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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이 알려주는 신체 이상 신호..완화에 좋은 식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근육은 신체가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근육통이 발생하면 운동의 과해서 그런지 아니면 부상이 있어서인지 점검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근육 경련이나 심한 통증은 진단을 받아보기 전에는 간단하게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근육통을 통해 알 수 있는 몸 상태와 근육 경련을 완화하는데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근육통이 알려주는 것| △휴식이 필요하다 근육을 많이 쓰고 나면 미세하게 근육이 찢어지게 된다. 근육 운동 후 느껴지는 통증이 바로 이처럼 찢어진 부위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 몸은 이 같은 상처를 자연 치유하는 능력이 있고, 회복 과정에서 근육을 더욱 튼튼하게 단련한다. 하지만 이틀.. 2022. 5. 14.
"뭐라고?" 자꾸 되묻는 사람이 의심해야 하는 병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25%는 난청이 있다고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난청은 노화가 주된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달팽이관도 기능이 감퇴한다. 약물, 소음, 대사질환의 장기간 노출로 인해 청각세포가 사멸할 수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25%는 난청이 있다고 한다. 노인성 난청을 방치하는 경우 의사소통에 따른 문제에 의해 고립감, 우울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난청을 앓고 있으면 청력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2배 정도 늘고, 심한 난청의 경우는 5배 정도까지 높아진다. 의사소통이 힘들어지면, 소극적이게 되고, 사회생활의 폭이 줄어 우울증의 빈도가 높아지고, 인지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그래서 보청기 등으로 적극적으로 청각재활을 해야.. 2022. 5. 13.
안저검사 왜 미루세요? 당뇨-실명 고리 끊으셔야죠! 헬스조선DB 당뇨망막병증은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당뇨합병증입니다. 당뇨가 생긴 지 15년이 지난 환자의 3명 중 2명이 앓을 정도로 흔하지만, 검사조차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 환자 46%만이 안저검사 받는다고 합니다. 2. 당뇨망막병증 초기에 발견해야 악화 막을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 절반이 검사 안 받아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당뇨망막병증은 성인의 실명 원인 1위에 해당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 탓에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히고 터지거나 망막부종이 생기면서 실명으로 이어집니다. 2016년 발표된 해외 논문에 따르면 당뇨망막병증 발병률은 당뇨병 유병기간이 ▲5년 이하일 때 16.1% ▲6~10년일 때 20.9% ▲11~15년일 때 46.. 2022. 5. 12.
몇 시간 자야, 건강에 좋을까? 하루 7시간 이상 자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그런데 잠이 너무 많아도 안 좋다.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면 시간일까? 경희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7시간 이상은 자지 않는 게 좋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40∼69세 성인 2470명을 대상으로 수면 상태와 혈관질환의 상관관계를 살폈다. 그 결과, 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하루 수면시간이 5∼7시간보다 길수록 커졌다. 수면시간이 5∼7시간인 사람과 비교해 수면시간이 7∼9시간인 사람과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의 심혈관질환 위험은 각각 1.9배, 2.8배로 더 높았다.. 2022. 5. 11.
눈에 거슬리는 ‘코털’, 왜 나이 들수록 길어질까? 나이가 들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코털이 굵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털은 코로 들어오는 이물질을 걸러내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 전보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반면, 코털은 굵고 길게 자라는 경향이 있다. 특히 남성일수록 이 같은 특징이 잘 나타난다. 이유가 뭘까. 호르몬 변화에 의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은 털의 뿌리를 둘러싼 모낭세포에 털 생성 신호를 전달한다. 그러나 노화 과정에서 이 같은 기능이 조금씩 저하되고, 5알파 환원효소와 결합하면서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 양이 늘게 된다. 몸의 신호 체계를 교란하는 DHT가 머리로 가면 모낭세포의 DNA에 자살인자(DKK-1, TGF-β 1)가 전달되지만, 코·턱 모낭에 .. 2022. 5. 10.
