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자료모음3917 중년 남자의 착각.."퇴직하면 아내와 24시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직장에서 은퇴하면 아내와 24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중장년 남자의 이 '다짐'은 현실성이 있는 것일까? 전쟁터와 같은 직장에서 은퇴한 남자는 그동안 챙겨주지 못했던 아내와 하루를 보내고 싶어 한다. 이런 남편의 생각에 동의하는 아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자유로움을 누리고 싶다"는 아내도 꽤 있다. 남편과 아내의 생각은 어떤 점에서 갈릴까? ◆ 이제 24시간을 챙기라구?... '삼식이'는 절대 NO 아내가 수십 년 동안 해온 가사노동도 '전쟁'과 다름없다. 남편과 자식들의 뒷바라지 때문에 골병이 든 주부들도 많다. 중장년 여성들은 이제 가사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런데 고지식한 남편이 은퇴 후 집에서 삼시세끼를 원하면 심신이 고단해진다. 이른바 '삼식이'다. 남편을 위해.. 2022. 3. 19. 가위 눌릴까봐 잠들기 무섭다? '이렇게' 해보세요출처 몸은 자는데 정신이 깨 발생하는 '가위눌림'을 방지하려면, 반듯하게 자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위에 눌리면 다 큰 어른도 식은땀이 나고 등골이 서늘 해진다. 수면의 질을 방해하는 가위눌림.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반은 깨고 반은 잠들었을 때 겪는 '수면마비' '가위눌림'에 대응되는 의학적 현상은 바로 '수면마비'다. 수면마비의 원인은 렘수면과 관련 있다. 포유동물의 각성-수면 리듬은 ▲각성 ▲렘수면 ▲비렘수면으로 구분된다. 의식·뇌의 활동·신체 근력이 모두 활성화된 상태를 '각성', 뇌의 활동은 있지만, 신체 근력은 소실된 상태를 '렘수면', 의식·뇌의 활동·신체 근력이 모두 소실된 상태를 '비렘수면'이라고 한다. 수면마비는 신체가 렘수면 상태일 때 의식이 들면 발.. 2022. 3. 18. 외상만큼 뇌 치명적, 치매 부르는 이 습관..뇌 젊게하는 6가지 수퍼 브레인 만들기 고작 1.4㎏에 불과한 뇌는 전신을 지배한다. 하지만 노화·외상 등으로 한 번 손상되면 보고, 듣고, 말하고, 기억하고, 판단하는 등 뇌의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등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는다. 현재 의학 수준으로는 이렇게 손상된 뇌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한다. 평소 생활습관을 바꾸면 뇌 인지 기능이 약해지는 것을 차단하는 수퍼 브레인으로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다. 3월 셋째 주 ‘세계 뇌 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을 계기로 뇌 건강을 위한 습관을 알아보고 치매·뇌졸중·파킨슨병 등 뇌 질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자. 1 손 쓰는 활동 늘리기 손은 제2의 뇌다. 손에는 뇌로 자극을 전달하는 신경망이 몸통·다리보다 촘촘하게 분포한다.. 2022. 3. 17. 애완견과 한 침대에서 자기… 건강에 문제 없나? 동물과 사람 모두 건강한 상태라면 한 침대에섯 자도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들과 함께 한 침대에서 자는 경우 역시 늘고 있다. 이것이 사람 건강에 해롭지는 않을까?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북대수의대 수의공중보건학 이존화 교수는 "동물과 사람 모두 건강한 상태면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물의 몸에 기생충, 진드기, 피부병 등이 있거나, 사람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잠자리를 같이해선 안 된다. 예를 들어, 암 환자이거나 장기를 이식받은 사람,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기력이 많이 떨어졌거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 영유아는 개나 고양이와 같이 자지 않는 게 좋다. 동물과 함께 자다보면.. 2022. 3. 16. 요즘 유행 '주름개선 스틱'… 진짜 효과 있을까? 바르는 스틱의 주름개선 효과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며 사용 한 번으로 뛰어난 효과를 보이진 않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쓰윽 쓰윽. 간편하게 얼굴을 문지르다 보면 주름이 사라진다는 광고로 소비자들을 혹하게 하는 '주름개선 스틱'. 요즘 인기가 절정을 향하고 있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 ◇제각기 다른 효과 보여 주름개선 스틱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제품마다 차이가 날 수 있다. 제품을 출시하기 전, 효능 검증을 받는 과정에서 제품 통과 기준이 검사기관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기관별로 측정 수준 항목과 정확도 측면에서 차이가 있어 제품별 효과 차이도 존재할 수밖에 없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은 "주름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개선엔 도움이 될 테지만 브랜드마다 효과 차이는 있.. 2022. 3. 15. 콩팥을 손상시키는 3대 원인? 노화, 당뇨병, 고혈압 게티이미지뱅크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은 콩팥이 손상된 지 3개월 이상 지났거나 콩팥 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병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확률이 높다. 