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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자료모음3917

제철 옥수수, 뜻밖의 이득 5 제철 옥수수는 맛이 뛰어나고 건강상의 이점이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요즘 재래 시장통에 가면 달콤한 내가 진동한다. 옥수수 찌는 냄새다. 바야흐로 옥수수 철. 옥수수는 지방 함량이 적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체중 관리에 좋다.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유방암이나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그밖에 옥수수의 영양상 이점들,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소화 = 변비가 있는 사람은 간식으로 옥수수를 먹는 게 좋겠다. 2013년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옥수수에 풍부한 폴리덱스트로스와 가용성 섬유질은 장 활동을 촉진해 대변 생산을 원활하게 한다. ◆ 피부 = 옥수수는 수염까지 몸에 이롭다. 신장이나 방광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옥수수수염을 달여 마시면 이뇨 과정이 수월해진.. 2022. 6. 1.
울 엄마는 왜 ‘꽃’만 보면 사진 찍을까 여성, 색에 민감… 화려한 꽃 선호 중년 지나 꽃 감상 여유 생긴 것도 영향 어머니들은 나이들수록 꽃 사진을 많이 찍는다./일러스트=박상철 많은 어머니 사진첩이 꽃밭이다. 흔한 벚꽃, 장미부터 이름 모를 들꽃까지 각양각색의 꽃들이 온라인 정원을 이루고 있다. 노래까지 있을 정도다. 가수 김진호 씨는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라는 노래를 불렀다. 실제로 메신저를 넘기다 보면 어머니, 어머니 친구, 이모, 고모, 할머니 등 중년 여성 프로필 사진은 대부분 꽃이다. 왜 우리 어머니들은 꽃만 보면 사진을 찍으시는 걸까? ◇여성, 꽃 선호하도록 진화돼 일단 통상 여성이 남성보다 꽃을 좋아한다. 실제로 꽃과 펜을 각각 선물로 주고 그 즉시 변화한 남녀 얼굴 표정을 분석했더니, 여성이 꽃 선물에 훨씬 크게.. 2022. 5. 31.
꾸준한 운동, 뇌 나이 10년 젊게 만든다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기억력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뇌 나이를 10년은 젊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노인층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거나 조금 하는 사람은 보통이나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사람에 비해 뇌 나이가 10년은 더 늙은 것과 같은 뇌기능 감소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맨해튼 북부지역민 대상 연구(NOMAS)'에 참여한 87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시점에서 이들이 얼마나 운동을 하고 있는지 조사를 했고 7년 후에 기억력과 사고력 등에 대한 테스트를 하고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했다. 또 5년 후에 기억력과 사고력 테스트를 다시 실시했다. 연구 대상자 중 90%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거나 조금 하.. 2022. 5. 30.
두통 자주 겪는데… 괜찮을까? 두통/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통은 누구나 흔히 겪는 증상이다. 두통의 원인은 수백 가지가 넘고, 증상도 가지각색이다. 이마나 관자놀이, 후두부와 뒷목에 통증이 생겼다가 시간이 지나면 해소되는데, 부위로 구분하기보다는 증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두통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증상을 구분해서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통, 자주 겪어도 문제 없을까 두통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심한 두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를 해야 하지만, 두통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흔히 긴장성 두통이 전체 30~40%를 차지하는데 주로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두경부의 지속적 근육수축으로 발생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과장은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지 않고 다른 동반 증상 없이 일시적으로.. 2022. 5. 28.
밤에 '이 증상' 있으면… 치매 위험 높다 중년기의 불면증 증상은 노년기의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년기 불면증이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은 중년기의 불면증 증상이 노년기에 기억력, 학습능력, 집중력 등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0년부터 17년간 55~77세 3748명의 건강정보를 조사한 ‘헬싱키 건강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지난 4주 동안 '잠이 드는 데 문제가 있었는지' '밤에 여러 번 깼는지' '잠에 들었다가 너무 일찍 깬 일이 있었는지' '잠을 자고 일어나서 피곤함을 느꼈는지' 네 가지 질문과 주중 전체 수면 시간을 묻는 질문으로 참가자들의 불면증 증상을 측.. 2022. 5. 27.