다리 아파도 걷는 이유.. 노화 늦추는 법은?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병원 입원 환자는 거동이 가능하면 복도라도 걸어야 한다. 암 환자도 마찬가지다. 아파도 움직일 수 있으면 걸어야 한다. 의사의 강력한 권유 때문이다. 다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역시 걸어야 한다. 환자가 되기 전에 미리 걷는 게 최선이다. 걷기는 노화도 늦출 수 있다. 건강의 핵심 주제인 '걷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다리에 심한 통증... 그래도 걸어야 할까?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최근 흥미로운 논문이 실렸다. 걸을 때마다 다리 통증(말초동맥)을 느끼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다. 먼저 1) 물리치료사가 걷기 운동을 교육·독려한 사람들, 2) 일반 치료만 한 사람들 등 두 그룹으로 나눠 살폈다. 이후 각각 3개월, 6개월 후 걸을 수 .. 2022. 5. 9.
잔류농약 10배 많은 과일 껍질, 제대로 씻는 방법 과일껍질엔 잔류 농약이 있어 깨끗하게 씻고 나서 먹는 게 좋다.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되는 과일 20품목(114건)의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과일 껍질(과피)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과육의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이 대부분 기준치 이내였으나 불필요한 농약 섭취는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잔류농약 제거를 위한 올바른 과일세척법을 알아보자. ◇흐르는 물, 식초, 식품용 살균제 등 사용해야 과일 껍질에 남아 있는 농약을 씻어내려면 흐르는 물이나 식초, 식품용 살균제 등을 사용하면 된다.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씻거나 식초와 물을 1대 10의 비율로 혼합해 씻어내면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식품용 살균제를 사용해도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과산화수.. 2022. 5. 7.
노란 땀, '이 질환' 신호? 땀 색깔이 갑자기 바뀌었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낮 기온이 올라 간혹 땀을 흘리곤 한다. 땀 흘렸던 옷을 그냥 세탁기에 넣지 말고, 색깔을 살펴보자.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땀은 투명해야 정상이다. 그러나 색한증이 있는 사람은 노란색, 녹색, 푸른색, 검푸른색, 갈색 등의 색깔이 나타나기도 한다. 몸에서는 투명한 땀이 나오지만, 땀이 표피에 나타난 직후 착색한다. ▲겨드랑이, 생식기 등에 있는 땀샘인 아포크린샘이 변형됐거나 ▲지질대사에 이상이 있거나 ▲근상피수축을 일으키는 아드레날린 자극에 의해 유발된다. 대부분 얼굴과 겨드랑이에 나타나고, 노란색 땀이 가장 많이 나온다. 증상이 심할 때는 항생제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착색되는 것 말고 다른 큰 문제는 없다. 액.. 2022. 5. 6.
"60세 이상, 아스피린 금지 권고"..美서 확인된 부작용 보니 아스피린. AP=연합뉴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예방을 위해 복용하는 저용량 아스피린의 부작용이 확인돼, 미국에선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심근경색·뇌졸중 예방을 위한 복용 금지 권고가 나왔다. 30일 UPI통신·헬스데이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의 독립적 정부기구 격인 질병 예방 특별위원회(USPSTF)가 아스피린 복용에 관한 새 지침을 발표했다. 60세 이상은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의 1차 예방을 위해 저용량(81~100mg) 아스피린 복용을 시작하지 말라는 게 골자다. 이 지침은 미국 의학 협회 저널(JAMA: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특위는 이 결정이 지난 2018년에 발표된 3건의 대규모 임상시험과 14건의 다른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한 것.. 2022. 5. 5.
평균 수명을 사는 데 도움 되는 운동 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의 평균(기대)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태어난 아이들의 기대 수명은 83.5년으로 전년보다 0.2년 상승했다. 이는 20년 전에 태어난 2000년생보다 평균 수명이 7.5년 더 늘어난 것이다. 성별에 따라 기대 수명을 나눠보면 2020년 출생한 여성은 86.5세, 남성은 80.5세다. 그렇다면 조기 사망하는 일이 없이 평균 수명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운동이 평균 수명을 사는데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걷기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 중국 산둥대학교 연.. 2022. 5. 4.
