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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413

원주굽이길 원6코스/황효자길(반계저수지->충효사) 친구들과 3명이 반계저수지 나무데크길로 들어서니 풍경이 너무 좋다고 헤여진 블친들이 멋진 모습을 놓처서 애석 하다고 하면서 저수지의 나무데크길을 기분좋게 통과하면 차도로 나서는데 차량이 많지 안아서 다닐만 하다. 오르막길 정상의 국사정을 오르면 조망이 좋은데 나무들이 무성해 시원스럽게 보이진 않는다. 국사정에서 내리막길 다 내려가면 정토마을로 들어 가는데 여느 마을이 아니고 복지기관이다. 정토마을 지나면 농촌의 전경이 펼처지고 이 코스의 이름인 황효자의 충효사로 가는 이정표 따라 걷기좋은 농촌길로 친구들과 가노라니 5명이 동행할때 보다 빠르게 움직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1. 11.
원주굽이길 원6코스(황효자길)대둔리->반계저수지 고도표 원주굽이길 원6코스 황효자길은 생긴지가 얼마 안된거 같은데 길객에겐 낮설지 않아 여유가 있는 마음으로 블친 2명 친구2명 도합 5명이 청량리에 모여 만종까진 열차로 문막은 버스로 그리고 대둔리 정류장 까지는 콜 택시로 이동해 출발점 반계초등학교 부터 5.5k구간은 빼고 대둔리정류장 부터 나머지 구간을 시작한다. 여기서 몇k 안가면 여주시 강천면 도의 경계선이 나온다. 길객들은 이정표가 안내 하는데로 농촌길로 들어서고 만추의 풍광을 즐기며 염소농장도 지나고 완만한 고갯길 넘어서 숯 만드는 공장도 지난다. 완만한 하산길은 반계저수지가 보이는 밤산골송어 횟집에 도착해 쉬는데 블친 한명이 힘들다고 콜 택시를 불러 반계리 은행나무에 가서 기다리라 하고 친구들 끼리만 출발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1. 10.
원주 풍물시장 원주 연세대학교 은행나무 길에서 흥업면사무소 까지 걷기를 마치고 원주굽이길 원8코스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은 원점회귀길 코스도 대략 파악하고 34번 버스를 타고 원주역으로 가는데 승객들이 한꺼번에 내려 웬일 이냐고 물어보니 풍물시장 장날 이라는 말에 열차 출발 시간도 많이 남아 길객도 하차해 시장을 구경 하는데 골목 골목 시장이 꽤나 넓다. 장터의 노점상들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어찌 그리 같은지 나이든 여인들이 들이 물건을 조금씩 내놓고 파는게 똑 같다. 점포를 갖고있는 사람들은 한결 여유가 있어 보이는데 길객은 노점상을 주로 살피면서 어릴적 추억을 생각하니 그리운 정겨움이 솟는다. 장터를 지나 문화의 거리에서 판소리 공연도 듣고 원주역으로 16시22분에 출발해 17시34분 정시에 청량리에 도착해 종각역 .. 2020. 11. 5.
매지저수지->흥업면사무소 원주 연세대 은행나무 마지막 지점까지 버스가 들어왔다 나가는데 노천극장 옆으로 매지저수지로 연결된 나무데크 길이 있어 정문으로 안나가도 흥업면사무소로 갈수가 있다. 길을 알지 못하니 지도 어플로 확인해 가는데 일부 구간은 굽이길 코스인걸 확인하니 더 좋다. 매지저수지 지나 제방 아래로 연결된 길로 가면서 굽이길 3코스를 알게되고 흥업면사무소로 가면서 원9코스의 리본도 발견 했지만 시간상 원9코스로는 진행 안하고 매지천산책로 따라 농촌길과 천변길로 가다가 흥업면사무소에 도착해 연세대 정문에서 부터 6.1k의 도보를 끝낸다. 흥업면사무소 앞에 원9코스의 안내도가 있고 리본이 있는데 어디로 출발 하라는 표시가 없고 자세한 안내 이정표도 찾아도 안보인다. 이 코스를 다음에 가려고 온김에 확인 했는데 초반부 반 .. 2020. 11. 4.
