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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1516

공릉천 길/금릉역->봉일천 시장 경의중앙선 금릉역 2번 출구에서 450m 정도 도로변 따라 내려가면 공릉천이 나오고 튤립의 모습이 보인다. 천변에 식재한 각가지 색상의 튤립이 만개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니 길객의 기분은 상쾌하고 튤립길을 돌다 꽃밭에서 한참을 쉬며 점심까지 해결한다. 꽃을 보고 공릉천 천변과 제방길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면서 봄의 모습을 보는게 너무 좋다. 제방길 가다가 지도앱으로 찾은 조리읍 이라는 처음 듣는 낮선 이름과 봉일천 시장이 보여서 방향을 틀어 시장을 찾아가 한바퀴 돌면서 식당을 찾아도 마땅한곳 없어 5.2k의 도보를 끝내고 종로의 익선동으로 이동해 뒤풀이를 하고 익선동 한옥마을을 첨 왔다는 친구를 위해 골목 한바퀴도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5. 6.
금촌 통일시장 오늘은 꽃길을 가면서 꽃을 구경하고 금촌 통일시장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옆지기가 시장부터 들려서 시장 구경하다 식사하고 꽃길로 가자고해 금촌역에 하차해 1번 출구로 나가면 통일시장이 가깝다. 시장구경을 하면서 가벼운건 구입하고 국밥집서 국밥을 먹고 시장을 돌아 카페로 옮겨서 차를 마시니 꽃길 가는건 자연 취소가 되었다. 바람이 불어 추위를 느낀다고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쉬다가 귀가 하자는 옆지기 말에 무조건 오케이 꽃길 안가면 어떤가 옆지기가 원하면 그대로 하는게 좋은거 아닌가.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5. 5.
부천둘레길3코스->굴포천역 송내역 1번 출구서 출발해 서촌공원을 지나 원천공원으로 가는 길은 도심속 숲길로 편안하게 갈수가 있고 원촌공원 지나며 시작되는 물줄기는 시민의 강 이라는 이름의 시냇물이 길게 이어진다. 상동호수공원으로 들어가 작년 유월에 개관한 열대와 아열대 지역의 수종을 전시한 부천 호수식물원을 방문해 1층과 2층을 탐방하고 2층의 쉼터에서는 아무나 쉬어갈수 있어 좋다. 부천호수식물원을 나와 부천 둘레길 3코스로 가다가 굴포천이 나오고 3코스 반대편 방향으로 가노라면 잘 조성된 제방길에서 시원한 기분을 느끼며 가다가 굴포천역에서 7.55k의 도보를 끝낸다. 뒤풀이는 부천사는 친구와 부평역에서 만났는데 자기 동네에 왔다고 한턱을 거하게 쏘니 잘 먹고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5. 3.
군포의 철쭉 올해는 봄의 정취를 만나러 가면서 옆지기와 동행하는 날이 많은건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축제도 없었고 보는것도 제약이 많았서 서로 조심 했기에 다니지 않은 원인도 있지만 올 봄은 옆지기가 가고 싶어해 길객이 아는곳을 선택해 편하게 코스를 구상해 간다. 수리산역 3번 출구서 출발해 철쭉동산에서 점심을 먹고 오수도 잠시 즐기고 초막골 생태공원으로 옮겨서 봄날의 싱그러움도 느끼고 평지 길로 철쭉동산을 거처 수리산역에서 전철로 이동해 모임 장소로 가서 메기매운탕으로 저녁을 해결 하는데 옆지기는 매워서 잘 먹지를 못해 다음엔 맵지 않게. 군포의 철쭉동산과 초막골 생태공원은 옆지기는 첨 가는곳 그래서 좋았는데 철쭉이 조금씩 지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5. 1.
성묘->여주 오차드 해마다 한식날과 아버님 기일이 비슷해 성묘 하기가 좋았는데 올해는 윤달이 2월에 있어 사이가 상당히 벌어져 아버님 기일에 맞춰 성묘를 가는데 첫째는 외국 출장이라 둘째의 휴무에 맞춰 가고 첫째는 출장서 돌아와서 가기로.. 둘째차로 고향의 선산에서 성묘를 하고 둘째가 예약한 브런치 카페서 식사와 차를 마시는데 실내는 넓고 깔끔하고 후식으로 음료를 제공하니 한곳서 느긋하게 대화를 나눌수 있어 좋았고 실외는 배나무 꽃이 활짝핀 농원이라 배꽃을 보는 재미가 좋았다. 성묘와 식사를 즐거운 마음으로 끝내고 귀가길은 길객의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로 열차편으로 귀가 하기로 하고 가까운 양동역으로 가서 열차로 50분만에 청량리역에 도착하니 컨디션도 회복되어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21.
