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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426

하이원 리죠트/ 하이원 탑 숙소인 마운틴콘도의 체크인 시간 오후3시에 고한읍에서 휴대폰으로 체크인 하고 방을 배정받고 객실 키도 폰으로 받아 비대면으로 일사천리로 진행 되는걸 보면서 알아야 편하고 배워야 한다는걸 새삼 느낀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서 빈몸으로 근처에 있는 승강장으로 갔는데 경로는 50프로 할인 되는걸 보고 하이원리죠트가 공기업 이라는게 실감난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 가면서 보는 조망은 보기 좋은데 단풍나무가 없는지 단풍 구경은 하지 못했고 다른곳도 마찬가지다. 1340m의 하이원탑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 보는데 여긴 겨울 날씨라 두툼한 겨울옷을 입고 온게 좋았고 느긋하게 다니면서 여유롭게 보면서 주변의 둘레길을 다 섭렵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0. 26.
정선 하이원리죠트 가는길/여행의 시작 둘째와 며느리가 추석때 내가 대중교통편이 불편해 잘가지 못한곳으로 단풍철에 모시고 간다 했는데 복잡한 휴일은 빼고 주중에 휴가를 내어 10월18일 부터 2박3일간 정선의 하이원 리죠트를 예약 했다는 연락을 받고 18일 아침 둘째의 차로 출발해 고한읍에 도착해 점심을 먹는다. 한번도 와보지 못한 고한읍을 찾았다는 희열이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잠시 걸어도 본다. 점심을 먹고 숙소인 하이원리죠트 마운틴 콘도로 가는데 리죠트가 상당히 넓고 차량이 없으면 다니가 힘들거 같고 해발 900m 정도에 우리가 묶을 콘도가 있다 강원랜드 규모가 이렇게 큰줄은 직접 와보고 알았다. 여하튼 둘째가 준비 한대로 우리 부부는 다니면서 즐기면 되는거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0. 25.
원주굽이길 원13코스/무실과수원길(백운 낙시터->도영쇼핑) 백운낚시터를 지나면 에듀파크 아파트를 거처 시내 구간인데 도심의 복잡한 구간이 아니고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지만 한가한 모습이고 인도위에 숲길도 조성되어 여유롭게 트레킹을 할수있어 좋다. 중간에 중앙공원 둘레길과 연결되어 녹지구간을 가는데 중앙공원둘레길이 괜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원주굽이길 코스로 진행하다 오전에 출발한 도영쇼핑 정류장에 도착해 11.97k의 도보를 끝낸다. 안내도는 10.7k로 나오는데 이정표 코스와 gps 코스가 조금 틀려서 좀더 걸은거 같다. 원주역 귀경열차 출발 시간이 17시44분 시간이 조금 남아서 정류장 부근 분식집에서 만두라면을 시켜 야외 식탁서 먹으면서 거리의 풍경을 보는데 맛과 멋이 그리 좋을수가 없다. 고향이란 포근함 낮선 거리의 호기심 다닐수 있다는 기쁨 생각날때 부담없이.. 2021. 10. 8.
원주굽이길 원13코스/무실과수원길(과수원길->백운낚시터) 과수원길 지나면서 보이는 치악산 그리고 주변의 풍경들이 혼자만 보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것이 길객의 특전이 아닌가 산길을 하산하면 남송 골프클럽을 지나 도로변이 나오고 남송경로당에 도착해 쉬면서 원주역 가는 거리를 확인하니1.5k 밖에 안된다. 다음에 온다면 원주역서 도보로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농촌길로 가다가 에듀파크 아파트가 보이고 그 아래 백운 낚시터를 만나 무엇이 잡히나 하고 살펴본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의 정자에 쉬면서 나하고 무슨 인연이 있기에 여기까지 왔나 하면서 산다는 삶의 기쁨을 느끼게 되는 마음을 발견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0. 7.
원주굽이길 원13코스/무실과수원길(도담유치원->과수원길) 원주가 고향 이지만 여주가 가까운 외곽 이기에 원주 시내는 잘 모르는데 신도시로 개발되는 오늘 코스 무실과수원길 무실동은 말만 들었지 직접 찾아온건 처음 인데도 푸근한 마음이 들고 편해서 좋다. 낮선 길을 간다는게 미지의 세상을 만나는 설레임과 무슨 길일까 하는 기대감에 흥분이 되고 발길은 가벼워 걷는게 즐겁기만 하다. 도담유치원으로 하산하면 원주지원과 원주지청이 있는 법원 사거리를 거처 무실동성당을 지나 무실과수원길로 가면서 산촌의 과수원과 논은 안보이고 밭들의 작물들 그리고 몇가구 보이는 집들이 정겹기만 하다. .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0. 6.