원주 연세대학교 가는길 원주의 연세대학교 은행나무길이 좋다는 뉴스를 보고 원주굽이길 코스도 미리 알아 보려고 열차로 원주로 내려가 34번 버스로 연세대 정문에 하차하니 정문부터 노란 은행나무의 행렬이 보이니 생각 보다 좋다고 느끼면서 쭉 뻗은 은행나무 길을 걷는데 연세대 교내 코로나 때문인지 학생도 일반인도 많이 보이진 않는다. 느긋하게 걸을수 있어 좋은 은행나무 멋진길은 1k 넘게 펼처져 처음 찾는 길객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말로만 들었던 원주의 연세대학교를 직접 찾아 온것도 좋은데 멋지고 아름다운 은행나무의 풍경을 보노라니 여기온게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운 계절의 멋진 노란 길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1. 3.
강릉 남대천->강릉역 대관령 옛길을 끝내고 동해 바닷가로 가려고 생각 했는데 시간에 쫓길거 같아 503번 버스를 타고 오다 강릉의료원에서 내려 남대천변길로 진입해 강릉단오제 열리는 장소에서 남대천의 물길따라 아래로 가다가 월화정에서 옛날 철길을 지나 중앙시장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며 보는 시장은 전보다 한가한게 코로나 영향으로 여행객이 많지 않음을 알수있다. 간식도 구입해 월화거리에서 맛나게 먹으면서 바라보는 강릉의 밤거리는 길객도 예전의 젊음을 누리는듯한 생각이 드니 너무 좋다. 밤거리의 강릉 시내를 걸어 강릉역에 도착해 3.7k의 도보를 마치고 서울행 열차에 탑승한다. 대관령에서 길을 즐기고 강릉 시내에서 삶의 멋과 맛을 즐기며 하루를 보람있게 보낼수 있다는게 크나큰 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0. 28.
대관령 옛길/돌탑->대관령박물관 대관령 옛길을 내려 가다가 만나는 골짜기의 물은 비도 오지 않았는데도 물이 끊기지 않고 잘도 흘러 내려간다. 단풍은 위에만 못하지만 그런대로 볼만하고 올해 처음으로 대관령 길에서 단풍을 만끽하며 주막터에 도착하니 예전과 큰 차이가 없다. 옛길은 이정표가 조금 있는데도 길을 잊을 염려는 없는 외길이다. 간혹 다른 코스로 갈때 안내 이정표가 갈림길에 보이니 안심해도 된다. 산길을 하산하면 포장된 도로로 대관령박물관 까지 일사천리로 갈수 있는건 돌길에서 발이 시달려서 그런거 같다. 박물관에 도착해 6.3k의 도보를 마치고 버스 시간이 남아 박물관 안과 밖을 한바퀴 돌면서 관람을 하고 쉬어 가니 좋다. 횡계에서 부터 대관령박물관 까지 둘레길을 다니기에 길을 알수가 있고 기쁨을 느끼며 할일이 있다는게 소중하고 건.. 2020. 10. 27.
강릉바우길 2구간/대관령 옛길(반정->돌탑) 강릉바우길 2구간을 가기위해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 만에 횡계역에 도착하니 길객이 횡계올때 부르는 단골 기사분이 기다리고 있어 편안하게 타고 반정으로 가서 가을의 풍광을 구경하며 출발 준비를 한다. 2구간 출발점은 4k정도 떨어진 신재생 에너지전시관 앞인데 1구간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1코스 갈때 가면되니 반정부터 출발 하는데 대관령박물관 까지 내려 가기만 하면 되는 코스라 어려운건 없는데 돌길이 많아 조심스레 하산한다. 단풍이 한창 좋을때라 내려가는 숲길내내 단풍속에 있으니 길객 또한 단풍이 된거같다. 숲길이라 조망은 없어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아서 좋고 친구는 처음 와보는 길이라고 좋아라며 연신 사진을 찍으며 버스와 택시를 타고온 보람이 있다고..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0. 26.
