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길1574 성남시 율동공원 가는길 서울역서 9401번 광역 버스로 40분 만에 분당 중앙공원에 도착해 분당천변으로 2,4k정도 올라가면 분당 저수지에 도착한다. 흰구름이 보이는 고운 하늘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고 든든한 옷차림은 추위를 막아주니 경쾌한 발걸음으로 처음보는 모습들을 탐방하며 간다. 카페도 두군데가 보이는데 몇걸음 먼 대형카페 대신 저수지 옆에있는 카페 엘에서 쉬다가 율동공원 버스 정류장에서 5.1k의 도보를 끝내고 1150번 광역버스로 순천향대학병원 정류장서 하차해 일반 버스로 환승해 귀가한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갈수있는 길을 요즘은 교통비에 신경 안쓰고 마음놓고 다닌다(부부 광역버스 왕복 이용 요금이 환승포함 13,000원 정도)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2. 12. 판교역 부근길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서 9401 광역버스로 30분만에 도착한 판교역 버스정류장이 낮설어 지도앱으로 가는 방향을 확인하고 찾아간다. 낙생대공원이 평지로 생각 했는데 야산으로 계단을 올라가 산길을 돌아 하산하니 생각도 못한 통일 신라시대 묘가 있어 살펴보고 역사의 흔적을 알아간다. 의병기념탑을 지나 메타세콰이어의 단풍이 볼만한 길을 지나 전망타워에 올라 조망을 즐기며 한참을 쉬다가 타워에서 나와 윤중천변길 거처 전철 판교역에서 4.37k의 도보를 끝낸다. 낮선길을 찾아가 아는길로 연결해 새로운 나만의 길을 만드는게 재미가 쏠쏠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2. 6. 연수둘레길/동춘역->예술회관역 인천 지하철 1호선 동춘역 1번 출구에서 승기천은 가깝고 우리는 뚝방길과 천변길을 이용해 승기천 따라 가면서 11월 하순에도 보이는 고운 만추를 즐긴다. 영하의 차가운 날씨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도 만추의 모습이 남아 있는게 반갑고도 고맙다. 승기천 천변길 끝나고 인천터미널역 지나면 도심공원 숲길로 계속 이어 지는데 우리는 예술회관역에서 7.1k의 도보를 끝내고 전철로 부평역으로 이동해 뒤풀이를 하는데 부천에 살던 먼길 떠난 친구와 전에 함께 들어갔던 식당은 못들어 가고 옆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추억을 이야기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2. 5. 부천 수목원둘레길+구로올레길 2코스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들어가 무릉도원수목원 둘레길을 돌다가 산길로 올라가면 수목원 경계 철조망이 가로 막는데 좌측으로 가면 철조망 끝에서 구로 올레길로 나갈수 있다. 구로올레길 산림 2코스로 온수역 방향으로 진행하다 온수역에서 5k의 도보를 끝내고 전철로 공덕역으로 이동해 족발 집에서 뒤풀이를 하면서 먼길 떠난 친구와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대화를 통해 나누면서 건강에도 조심 하지만 안전사고 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이런 자리를 계속 만들려면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하자고 다짐하고 헤여진다. 생에서는 교훈을 제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사에서 후회 하지만 산 사람만 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21. 경의로 누리길 오전은 개인적인 볼일을 보고 점심을 먹고 경의중앙선 일산역에 도착하니 14시35분 해가 일찍 지기에 서둘러 도보를 시작한다. 단풍이 고운 코스인데 좀 늦게 찾아 왔지만(11월7일) 흔적이나마 보려고 일산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해 구 일산역 전시관을 둘러보고 탄현역 방향으로 가다가 유턴해 단풍나무길로 들어간다. 단풍이 떨어진 낙엽이 쌓인 숲길은 걷기좋고 화사한 단풍은 없어도 가을이 저무는 나무잎 모습이 풍산역 까지 이어진 단풍나무 길에서 나름대로 만족을 느끼는 기쁨을 맛본다. 늦게 시작해 계획했던 정발산역 까지 못가고 풍산역에서 4,3k의 도보를 끝낸다. 