원주굽이길 원13코스/무실과수원길(도영쇼핑->도담유치원) 청량리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면 50분 이면 원주역에 도착해 가려는 지점은 버스를 타고 이동 하는데 역에서 가까운 원주굽이길 원13코스 무실과수원길을 선택해 출발점 종합경기장삼거리로 가는데 버스를 검색하니 도영쇼핑 정류장에 하차하면 무실과수원길은 원점회귀 코스라 길을 가기만 하면된다. 먼저 폰에 gps를 다운받아 이정표와 비교해 가는게 편리한게 중간에 이정표 안내와 gps와 틀린 부분이 있는데 두길중 하나를 알아서 선택을 해야한다. 리본 안내따라 종합운동장 출발점을 지나서 gps 안내길 따라 아파트 구간을 지나는데 신축 하는게 많고 중앙공원둘레길을 이용해 산길로 가는데 무성한 숲길이라 좋고 하산은 도담유치원 건물이 보이는 곳으로 내려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10. 5.
피서겸 춘천 장날 올해는 옆지기와 전철로 가볍게 다녀오는 코스로 피서 여행겸 해서 자주 나가고 있는데 오늘은 강원도 춘천의 오일장으로 먹거리와 살거리를 찾아서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시원한 전철에 몸을 실어 왕복 3시간의 여정을 즐긴다. 남춘천역에 도착해 점심은 맛난 먹거리로 해결하고 근처의 오일장으로 무더워서 상인들이 많이 안나오고 더위가 풀린 이후에 다들 나온다는 단골집 아주머니의 전언을 듣고 옆지기의 입맛을 살려주는 고추부각등을 구입하고 간식거리 옥수수도 구입해 카페로 가서 커피와 더불어 먹고 마시며 강원도로 피서 왔다는 생각으로 보낸다. 전철로 다닐수 있는 적당한 곳을 선택해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를 시원하게 즐기고 필요한 물건도 구입하는 경제적인 피서여행 이만하면 괜찮은것 아닌가 길객도 강원도로 둘이서 피서여행 갔다.. 2021. 8. 16.
원주굽이길 12코스/최규하 대통령생가->원주역 역사박물관과 최규하 대통령 생가터를 나오면 12코스 시작점이고 남은 거리도 얼마 안되니 여유가 생긴다. 이정표 따라 원주천을 지나 치악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다가 구 중앙선 폐선된 건널목을 지나 철길을 따라 가다가 학봉정에 오르면 원주 시내를 볼수가 있고 하산을 하면 원주천이다. 여기부터 길객의 출발점 원주감영은 가까운데 코스대로 원주역으로 가면서 철길에서 원주역을 볼수있고 구 원주역에 도착하니 사람들의 그림자도 안보이는 쓸쓸한 광경을 보니 마음이 허전함을 느낀다. 전 같으면 여기서 열차를 타면 쉬울텐데 새로운 원주역으로 가기위해 원주중앙시장 부근에서 12.7k의 도보를 마치고 버스를 이용한다. 원주의 세군데 역을 다 이용 했는데 서원주역이 대중교통이 가장 불편하고 잘 아는 만종역은 문막과 시내로 나가는.. 2021. 6. 21.
원주굽이길 12코스/최규화대통령 생가터 원주굽이길 원12코스 원주 역사박물관 까지 오면서 원주감영과 원주천 빼고는 아는곳이 없고 길 자체도 전부 낮선데다 산동네 골목길에 도심의 구간이라 그늘이 부족하고 이정표 안내가 다른 지역보다 부족해 외지서 오는 초행자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박물관에 최규화 대통령 전시실이 있어 흥미를 느끼며 자세히 돌아보고 후문으로 나가면 생가터가 있어 찬찬히 관람을 한다. 원주가 고향이라 예전부터 고향의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싶었는데 굽이길 코스에 들어있어 이번 기회에 탐방 하게되어 만족감이 배가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6. 19.
원주굽이길 원12코스/원주향교->원주 역사박물관 원주향교 까지는 산동네 골목길에 남산을 넘어 왔는데 원주향교 이후는 도심 구간을 통과 하는데 날씨가 더워도 그늘이 별로 없는데다 이정표 확인도 쉽지가 않아 조금씩 알바를 하는데 결국은 코스로 합류를 하게끔 지도를 확인하며 간다. 통일아파트 지나면 원주천 천변길로 손쉽게 가면서 중간에 원주굽이길 5코스 구간을 만나는데 반가운 생각이 들고 더위에 힘도 나고 이어서 원주 역사박물관에 도착한다. 원주굽이길 원12코스의 출발점이고 도착점 이라 다 돌았다는 느낌이 들면서 쉬어가는 시간을 시원한 박물관을 천천히 관람 하는걸로 만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6. 18.