남은 콩팥 기능이 10% 미만으로, 호흡곤란, 전해질 불균형, 빈혈 악화로 인한 전신 쇠약 등으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기 어려워진다. 이때는 혈액 투석(透析), 복막 투석, 콩팥이식 등 ‘신(腎) 대체 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따라서 이처럼 만성콩팥병이 악화되기 전에 예방ㆍ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콩팥병으로 진료받는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2020년 진료 현황을 살핀 결과, 만성콩팥병 진료 인원은 연 평균 8.0%의 증가율을 보였다. 201.. 2022. 3. 14. 탄력 있는 '혈관' 만드는 5가지 습관 클립아트코리아 혈액이 깨끗하고, 혈관이 튼튼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건강한 혈관을 원한다면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함께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식단에 신경 써서 추가하는 게 좋다. 혈압을 높이는 소금 섭취는 줄여야 한다. 외식은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 외식으로 먹는 음식은 대부분 기름지고, 짜고, 자극적이다. 과식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금연은 필수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혈관계질환에 걸릴 위험이 60~70% 높다. 특히 돌연사를 유발하는 심근경색 위험도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2~3배 더 높다. 흡연하면 혈류량이 줄어 심장근육에 혈액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60세 이상 고령자, 암.. 2022. 3. 12. 1주일에 자전거 150분 탔더니… 당뇨 환자 사망률 줄었다 헬스조선DB 134호 레터를 통해, 내분비내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혈당 관리에 좋은 운동 순위를 소개해드린 적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전거타기가 2위를 차지했었는데요. 자전거 타기의 효과, 실제로도 놀라웠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 환자가 자전거 타면 사망률 낮아집니다. 2. 심폐기능 오르고 인슐린 민감도도 개선됩니다! 1주일에 자전거 150분, 사망률 32% 낮춰 덴마크 코펜하겐 신체활동연구센터가 당뇨병이 있는 성인 7459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의 건강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이들을 1주일에 자전거를 얼마나 타는지에 따라 ▲1~59분 타는 그룹 ▲60~149분 타는 그룹 ▲150~299분 타는 그룹 ▲300분 이상 타는 그룹으로.. 2022. 3. 11. 녹차 물로 밥 지었더니… ‘의외의’ 효과 밥을 지을 때 녹차를 넣으면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이 늘어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밥을 지을 때 녹차 물을 넣으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증가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노화의 ‘주범’으로, 정상 세포의 DNA, 단백질, 지방 등과 결합해 신체 노화를 촉진시킨다. 녹차 물 외에도 비트, 우엉 등을 넣어서 밥을 지어먹을 경우, 이 같은 활성산소가 제거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밥을 지을 때 넣으면 좋은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 녹차 녹차 물을 넣어서 밥을 지으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이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이 증가한다. 폴리페놀은 단백질과 결합해 항균·항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따르면, 녹차 분말 3g이 들어간 녹차 물로 밥을 지을.. 2022. 3. 10. "다리가 쉽게 붓고, 조금만 걸어도 아파요" 움직이거나 걸을 때에만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리 혈관 질환일 가능성이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은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등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가 많다. 오랫동안 동일한 자세를 취하면 다리가 붓고 아프게 된다. 이를 다리 근육 문제로 여기기 쉽지만 사실은 다리 혈관 문제일 수 있다. 안형준 경희대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앉아 있거나 누워있을 때는 증상이 없다가 움직이거나 걸을 때만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지동맥폐색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고 했다. ◇척추디스크와 증상이 비슷 하지동맥폐색증은 동맥경화로 하지 동맥이 막혀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척추 디스크 질환과 매우 비슷해 정형외과를 찾았다가 혈관 문제를 알게 되는 환자도 많다. 