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길 지나면서 보이는 치악산 그리고 주변의 풍경들이 혼자만 보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것이
길객의 특전이 아닌가 산길을 하산하면 남송 골프클럽을 지나 도로변이 나오고 남송경로당에 도착해 쉬면서 원주역
가는 거리를 확인하니1.5k 밖에 안된다. 다음에 온다면 원주역서 도보로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농촌길로 가다가
에듀파크 아파트가 보이고 그 아래 백운 낚시터를 만나 무엇이 잡히나 하고 살펴본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의 정자에
쉬면서 나하고 무슨 인연이 있기에 여기까지 왔나 하면서 산다는 삶의 기쁨을 느끼게 되는 마음을 발견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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