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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높은 사람 왜 이리 많나?”… 가장 나쁜 식습관은? 평소 혈압에 신경 쓰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롭고 몸의 마비 등 장애가 남는 혈관병으로 고생할 수 있다. 투석에 신장 이식 가능성까지 있는 만성콩팔병도 고혈압에서 출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작년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727만 명이나 됐다.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어 방심하기 쉽지만,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심근경색-협심증), 신장병(만성콩팥병)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 거의 없는 고혈압, 병 크게 키운다”…종착지는 심장–뇌혈관병, 콩팥병? 고혈압 진료 인원은 갈수록 늘고 있다. 2020년 671만 명에서 2년 만에 727만 명으로 늘었다. 2위 관절염 514만.. 2024. 4. 1.
성북구 길상사 집 부근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삼선교 성북 문화원에서 성북02번 버스로 환승해 길상사에 도착하니 집에서 출발해 30분만에 도착하니 옆지기가 너무 편하고 좋다고 한다. 길상사를 한바퀴 돌고 옆지기는 극락전에서 불공을 드리고 길객은 사진을 담고 12시부터 배식하는 공양간으로 가서 줄을 선다. 점심 공양은 비빔밥인데 떡과 과일등이 많아서 봉지에 담아 식사를 끝내고 이층 다원에서 차와 함께 먹으니 좋다.길상사 공양은 첨인데 여짓것 다녀본 사찰 음식중 최고다. 옆지기는 교통편과 공양 풍광등이 마음에 든다고 종종와서 쉬다가면 좋겠다 하고 길객도 그렇게 하자면서 길상사의 봄을 즐기다 귀가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30.
머리카락 빠지더니…눈썹과 코털까지, 무슨 탈모길래?원형탈모는 자가면역질환....부드럽게 빗질하기, 뜨거운 바람 피하기,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하게 원형 탈모의 경우 모발 및 두피 관리 습관 등 변화로 크게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자고 일어났더니 베개 위에 머리카락이 수두룩하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매일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여기다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유난히 번들거린다거나 두피가 살짝 아프다면 탈모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탈모 중에서도 두피의 특정 부분만 머리카락이 동그랗게 빠지는 경우를 원형 탈모라고 하는데 원형 탈모는 일반 탈모와는 다르게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원형 탈모가 생겼다고 수명이 줄거나 걷기 힘들 정도의 신체적 고통을 느끼지는 않지만 외모가 완전히 달라져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아주 크다.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과 불안감이 .. 2024. 3. 30.
영화관 가는길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허리보조기를 착용 했기에 걷는게 자유스럽지 않지만 조심하며 천천히 걸을만 하다. 오늘은 파묘라는 영화를 보기위해 가까운 영화관으로 가는데 전철로 한 정거장 이지만 내려가고 올라가고 긴 통로라 차라리 걷는게.. 2024. 3. 29.
“젊은 오빠!, 젊은 누나!”…60세 이후 탄탄한 몸매 유지 비결 4 60세 이후에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나이에 관계없이 건강을 위해 가치 있는 목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를 지키는 게 힘들어진다. 신체가 젊었을 때처럼 칼로리를 잘 태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뱃살이 없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을까. 체중 감량의 황금률은 나이 들어서도 마찬가지다. 즉, △먹거나 마시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 태우기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콩, 저지방 또는 무 지방 유제품, 살코기 섭취 △설탕이 많이 든 식품이나 영양가가 거의 없는 음식 등 빈 칼로리 제한 △유행하는 다이어트 피하기 등이다. 이와 함께 60세 이후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해야 할 것들을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 2024. 3. 29.
인사동에서 오늘은 인사동 길로 옆지기와 가면서 익숙 하지만 낮선 모습들을 보는 재미를 느껴본다. 익숙한건 건물이고 낮선건 사람의 모습인데 눈에 보이는건 예나 지금이나 같은듯 틀리고 생각은 세월을 넘나든다. 맛난 점심을 먹고 인사동 길에서 거리공연 하는데 묘기 대행진을 보는듯 재미가 있고 돌의자에 앉아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데 구경꾼들의 환호가 대단했다. 봄이 불편해도 다닐수 있으면 다니는게 정신 건강에 좋고 다닐곳은 찾아보면 나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27.
눈 자주 깜빡이면 ‘이런 병’일 수 있다고? 눈을 너무 자주 깜빡여도, 깜빡이지 않아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얼마나 우리가 눈을 자주 깜빡이는지에 따라 그 속에 숨겨진 질병을 알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3~5초에 한 번씩 눈을 깜빡이기 마련이다. 이는 우리 눈이 마르지 않게 수분을 보충하고, 맑게 유지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눈을 너무 자주 깜빡여도, 깜빡이지 않아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파킨슨 병부터 알레르기까지 그 범위도 다양하다. 더 선이 소개한 눈의 깜빡임 정도와 관련한 질환들을 알아본다. 파킨슨병 여러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눈을 깜빡이는 속도는 우리 뇌의 도파민의 양을 반영한다. 만약 도파민이 적다면 한 가지 주제에 더 많이 집중하고 눈을 깜박이는 횟수도 줄어든다. 파킨슨병 환자는 도파민을 생성하는 일부.. 2024. 3. 27.
동묘역 부근 옆지기가 동묘역 부근의 다이소에 운동삼아 가자고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죽집에 들려서 간식으로 먹을 야채죽을 구입하고 큰애의 점심이나 먹자는 연락을 받고 역 부근의 식당을 정해서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니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 2차를 들려 집에와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헤여져도 든든함을 느끼는게 몸이 불편하니 가족에게 더욱 그런 마음이 드는게다. 세월은 흐르고 길객도 흘러가도 가족의 뿌리는 계속 되는게 삶의 원천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26.
