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길392 동대구역의 행복 촬영지를 끝으로 투어 일정을 마치고 동대구역으로 가는 버스에서 보는 풍경은 좋기만 하고추수가 끝나지 않은 들녘은 황금벌판을 이루고 있는게 북쪽 보다는 상당히 늦다는 생각을들게한다. 동대구역에 도착해 두시간 동안의 여유가 생겨 주변을 돌아보고 저녁을 먹고차를 마시며 친구와 그동안 못했던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며서 뜻있는 시간을 보낸게 좋았다.귀경열차는 동대구역 19시10분 출발 서울역 20시56분도착 개운하고 상쾌한 마음으로서울역을 나가면서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렇게 힘들지 않게 다닐수 있다는게 행복.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1. 9. 군위군/영화 촬영지/리틀 포레스트 모든게 낮선 군위군의 모습을 창밖을 보면서 가는게 좋고 영화 촬영지라는 마을에 내려준다.영화는 본적이 없지만 외딴집에 냇가가 있고 들녘도 펼처진 전원의 모습은 보기 좋은데길객은 둘레길 다니면서 비슷한 모습들을 보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이드 말로는 주인은다른곳에 살면서 영화사로 부터 사용료를 받아 좋았고 지금은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 한다.군위군의 소소한 여행은 편안한 여유와 낮선 땅의 설레임도 함께하는 즐거움을 준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1. 8. 군위전통시장과 사라온 이야기마을 점심은 군위전통시장에서 해결 하는데 마음대로 식사하고 주변을 다닐수 있게 두시간 정도의시간을 준다. 오일장인데 한가하고 규모는 제법 있어 보이는데 지방 인구가 감소해 오일장도점점 쇠퇴해 가는게 문제점으로 그래서 투어 버스가 가는거 같다. 시장구경에 점심을해결하고 부근을 탐방하다 사라온 이야기마을도 한바퀴 돌아 보는데 마을 전체를 한옥으로만들고 체험도 할수있게 조성되어 가볍게 돌면서 쉬어 갈수가 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1. 6. 군위군 한밤마을 돌담길 군위군은 대중교통편으로 당일로 다녀오기 어려운데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여유있게 다녀올수있으니 좋다. 다만 열차표가 있는지 확인하고 버스 좌석도 있는지를 확인 하는게 필수다.동대구역에 09시30분에 도착해 10시30분에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한시간 정도 달려 목적지군위군의 한밤마을 돌담길에 도착해 돌담길로 시작해 돌담길로 끝나는 산골의 마을길을기분좋게 걸을수 있는데 팔공산 둘레길 코스로 계속 갈수가 있다. 도심에선 맛볼수 없는자연의 시원함과 풍경은 우리가 바라는 이런곳서 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11. 5. 김천 시내 직지사를 나와 직지빌라 버스 종점에 도착해 6.4k의 직지사 탐방을 끝내고 버스로 20분만에김천역 부근의 시장에 하차해 시장을 돌아보고 시간이 남아서 역 부근의 거리를 다니면서 김천의 모습을 본다. 직지공원을 관람차을 이용해 시간이 많이 남은걸 시내 탐방에 쓰면서 인구는 13만명 젊은 인구는 빠지고 노령자는 많아져 활기가 없고 점포는 빈게 많아서발전이 없다는 주민의 하소연도 듣게 된다. 열차 시간에 맞춰 김천역에 도착해 11.5k의총 도보를 끝낸다.한낮은 34도 서울보다 높았지만 덥다란 생각은 안들고 17시14분 열차로대전역서 환승해 성심당 빵을 구입하려 했는데 손님이 많아 포기하고 고속열차로 서울역에19시44분에 도착해 여행객들과 섞여 나가는데 기분 좋은 희열에 행복함을 느낀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19. 김천 직지사 관람차로 편하고 더 자세하게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탐방을 마치고 직지사로 가는 길은 나무가 많은 그늘이라 30도가 넘은 기온에도 시원한 느낌이 난다. 