조.. 2022. 3. 9. 필러 맞았을 뿐인데, 앞이 안 보인다? 필러를 잘못 주입할 시 실명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필러가 눈 혈관 막았다면 즉시 대처해야 필러로 인한 실명은 대개 필러가 눈에 연결된 혈관을 막으며 발생한다. 필러 주입 시 사용하는 주삿바늘이 우연히 혈관을 찌르면, 필러가 혈관 내로 주입돼 눈 동맥 쪽으로 역류하는 것이다. 이는 코나 미간을 비롯한 얼굴에 분포하는 혈관과 눈에 연결된 혈관이 이어져 발생하는 현상이다. 혈관 바로 옆에 필러를 주입한 경우에도 혈관이 필러에 눌려 막힐 수 있다. 시술 부위가 장기와 가까울수록 장기 기능 이상 부작용이 발생하기 쉽다. 실수로 혈관 내 주입된 필러가 조금만 이동해도 장기로 흐르는 혈관을 막을 수 있어서다. ▲미간과 눈 밑 ▲코 ▲이마와 팔자주름 순으로 실.. 2022. 3. 8. 뇌졸중 환자, 가상현실 이용해 재활치료 한다 뇌졸중환자 재활 치료에 가상 현실을 이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에 가상현실을 활용해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서한길 교수팀과 (주)테크빌리지는 완전몰입형 가상현실 재활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타당성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향후 뇌졸중 환자 상지재활치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상지(上肢)란 어깨, 팔, 손 등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상지기능 장애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게 된다. 뇌는 경험, 자극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가소성'이 있어 재활치료를 통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가상현실치료가 기존 재활치료보다 뇌 가소성에 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가상현실의 개념.. 2022. 3. 7. 다 빼내고 세제로 닦아야? 초 간단 전자레인지 세척법 사진설명=전자레인지 내부는 베이킹소다, 구연산, 소주 등을 활용해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자레인지는 사실 자주 닦을 필요는 없다. 조리 시 내부온도가 100도를 넘어가기 때문에 웬만한 세균은 대부분 죽는다. 그러나 뚜껑을 덮지 않고 돌린 탓에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음식 냄새가 배겼을 수도 있다. 또 내부에 남아있던 세균이 조리 시간이 짧은 음식에 옮겨갈 가능성도 있다.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닦는 게 좋을까? ◇이물질 제거는 베이킹소다 전자레인지 내부에 묻은 이물질은 베이킹소다로 제거할 수 있다. 먼저 내열그릇에 물 약 500ml와 베이킹소다 한 큰술을 넣어 준다. 잘 섞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고 4분 정도 돌린다. 전자레인지를 열면 하얀 가루가 쌓여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세.. 2022. 3. 5. 사라지는 근육 지켜라.. 먼저 챙겨야할 건 '동물성 단백질' 한국 노년층, 동물성 단백질 부족 대사 과정·효과, 식물성과 차이 소화 잘되는 '저분자 가수분해 제품' '아미노산 스코어' 따져 섭취를 게티이미지뱅크 해가 바뀌면서 신체 변화를 실감할 때가 있다. 아파트 계단 오르는 게 갑자기 힘들어지고, 횡단보도를 제 시간에 맞춰 건너는 게 버거워진다. 근육이 약해졌다는 신호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보호막과 같은 근육이 약해지면 회복도 어렵고 건강도 쉽게 상한다. 우리 몸속 근육량은 3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80대 정도가 되면 근육의 절반까지 감소한다. ◇한국인의 식단, 단백질 부족해 우리나라 노인들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매우 부족하다. 어릴 때부터 쌀밥을 주식으로 섭취해 식물성 단백질 섭취에 치우치기 쉽기 때문이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2022. 3. 4. '온몸' 가려울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전신 가려움증이 지속되면 단순 피부 건조가 아닌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은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가려움증을 쉽게 느끼는 계절이다. 하지만 일부 가려움증은 단순 피부 건조 탓이 아닌 질병 때문일 수 있다. 가려움증이 피부 보습제를 발라도 계속되고, 팔·다리 같은 특정 부위가 아닌 온몸에서 나타난다면 전신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전신 가려움증이 나타났을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 ▷빈혈=몸속에 철이 부족하면 가려움증이 생긴다. 철은 우리 몸이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신경의 구성 성분이기 때문이다. 철이 부족하면 신경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해 가려움증이 생긴다. 어지럽거나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이 잘 동반된다. ▷당뇨병=당뇨병이 있으면 신경이 손상 돼 신경이 제 기능.. 2022. 3. 3.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2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