동탄 호수공원 동탄 호수공원을 편하게 가기위해 오산역 1번 출구에서 5번 버스를 타고 호수공원이 가까운 정류장에서 하차하니 신도시의 아파트가 즐비하게 늘어서고 쾌적 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먼저 식당을 찾으니 우리가 보통 만나는 식당은 볼수없고 마라탕 간판이 보여 들어가니 우리가 고른 재료들로 마라탕을 만들어 주는데 맛이 괜찮고 처음 먹어본다. 식사를 하고 부근에 있는 호수공원을 도는데 외국의 도시에 간거 같다고 옆지기가 감탄하고 호수공원을 돌아 우리가 생각해둔 포근 베이커리 카페로 들어 갔는데 여긴 대형이 아니고 초대형 카페로 무척이나 넓다. 우리나라 카페가 어디까지 가려는지 이런 초대형도 생기고 개인이 아닌 기업이란 생각이 든다. 차를 마시며 3층 루프탑까지 탐방을 마치고 푹 쉬다가 부근의 정류장서 5번 버스로 오산.. 2023. 4. 12.
성환 이화시장 성환은 가본적이 별로 없지만 천안의 여정에서 시간이 남아 성환역에 내려 2번 출구로 나가면 농촌 모습만 보이고. 1번 출구로 나가니 익숙한 도시의 모습이 푸근하게 보여서 좋다. 오늘이 장날이라 오일장을 보려고 역전부터 찾아가 시장 구경을 하는데 시장은 제법 커도 손님들은 많은거 같지 않고 식당만은 흥청 거리는걸 볼수 있는데 가격은 서울이나 거의 비슷하고 손님은 노년이 많은거 같다. 오일장을 구경 하면서 직접 만드는걸 하나씩 사서 먹는 재미가 좋아 쉬지않고 먹으면서 장 구경을 마치고 성환역으로 교통편이 괜찮아 오일장을 갈만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11.
김포 계양천 벚꽃/4월4일 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윤중로.양재천.안양천.중랑천등 서울에도 많지만 가보지 못한 벚꽃길을 찾다가 김포의 계양천 벚꽃길을 가기로 하고 김포 전철 풍무역 1번 출구에서 김포대수로 길로 가다가 계양천 팔각정에 도착하니 벚꽃이 환하게 맞아주니 길객은 상쾌한 기분으로 꽃길을 간다. 계양천 양쪽에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 그리고 터널을 이룬 꽃길엔 상춘객이 넘처나고 길객도 동참해서 즐거움을 느끼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긴다. 김포 우리병원에서 계양천 벚꽃 축제길은 끝나고 걸포북변역서 4.3k의 꽃길 도보도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7.
평택 웃다리 문화촌 평택의 웃다리 문화촌은 송탄역 1번 출구로 나와 버스 정류장서 5번 버스를 승차하면 20분여분 만에 종점인 금각1리 정류장에 도착하면 웃다리 문화촌이 바로 보인다. 예전 국민학교가 폐합되어 없어지고 그 학교를 웃다리 문화촌으로 재 탄생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게 만든거다. 교실이 전시관이 되어 다달이 새로운 작품을 전시하는공간으로 꾸며지고 야외 조각상도 운동장도 있어 옛추억을 생각나게 만든다. 대중교통편도 좋아 가고픈 마음이 들면 송탄의 국제시장이나 부락산등 다른곳과 연계해 가보면 좋을거 같고 우연히 정보를 얻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즐거움을 느낀 순간이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4.
수원 광교 저수지->수원천 해마다 삼월에 옆지기와 일년에 한번 가는 수원천을 올해는 4월달에 가면서 광교저수지의 벗꽃까지 보기로 하고 수원역에서 13번 버스로 광교저수지 끝자락에 내려서 벚꽃이 만개한 저수지의 수변길에서 고운 모습을 보면서 경기대학교 방향으로 내려 오다가 일년에 한번가는 카페에 들려서 차를 마시며 충분히 쉬다가 수원천 천변길로 들어가 봄속을 걷다보면 화홍문이 보이고 용연에 도착을 한다. 용연은 공사중인데 주변엔 봄을 즐기는 피크닉 모습을 많이 볼수가 있고 옆지기는 우리도 성곽 아래서 자리를 깔고 용연을 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화성 행궁에 도착해 5.1k의 도보를 끝내며 오늘의 일정도 마치고 버스로 수원역으로 그리고 전철로 귀경을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3.