산문을 지나 직지사대웅전으로 가는길 전부가 그늘이라 어렵지 않게 가면서 절을 돌아 보는데 상당히 넓고 크고유적도 많다. 사명대사 진영도 볼수있고 그외 보물들도 눈여겨 보면서 예전엔 건성으로 잠시 보아서 기억도 없는데 오늘은 처음 보는듯한 마음으로 둘러본다. 이래서 직지사를갑자기 오게된게 길객과의 인연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다니는게 즐겁고 행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17. 김천 직지문화 공원.사명대사 공원 김천역서 20분만에 도착한 종점 직지빌라 정류장서 직지사 가는 안내판이 있고 1.5k의 거리다.상가와 개천 사잇길로 가는데 그늘이 많아 시원하고 상가를 지나서 넓은 길로 올라가면직지문화공원에 도착해 주변을 살피는데 여행객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잘 조성된 공원 모습만보인다. 11시30분경 기온은 30도로 더운데 전동 관람차가 보여 내용을 읽어보니 무료 탐승이가능해 25분 동안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 공원을 편하고 자세하게 탐방 할수가 있어 좋았다.사전 계획은 도보로 돌아볼 생각을 했는데 무더위에 관람차로 세세하게 보고 해설도 들어가면서 쉽게 탐방을 끝내니 시간적인 여유도 생기고 체력도 비축하니 일거양득이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16. 김천가는 여정 김천의 직지사는 아주 오래전에 친목회 모임서 한번 간적이 있는데 지금은 기억도 거의없는데 불현듯 가보픈 생각이 들어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고속열차로 김천구미역은 빠르게도착 하는데 직지사 가는 버스편이 드물고 일반열차가 정차하는 김천역은 버스가 수시로있어 편하게 갈수가 있다. 고속열차로 대전가서 일반열차로 환승해 김천역에 10시22분에도착 했는데 김천역은 처음이고 소도시 라는 느낌이 역사를 나오면서 강하게 느껴지는 분위기다. 서울은 흐리고 비가 온다는 예보인데 여기는 날이 좋기만 하고 기온은 높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7. 15. 청송읍 그리고 안동역 청송에 왔으니 청송군청이 있는 중심가 청송읍을 잠깐 들러 가기로 하고 강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용전천에 있는 현비암을 보고 안내글을 통해 소헌왕후의 탄생 이야기도 전해져 오는걸 알게 되었다. 주차장은 사과축제 장소로도 이용 되는걸 조형물이 있어 짐작하고 읍내는 차로 한바퀴 돌면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둘째 며느리가 가고픈 안동의 칼국수 집으로 갔는데 길객도 역시 좋아하는 메뉴다. 칼국수 3인분에 파전 한장이 점심을 맛나게 만들었다. 식사를 끝내고 안동역에서 헤여져 우리는 열차로 둘째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올라간다.함께 가면 좋은데 옆지기가 승용차를 장거리 타는걸 힘들어 하니 편하게 열차를 이용해 귀가한다. 2박3일 동안의 여정길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든 둘째부부가 가장 힘들었을거 같은데 괜찮다고 하면.. 2023. 12. 1. 안동 월영교와 안동댐 안동의 월영교는 옆지기를 위해서 길객이 고른 여행지로 주변의 민속촌과 안동댐을 들러보면 좋을거 같아 선택. 월영교 주차장에 주차하고 낙동강의 월영교 다리를 건너 가면서 보는 풍경이 괜찮고 야경이 더 좋다. 월영교를 건너 민속촌은 힘들다고 다 못가고 차로 안동댐으로 이동해 댐에서 안동호와 낙동강을 보는 조망이 시원해서 좋다. 강변의 나무데크 길이 조성되어 있어 둘레길 코스로도 마음에 들어 다음에 친구들과 함께 오고픈 생각이 든다. 가족과 함께 차로 편하게 여행하는 맛과 멋은 쫄깃하고 상쾌하고 유쾌한 기분이 살랑 거리니 이 아니 좋은가.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29. 청송의 맛집과 멋을 찾아서/청송 진보면 주왕산의 멋진 풍경 속으로 다녀와 둘째가 맛이 좋다는 음식점으로 안내 하는데 차로 30여분 달려서 도착한 신촌 약수탕이 있는 닭 전문 식당이다. 