, 근육통이 생겨야 운동이 됐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연성 근육통이 심하다면 고강도 운동을 중단하고,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지연성 근육통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근육과 연결조직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조직에 손상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이때 현미경으로 근조직을 살피면 근육에 피멍이 들어있거나 미세하게 찢어져 있는 것을 관찰할 수 .. 2022. 3. 26. 코로나 이후 음식물 삼키기 어렵다면? 코로나19 퇴원 후 식사가 어렵다면, 바른 자세로 천천히 적은 양의 음식부터 먹어보자.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는 무증상·경증이 특징이라고 알려졌으나, 중증으로 진행돼 산소치료 등을 받는 사례도 적지 않다. 입원 중 호흡용 튜브 등을 사용한 경우, 퇴원 후에도 먹고 마시고, 삼키는 등의 간단한 행위도 어려울 수 있다. 퇴원 후 삼킴 행동(연하 활동)이 어려울 때 대처법을 알아보자. 바른 자세로 천천히… 빨대 사용은 피해야 삼킴 행동이 어려울 때는 일단 자세를 바로잡아야 한다. 먹거나 마실 때는 항상 똑바로 앉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턱은 가슴 방향으로 당기고 앉은 다음에 음식과 음료를 삼키면 좀 더 수월하다. 식사를 한 다음에도 최소 30분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소화를 하는 데 .. 2022. 3. 25. 겨울엔 모르다 봄에 악화되는 '의외의' 질병 봄에는 일교차가 평균 10도로 매우 크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근육이나 관절이 더 잘 굳고 통증이 생기는 등 오십견이 심해진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겨울엔 괜찮다가 봄이 되면 악화되는 대표 질환이 바로 오십견이다. 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낭에서 염증이 생겨 붓고 아프다가 그대로 굳어버리는 증상으로, 의학적인 공식 명칭은 '동결견'이다. 오십견은 겨울에 활동량이 적고 어깨가 굳어있어 잘 느끼지 못한다. 봄에 운동을 시작했을 때 어깨 근육이 아프면 운동을 안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무리하게 움직여서 악화시킨다. 또한 봄에는 일교차가 평균 10도로 매우 크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근육이나 관절이 더 잘 굳고 통증이 심해진다. 실제로, 3월에 병원을 처음 찾는 오십견 환자 대부분은 겨우내 .. 2022. 3. 24. 꼭 마셔야 한다면… ‘밥+와인’ 조합이 그나마 헬스조선DB 금주(禁酒)가 건강에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술을 꼭 마셔야 할 때가 있죠. 그럴 땐 식사에 곁들인 와인 정도를 생각하시는 게 그나마 낫겠습니다. 미국에서 31만 명의 ‘애주가’를 추적 분석한 결과입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술은 안 마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2. 꼭 마셔야 한다면 공복 음주 피하세요. 식사와 함께 와인 한 잔은 OK 미국 툴레인대 비만연구센터는 식사 중 와인을 마시는 것과 당뇨병 간의 관련성을 조사했습니다. 약 11년 동안 31만24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는데요. 이들은 평소 술을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추적 기간 동안 약 8600명이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술만 단독으로 마신 사람에 비해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사람의 당뇨 발생 위.. 2022. 3. 23. 깊은 잠 중요한데… 자다가 '움찔 움찔' 괜찮을까? 평소 업무 등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수면 중 경련하며 깨는 '수면 놀람증'을 겪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신없이 자다가 갑자기 '움찔'하며 현실로 끌려 나와본 적이 있을 것이다. 조금 전까지 정말 깊은 잠을 잔 것 같은데 한순간에 깨니, 사실 잠을 잘 못 잤는데 깊이 잤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마저 든다.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 수면 중 이렇게 갑자기 몸이 경직되며 깨는 것을 '수면 놀람증'이라고 부른다. 수면 중 근육이 경련한다고 해서 '수면 경련', '근강대성 경련'이라고도 불린다. 다행히 몸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보통 극심한 피로나 스트레스로 근육이 평소보다 수축해 있을 때 나타나며, 특히 수면에 빠지기 직전 많이 발생한다. 지나치게 .. 2022. 3. 22. 치매가 거의 없는 아마존 부족, 그 비결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볼리비아 지역 아마존 유역에 사는 두 부족의 치매 발생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온 바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예방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아마존의 치마네족과 모세텐족의 치매 발생률은 약 1%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 발생률은 미국의 11%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연구팀에 의하면 60세 이상의 치마네족 435명에게서 치매 환자는 5명이며, 모세텐족 169명 중에서는 단 1명에게서만 치매 증상이 발견됐다. 그렇다면 두 부족의 치매 발생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연구팀은 "이들의 자연적인 생활방식이 치매로부터 부족원들을 보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다. 인구 1만7000여명의 치마네족은 손 도구를 사용해 물고기를 .. 2022. 3. 21.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2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