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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413

문막 동화마을 수목원 무더운 날씨에 옛날 외갓집 가는 느낌이 드는 길을 지나 동화마을 수목원에 도착해 발열체크와 인적사항 기재가 끝나고 수목원 데크길을 가는데 처음부터 오름의 연속! 지대가 높은곳에 위치해 수목원에 오는길도 완만한 오름인데 수목원 내에서도 마찬가지 그런데 좋은건 곱게 꾸며진 숲길이라 시원하고 볼거리가 있어 지루하지 않다는 거다. 숲길이 끝나고 방문자센터에 도착 했는데 전시관은 코로나 때문에 폐쇄되어 실내로는 들어가 보질 못하고 전망대로 올라간다. 전망대에 도착하니 시원한게 넘 좋아서 한참을 쉬는데 도로와 기온차가 10도는 되는거 같다. 너무 시원해 수목원의 전망대 쉼터에서 종일 있고픈 마음이 생기는데 수목원둘레길 여정이 있어 길을 나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9. 8.
문막 동화마을 수목원 가는길 문막에 동화마을수목원이 있다는걸 블친의 불로그를 통해서 알게되어 검색하니 길객의 고향마을에서 가까운데 곳에 있는데 전혀 몰랐고 들어가는 입구의 버스 정류장도 잘 아는 곳이라 전혀 부담이 없이 기차로 만종역에 도착해 문막행 51번 버스로 동화골에 하차해 횡단보도를 건너가니 동화마을수목원 가는 이정표가 보여 농촌 풍경을 보면서 걸어 가는데 예전 여름방학때 외갓집가는 느낌이 들어 한낮의 더운 날씨속에 생각해 보니 여기서 외갓집이 십리 길객의 고향마을도 십리 남짓이라 고향이나 마찬가지 인데 고향이나 외갓집만 다녀 가느라 수목원을 비롯해 다른곳은 잘 알지를 못했는데 앞으로 주변에 갈 일이 있으면 산책겸 해서 다녀 가리라 생각을 해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9. 7.
춘천 먹방 도보여행/춘천역->남춘천역 춘천을 먹방 트레킹으로 계획을 세워 4명이 춘천역을 출발한다.춘천은 서울에 비해 청정 지역이고 인원수도 조절해 13시에 도착한 춘천역에서 명동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닭갈비 골목에 도착해 닭갈비를 1차로 먹고 죽림동성당에 올라 쉼터에서 느긋하게 쉬였다가 효자동의 막국수 음식점 야외식탁에서 막국수와 감자와 녹두 부침개를 푸짐하게 먹는데 야외의 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분위기의 멋과 음식의 맛이 어우러 지니 먹방 도보여행의 흥취가 너무 좋다. 2차를 푸짐하게 먹고 남춘천역으로 가는 코스로 약사천과 공지천을 택해서 간다. 3차는 전통시장의 거리 음식인데 더는 먹지 못하겠다고해 남춘천역에서 4.8k의 먹방 트레킹을 끝낸다. 오늘의 회비는 1인당 15000원 1차로 닭갈비 2인분에 막걸리 2병 2차는 막국수 곱배기.. 2020. 8. 31.
원주에서 말복 회의가 있어 원주 가는날이 삼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광복절에 중복! 일주일 전에 고속열차표를 예매 하려는데 오전 표가 전부 매진이라 역을 바꿔 일반열차 표도 몇장 안남은걸 예매하고 많은비가 내리는 말복날 열차를 타고 가면서 이렇게 비가 쏟아 지는데 연휴를 즐기러 가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았다. 어째꺼나 볼일을 보러 간김에 우중의 원주를 돌아 보면서 나름 대로의 즐거움을 쌓아가고 회의에 참석해선 불고기에 문어로 복날 음식을 대신하고 귀경열차로 귀경 하는데 폭우로 서행 구간이 있어 22분 연착해 청량리에 도착해 옆지기와 만나 롯데에서 말복 저녁을 함께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8. 17.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경춘선 김유정역 레일바이크를 타려고 김유정역에 내려 강촌레일파크 김유정역에서 4인승(할인받아 32000원)예매하고 닭갈비 집에서 점심을 느긋하게 먹고 오후3시30분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를 탑승하고 구 경춘선 철로를 신나게 달려본다. 철로 주변의 풍경이 좋고 흐린 날씨라 시원 하기만 하다. 6k 지점 낭구마을에서 하차해 10여분간 자유시간을 갖고 낭만열차에 탑승해 2.5k를 달려 구 강촌역에 도착해 셔틀버스로 다시 김유정역에 오면 레일바이크 일정은 끝나는데 모두 1시간 30분이 소요 되었다. 구 강촌역에서 현 강촌역으로 도보로 가도 되는데 처음이라 버스를 이용했는데 이 모든게 처음 구매한 금액에 포함되어 저렴한 금액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힘들지 않게 즐긴 시간이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8. 14.