풀에 닿기만 하면 피부 벌겋게… ‘풀독’ 대체 정체가 뭐니? 풀독은 야외활동할 때 피부가 풀에 접촉하면서 두드러기 등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봄이 되니 길을 걷거나 등산할 때 몸이 풀에 닿을 일이 많아졌다. 그런데, 이후 집에 와서 보면 피부에 못 보던 두드러기가 날 때가 종종 있다. 빨갛고, 가렵기도 해서 불편하기까지 하다. 바로 ‘풀독’이다. ◇풀독, 자극에 의한 피부 염증 풀독은 야외활동할 때 피부가 풀에 접촉하면서 두드러기 등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이갑석 교수는 “풀독은 따로 진단명이 없다”며 “보통 바로 올라오지 않고, 면역 반응이 일어나면서 저녁이나 다음날 울긋불긋한 발진과 가려움증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풀독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 교수는 “가장 빈도가 높은 원인은 풀 자체보다 풀잎에 묻은.. 2024. 3. 26.
성곽길 동대문역 2번 출구에서 03번 마을 버스를 이용하면 낙산 정상에 내리니 허리에 보호대를 착용한 길객에겐 손쉽게 정상에 도착할수 있어 좋다. 그리고는 성곽길을 따라 내려 오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카페등 주변 풍경을 보는게 좋다. 많이 걷지는 말라고 병원서 말했는데 실제로 하루종일 3000보 걷는게 힘들다는 걸 만보기가 확인해 준다. 오늘은 낙산 정상에서 버스를 안타고 내려 갔는데 간신히 3000보가 넘었고 보호대가 압박해 힘도 들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25.
달걀, 반숙 vs 완숙… 체내 단백질 흡수에 더 좋은 건?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고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하고 싶으면 달걀을 완전히 익히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달걀은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반숙으로 먹거나 완숙으로 먹을 수 있고, 심지어 날달걀을 그대로 먹기도 한다. 그런데, 건강과 위생을 생각한다면 완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완숙 달걀프라이를 먹으면 달걀 속 단백질이 몸에 잘 흡수된다. 우리 몸에는 ‘트립신’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다. 트립신이 있어야 단백질이 체내에 흡수가 잘 된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도 들었다. 이때 달걀을 충분히 가열하면 트립신 방해 물질을 없애서 단백질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예일대 연구팀에 따르면 달걀을 익혀 먹으면 단백질 섭취율이 91%에 달하지만, 날로 먹으면.. 2024. 3. 25.
등산화 창갈이 블랙야크 등산화를 창갈이 해달라고 맞긴게 수선이 완료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옆지기가 길객이 들면 안된다고 함께 가기로 하고 옆지기가 오전에 볼일 보고 종로 5가에서 만나 새 등산화로 변신한걸 찾아 점심은 통고기 김치찌게로 맛나게 먹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아이스크림을 차 대신 먹고 옆지기는 수영장으로 길객은 집으로! 옆지기는 바쁘다. 길객이 힘들때 옆에서 도와주는 옆지기가 고맙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니 힘이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23.
왼쪽·오른쪽 그림 차이 모르겠다면… ‘실명 위험’ 얀 반 에이크 . 오른쪽 그림은 가장자리가 뿌옇게 칠해져 있다. 녹내장 환자의 경우 시야가 점점 좁아져 왼쪽 그림 또한 오른쪽 그림처럼 보일 수 있다. / 사진= 더 선 왼쪽 그림과 오른쪽 그림은 ‘같지만 다른’ 그림이다. 두 그림이 모두 뿌옇게 보이고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면 녹내장을 의심해야 한다. 17일(현지 시간) 더 미러, 더 선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영국 내셔널 갤러리는 최근 ‘세계 녹내장 주간(3월 둘째 주)’을 맞아 안경 기업 스펙세이버스와 함께 특별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가장자리가 뿌옇게 칠해져 있다. 관람객들에게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는 녹내장 증상을 보여줌으로써, 녹내장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 스펙세이버스 관계자는 “유명.. 2024. 3. 23.
낙산의 저녁 허리 골절로 당분간 도보여행은 할수없고 간단하게 동네 한바퀴 도는 걸로 운동을 대신하고 집에서 쉬는게 좋다는 담당의 진단에 따라 집에서 가까운 낙산으로 버스를 이용해 저녁에 올라가 일몰이나 보려고 했는데 날씨 관계로 일몰은 보질 못하고 천천히 산책 하면서 시내의 야경을 보는걸로 만족한다. 새로 생긴 카페와 야경을 보면서 먹을수 있는 중국집을 발견하고 다음에는 옆지기와 함께 방문해서 멋과 맛을 보려는 생각을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3. 21.
"사랑을 하면 더 건강해진다?"…사랑의 호르몬 덕분 사랑을 하면 예뻐지고, 건강해진다는 말이 있다. 사랑이 외모는 물론 정신 및 신체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실제로 사랑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감정은 크게 ‘갈망, 끌림, 애착’의 3단계를 거치는데, 각 단계마다 뇌에서 내뿜는 호르몬이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사랑의 3가지 단계를 관장하는 호르몬 중 첫 번째는 ‘도파민’이다. 처음 상대방을 만나 사랑을 갈망할 때 분비된다. 이후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는 열정적인 사랑을 하는 단계에서는 ‘페닐에틸아민’의 역할이 크다. 열정적인 사랑이 지나가고 콩깍지가 벗겨지면,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옥시토신’이 남아 안정적인 사랑기에 접어든다. 사랑의 호르몬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 사랑에 빠뜨리는 호르.. 2024. 3. 21.