천안 타운홀 전망대 천안에 타운홀 전망대 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천안길을 구상해 천안역에서 집안 동생과 만나 점심과 저녁사이의 새참 같은 식사를 하고 동남구청 부근의 힐스데이트 아파트 47층에 있는 전망대 카페로 간다.천안역서 400m 거리라 손쉽게 찾을수 있는데 카페를 천안시에서 운영해 가격이 저렴해 부담없이 마시면서 조망을 즐길수 있다. 천안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카페란 생각이 들고 낮에는 시원한 조망이 밤에는 찬란한 조망을 볼수 있을거 같은데 한바퀴 돌면서 천안을 다 보는거 같다. 둘레길 돌고 전망카페서 푹 쉬면서 다과를 들면서 조망을 여유있게 즐기기엔 최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4. 1.
인천공항에서 인천공항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 공항철도를 타고 가는데 출국하는 여행객이 전철에 가득하고 길객은 그 모습이 낮설지 않고 좋아만 보인다. 나이가 많은 사람은 거의 없고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중년의 모습도 보인다. 즐기러 떠나는 여행객을 공항서 보면서 부러움 보다는 동질감을 느끼는건 국내 도보 여행을 자주 다니는 길객의 마음과 같을거란 생각때문! 공항에 바뀐건 없어도 신기술을 선보이는 전시관이 제1공항에 있어 전시관을 둘러보고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느낌이 들었다.변하는 세상에 적응 할려면 이렇게 전혀 모르는 것도 보고 정보를 얻는게 중요한데 운동도 꾸준하게 하는게 무엇보다 필요하다. 건강이 모든걸 할수있는 시작점이다. 귀로의 전철도 외국 여행객들로 만원이고 길객도 그들과 한 세상을 여행하는 동반자.. 2023. 3. 29.
덕계역 여정 16년만에 부부동반으로 덕계역에서 만나니 정겨웠던 옛날이 생각나고 평생지기를 먼 세상으로 먼저 보내고 홀로 오신분도 함께 어울린다. 길객이 쓰러지고 모임도 흐지부지 되었다가 길객이 생기가 돌아 남자들만 만나다가 이번에 부부동반으로 만나니 여자들이 더 좋아한다. 맛난 식사를 마치고 카페로 옮겨서도 여인들의 대화는 길게 이어지고 앞으로는 종종 부부동반으로 만나자는 합의가 결정되고 16년만의 정겨운 만남은 즐거운 만족으로 헤여진다. 참으로 많은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 이렇게 만날수 있는 건강들을 유지해서 좋았다. 길객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게 컷던게 오늘 얘기를 나누면서 들었고 이만큼 좋아진게 옆지기 덕분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28.
인천 남동둘레길 1코스 남동둘레길 4개 구간중 3개 구간은 완주했고 나머지 남은 남동둘레길 1코스 함께 나눔길을 가기위해 인천대공원 정문에서 출발을 한다. 큰 며느리와 가기로 했는데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병원서 쉬라는 통보를 받고 혼자서 출발을 했는데 수현마을 지나 산길로 진입하면 둘레길이 아닌 등산으로 광학산을 넘어 만수산 까지 정상까지 이어진다. 높지는 않지만 낙엽이 쌓인 길은 미끄러워 조심스런 구간이 많은데 만수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은 괜찮고 정상서 보는 조망은 아파트 세상을 보는거 같다. 하산길은 무장애길로 손쉽게 내려가 종착지 신동아 아파트 단지에 도착해 가족과 약속한 부근의 식당에서 7.13k의 도보를 끝내고 맛난 식사를 하고 카페서 차를 마시며 쉬다가 서울로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27.
의왕시 왕송호수 길 왕성호수를 한바퀴 도는 길은 소풍을 가는 기분으로 의왕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해 황구지천을 지나면 왕성호수에 연결되고 호반길 따라 호수를 돌면서 적당한 쉼터에서 충분히 쉬다가 걷다를 반복하며 주변 경관을 보는게 좋다. 길객들은 먹거리를 준비해 왔지만 준비없이 와도 호반길 주변에 식당과 카페가 많아서 가고 싶은데 들어가면 된다. 느긋하게 호수를 한바퀴 돌고 다시 의왕역으로 원점회귀 2번 출구 부근의 식당에서 7.1k의 여정을 끝내고 뒤풀이를 하고 마지막 코스 카페서 커피까지 소풍 같던 시간들을 즐겁게 보내고 전철로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