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도길

연수둘레길/동춘역->예술회관역

by 푸른들2 2023. 12. 5.

인천 지하철 1호선 동춘역서 하차 하는건 처음이다.
1번 출구로 나가니 더타운몰 이라는 생소한 이름이.
승기천 제방길로.
11월 하순에 떨어진 은행잎이 초록과 노란색 중간이다.
승기천 천변길.
메타세콰이어가 제방길을 장식하고.
철교가 보이고.
수인분당선 철교.
외발 자전거 힘들거 같다.
원인재 담길에 애기동백이 이쁘고.
아기 천사를 담는 모습도 보이고.
11월 하순인데 만추의 모습을 보이니 좋고.
연수둘레길 .서해랑길.인천둘레길이 같이가고.
황톳길에 신발을 벗고 추울거 같은데.
뚝번길에서 천변길로.
탐스러운 배추도 보면서.
선학 체육관 부근을 지나고.
승기2교에서 천변길이 끝나고 인천터미널역 방향으로.
인천 종합터미널 지나고.
인천터미널역과 롯데 지나고.
도심공원을 지나고.
먹자골목을 안내하는 안내판.
인천문화예술회관.
큰맘 할매순대국집에서 뒤풀이 하고 부평역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동춘역 1번 출구에서 승기천은 가깝고 우리는 뚝방길과 천변길을 이용해 승기천 따라 가면서

11월 하순에도 보이는 고운 만추를 즐긴다. 영하의 차가운 날씨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도 만추의 모습이 남아

있는게 반갑고도 고맙다. 승기천 천변길 끝나고 인천터미널역 지나면 도심공원 숲길로 계속 이어 지는데 우리는

예술회관역에서 7.1k의 도보를 끝내고 전철로 부평역으로 이동해 뒤풀이를 하는데 부천에 살던 먼길 떠난 친구와

 전에 함께 들어갔던 식당은 못들어 가고 옆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추억을 이야기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