소양강댐 방류 뉴스와 날씨를 보니 오늘쯤은 소양감댐 방류를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춘천역으로 가는데 종점 앞둔 전철에서 소양강댐이 방류 한다는 안전 안내문자가 12시에 받고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바라던 대로 방류를 하니 얼마나 좋은가. 오후 1시에 댐 정상에 도착 했는데 그때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차량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길객은 비오는 주변을 돌다가 오후 3시쯤 정상에서 방류하는 모습을 보다가 하산을 하면서 더 멋진 광경을 보면서 가는데 차량들로 길이 막히고 정상으로 가려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완전히 하산을 하면 방류 모습을 제대로 못보니 도보로 올라 가던지 내려 오던지 하면서 보는게 가장 좋다. 길객은 예상 했던게 우연히 맞아서 편하게 버스로 올라가서 다른곳도 탐방하고 하산 하면서 제대로.. 2020. 8. 6.
강촌 구곡폭포 가는길 옆지기 한테 강촌을 혼자 간다고 얘기하고 나가서 전철을 타고 가는데 옆지기 한테 전화가 와서 받으니 강촌을 가고 싶다고해 청량리역에서 만나 강촌역으로 오늘 일정은 옆지기에 맞추어 택시로 구곡폭포 매표소 입구에 내려서 숲길로만 걸어 가는데 오랫만에 왔는데 너무 좋다면서 좋아한다. 구곡폭포의 물줄기는 가늘어도 느낌이 졸다며 한참을 쉬어가는 옆지기 기분을 맞춰준다. 그러면서 강촌역 까지 도보로 가는데 멀지않고 숲길이라 걷기 좋다고 동의를 구하고 구곡폭포를 하산해 매표소를 지나서 숲길로해 기분좋게 강촌역에 도착해 4.2k도보를 마친다. 뒤풀이는 춘천으로 이동해 저녁을 먹고 열차로 귀가 하는데 옆지기가 오늘 코스 좋았다고 한마디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7. 14.
해파랑길32코스/죽서루->동해역 죽서루 참으로 오랫만에 다시 왔다. 결혼초에 옆지기와 함께오고 그러니 40년이 된거 같아 해파랑길 코스를 중간에 마치고 죽서루의 추억을 더듬어 보려고 왔는데 참으로 좋다. 죽서루 주변을 둘러보고 신발을 벗고 올라가 잠시 누워도 보고 휴식을 취하다 인근의 중앙시장으로 옮겨 시장 구경도 해본다. 시장 주변의 성내치안센터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를 끝내니 13.6k 찍힌다. 동해역 가는 시간표를 확인하고 다음을 위해 올리고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이라 여기는 몇분 더 추가하면 된다. 삼척에서 보낸 시간이 즐거웠고 해파랑 해안길 산길도 괜찮은데 다음에는 이사부 해안길로 삼척항으로 오고픈 생각이 든다. 교통편이 좋아 삼척길을 하룻만에 다녀올수 있어서 감사하고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7. 11.
해파랑길32코스/삼척항->죽서루 정진산의 긴 해파랑길을 내려오면 삼척항의 회센터와 연결되고 시장은 항구의 바다를 끼고있어 돌아 보는 재미가 좋다. 시장을 둘러보고 해파랑길 이정표 따라 항구 길을 가다가 아무데나 앉아서 음료수를 마시며 보는 삼척항의 모습은 처음 이지만 가슴에 포근히 앉겨온다. 대게거리도 지나면 오십천이 나오고 장미공원이 펼처진다. 아직은 남은 장미가 있지만 시원한 제방길에서 내려도 보며 오십천을 거슬러 올라간다. 삼척을 걷는게 처음이고 해파랑길 32코스는 남은 거리가 있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죽서교에서 끝을 맺고 계획했던 죽서루 방향으로 길을 옮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7. 10.
