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5007번은 수원 광교호수공원 부근으로 한번에 갈수있어 옆지기를 위한 여정으로
딱 좋다. 버스에서 내리니 점심시간 아파트 상가 골목길에서 처음보는 도시락 식당이 있어 들어가 구경하다
주문해서 먹는데 괜찮고 가격도 무지 착하다. 상가 골목길에 쉼터도 있어 길객은 간단히 오수도 즐기고 옆지기는
뜨게질 하면서 쉬다가 호수공원을 보면서 수변길을 가다가 광교중앙역에서 5.2k의 여정을 끝낸다.
갈때는 버스 귀가는 전철로 하면서 옆지기가 전혀 모르던 세상을 보면서 이렇게 변하고 있구나를 눈으로 확인한다.
둘이서 세상 구경을 하면서 다닐수 있다는게 잔잔한 행복감을 주고 운동도 자연히 되니 너무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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