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자료모음3917 가려움증 유발하는 식품들… 소시지가 1등? 소시지에 히스타민이 가장 많이 들었다는 조사가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식품이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식품 속에 든 '히스타민' 때문이다. 히스타민은 히스티딘이라는 아미노산이 바뀐 물질로, 비만세포 등에 있으면서 알레르기나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 히스타민은 식품 속에도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연구팀이 한국인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 29가지를 분석한 결과, 소시지에 히스타민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참치에 많이 들었고 고등어, 꽁치, 돼지고기, 삼치, 시금치의 순이었다. 사람에 따라 히스타민이 많이 포함된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두드러기·가려움증·두통·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히스타민 불내성'이라고 하는데, 히스타민 불내성은 과도하게 흡수된 히스타민이 온 몸을 돌아다.. 2022. 3. 2. 노인 사망 원인 2위 심근경색, 협심증과 다른점은? 혈관 막힌 정도·효소 수치 차이… 증상은 비슷 협심증은 방치하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예방법은 금연, 식습관 개선, 운동 등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심근경색은 노인 사망 원인 질환 중 2위다. 치료하려면 90분가량인 골든타임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심혈관질환은 모두 가슴을 조이는 듯한 흉통을 증상으로 가지고 있어서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심근경색과 원인도 비슷한 협심증이 대표적이다. 두 질환의 차이는 무엇일까? ◇두 질환, 혈관 막힌 정도·효소수치 달라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먼저 혈관이 막힌 정도에서 차이가 난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의 조직이 혈액을 전달받지 못해 괴사하면서 발생한다.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이나 혈관 파열로 형성된 혈전(피떡) 등 관상동맥을 막았기 때문이다. 협심증은 심근경색.. 2022. 3. 1. '이 향신료' 체중은 빼고, 성욕은 높이고… 호로파는 남녀의 성욕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남녀 모두에게 유익한 식품이 있다. 바로, 인도 요리에 주로 쓰이는 향신료 호로파다. 몸속 혈당은 물론 성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호로파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남녀 성욕 높여줘 호로파는 남녀의 성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호로파에는 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는 사포닌 등 생리 활성 화합물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의 한 종류인 에스트라디올 수치를 향상시키며 ▲질 건조증 ▲성 기능 장애 ▲안면홍조 ▲발열 ▲수면장애 ▲기분 변화 ▲우울증 등 다양한 불편감 해소에 효과적이다. 인도 코치시 아카이사 연구팀은 20~48세 가임기 여성 48명을 대상으로 42일 동안 500mg의호로파 추출물.. 2022. 2. 28. 한국인 '장 트러블' 유발하는 1위 식품은? 과민성장증후군을 가장 흔하게 유발하는 식품은 포드맵 식품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원인 모를 복통, 설사, 변비가 나타나는 '과민성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과민성장증후군은 최대 90%가 음식에 의해 증상이 생겨 음식을 가려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어떤 음식을 가려먹는 게 좋을까? 국내 계명대 동산병원 연구팀이 한국인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게 장 운동 이상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식품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연구팀은 국내 과민성장증후군 환자 101명, 간혹 장 기능 이상이 있지만 과민성장증후군은 아닌 167명, 장 기능 이상이 거의 없는 건강한 사람 125명, 총 393명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 119개를 보기로 주고, 섭취했을 때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식품을 선택하게 했다.. 2022. 2. 26. '이런 두통' 생겼다면 당장 응급실 가야… 벼락치듯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은 뇌 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했을 확률이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 일부는 곧바로 응급실에 가야 할 정도의 위험한 두통이다. 위험한 두통과 위험하지 않은 두통에 대해 알아본다. 위험한 두통을 간과하면 생명에 위협을 주거나, 신체에 장애를 남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게 뇌 문제로 생기는 두통이다. 뇌출혈(지주막하출혈) 등 뇌 혈관에 문제가 있거나, 뇌막에 염증이 있거나, 뇌에 종양이 있을 때 생겼을 때 나타나는 두통이 위험한 두통이다. 