해파랑길32코스/비치조각공원->삼척항 비치조각공원에서 해안길로 좀 가다보면 광진항이 나오는데 여기서 이사부길로 삼척항을 갈수 있는데 오늘은 해파랑길 32코스인 광진산으로 가는데 마을이 높은데 있지만 삼척 시내로 가는 도로를 이용해 좋은데 계속 오르는 길이라 쉽지 않고 더위를 느끼게 한다. 아스팔트길 끝나고 광진산 정상으로 오르면 봉수대를 지나면 숲길이 좋은 길로해서 하산을 하는데 오늘 역코스로 걷는데 정코스로 가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산을 하면서 보는 풍경이 좋고 바닷가 집들은 높은데가 많은게 무슨 영향 때문인지 힘들었을거 같다. 긴 산길을 하산하면 삼척항으로 연결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7. 9.
해파랑길32코스/이사부공원->비치조각공원 이사부사자공원을 나와서 증산해변을 거처 쏠비치 호텔을 지나 삼척해변으로 들어간다. 이정표가 있으니 길을 잊을 염려는 없고 삼척해변의 넓은 백사장과 쏠비치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해변의 쉼터에 쉬어 가면서 식사도 해결한다. 한여름의 해수욕장을 미리 느낌으로 즐기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비가 온것은 간곳없고 햇빛이 비치니 우산이 양산으로 삼척해변 지나면서 해안길로 가는데 이사부 길이라는 이정표를 만나는데 삼척항 까지 연결이 되는걸 알수있다. 해안길은 옆에 차도가 있어도 도보 전용으로 만든 길이라 편하게 갈수 있는데 한여름엔 좀 더울거 같다. 후진항을 지나 도착한 비치조각공원의 넓은 광장에서 쉬어가게 만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7. 8.
해파랑길 32코스/추암->이사부공원 장맛철 막간을 이용해 해파랑길 32코스를 가기위해 청량리서 출발하는 07시22발 열차를 타고 동해역에 09시42분에 도착 했는데 아침 예보에도 없던 비가 내리니 장마철 인거 맞다.택시로 추암에 도착해 지난번 길에 강풍에 출입 금지된 출렁다리를 건너는데 우중에도 관광객이 제법있어 마스크가 필수가 되었다. 열차도 승객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많이들 여행을 하는거 같다.출렁다리를 건너 추암해변에서 본격적인 해파랑길 코스로 들어가 이정표 따라 가면 동해시에서 삼척시로 들어 가는 경계점인 나무데크 길을 만나고 여기서 번외로 이사부사자공원을 한바퀴 돌고 내려가 해파랑길과 만나서 제 코스로 걷는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7. 7.
피서는 열차여행 서울도 대단한 폭염 이라는 뉴스에 옆지기가 집에만 있기가 힘들다고 그래서 전철과 기차를 이용한 피서를 가기로 한다. 예년 같으로 대형 건물의 상가나 공항등으로 갈텐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다음으로 미루고 춘천 갈때는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전철을 이용 했는데 냉방이 너무 잘되어 겨울옷이 생각 날 정도로 춥다.점심을 김유정역 앞에있는 음식점을 이용 하려고 내려서 34도의 폭염으로 들어 갔는데 냉방에 얼은 몸이 녹는 느낌이다. 음식점도 너무 시원해 맛나게 먹고 남춘천 오일장으로 발열체크 하고 주소 적고 들어 갔지만 필요한게 없어 역전앞 카페골목에서 차를 마시고 쉬다가 열차를 이용해 75분 만에 도착한 종로 모임 장소에서 저녁까지 먹고 귀가한다. 춘천의 낮기온이 오일장 들어갈때 36도 넘었는데 요때 잠깐 빼고는 .. 2020. 6. 23.
의암호나들길 2020. 6. 22.
춘천 소양강 길 춘천역에서 소양강 댐은 11번이나 12번 버스로 30분 이내로 도착해 둘러볼수 있어 대중교통편은 좋다. 소양댐을 둘러보고 하산해 소양강 강변길로 춘천역 까지 갈수 있는데 오늘은 신북사거리에서 7.5k의 도보를 끝낸다.**26일 오늘 제주 올레길 가느라 한동안 블방을 비어놓게 되네요 천천히 가면서 제주의 멋진 순간들을 즐겨 보려고 하는데! 한구간 코스를 하루에 간다는 생각을 안하고 구간을 쪼개서 여유있는 도보를 하면서 기쁨과 즐거움을 충전 하려고 한답니다. 다음주 월요일 6월 초하루에 만날때 까지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