나만이 느끼는 희열을 느낄수 있다는건 삶의 활력이 살아 있다는게 기뻐서 일꺼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17. 여주 여강길 3-1코스/강천섬길 노선 여주역 ➔ 강천1리 강천1리 ➔ 여주역 승차장소 여주역 강천매운탕 앞 하차장소 강천매운탕 앞 여주역 버스번호 시간 992-1 06:30 992-1 07:10 992 08:25 992 09:20 991 11:10 991 12:00 992 13:10 992 14:00 991 15:15 991 16:00 992 17:50 992 18:40 991 20:00 991 20:40 가을이면 가고픈곳 은행나무 길이 좋은 강천섬을 가기위해 여주역서 11시10분에 출발하는 991번 버스로 45분만에 종점에 도착해 강천섬으로 들어 가는데 여강길 3-1 코스 이기도하다. 날씨는 흐려도 은행나무 길을 찾아온 관광객은 시간이 갈수록 많아 지는데 은행나무 잎은 거의 떨어져 실망감을 느껴도 뒤끝을 즐기는 맛은 괜찮았다. 몇일전.. 2023. 11. 16. 오산 오색둘레길 세마역 1번 출구에서 31번 버스로 10분만에 서랑마을에 도착해 마을을 한바퀴 돌면서 가을의 농촌 풍경을 보는 즐거움이 좋고 이어진 서랑저수지에선 가슴이 시원함을 맛본다. 저수지 길은 숲길과 나무데크길로 잘 조성 되었고 오산의 오색둘레길 이정표 따라 가기전 저수지의 무인카페에 들려 창가에서 커피를 마시며 사색에 잠기는 것도 좋다. 카페를 나와 독산성을 보면서 가다가 독산성 음식문화 거리를 거처 세마역으로 가는데 차도 옆 인도 길이지만 무난한 길이라 이내 세마역에 도착해 7.9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4. 오산천->동탄호수공원 오산역 2번 출구에서 오산천으로 진입해 동탄호수공원으로 가는 길을 지도앱으로 설정해 놓고 지도 따라 가면서 가을의 오산천을 가볍게 걸어간다. 중간에 오산천을 나와서 지도를 확인하니 오산에서 화성시 동탄으로 진입했고 이어서 동탄호수공원이 보이고 시원하고 멋진 퓽경이 길객을 매료 시킨다. 호수공원을 한바퀴 도는데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나와 즐거워 하는 모습을 많이 보면서 동탄은 젊음의 도시란 생각이 든다. 호수공원을 돌고 대형 카페서 잠시 쉬다가 버스 정류장에서 7.7k의 도보를 끝내고 05번 버스로 오산역 부근의 오색시장에서 뒤풀이를 끝으로 여정을 마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1. 3.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 가는길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을 가기위해 수인분당선 송도역 1번 출구에서 핸드폰 지도앱으로 도보길을 찍어보니 도착지 까지 1.4K 거리로 나온다. 송도역 부터 폰 네비를 작동해 가다보니 청량산 아래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에 먼저 도착해 인천의 역사를 둘러보고 연결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들어가 상륙작전의 내용을 글과 사진을 통해서 본다. 기념관을 나오면 도로변 건너편에 3층짜리 커다란 건물이 보이는데 포레스트아웃팅스 라는 대형카페로 소문이 자자해 길객도 찾아가 1층부터 3층까지 카페 탐방을 한다. 정원같은 시설이 잘 되어있고 볼거리도 많고 넓직한 실내에 좌석도 손님 취향에 맞게 여러 종류가 있다. 대형을 넘어 초대형 카페가 전국 각지에 많이 생기고 차와 빵 가격은 높아 이게 과연 정상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목적한 세.. 2023. 11. 1. 군포 반월호수 4호선 대야미역에서 6명이 만나 버스로 반월호수로 가서 자리를 잡고 가을 소풍을 제대로 즐기다 3명은 호수 둘레길을 돌면서 품바공연도 보고 카페의 야외공연은 좋아하는 곡이 나와서 한참을 본다. 호수의 나무데크길이 걷기 좋은데 버스킹 공연도 두군데를 더 보니 총 4군데의 공연을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즐기니 일석이조의 좋은 효과를 얻은거다. 저녁은 막국수로 해결하고 2차 뒤풀이는 대야미역 부근에서 곱창을 안주로 곡차를 즐기니 술꾼들은 신나고 길객은 함께 어울리는 걸로 만족한다. 길객이 힘들때 저버리지 않던 지인 들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0. 30. 이천 쌀 문화축제 올해 들어서 이천을 처음 가려는데 쌀 문화축제가 열린다는 뉴스를 보고 경강선 이천역에 내려서 행사장 가는 셔틀버스로 편하게 갔는데 전혀 모르던 장소라 호기심이 생긴다. 