커피가 잘 맞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건강 효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는 지구촌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중 하나다. 통계에 따르면,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6000억 잔이 소비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인당 연간 평균 353잔을 섭취한다. 하지만 커피가 맞지 않거나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할 사람들도 있다. 우선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에 대한 민감성이 높은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커피를 한 잔(카페인 약 100㎎)만 마셔도 수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카페인 혈중 농도가 50% 감소하는데 약 5시간이 걸린다"며 "커피를 마시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카페인은 불안감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 전문가.. 2022. 5. 3.
고스톱, 치매 예방에 얼마나 도움 될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해야 한다. 흔히 알려진 것 중 하나가 ‘고스톱’이다. 실제로 노인들이 모인 곳을 가보면, 치매 예방 때문인지 몰라도 고스톱을 치고 있는 노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고스톱은 정말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까. ◇두뇌 활용하지만… 인지기능 증진은 어려워 고스톱을 칠 때 두뇌를 활용하는 것은 맞다. 고스톱을 치는 내내 전체 판세를 읽고 매번 화투의 짝을 맞춰야 하며, 상대방의 패를 예상하면서 어떤 패를 내야 할지 머릿속으로 계속해서 생각하기 때문이다. 판이 끝난 뒤에는 점수 계산 또한 해야 한다. 다만 이 같은 활동이 치매 예방이 가능할 정도로 노인 인지기능을 크게 증진시켜준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문가들 역시 고스톱을 치는 동안 잠시.. 2022. 5. 2.
'이것' 많이 하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높아 낮잠을 더 길고, 자주 잘수록 인지 능력이 저하돼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낮잠을 더 길고, 자주 잘수록 인지 능력이 저하돼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대의료센터 연구팀은 노인 1401명을 대상으로 낮잠과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상관관계에 대해 14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손목에 부착된 장치를 통해 최대 10일 동안 낮잠 패턴을 모니터링했다. 또한, 연구팀은 매해 한 번씩 여러 가지 신경 테스트와 인지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의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낮잠을 하루에 1시간 이상 자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40% 높았다. 인지 장애가 발생하지 않은 사람.. 2022. 4. 30.
다이어트 적? ‘착한 탄수화물’ 아세요? 저항성 전분을 섭취하면 지방을 20~25% 정도 더 연소시킬 수 있어 건강에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적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고 있다. 그러나 탄수화물은 신체의 주요 에너지원이며 두뇌 활동에 필수적이다. 또한, 너무 적게 섭취하면 조기 사망 위험도 커진다. 건강하게 탄수화물을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탄수화물 적게 먹으면 지방 과량 섭취할 수도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단’ 구성이 필수다. 특히, 체중 조절에는 적당량의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하다.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섭취하면 지방을 과량 섭취하게 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결국 영양의 핵심은 ‘균형’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지방·단백질 섭취는 ‘비율’로 접근하는 것이 적합하다. 탄수화물 적정 섭취.. 2022. 4. 29.
목 칼칼하면 코로나? 증상 2주 넘어가면 ‘이 질환’ 의심해야 목 칼칼한 느낌이 2~3주 계속된다면 역류성 인후염을 의심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의 대표 증상은 3가지로 꼽힌다. 발열, 기침, 피로감이다. 그다음으로는 목 이물감 미각·후각 상실 등이다. 여러 호흡기 질환의 증상과 겹치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기란 어렵다. 다만 목이 칼칼한 증상이 2~3주 이상 계속된다면 역류성 인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역류성 인후염은 위산이 후두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키는 인후두 역류질환이다. 역류성 식도염과의 차이는 염증이 생긴 위치다. 식도보다 높이 있는 인후두까지 위산이 역류해 점막을 계속 자극하면 발생한다. 우리 몸의 위와 식도 사이에는 위산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근육이 있다. 음식을 삼킬 때만 열리는데 ▲잘못된 식습관 ▲바이러스 감염 ▲복압 상승 등.. 2022.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