둘째가 맛이 좋아서 출장 올때 다니던 집이라고 갔는데 백숙등 맛들이 다 좋았고 사과 막걸리도 한잔 곁들여서 마시는데 음료수 같은 맛이다. 식사를 하고 둘째가 안내한 멋스러운 곳은 청량대운도 전시관인데 건물 내부 전체를 한폭의 그림으로 전시가 되어있는 초대형 작품이다. 아마도 국내에선 가장 큰 작품이고 세계에서도 동양화로 이렇게 초대형 작품은 드물거란 생각이 든다. 청량산을 배경으로 그린 청량대운도 전시관을 나와 청송 야송미슬관 까지 탐방 했는데 예전에 신촌초등학교를 리모델링 해서 미술관으로 재탄생 한거란다. 둘째 덕분에 맛을 즐기고 멋을 즐기니 세상의 행복이 이.. 2023. 11. 28. 청송 주왕산 가는길/ 둘 주왕암 삼거리 길에서 조금 오르면 주왕산의 비경이 보이기 시작해 용추협곡을 거처 학소대를 지나면 아 하는 탄성과 함께 멋진 경관을 만나게 된다. 기암괴석 사이로 용추폭포가 보이고 전혀 다른 세상이 펼처지니 힘들어 하던 옆지기도 새로운 힘이 생기는듯 활기롭게 움직이며 사진을 담는다. 주왕산의 가장 비경인듯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데 등산객은 올라가고 관광객은 여기서 하산한다. 우리도 하산을 시작해 내려 가는데 고도 326m 까지 올라 왔다가 다시 대전사를 거처 상가 길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해 왕복 6.3k의 도보를 끝낸다. 옆지기가 힘들지만 멋진 풍경을 보아서 좋았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27. 청송 주왕산 가는길 하나 아침은 객실에서 해결하고 주왕산으로 가기위해 일찍 숙소를 나와서 얼마 안되는 거리지만 차로 간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왕산으로 가는 초입은 상가 지역이라 무엇이 있는지 구경하며 가는게 재미가 있다. 대전사에 들려 옆지기는 불공도 드리고 평지와 같은 길로 목적지인 용추폭포를 향해서 가는데 평일인데 많은 등산객의 모습을 볼수있다. 불과 얼마전 단풍이 좋을때는 길이 막혔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계곡길 가면서 보이는 주왕산의 안내글을 천천히 읽으면서 처음 찾아온 주왕산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즐기고 옆지기도 열심히 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25. 청송 한옥 민예촌과 저녁 소노벨 청송 부근을 산책하다 청송백자 도예촌을 만나고 한옥민예촌을 지나면서 보는 한옥들은 숙박을 할수있게 조성 되었고 산책 코스로 둘러보기 좋고 전시관은 탐방해도 좋은데 끝날 시간이라 아쉽게 돌아선다. 그리고 리죠트 앞의 음식점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시설이 괜찮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좋은데 맛 까지 좋으니 마음에 든다. 여기도 종업원은 대부분 외국 사람으로 채워져 있고 말은 미숙해도 친철함이 배여있는 젊은 여성들이다. 밤은 깊어가도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 시간은 느긋하고 편안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24. 소노벨 청송 가는길/청송군 청송은 교통편 때문에 한번도 간적이 없는 미지의 세상인데 둘째 부부가 그걸 알고 도로가 막히는 주말은 빼고 평일날 시간을 내어 이박삼일 일정을 짜서 준비를 해놓고 출발을 한다. 옆지기가 승용차로 장거리 타는걸 힘들어해 편안한 열차로 안동역으로 가서 합류해 예약한 소노벨 청송에 오후 3시에 입실해 짐을 풀고 가족은 방에서 쉬고 길객은 객실을 나와 주변을 산책 하면서 주왕산 산하의 맑은 공기와 정기를 온몸으로 받는다. 가기 힘들었던 청송의 주왕산을 편하게 찾아오고 삼일간의 모든 여정을 준비한 둘째 부부가 고맙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22. 이전 1 2 3 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