외곽지역이라 교통편도 좋지 못하고 거리도 12k 정도라 도보로 접근하기 힘들어 셔틀버스를 타는게 좋다. 축제장 곳곳을 다니면서 먹거리 마당서 식사도 하고 각 공연마당을 다니며 개막놀이.마당극.경기창 공연도 보면서 축제를 즐긴다. 2000원 하는 가마솥밥은 식사를 미리 해서 먹지 못한게 서운 했지만 보는걸로 만족하고 귀로는 셔틀버스로 이천역으로 즐거운 이천 나들이가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0. 23. 시흥 월곶포구 시흥의 월곶포구 축제가 15일에 끝난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와 수인분당선 월곶역에서 만나 역전 앞의 축제장에 도착 했는데 오전이라 한가하고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먹거리 장터의 가격대는 대체로 착한데 친구가 간밤에 과음해서 전혀 먹지 못한다고해 계획을 변경해 걷기로 하고 소래포구 방향으로 가면서 갯바람을 맞으며 땀좀 흘리니 원기를 회복한 친구는 신축건물인 소래포구 어시장 3층 까지 단숨에 도착해 조망을 즐기며 간단한 다과를 먹고 소래포구역에서 4.3k의 도보를 끝낸다. 월곶포구의 축제는 제대로 보질 못하고 음식도 못먹고 왔는데 친구는 걸어 가면서 몸 상태가 정상으로 회복 되어서 다행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0. 16. 수원역서 화성박물관 가는길 수원역 7번 출구로 나가면 로데오 거리가 시작되고 길 따라 가면서 향교를 지나고 자세히 살피니 구 수원시 청사라는 안내도가 보이고 건물도 흔적이 남아 있는걸 처음본다. 관청이 있으면 번화가 였을텐데 지금은 다른데로 이전해 상권이 예전만 못한거 같다. 구 수원시청을 지나 일직선으로 가면 행궁이 보이고 행궁에서 수원천을 거처 오늘의 목적지 화성박물관에 도착해 평강채씨 가문의 문장가들 특별 기획전에 참석하는 종인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식전 행사의 공연부터 보고 개막식이 끝나고 전시회 관람을 한다. 길객도 말로만 듣고 보지 못했던 선조의 유물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며 사진을 담고 선조의 유물집등 소중한 사진이 담긴 책자도 선물로 받는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0. 14. 수원 원천호수 주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5007번은 수원 광교호수공원 부근으로 한번에 갈수있어 옆지기를 위한 여정으로 딱 좋다. 버스에서 내리니 점심시간 아파트 상가 골목길에서 처음보는 도시락 식당이 있어 들어가 구경하다 주문해서 먹는데 괜찮고 가격도 무지 착하다. 상가 골목길에 쉼터도 있어 길객은 간단히 오수도 즐기고 옆지기는 뜨게질 하면서 쉬다가 호수공원을 보면서 수변길을 가다가 광교중앙역에서 5.2k의 여정을 끝낸다. 갈때는 버스 귀가는 전철로 하면서 옆지기가 전혀 모르던 세상을 보면서 이렇게 변하고 있구나를 눈으로 확인한다. 둘이서 세상 구경을 하면서 다닐수 있다는게 잔잔한 행복감을 주고 운동도 자연히 되니 너무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0. 13. 평강채씨 가문의 문장가들/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수원 유수부 승격 23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평강채씨 가문의 문장가들 전시회가 수원 화성박물관에서 수원 시민의 날인10월 10일 15시에 개막 행사를 하는데 초대 수원유수를 역임한 번암 채제공을 기리는 자리 이기도 하다. 채씨 중앙종친회장등 다수의 종인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전시실을 관람 하면서 말로만 듣던 선조의 유물들을 직접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한편으론 우리 종중에도 출중한 선조가 계신데 전해진게 하나도 없다는 아쉬움이 가슴에 깊게 남는다. 2024년 1월14일 까지 전시회가 계속되니 종인들은 한번쯤은 관람하면 좋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10. 12. 이전 1 ··· 4 5 6 7 8 9 10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