이때 생기는 두통은 ▲벼락치듯 갑작스럽고 심하게 나타나고 ▲목 뻣뻣함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뇌를 덮고 있는 뇌막이 염증·종양 등으로 자극되며 두통과 함께 목이 .. 2022. 2. 25. 혈압 안 높아도.. '이 증상' 있으면 고혈압보다 위험 혈압 변동성이 클 경우 혈압 조절이 되지 않아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압 변동성이 클 경우 고혈압·저혈압 못지않게 문제가 된다. 혈압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혈압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치매,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높고 예후 또한 좋지 않을 수 있다. 건강한 사람 역시 기온 변화, 스트레스, 운동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변한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혈압이 크게 오르고 내린다면 병원을 방문해 추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 최대 50~60mmHg 정도의 혈압 변동성을 보이지만, 변동성이 큰 사람은 하루에도 몇 번씩 이보다 높은 주기로 혈압이 변하곤 한다. 간혹 원인 질환에 의한 ‘이차성 고혈압(속발성 고혈압)’으로 인해 혈압.. 2022. 2. 24. 입술에 피 나는데… 원인이 맨날 쓰는 '이것'? 치약이 입술염을 일으키기도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입술에 염증이 생기는 '입술염'은 화끈거리는 통증을 유발한다. 심하면 피가 나고 딱지가 앉을 수도 있다. 보통 햇빛 노출, 안 맞는 화장품 사용, 입술을 깨무는 습관 때문에 발생하지만 '치약'이 주범일 수도 있다. 칫솔질을 할 때 치약 거품이 입술에 자주 묻으면 입술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입술염이 잘 낫지 않는다면 치약이 원인은 아닐 지 한 번은 의심해야 한다. 치약 성분 중에서 불화주석, 소듐라우릴설페이트, 멘톨, 트리클로산, 프로폴리스 등은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치약을 바꿨는데 갑자기 입술염이 생겼다면 치약이 입술염의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입술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 알.. 2022. 2. 23. '이렇게' 걸으면 운동 효과 확실히 본다 바른 자세로 인터벌 걷기를 한다면 걷기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걷기는 간단하면서 효과까지 좋은 단연 최고의 운동이다. 실제로 걷기 운동이 심장질환 위험을 9.3% 감소시킨다는 미국심장협회저널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올바른 방법으로 걸었을 때 이야기다. 걷기로 운동 효과를 보고 싶다면 자세와 운동법 두 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걷기 바른 자세 잘못된 자세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걸을 때는 몸과 바닥이 수직을 이루도록 가슴, 등, 어깨를 곧게 펴고, 턱을 몸쪽으로 당겨야 한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팔은 'L자' 또는 'V자'를 유지한 뒤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든다. 이때 팔에 힘을 주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바닥은 뒤쪽에서 앞쪽으로 .. 2022. 2. 22. 당장 커피를 끊어야 하는 8가지 신호 커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로 꼽힌다.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여러 연구결과에 의해 커피가 우리 몸에 주는 좋은 효과가 밝혀지고 있지만, 모든 이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커피를 끊어야 할 때를 알리는 8가지 신호를 소개한다. 아이스 커피 1. 고혈압 커피의 카페인(Caffeine)이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을 앓는 사람들은 즉각 커피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2011년 ‘미국 임상 영양학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하루 200~300mg의 카페인 복용은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을 올린다. 그러나 2주간 추적 관찰을 .. 2022. 2. 21. 혈압 조절에 좋은 식습관, 커피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한 사람도 평소 혈압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이미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혈압을 잘 관리해야 한다. 식사나 간식 등 일상의 음식 섭취로 혈압을 조절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혈압과 커피 섭취의 관계는? 하루 1~2잔의 일상적인 커피 섭취량은 혈압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질병관리청 자료). 여기서 1잔은 커피 자판기의 종이컵(180ml) 정도의 양에 해당한다. 하지만 커피와 혈압 상승은 개인차가 크다. 종이컵 3잔 이상의 커피는 혈압을 올릴 수 있다. 커피의 카페인이 몸의 신경 시스템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 라면에 항상 김치... 혈압 조절의 핵심은? 염분은 몸에 꼭 필요하지만 과다.. 2022. 2. 19. 