수면 자세로 보는 건강… 다리 포갠 채 잔다면? 잘 때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눕지 않는다면, 몸 균형이 틀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기 직전, 우리 몸은 무의식적으로 가장 편한 자세를 찾는다. 이때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눕지 않았다면, 몸 균형이 틀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수면 자세, 질환 신호라고? ▶다리 포개기=잘 때 다리를 포개야 편해진다면 척추·골반의 좌우대칭이 틀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뼈가 틀어졌거나 햄스트링, 대퇴부 근육, 사타구니 근육 등이 짧아졌다면 똑바로 누웠을 때 통증이 생기고 불편하다. 척추·골반은 다리 꼬기, 짝다리 짚기 등 좌우대칭을 망가뜨리는 습관으로 쉽게 어긋난다. 잘 때도 편하다고 다리를 계속 포개면 좌우 비대칭이 심해진다. 따라서 옆으로 누워 가랑이에 베개를 끼거나, 죽부인 같은 긴 베개를.. 2022. 5. 26.
국밥이 ‘위염’ 유발한다는데… 사실일까? 국밥을 먹을 땐 의식적으로 천천히 씹고 간은 새우젓으로 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은 위염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사실일까? 위염까지는 아니지만 소화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근거는 충분하다. 소화는 섭취한 음식물 속 영양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잘게 쪼개지는 과정이다. 대장에 도달하기 전까지 크게 세 가지 과정으로 나뉜다. 먼저 입속에서는 치아의 저작으로 부서진 음식물의 전분이 아밀라아제에 의해 분해되기 시작한다. 식도를 타고 위로 이동한 음식물은 소화효소, 위액, 담즙 등이 섞인 소화액에 의해 전방위적으로 잘게 분해된다. 그런 다음 소장으로 이동해 영양소 별 분해효소를 만나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당질은 포도당으로, 지방은 지방산 등으로 쪼개진 다음 흡수되기 시작한다.. 2022. 5. 25.
혈압 올리는 뜻밖의 원인 vs 자연스럽게 낮추는 방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혈압이 올라간다. 짠 음식도 혈압을 높인다. 이처럼 혈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여러 가지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혈압을 증가시키는 의외의 이유와 자연스럽게 혈압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혈압 올리는 의외의 원인| △칼륨 부족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신장(콩팥)은 적절한 양의 체액을 유지하기 위해 나트륨과 칼륨을 필요로 한다. 비록 저 염식 식단을 유지하더라도, 충분한 과일과 채소, 콩, 저지방 유제품, 생선 등을 섭취하지 않으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바나나를 비롯해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를 먹으면 칼륨 섭취에 도움이 된다. △외로움 연구에 따르면, 오랜 기간 친지와 교유가 가장 적은 축에 속하는 이들의 혈압.. 2022. 5. 24.
김치에 밥만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일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요리할 시간이 없을 때는 김치에 밥만 먹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이런 식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육류나 달걀, 콩에 많은 단백질, 멸치·유제품에 풍부한 칼슘 부족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단백질, 지방, 칼슘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3대 영양소의 섭취 비율은 탄수화물 55~65%, 단백질 15~20%, 지방 20~25%로 맞추는 게 좋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탄수화물 위주 식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밥(탄수화물), 김치에 1~2가지 채소 반찬만 먹다보니 단백질, 지방 등 다른 영양소가 부족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칼슘이 많은 생선, 유제품 섭취가 모자라고 하.. 2022. 5. 23.
가장 큰 사망 원인 '고혈압'.. "혈압 더 낮춰라" 2022년 고혈압 진료지침 개정… 목표 수치 강화 최근 합병증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는 목표 혈압 수치를 기존보다 더 낮춰야 한다는 권고 지침이 나왔다./게티이미지뱅크 전세계적으로 사망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단일 질환은 고혈압이다. 높은 혈압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동맥경화가 진행하면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합병증이 심근경색·심부전·뇌졸중·만성콩팥병 등이다. 이들 질병에 걸리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고혈압은 당장 증상이 없어 주기적으로 혈압 측정을 하고, 혈압이 높다면 목표 수치만큼 낮춰야 한다. 최근 합병증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는 목표 혈압 수치를 기존보다 더 낮춰야 한다는 권고 지침이 나왔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 4년만에 고혈압 진료 지침 개정안을 내 놓았다. 강화된.. 2022. 5. 21.