원주굽이길/섬강교->부론면사무소 코스지도 섬강교를 지나면 좌우가 확 트인 제방길로 올라서면 섬강과 남한강의 합류점에 이르고 흥원창 이라는 유래도 확인한다. 그리고 멀리 남한강대교가 보여 우리의 종착지도 얼마 안남아 발걸음에 힘이 생기는거 같아서 좋다. 모래를 채취하는 모습과 사과가 열린 농장의 모습을 보고 가노라니 남한강대교에 도착하고 법천소공원에 이르면 9코스가 끝나고 원주굽이길 10코스 시작점 이정표를 만난다.남한강대교 건너편을 보면 다리 왼쪽은 충청도 충주시 오른쪽은 경기도 여주시 우리가 있는곳은 강원도 원주시부론면 삼도를 한눈에 보면서 굽이길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원주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부론면사무소 버스 정류장에서 15.6k의 도보를 끝내고 55번 버스를 타고 원주역으로 간다. 원주역전 부근에서 뒤풀이를 하며 원주의 여정.. 2020. 10. 16.
원주 굽이길9코스/후용나루터->섬강교 원주굽이길 9코스 섬강 두꺼비길 후용나루터 이정표를 지나 가는길도 제방길로 일직선으로 뚫려있어 오른쪽의 섬강과 왼쪽의 들녘을 보면서 가는데 포장이 되어있는 평범한 길이다. 섬강 건너편의 반계리은행나무길과 다음번에 가려는 황부자길은 어디쯤 일까 하면서 가늠해 보기도 한다. 경비행장도 처음보고 경동대학교 건물도 보면서 가다보니 섬강 건너편의 세종천문대 건물을 보면서 여주 라는걸 확인한다. 이어 섬강 두꺼비오토캠핑장을 지나면 은빛 억새밭이 펼처져 이런곳도 있구나 하면서 멋진 모습을 본다. 은빛 영동고속도로와 섬강교를 지나면서 여주의 여강길 2코스의 이정표와 리본이 보이는 길에서는 교통편 때문에 오지 못했는데 이렇게 만나기 반갑고 4k정도를 굽이길과 함께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0. 15.
원주굽이길 9코스/물굽이앞->후용나루터 원주굽이길 9코스 섬강두꺼비길을 가기위해 만종역에서 51번 버스를 승차하고 물굽이앞에서 하차해 섬강두꺼비 코스를 시작한다. 출발점까지 안가고 바로 시작 하는건 왔다 갔다하기 싫고 눈에 보이기에 곧바로 출발해도 별 무리가 없고 고향마을 길이라 편한 마음을 갖고 정식으로 9코스를 섭렵 하려고 한다. 제방길 따라 가기에 알바 할일은 거의 없지만 혼자 다닐때는 지루함도 느껴지는 길이다.친구와 함께 가을의 풍경을 보면서 가노라니 지루함도 느껴질 틈이 없는데 도보와 자전거 겸용이라 포장이 되어있어 장거리에는 불편함이 있다. 어려서 떠난 고향 이지만 근교의 이름은 많이 들어 어떤 이름이 나와도 아 하고 다 아는 이름이라 부담이 없다. 예전의 섬강은 강물이 풍부해 한강에서 배가 여기까지 들어 왔다는 이야기를 작고하신 .. 2020. 10. 14.
