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젓갈 축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옆지기는 젓갈과 김치를 구입하러 간다고 길객은 표를 미리 예매하고
일정을 짠다. 강경에 일찍 도착해 해마다 가는 젓갈 백반집에서 식사를 하고 길객은 옥녀봉으로 옆지기는 힘들다고
축제장에서 쉬기로 한다. 옥녀봉을 오랫만에 올라가 보이는 모습이 좋은데 하늘이 고와서 보는 풍광이 다 좋다.
금강 건너 부여땅은 아는데 멀리 있는 계룡산도 보인다며 사진을 찍어주던 현지인의 말을 듣고 보는데 어사무사 하다.
가을 하늘이 좋은강경의 옥녀봉에서 둘러본 풍경들은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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