원주굽이길 12코스/원주감영->원주향교 원주굽이길 가려고 청량리역서 9시 출발하는 열차가 원주역에 9시43분에 도착하니 무척이나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원주역은 처음인데 이로서 원주역 세곳을 다 다녔는데 원주시내로 들어가는 교통편이 처음이라 낮설고 시간이 좀 걸린다. 오늘같은 코스는 옛 원주역에 내리면 바로 출발을 할수있는 원주굽이길 원12코스 북원 역사길 원점회귀로 도착하면 열차를 바로 이용할수 있었는데 역이 옮겨 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이 생겼다. 버스로 원주감영에 도착해 굽이길 도보를 시작 하는데 이정표가 조금은 부실 하다는 생각이 들고 확인 하느라 도보에 집중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럭 저럭 잘 찾아가며 원동성당을 거처 추월대를 지나 남산을 들려 원주향교 까지 원주 구 도심을 지나는데 골목길을 많이 지난다. 원주를 많이 다녀도.. 2021. 6. 17.
해파랑길32코스/오십천교->삼척 중앙시장 죽서루로 가는 역방향으로 오십천 제방길 끝에는 산으로 오르는 계단이 나오고 산길에 설치된 나무데크길이 끝나면 야외공연장과 삼척문화예술회관이 나오고 죽서교를 건너 가면서 죽서루 모습을 본다. 죽서교 건너 죽서루는 패스하고 삼척중앙시장으로 가서 탐방하고 2층의 청년몰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마침 쉬는 날이라 2차로 생각해둔 집으로 옮겨 12.9k의 도보를 끝내고 장칼국수를 먹는데 맛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함께한 친구는 국물까지 싹쓸이 너무 좋단다. 국수집 부근의 성내파출소 정류장에서 12-1번 버스로 동해역에 도착해 19시03분 고속열차로 귀경길에 올랐는데 자리가 많이 비어 두사람 자리를 혼자 사용해 편하게 청량리에 도착해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5. 8.
해파랑길 32코스/이사부사자바위-> 오십천교 이사부 사자공원을 지나면 삼척항이 나오고 해파랑길 32코스와 만나게 된다. 삼척항 횟집에서 먹는 시간은 안되고 포구 공터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하면서 항구의 주변을 살펴보며 쉬어 가는데 도보길의 여유로움과 낭만이 이런거 아닌가? 나이에 상관없이 느끼는 감정들이 기분좋게 가슴에서 배여 나오니 걷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항구에서 해파랑길 32코스로 이정표 따라가면 장미공원이 시작 되는데 아직 장미꽃은 볼수없어 원래 코스로 안가고 삼척교를 지나 32코스 종점인 맹방해변으로 가는 코스와 만나 역코스로 죽서루 방향으로 진행 하는데 얼마전에 벚꽃터널을 이루었던 제방길이 신록으로 우거져 시원한 기분을 느끼며 오십천을 보면서 죽서루로 향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5. 7.
삼척 이사부길/조각공원->이사부사자바위 멋진 풍광을 눈으로 보면서 마음으로 즐기며 가는길은 힘들지 않고 좋기만 하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광진항을 지나면 해파랑길과 헤여져 이사부 길로만 가는데 길객도 처음온 코스지만 흥미롭고 재미가 소록 소록 생기는데 고갯길을 올라 가는데도 힘들지 않고 좋기만 하다. 고갯길 정상에 소망의탑을 거처 고갯길을 내려 가면서 해안가를 보는 조망이 좋고 우측의 산길도 보이는데 전에 다녀간 해파랑길 32코스라 기분이 절로 괜찮아 진다. 이사부의 대한 설명과 안내도도 열심히 보면서 내려오면 이사부 사자바위가 보이는 해안가 평지 도로와 만나면 이사부길이 끝나는데 산길의 해파랑길도 괜찮지만 이사부길도 좋아 다음에 갈 기회가 생기면 해안가 길로 갈 생각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5. 6.
삼척 이사부길/삼척해변->두꺼비바위/해파랑32코스 쏠비치 삼척 탐방을 끝내고 삼척 해변으로 나오면 해파랑길 32코스로 들어와 이정표 따라 가기만 하면 길을 놓칠 염려는 없다. 해변을 온김에 백사장 쉼터에서 간식도 먹으면서 도보길 여정을 즐기는게 행복이라 생각하며 오랫동안 쉬어간다. 삼척해변이 끝나는 지점에 이사부길 이라는 내용의 안내문과 코스가 나오는데 중간까지는 해파랑길 코스와 같은데 오늘은 이사부길이 마음에 들어 이사부길 마지막 지점 까지 가려고한다. 해변을 보면서 조성된 나무데크길로 가는데 조망이 좋고 멋진 해안가 그리고 편안한 길 도보여행 하기넨 최상의 코스가 펼처지니 가슴은 희열로 가득찬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1.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