10년 더 살려면 '5가지 습관' 지켜야 장수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병장수는 모든 사람의 꿈이다. 이를 위해서는 5가지 건강습관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10년 더 살 수 있다는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11만명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5가지 건강 습관을 평가했다. 5가지 건강 습관은 ▲금연 ▲18.5~24.9의 건강한 체질량지수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 ▲적당한 음주 습관(여성은 하루 2잔, 남성은 하루 4잔)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등이다. 건강한 식습관은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 Alternate Healthy Eating Index)를 통해 점수를 매겼다. 채소·과일·생선 위주로 먹는 사람은 AHEI 지수가 높게 평가되며, 가공식품·정제곡류·고.. 2022. 5. 20.
소변 자주 마려운 '빈뇨'..원인과 극복법 소변을 보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하지만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것은 건강의 적신호일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성인은 깨어 있는 동안 4~6회, 자는 동안 0~1회 소변을 보며, 1회 배뇨량은 약 300cc이다. 이보다 더 자주 소변을 보거나, 스스로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느낀다면 '빈뇨'라고 할 수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의 다양한 이유와 극복 방법을 소개한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의 원인은 다양하다 |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1. 스트레스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강력한 요의(소변이 마려운 느낌)를 느낄 수 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부조화로 인한 과민반응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광의 자율신경이 예민해져 방광에 소변이 차지도 않았는데 마렵다는 느낌이.. 2022. 5. 19.
콜드 브루 vs 아메리카노.. 몸에 더 좋은 커피는? 항산화 물질은 아메리카노에, 카페인은 콜드 브루에 더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카페에 가면 ‘콜드 브루’와 ‘아메리카노’ 중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콜드 브루는 차갑다는 뜻의 ‘콜드(cold)’와 끓이다, 우려내다는 뜻의 ‘브루(Brew)’를 합성한 단어로, ‘더치커피’라고도 불린다. 말 그대로 콜드 브루는 분쇄한 원두를 차가운 물로 오랜 시간 우려낸 커피다. 그렇다면, 콜드 브루와 아메리카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둘 사이 영양학적 차이를 알아본다. ◇항산화 물질, 아메리카노가 더 많아 커피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이유는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항산화 물질은 콜드 브루보다 아메리카노에 더 많다. 토마스제퍼슨대와 필라델피아대 공동 연구팀이 콜드 브루와 아메리카노의 성.. 2022. 5. 18.
손목에 혹이 생겼다… 뭐지? 손목결절종이 생겼다고 무조건 치료받을 필요는 없다./사진=연세사랑병원 제공 장시간 컴퓨터를 쓰는 직장인, 필기를 오래 하는 학생 등은 손목에 혹이 생길 수 있다. 손목결절종이라고 한다. 손목결절종은 손 관절에 생기는 물혹으로, 힘줄이나 관절막에서 끈적한 점액질이 나와 고이면서 생긴다. 보통 손목 안쪽 맥박을 짚을 때 보는 요골 동맥 부위와 손등 쪽에 잘 발생한다. 크기는 1~5cm 정도로, 물렁하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상으로 관절막이 손상됐거나, 관절염 환자여도 생길 수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10~30대 여성에게서 잘 발생한다. 손목에 혹이 생겼는데, 결절종인지 확신하기 어렵다면 손전등을 비춰보자... 2022. 5. 17.
[100세건강] 잠결 '종아리 쥐'..운동 많이해서가 아니다? 이정우 교수 "약물 부작용, 수분 부족 등이 원인..정확한 이유 불분명" 운동 전 스트레칭, 족욕 등 도움..일상생활 힘들면 병원 치료받아야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격렬히 운동을 하거나, 잠을 자던 중 다리에 '쥐'가 나 화들짝 놀래는 경우가 있다. 쥐의 정확한 표현은 '극소성 경련'으로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면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뜻한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원인을 파악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 15일 이정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근육 수축에 의한 것으로, 그 시간은 수 초에서 수 분으로 다양하다"며 "정확한 이유는 불분명하나 탈수 혹은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 부족 등이.. 2022.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