원주굽이길/반계리은행나무길(반계리->문막교) 거대한 반계리은행나무는 오늘 처음본다. 반계리를 해마다 시제 때문에 다니는데 동행들이 있어 차로 지나 치기만 원주굽이길 덕분에 제대로 여유있게 보면서 은행나무 부근서 쉬어 가는데 주변 풍경도 볼만하다. 은행나무를 감상하고 반계초등학교를 지나 황금벌판을 거치면 섬강에 이른다. 섬강과 함께하는 제방길로 문막교 까지 가면서 강 건너편의 고향 마을도 보면서 가는게 좋고 한쪽은 섬강 한쪽은 문막공단이다.문막교에 도착해 건너가 문막시장을 거처 원주 시내로 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14.6k의 도보를 끝낸다. 은행나무길은 버스편이 좋고 출발점 까지 안가도 버스 정류장서 조금가면 순환형 코스를 만나니 좋다. 오늘 코스는 고향마을서 가깝고 눈으로 자주 보던곳이라 익숙하고 좋은데 안내 이정표가 좀 더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 2020. 10. 9.
원주굽이길/반계리은행나무길/한우농가->반계리 한우 농가를 가기전 약간의 알바를 했는데 리본을 잘못 해석해 취병정수장 부근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 왔는데 부근의 길을 알아둔게 더 좋아서 알바도 할만 하다고 느꼈다. 한우농가에서 이정표 따라 직진하면 원주원씨 사당이 나오고 취병리 동네 중심가를 지나면서 농촌의 마을을 보는 느낌도 괜찮고 리본과 지도를 이용해 알바를 하는 일도 없이 일사천리 코스를 섭렵한다. 한번도 간적이 없는 길이지만 낮설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길을 가는건 고향 마을에서 가까워 느긋함이 있어서 그런거 같다. 마을길을 지나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지나면 도로변으로 가다가 반계리은행나무로 가는 이정표를 만나면 마을 어귀부터 커다란 은행나무가 보이는데 유명한 천연기념물 반계리은행나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10. 8.
원주굽이길(원7코스 반계리은행나무길)물굽이앞->한우농가 원주굽이길은 26개 코스가 있는데 아직 한코스도 완주를 못하고 부분적으로 몇 구간만 그것도 고향마을 앞길를 다녀본게 전부인데 오늘 마음 편하게 갈수있는 교통편을 이용해 원7코스 반계리은행나무길을 정해서 기차 만종역에서 51번 버스로 물굽이앞 정류장에 하차해 문막교를 건너가면 오른쪽 길에 안내 리본이 달려있어 리본따라 가면 순환형 이기에 문막교로 돌아오니 궂이 출발점으로 갈 필요없이 버스 내려서 문막교만 건너가면 되고 올때도 교통편이 많은 문막으로 오니 편해서 좋다.문막교에서 출발해 리본따라 가는데 안내 리본이 많지 않고 이정표도 어쩌다 보이는 정도라 아쉬움이 남는다.가을의 풍경을 보면서 가는길은 가슴이 시원하고 섬강 제방을 따라 가다 둔치의 풀속길은 리본이 없으면 도저히 갈수가 없는 길이라 안내 리본의 .. 2020. 10. 7.
동화마을 수목원 자작나무둘레길. 수목원 전망대를 나서도 역시 오르는 길이 계속 되는데 명봉산으로 산행하는 코스 이기도 하다. 명봉산 산행길과 진달래길과 자작나무길 모두 3가지의 길이 있는데 길객은 거리가 짧은 자작나무길을 선택해서 둘레길을 돈다. 임도가 둘레길로 조성 되었는데 임도길 빼고는 무성한 숲이 보이고 들어 갈수 없을 만큼 울창하다. 명봉산 자락인데 명봉산 정상에 오르면 반대편으로 우리 고향마을로 내려갈수 있을거 같은데 길을 알아봐야 겠다. 하산은 동화사로 내려와 수목원 정문을 거처 동화골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그늘이 없어 열기가 대단해도 그리 멀지 않은 길이라 갈만하고 버스정류장에서 7.7k의 도보를 마치고 만종역으로 이동해 열차로 귀경 하는데 거의 만석이다. 동화골에서 수목원 왕복 3.5k(이때가 더웠다)수목원에서 4.2k.. 202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