귀, 코, 목에 뭐든지 넣는 아이들, 가장 많이 발견된 건? 아이들은 귀나 입에 뭐든지 넣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생선뼈나 갑각류가 많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아이들은 생후 6개월이 되면 입에 물건을 집어넣으려 한다. 2세가 넘으면 입뿐만 아니라 귀, 코에도 음식이나 장난감을 집어넣는다. 쉽게 빠지면 다행이지만 더는 먹기를 거부하거나 타액에서 피가 섞여 나오면 응급실에 가야 할 수도 있다. 특히 귀에 들어간 이물질은 고막을 손상할 수 있고 제거하기도 어려워 유의해야 한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 연구팀은 소아의 귀, 코, 목 등 두경부에서 주로 어떤 이물질이 발견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2012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귀, 코, 목에 낀 이물질로 치료받은 12세 미만 .. 2022. 2. 18. 설사 하는데… 굶을까, 먹을까? 설사가 시작됐다면 처음에 하루는 굶고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을 충분이 섭취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의학적으로 설사는 하루 4회 이상, 배변 시 250g 이상 묽은 변을 볼 때를 말한다. 설사는 몸속 수분과 무기질이 배출해 탈수를 유발하고 몸속 전해질 균형을 깨뜨린다. 설사 증상이 나타났을 땐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설사가 금방 멎을 수도,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설사가 시작됐다면 하루는 굶는 게 좋다. 오염된 음식 속 유해균이 원인일 가능성이 큰데 음식을 먹으면 유해균에게 먹이를 제공할 수 있어서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심하면 수액을 통해 포도당을 공급받아야 한다. 단, 이 시기에 지사제를 먹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설사와 함께 .. 2022. 2. 17. 잠깐 뛰었는데 ‘헉헉’… ‘이 근육’ 약하기 때문 호흡근이 약해지면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쉽게 찰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별한 질환이 없음에도 쉽게 숨이 찬다면 ‘호흡근’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다. 호흡근은 가슴을 움직이면서 폐 수축·이완을 돕는 모든 근육을 일컫는 말로, 갈비뼈를 따라 붙어 있는 ‘갈비사이근’과 가로막(횡경막), 배가로근, 등세모근, 대흉근, 목빗근 등이 해당된다. 나이가 들면 몸 전체 근육이 감소하며, 마찬가지로 호흡근 역시 줄게 된다. 호흡근이 약해질 경우 조금만 움직여도 숨 가쁨·막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체내 가스 교환이 제한되면서 ▲의욕 저하 ▲피로감 ▲두통 등을 겪을 수 있고, 폐렴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호흡근을 관리·강화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호흡근을 잘 단련하면 폐활량 유지에도 .. 2022. 2. 16. 나이 들면 체력 뚝.. '이 운동'으로 늦출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절감하는 때는 언제일까? 노안, 주름살, 갱년기 등 여러 증상이 있지만 체력 저하도 그 중 하나다. 약간의 비탈길을 올라도 금세 숨이 차오른다. 다리 힘도 예전 같지 않다. 체력을 20대로 되돌린 순 없을 것이다. 그래도 체력 저하의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 나는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나? 체력은 일상에서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일이나 가사를 하더라도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실에 따르면 건강 관련 체력은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신체의 능력을 말한다. 근력, 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신체조성 등이 있다. 기능관련 체력은 운동 시 기술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요.. 2022. 2. 15. 옷 입는 걸로 알 수 있는 치매 징후 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매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적절하게 치료하면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치매의 원인 중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약물 치료는 빨리 시작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매가 시작되면 성격이 달라진다. 즉 참을성이 없어지고 의심이 많아진다. 또 기억력이 떨어져서 같은 말을 자꾸 반복한다. 낮잠이 많아지고 길눈이 어두워진다. 치매의 징조는 옷을 입고 벗을 때도 나타난다. 어떤 행동을 걱정해야 할까?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매일 같은 옷을 입는다 기억력이 저하되면 벌써 며칠째 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엘리스 에이퍼트 교수에 따르면, 때로 이런 행동의 이유는 안정감 때문이다. 치매 환자들.. 2022. 2. 14.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2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